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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스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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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들려주는 책이야기 인생의 중요한 순간 첫 발을 내딛은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들이 이 한 권 속에 소개되어 있다.   난 스무살을 훌쩍 넘겨서 읽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배워야 할 것이 많은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변호사가 이렇게 책을 깊이 있게 읽었다는 것도 놀랐고 책에 대한 열정을 짐작해볼 수 있었다. 한 때는 도서관의 한 벽면의 책을 다 읽을 만큼 책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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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들려주는 책이야기

인생의 중요한 순간 첫 발을 내딛은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들이 이 한 권 속에 소개되어 있다.

 

난 스무살을 훌쩍 넘겨서

읽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배워야 할 것이 많은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변호사가 이렇게 책을 깊이 있게 읽었다는 것도 놀랐고

책에 대한 열정을 짐작해볼 수 있었다.

한 때는 도서관의 한 벽면의 책을 다 읽을 만큼 책을 좋아했고

서점에서 신간이 출간되면 열일 제치고 달려가 읽었던 나이지만 이제는 꿈 속의 이야기처럼 먼 옛날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책에 대한 열정이 다시 살아난 것은 우리 딸아이와의 만남이 시작되고서 였다.

독서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과 같았다.

 

이 책을 읽다보니 나의 불꽃 같았던 독서에 몰입했던 시절이 떠올랐다.

부끄럽게도 여기 소개된 책 중에서 내가 읽었던 책은 몇 권 안된다.

나의 독서 편식도 차차 고칠 수 있으려나?

 

책 소개와 더불어 저자의 삶과 인생관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한 권의 책을 소개할 때마다 함께 읽을만한 책을 소개해주어서 비교해가면서 읽어볼 수 있고

더불어 배울 수 있어 깊이있는 독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가장 먼저 읽어보고 싶은 책은

'착한 당신이 운명을 이기는 힘' 이다.

함께 읽을만한 책에 다양한 종교에 대한 소개가 유독 눈길을 끌었다.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이에 대해 알고자 공부한 모습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을 것이 아니라 다양한 독서를 즐김으로써

평소 알지 못했던 분야도 배울 수 있고 지식의 확장과 더불어

사회 전반에 걸친 현상들을 공부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겠다.

 

 

 

 

 

s*******5 2012.07.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스무 살]
"[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스무 살]" 내용보기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할 때  기존의 제도와 가치가 장애물에 되는 경우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법학전문대학원에 가면 법률 외에 또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가까운 곳에도 먼 곳에도 있을 경우 우선순위를 어떻게 결정하는가?”   중학교 2학년 학생이 훗날 법률가가 돼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저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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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할 때

 기존의 제도와 가치가 장애물에 되는 경우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법학전문대학원에 가면 법률 외에 또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가까운 곳에도 먼 곳에도 있을 경우 우선순위를 어떻게 결정하는가?”

 

중학교 2학년 학생이 훗날 법률가가 돼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저자 차병직 변호사에게 이 세 가지 질문을 편지로 보냈다. 책 이야기를 써 보라는 제의가 들어왔을 때 이왕 쓸 거면 미뤄두었던 학생의 질문에 대한 답을 겸해보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던 저자는 제기한 문제를 가운데 놓고 시인처럼 생각하며, 장거리 선수처럼 크게 원을 그려 그 주변에 걸어보고,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여러 면에서 꼼꼼히 살펴보며 학생의 질문을 2년 동안 호주머니에 넣어 다니며 읽고 또 읽는다. 그리고 그 질문은 미래의 법률가에 한정된 질문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공통되는 삶의 질문이었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와 다른 의견과 충돌하거나, 자기 자신의 논리적 모순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 극복하는가 

 진짜 공부는 무엇이며, 필요한 지식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문제에 대한 가치 판단을 어떻게 할 것인가?”

 

결국,,, 이 질문들은 누구나 품을 수 있는 문제들이며, 사람은 매년 스무 살과 같은 전기를 맞는 것처럼, 스스로 가끔 이 질문들을 꺼내 읽고 답안을 구상해야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독서를 통해 이성을 깨어나게 해야 한다는,,, 어설프고 흐릿한 그러나, 즐거운 답을 24권의 독서기로 답하고 있다.

