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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정규 앨범이 modern vampire of the city가 발매 되고 나서 이번 앨범이 나오기 까지 6년이라는 꽤나 긴 시간이 걸렸다. 2017년 당시 인터뷰에서 앨범이 거의 완성이 되었다고 하고 꼬박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기에 새 앨범을 손 꼽아 기다리던 팬들에게는 기나긴 시간이 아닐수 없었다. 이번 앨범은 그런 맥락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다. 90년대 풍 느낌의 곡들과 디자인 먼저 눈에 띄는 이 앨범은 내용은 사실 다채롭기 그지없다. 인디 밴드 적절한 방향성을 가지고 성장하는 뱀파이어 위캔드의 다음 행보 또 한 기대해 볼 일이다. 곡들에 샘플링된 음악 또 한 다른 재미를 더해준다. 70년대 그룹 the wispers의 and the beat goes on을 샘플링한 이번 앨범의 how long?이라는 곡은 인디 뮤지션으로서의 뱀파이어 위캔드의 색깔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들만의 느낌이 곡에 녹아들어있다. 재즈 풍의 my mistake에서도 에즈라 코에닉의 보컬과 피아노의 멜로디가 이들의 밴드가 어떤 다향한 시도를 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기타리스트 steve lacy 가 참여한 flower moon, sunflower그리고 danielle haim이 피처링한 we belong together 도 뱀파이어 위캔드의 질감이 그대로 녹아 있다. 다만 다채롭다는 점이 다시금 트랙을 재생하게 만든다. 부드럽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에즈라 코에닉의 보컬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뱀파이어 팬이라면 주저할 필요가 없다. 이번 앨범은 더욱 큰 즐거움을 당신의 귀에 선사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