| 눈사람 작가의 복수는 악마의 것 리뷰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짓밟고 망가뜨린 남자가 죗값도 치르지 않은채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더는 볼 수 없던 여자는 자살을 선택합니다. 그렇게 죽어가는 여자의 앞에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겠다 제안하는 악마. 내 영혼을 바쳐서라도 망치고 싶은 대상이 있다면 나도 악마와 계약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는 소설이었습니다. |
|
복수는 악마의 것 - 악마와의 계약 시리즈 이런 걸 시리즈로 넣을 필요까지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런대로 이것저것 해보려는 시도가 보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음.. 읽다가 거슬리는 게 있는데요, 4글자말이 왜 이렇게 많아요? 그렇게 안 하고도 표현할 방법은 많을텐데요. 그거 좀 삼가해주면 읽기가 편할 것 같습니다. 출판하는 소설은 작가의 감정을 배설하는 용도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
|
당신이 악마와 계약을 해야 한다면 복수만큼 강한 동기부여가 또 있을까. 단순히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 욕심을 부리는 것도 아니고, 남보다 나은 삶의 영위를 위해서 비겁한 방식을 쓰는 것도 아니고, 그저 누군가에게 당한 것을 갚아주기 위해서 더 거대한 힘을 끌어 쓴다는 것은 어쩌면 신이 주신 기회라고까지 느껴진다. 하지만 그 합당해 보이는 복수 속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한다면... |
| 좁은 하숙방에서 한 젊은 여자가 TV 속 성공한 사업가를 보면서 분노를 느끼고 있는데 그 남자는 어린 시절 여자를 속여서 강간하고, 그 사진과 동영상을 세상에 뿌려서 여자가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도록 만든 남자입니다. 그런 짓을 저지르고도 남자는 모두가 경외하는 사업가가 되어 있습니다. 남자에 대한 복수심을 태워 올리지만,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현실에 절망한 여자는 욕조에 따듯한 물을 가득 채우고, 안으로 들어가 손목을 긋는데... |
|
복수는 악마의 것 - 악마와의 계약 시리즈 리뷰입니다. 리뷰에 스포가 있습니다. 김수아는 학생 때 장도섭에게 성폭행을 당하면서 그 장면을 찍어 올린 탓에 인생이 망가집니다. 그러나 장도섭은 승승장구하는데요. 죽으려고 하는 찰나에 악마가 나타나서 복수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복수를 잘 마치고 의외로 악마답지 않게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건가 싶었는데 끝을 보니 장도섭 딸이 김수아에게 복수할 것 같은..? 근데 딸에겐 죄가 없지만 지 아빠 개쓰레기인데 복수하면 참...웬일로 훈훈하다 싶었는데 악마는 악마였나보네요. 아무튼 찝찝하게 책을 덮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