 

저자가 선택한 첫 번째 독서기는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이었다. 10만 권 넘는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다치바나,,, 고양이 빌딩으로 아주 유명한 인물이지,,, 독서광인 그가 선택한 인물이 엄청난 독서량을 자랑하는 독서광이란 사실은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지식에 대한 욕구와 질투가 느껴졌달까? 그리고 존경까지,,, 그리고 독서에 대한 정답을 제시한다. “어떤 책을 읽을까요?”는 어리석은 질문이란 사실을 말이다. 즐거움을 목표로 한다면, 자기 취향에 맞는 아무 책이나 집어 읽으면 되고,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을 선택하기 위한 지식을 얻고자 한다면 모든 분야의 책을 고루 읽되, 한 분야의 책을 여러 권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책을 철저히 읽고, 어떤 책을 훑어 넘기고, 또 어떤 책은 제목만 읽을 수도 있는 법이다. 다독이 자기만의 독서법을 개발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란 사실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는 소설을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며,,,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다음 독서기로 지명한다.

(왠지 자신의 타구나 홈런 방향을 예고했던 베이비 루스가 생각나는 대목이다. 다음엔 어떤 책으로 하겠소~~~ ^^) 암튼,,,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 클럽> 독서기를 읽으면서 허걱,,, 박민규가 친척동생이었음을 알게 됐다. 그것도 영어 과외를 했던,,, 형이었다는,,, 하하,,, 애정도가 좀 더 묻어있는 독서기? 하하,, 그리고 친척동생인 박민규에게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라는 소설을 읽어본 적 있냐고 묻는다... 다음 소설은 다카하시 겐이치로의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 이렇게 24권의 독서기와 소개한 저서마다 함께 읽을 만한 책을 몇 권씩 추천해 주고 있다. 그리고 주기율표에 얽힌 광기와 사랑 그리고 세계사를 다룬 <사라진 스푼>, 큰 것보다 크고 작은 것보다 작은 물리학의 세계 <춤추는 물리학>, 사람으로 살면서 동물을 이해한다는 것 <동물로 산다는 것>, 만들고 먹고 달리는 식물의 사생활 <욕망하는 식물>, 세상의 소리와 인간의 음악 <대답 없는 질문>, 노동-삶의 조건인가 생의 소모인가 <전태일 평전>, 다락바의 책 한 권 <인연>, 감정의 독서 <위대한 개츠비>까지,,,

 

중간중간,,, 조금은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이미 제시한 바 있지 않은가? “어떤 책을 철저히 읽고, 어떤 책을 훑어 넘기고, 또 어떤 책은 제목만 읽을 수도 있는 법이라고 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n****5 2012.07.19.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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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만나는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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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책에서나 나오는 독서의 중요성.. 나 역시도 그냥 책을 좋아해서 읽기시작했다 차츰차츰 늘어가는 나의 독서량 어떤의미로 뿌듯했다... 요번 2012년 상반기역시 200권이 넘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다... 남들은 많다고 하지만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다.. 특히나 본문에서 나왔던 책중에 읽은것이라곤 1Q84가 전부다.. 아직도 너무나 적다... 20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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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책에서나 나오는 독서의 중요성..

나 역시도 그냥 책을 좋아해서 읽기시작했다

차츰차츰 늘어가는 나의 독서량

어떤의미로 뿌듯했다...

요번 2012년 상반기역시 200권이 넘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다...

남들은 많다고 하지만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다..

특히나 본문에서 나왔던 책중에 읽은것이라곤 1Q84가 전부다..

아직도 너무나 적다...


20대 하지만 책읽을 시작이 너무나 적다..

할것이 너무나 많다..

사회가 우리에게 원하는것은 너무나 많다..

영어도 잘하길원하고..

학점도 높길 바라고..

외모까지 잘나길원하는 사회...

너무나 많은 것을 원하는 사회에 맞춰가기 위해

우리들의 머리가 원하는 책을 읽지 못하고 있다..


책..

어떻게 보면 우리들의 또다른 멘토가 아닐까..?

책은 우리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책 속에 그것을 쓴 작가의 모든것이 담겨있다..

그 책을 쓰기 위해 생각했던 모든것이

그 책 한권에 모두 담겨져 있다..

하지만 그것이 모두 나의 멘토가 될수가 없다..

그래서 읽고 또 읽으면서 나의 멘토가 될 책을 찾는게 아닐까..?

그래서 많은 독서를 하는게 아닐까..?


때로는 독서를 하면서 내가 잘 읽고 있을까..?

어떻게 읽는것일까..?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책읽기에 그런것이있을까...?


하지만 우리 20대처럼

힘들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20대에게 필요한 책..

그 책한권을 찾기 위해 우리들은 오늘도 책을 읽는다..

과연 오늘은 어떤 책을 읽을까..?

나의 멘토가 될 책은 어디있을까...?

e****0 2012.07.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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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스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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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에게 물어본다. 독서는 왜 하는가? 책이 왜 필요한가? 순간 순간마다 꽤 그럴사한 답을 구해 보지만, 속시원한 느낌이 없었다. 어떨 땐 독서라는 것이 내가 필요해서 하는 게 아닌, 좋으니까 하는 것, 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스무 살'의 저자인 변호사 차병직님은 답답해 하는 나에게 보다 명쾌한 답을 내려 준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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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에게 물어본다. 독서는 왜 하는가? 책이 왜 필요한가? 순간 순간마다 꽤 그럴사한 답을 구해 보지만, 속시원한 느낌이 없었다. 어떨 땐 독서라는 것이 내가 필요해서 하는 게 아닌, 좋으니까 하는 것, 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스무 살'의 저자인 변호사 차병직님은 답답해 하는 나에게 보다 명쾌한 답을 내려 준다. 프롤로그에서 말하길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느리면서도 효율적인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독서다. 독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행위이며, 공부는 몸 전체로 세계를 느끼게 한다. (10페이지) 그리고 본문에서도 언급하길 거의 모든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시선이다. (85페이지)

 

 이 책은 총 23권의 책을 바탕으로 하여 변호사 저자의 독서를 임하는 마인드와 깊은 지식에 대해서 한 껏 잘 알 수 있는 책이었다. 그리고 독립된 23권의 책에 대한 독립된 장으로 구성 된 듯이 보이지만, 끝말 잇기 처럼 매장과 장 사이에 대한 유기적인 전개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가령 6장 사라진 스푼에서의 주기율표와 화학으로 부터 시작된 저자의 깊이는 물리학에 이르르며, 물리학을 넘어선 유전자 그리고 동물, 식물까지 이르는 등의 자연스러우며 폭넓고 다양하며 물흐르는 장의 전개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그 뿐만 아니다. 함께 읽을만한 책을 통하여, 다양한 독서를 도와준다.

 

 이 책은 서평을 작성하는 나에게 독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본보기를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는 독서 행위를 보다 더 세련되고 깊이 할 수 있는 길잡이 역활을 해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20대에 다양한 독서가 얼마나 큰 자양분이 될 수 있는지 새삼스럽게 깨닫고,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p******1 2012.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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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스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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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스무살 이 책은 변호사 차병직의 독서일기를 통해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꼭 스무살에게만 권하는 책은 아니다.새 출발의 상징인 스무 살, 마음에 광풍이 몰아닥칠 때는 정신적 위기 극복을 위해 삶을 바른 길로 이끌어줄 멘토가 원하는 인생을 어떻게 얻을지 몰라 고민할 때, 인생의 연륜이 묻어나면서도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방향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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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스무살


이 책은 변호사 차병직의 독서일기를 통해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꼭 스무살에게만 권하는 책은 아니다.
새 출발의 상징인 스무 살, 마음에 광풍이 몰아닥칠 때는 정신적 위기 극복을 위해 삶을 바른 길로 이끌어줄 멘토가
원하는 인생을 어떻게 얻을지 몰라 고민할 때, 인생의 연륜이 묻어나면서도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멘토를 찾는 가장 쉬운 길은 바로 ‘한 권의 책’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한 권의 책 이야기와 함께 같이 읽으면 좋은 다른 책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다음 책을 소개할때 마치 연재소설의 이야기를 엮어가듯 다음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는 독특한 구성이다.
다음 책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계속 읽게 되면서도 책을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프롤로그 중.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느리면서도 효율적인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독서다.
독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행위이며, 공부는 몸 전체로 세계를 느끼게 한다.
느낌이 쌓여 어느 정도 숙성한 경험이 되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목차.

프롤로그 ­독서의 이성

01. “다치바나 씨,어떤 책을 읽을까요?"-《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다치바나 다카시, 이언숙 역, 청어람 미디어
02. 승률 1할 2푼 5리의 무게­《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한겨레출판
03. 네케레케세맛타에게 바치는 발랄하거나 음울한 상상력-《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 다카하시 겐이치로, 박혜성 역, 웅진지식하우스
04. 도대체 무라카미는 왜 이런 소설을 썼을까­《1Q84》 무라카미 하루키, 양윤옥 역, 문학동네
05. 오늘을 거둬 내면 내일이 오는가­《1984》 조지 오웰, 정희성 역, 민음사
06. 주기율표에 얽힌 광기와 사랑, 그리고 세계사-《사라진 스푼》 샘 킨, 이충호 역, 해나무
07. 큰 것보다 크고 작은 것보다 작은 물리학의 세계­《춤추는 물리》 게어리 주커브, 김영덕 옮김, 범양사
08. 생명의 퍼즐 마지막 조각 찾기­《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홍영남 옮김, 을유문화사
09. 사람으로 살면서 동물을 이해한다는 것­《동물로 산다는 것》 존 쿳시, 전세재 역, 평사리
10. 만들고 먹고 달리는 식물의 사생활­《욕망하는 식물》 마이클 폴란, 이경식 역, 황소자리
11. 머릿속의 수와 그 바깥의 수-《로지코믹스》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크리스토프 파파디미트리우·
알레코스 파파다도스·애니 디 도나, 전대호 역, 랜덤하우스 
12. 세상의 소리와 인간의 음악­《대답 없는 질문》, 레너드 번스타인, 박종문 역, 주우
13. 고뇌와 즐거움, 옛날이나 지금이나­《논어》 공자, 김형찬 역, 홍익출판사
14. 앞으로 가기 위한 뒤돌아보기­《로마제국 쇠망사》 에드워드 기번, 송은주·윤수인·김희용 역, 민음사
15. 가장 오래된 길에서 가장 새로운 것을­《실크로드 문명기행》 정수일, 한겨레출판
16. 무엇으로 사느냐고 묻는 사람들­《세속의 철학자들》 로버트 하일브로너, 장상환 역, 이마고
17. 이백 년 전 사람들이 묻는다­《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유영미 역, 갈라파고스
18. 노동, 삶의 조건인가 생의 소모인가­《전태일 평전》 조영래, 아름다운 전태일
19. 싸움은 정의를 위한 것인가, 승리를 위한 것인가-《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박원순, 한겨레신문사
20. 정의란 생각하는 것, 읽는 것, 행동하는 것?­《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이창신 역, 김영사
21. 착한 사람에게 왜 나쁜 일이 생기는가­《착한 당신이 운명을 이기는 힘》 헤럴드 쿠시너, 오성환 역, 까치
22. 다락방의 책 한 권­《인연》 피천득, 샘터
23. 도중에 멈춘다 해도 끝이 궁금하지 않을까-《워더링 하이츠》 에밀리 브론테, 유명숙 역, 서울대학교출판부
24. 에필로그? 감정의 독서­《위대한 개츠비》 스콧 피츠제럴드

 

 

h*****9 2012.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의 바다에서 20대 청춘들에게 전해주고픈 책 이야기
"책의 바다에서 20대 청춘들에게 전해주고픈 책 이야기" 내용보기
20대가 아닌 40대지만 책벌레 법조인 차병직 변호사의 책이야기라해서 더 궁금했다. 변호사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어떤 책을 권할까 하고 살펴봤지만 솔직히 내가 관심있어하고 좋아하는 책목록은 아니었다는 게 첫 느낌이었다. 그러나 웬 걸? 분명 내 관심분야 책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저자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에는 분명 나를 끌어당기는 끌림이 다분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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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아닌 40대지만 책벌레 법조인 차병직 변호사의 책이야기라해서 더 궁금했다.

변호사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어떤 책을 권할까 하고 살펴봤지만

솔직히 내가 관심있어하고 좋아하는 책목록은 아니었다는 게 첫 느낌이었다.

그러나 웬 걸?

분명 내 관심분야 책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저자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에는 분명 나를 끌어당기는

끌림이 다분한 책이었다.

목차만 보면 24권의 책을 소개하는 듯하다.

그러나 한 권 한 권 소개에 이어지는 저자의 생각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그 책과 관련된

책 이야기에서부터 저자의 주변인들 이야기까지, 저자의 지난 시절 이야기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더 나를 끌어당겼던거 같다. 그리고 한 권의 책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자연스럽게 다음 책 이야기에

궁금증이 일어서 안 넘기면 안되게끔 말미에 다음 책 이야기를 만나보자고 손을 잡아 끄는데

책을 좋아하는 이들은 분명히 나처럼 자연스런 이끌림에 손을 내맡기고 말겠더라구요.

*본문에서 차병직 변호사와 함께하는 책 이야기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 다치바나 다카시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다카하시 겐이치로

-IQ84 -무라카미 하루키

-사라진 스푼 -샘 킨

-춤추는 물리-게어리 주커브

-이기저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동물로 산다는 것 -존 쿳시

-욕망하는 식물-마이클 폴란

-로지코믹스-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크리스토프 파파디미트리우.

알레코스 파파다도스.애니 디 도나

-대답 없는 질문 -레너드 번스타인

-논어-공자,

-로마제국 쇠망사 -에드워드 기번

-실크로드 문명기행-정수일

-세속의 철학자들 -로버트 하일브로너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전태일 평전- 조영래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박원순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착한 당신이 운명을 이기는 힘-헤럴드 쿠시너

-인연-피천득

-워더링 하이츠-에밀리 브론테

-위대한 개츠비 -스콧 피츠제럴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들은 저자가 20대에게 하는 책 이야기지만

40대 초반인 나는 왜 이리도 읽지 않은 책들이 많은지 나 자신을 반성하면서 되돌아 보게도 했다.

하지만 읽은책, 만난책들은 많이도 반가웠었고, 책 제목만으로 책에 대한 짐작을 하는것과는 달리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런 책들이 아님을 많이 실감하기도 했다.

역시 사람은 눈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닌 내면의 진실을 볼 줄 알아야함을 새삼스럽게

느끼고 또 느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책 제목만으로 책의 내용을 넘겨짚는건 단순한 오해의 소지가 높다. 고정관념이었던 것이다.

소제목만으로도 25 책이야기가 있을거라는 고정관념도 깨야 한다.

그 책에서 파생하는 잔 가지들이 너무 많아

관련된 책 읽기를 하면 좋겠다하는 내용이 너무 많았다.)

*또 다른 책 이야기들

-새로운 학문 -잠비스타 비코

-철학이란 무엇인가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괴델, 에셔, 바흐;원한 황금 노끈(전 2권) -더글러스 호프스태터

-지식의 불확실성 -이매뉴얼 월러스틴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

-몰개월의 새-황석영

-회색인-최인훈

-관부연락선-이병주

-무진기행-김승옥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금각사-미시마 유키오

-보르헤스 만나러 가는 길-이남호

-사랑과 다른 악마-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

-거장과 마르가리타-미하일 불가코프

-제5도살장 -커트 보네거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미시시피 씨의 결혼-프리드리히 뒤렌마트

-눈을 뜨시오, 당신은 이미 죽었습니다-올가 토카르축 외,

-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

-만엔원년의 풋볼-오에 겐자부로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걸리버 여행기-조나단 스위프트

-잃어버린 지평선-제임스 힐턴

-법, 셰익스피어를 입다 -안경환

-두 문화 - C.P. 스노우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로얼드 호프만

-우연과 필연 -자크 모노

-멋지다 다나카 -구로다 다쓰히코

-화학의 시대 -필립 볼,

-주기율표 -프리모 레비

-천재-제임스 글릭

-물리학이란 무엇인가 -도모나가 신이치로,

-보이지 않는 것의 발견 -유카와 히데키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 -최무영

-원자 폭탄 만들기 -리처드 로즈

-동물이 보는 세계, 인간이 보는 세계 -히다카 도시다카

-동물의 사생활 -존 스파크스

-시베리아의 위대한 영혼- 박수용

-동물 해방 -피터 싱어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멜라니 조이

-식물의 사생활 -데이비드 애튼보로

-2천년 식물 탐구의 역사-애너 파보르드

-식물은 우리에게 무엇인가-수잔네 파울젠

-식물의 정신세계-김피터 톰킨스.크리스토퍼 버드

-식물일기 -하니 샤보오

-철학이란 무엇인가 -버클런드 러셀

-0의 발견 -요시다 요이치

-무한으로 가는 안내서-존 배로

-괴델-존 캐스티.베르너 파울리

-신기한 수학 나라의 알렉스 -알렉스 벨로스

-음악은 왜 우리를 사로잡는가-로베르 주르뎅

-청중의 탄생-와나타베 히로시

-에드워드 사이드의 음악은 사회적이다-에드워드 사이드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미셸 푸코

-미학 오디세이 (전3권) -진중권

-왕필의 노자주-왕필

-장자 교양 강의 -푸페이룽

-분서-이지

-맹자, 사람의 길-김용옥

-육조단경-혜능

-역사란 무엇인가 -에드워드 H. 카

-자본의 시대-에릭 홉스봄

-물질문명과 자본주의(전6권)-페르낭 브로델

-블랙 아테나-마티 ㄴ버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탄생-박병엽 구술

-대항해시대-주경철

-영광의 북벽-정광식

-인듀어런스-캐롤라인 알렉산더.프랭크 헐리

-이븐 바투타 여행기(전2권)-이븐 바투타

-실크로드이 악마들-피터 홉커스

-불경한 삼위일체-리처드 피트 외 16

-렉서스와 올리브나무-토머스 프리드먼

-마르크스 평전-프랜시스 윈

-노동자 교양경제학-채만수

-김현종, 한미 FTA 를 말하다-김현종

-빈곤론-가와카미 하지메

-총 균 쇠-재레드 다이아몬드

-부자 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가난한 나라는 왜 여전히 가난한가-에릭 라이너트

-방랑기-하야시 후미코

-굶주리는 세계-트랜씨스 라페

-메이데이 100년의 역사-역사학연구소

-청춘 착취자들 -로스 펄린

-노동의 종말 -제레미 레프킨

-세계인권사상가-미셸린 이샤이

-피로사회-한병철

-지혜의 아홉 기둥-밥 우드워드. 스못 암스트롱

-한승헌 변호사 변론 사건 실록(전 7권)-한승헌 변호사 변론사건실록 간행위원회

-소수의견-손아람

-일본 최고재판소 이야기 -야마모토 유지

-저항권-심재우

-철학입문 -미키 기요시

-민주적 공공성-사이토 준이치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폴 슈메이커

-분배적 정의의 소사-새뮤얼 플레이쉐커

-정의론 -존 롤즈

-불타 석가몬 -와다나베 쇼코

-예수전-김규항

-마호메트 평전-비르질 게오르규

-조로아스터-나종근

-만들어진 신-리처드 도킨스

-궁핍한 시대의 시인-김우창

-글로 세상을 호령하다-이종묵

-어루만지다-고종석

-월든-헨리 데이빗 소로

-일방통행로-발터 벤야민

-본격소설(전2권) -미즈무라 미나에

-낙타 샹즈 -라오서

-끝과 시작-비스와바 쉼보르스카

_모비 딕-허먼 멜빌

-백년보다 긴 하루-친기즈 아이뜨마또프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로버트 피어시그

생쥐와 인간-존 스타인벡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페터 회

-그리스인 조르바-니코스 카잔차키스

-불멸-밀란 쿤데라

*삶의 길을 묻는 스무 살 청춘들에게 문학, 과학, 정치사회, 역사, 화학, 물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야기로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를 만들어주는 듯 했다.

그동안 내가 느낀 그 지긋지긋한 화학과 물리가 오늘 새삼 이 책과 함께하니 너무나도 재미있게

다가와서 나도 깜짝 놀랐다. 화학과 물리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고 즐겁다는 거,

내 아들이 화학을 좋아하고 깊이 생각하고 늘 궁금증을 자아내는 질문을 많이 하더니

엄마인 나도 달라지는 구나, 하는 생각.

*솔직히 이 책은 스무 살 청춘들이 있는 내 조카들에게 주고싶은 책이어서

평소 내가 책을 읽을때면 빨간펜으로 줄긋고 메모하기 바빴는데 조카들에게 주고픈 마음에

책을 깨끗이 봐야한다는 생각에 메모 노트에만 5페이지를 넘게 적어뒀네요.

그만큼 배움이 많았고 읽어야 할 책들이 많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책읽기였습니다.

책읽기의 더 한 즐거움은

가끔씩 등장하는 그림이 아주 매력적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림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큰애가 살짝 들여다 보고는,

'그림 멋진데' 하더군요.

아무튼

처음 마음먹은대로 이 책은 조카에게 선물하고 저는 다시금 책을 사서 또 읽어야겠네요.

책 이야기가 많아서 무지 욕심이 가네요.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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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사, 한권의책으로시작하는스무살, 책의바다에서20대청춘들에게권함, 책이야기, 차병직변호사

g**********l 2012.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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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스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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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에는 서점에 자주 가곤 했다. 집근처에 있던 서점에 가면 주인께서 이런책 저런책 읽어보라고 말도 해주시고.. 또 바라보기만 해도 배부르던 그 많은 책들속에서 내 책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점점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점점 더 독서의 방향이 편협해짐을 느낀다. 내가 구입한 책을 토대로 추천되는 책이나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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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에는 서점에 자주 가곤 했다. 집근처에 있던 서점에 가면 주인께서 이런책 저런책 읽어보라고 말도 해주시고.. 또 바라보기만 해도 배부르던 그 많은 책들속에서 내 책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점점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점점 더 독서의 방향이 편협해짐을 느낀다. 내가 구입한 책을 토대로 추천되는 책이나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 혹은 베스트셀러 코너를 먼저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소개해주는 책을 읽거나 요즘은 서평이벤트라는 것을 통해서 그 폭을 넓히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이번에 읽은 [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스무살]은 내 독서의 지평을 또 한번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된거 같다.
이 책은 약간 책을 주제로 한 에세이 느낌도 많이 나는데.. 한권의 책을 소개하고 다음책으로 이어지는 것이 자연스러워서인지도 모르겠다. 또 소개하고 싶은 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책의 주제에 따른 담론부터 조카의 투정까지-가 담겨져 있고 함께 읽어볼만한 책을 말미마다 소개해주셔서 더 좋았다. 그냥 목록을 적어놓은게 아니라 그 책에 대한 3-4줄 정도의 짧은 글도 함께 있어서 읽고 싶은 책의 목록이 점점 더 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화학을 다룬 [사라진 스푼],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는 평이한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물리학이다"라는 글귀가 인상적인 [춤추는 물리], 인권과 같은 맥락의 동물권을 다룬 [동물로 산다는 것], 식물을 재배하는 인간, 꿀을 따는 벌등을 식물의 입장에서 해석한 [욕망하는 식물] 이 책들이 제일 먼저 읽고 싶은 책들이다.

a******e 2012.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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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스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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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란 글자 그대로 ‘책을 읽는다’, ‘글을 읽는다’는 뜻으로 독자가 책 속의 필자와 만나서 의사를 소통하고 의미를 재구성하는 과정이며, 또한 문자의 지각, 어휘의 이해, 구조의 파악, 내용의 분석, 종합·비판 등의 과정을 통해 글의 의미를 파악하는 지적 작용이다.   독서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꼼꼼하게 읽을 수도 있고,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읽을 수도 있다.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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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란 글자 그대로 ‘책을 읽는다’, ‘글을 읽는다’는 뜻으로 독자가 책 속의 필자와 만나서 의사를 소통하고 의미를 재구성하는 과정이며, 또한 문자의 지각, 어휘의 이해, 구조의 파악, 내용의 분석, 종합·비판 등의 과정을 통해 글의 의미를 파악하는 지적 작용이다.

 

독서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꼼꼼하게 읽을 수도 있고,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읽을 수도 있다. 머리말과 목차만 훑어도 어쩔 수 없고, 제목만 읽는 독서법도 있다.

 

나도 책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나는 돈이 생기면 무조건 책을 샀다. 내 사무실의 벽면은 물론, 바닥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 책으로 뒤 덮혀 있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몇 천권은 될 것이다. 내 사무실에 들어오는 사람들마다 인사말처럼 하는 질문은 “이 책, 다 읽었어요?”라는 것이다. 책을 소장한 사람이 그 책을 읽었는가 하는 궁금증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차병직 변호사는 법무법인 <한결>의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출판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였고,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과 정책자문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우리 사회의 인권과 사회 문제를 개혁하는 데 노력해 온 인물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치바나의 14가지 독서법을 소개한다. 그 가운데 “첫 번째는, ‘책을 사는 데 돈을 아끼지 말라’는 것이다. 10만 권 전후의 장서가인 다치바나에게, “다치바나 씨, 어떤 책을 읽을까요?”라고 묻는 것은 어리석은 질문이다.”라고 하면서 “즐거움을 목표로 한다면, 자기 취향에 맞는 아무 책이나 집어 읽으면 된다.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을 선택하기 위한 지식을 얻고자 한다면 모든 분야의 책을 고루 읽되, 한 분야의 책을 여러 권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책은 철저히 읽고, 어떤 책은 훑어 넘기고, 또 어떤 책은 제목만 읽을 수도 있는 법이다.”라고 말한다.

 

저자는 피천득의 수필집 ‘인연’에 대한 글에서 “그 책은 나의 다락방에서 섭취한 자양분이었다. 다락방이란 지난날, 그러니까 사회로 뛰쳐나오기 전까지의 칩거한 장소를 의미한다. 세상을 두 발로 걸어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정신적 다락방이 있게 마련이다. 그 속에서 중학생인 나를 들뜨게 했던 산호와 진주도 발견했고, 더 시간이 흘러서는 금강석도 얻었다.”고 말한다.

 

피천득의 수필은 여전히 명편으로 우리 곁에 있지만, 어떻게 보면 향수처럼 느껴진다. 요즘 젊은이들은 피천득의 수필을 잘 읽지 않는다. 다시 넘겨보아도 그 수필들은 아름답고 단아하지만, 감상적이며 여리고 조금은 유아적인데다 한가롭다.

 

오랜만에 단비가 내린다. 기다렸던 비가 오니 시들었던 고추와 가지, 그리고 상추가 생기를 되찾는다. 책벌레 변호사 차병직의 독서일기를 읽은 나도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듣는다.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선정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읽고 싶었던, 혹은 이미 읽었던 책들에 대한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감상들이 색다르고 깊이 있는 시각을 엿볼 수 있게 해 주어 좋았다. 각장의 뒷부분에는 ‘함께 읽을 만한 책’이 있어 읽은 책은 다시 생각나게 하고, 읽지 않은 책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게 한다.



k*****6 2012.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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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스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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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싶다. 그런데 무슨 책을 읽어야하나?   읽을 책을 고르다는 건 상당한 인내와 고민이 필요한 작업이다. 그 중에서도 이제 처음 20살이 된, 그 동안 입시공부에만 매달려 책읽기를 금지(?) 당했던 청년들에겐 특히나 더 그럴 것이다. 물론 나는 스물살이 아니지만 이 책은 나이 많은 나에게도 꽤 도움이 되고 매력적인 책이다.   왜냐하면 바로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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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싶다.

그런데 무슨 책을 읽어야하나?

 

읽을 책을 고르다는 건 상당한 인내와 고민이 필요한 작업이다.

그 중에서도 이제 처음 20살이 된, 그 동안 입시공부에만 매달려 책읽기를 금지(?) 당했던 청년들에겐 특히나 더 그럴 것이다.

물론 나는 스물살이 아니지만 이 책은 나이 많은 나에게도 꽤 도움이 되고 매력적인 책이다.

 

왜냐하면 바로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라는 어려운 문제에 대한 답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평소에 바라고 바라던 바로 그런 책이다...

 

게다가 꽤나 경제적이어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상당히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 내지 유명책들을 한꺼번에 읽은 듯한 효과도 느낄 수 있다.

나역시 읽는 내내 한권의 책으로 여러 권의 책을 읽는 기분이 들었으니 말이다.

 

성인이 된 다음에 느낀 것이 있다.

책을 많이 읽지 않은 사람과 좁은 범위의 책만 읽은 사람은 똑똑할 수는 있어도 현명할 수는 없구나.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이런 점을 참 많이 느꼈다.

 

나 역시 그런 범주에 들어갈까 겁이 나 오늘도 책을 집어들고는 있지만...

 

 

스무 살,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독서는 지식의 세계를 맘껏 여행하는 티켓이자 교통수단이다. 모든 방면의 지식을 두루 섭렵하는 것은 자신이 속한 사회와 세계와 우주의 모든 존재와 상호 소통하는 행위로,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책’이다. 자신이 어떤 종류의 직업을 선택하고 어떤 유형의 삶을 원할지라도, 기본적으로 이 세상의 얼개와 돌아가는 이치를 알아야 한다. 스무 살이 되어 독립된 존재로 세상에 나서기 위해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할 이유다.

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스무 살,
그것은 인생을 이끌어줄 멘토를 만나는 일이다.


새 출발의 상징인 스무 살, 마음에 광풍이 몰아닥칠 때는 정신적 위기 극복을 위해 삶을 바른 길로 이끌어줄 멘토가 필요하다. 원하는 인생을 어떻게 얻을지 몰라 고민할 때, 인생의 연륜이 묻어나면서도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멘토를 찾는 가장 쉬운 길은 바로 ‘한 권의 책’이다.

어떤 책이어야 하나? 멘토를 찾는다고 해서 무작정 ‘나만 따라하면 된다’는 책을 뒤적이겠다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 스무 살 무렵 우연히 펼친 물리학 서적의 한 구절에서 세상이 밝아지는 깨우침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책에서 얻을 수 있는 필수영양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책벌레 변호사 차병직의 독서일기를 통해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듣는다.


자신의 유전자와 생명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는가? 세계의 절반이 굶주리는 이유는? 야구가 사라진 세상과 공자의 가르침은? 식물의 욕망이나 달이 두 개 뜬 세상에 대해서는? 그저 눈앞에 닥친 일상을 살아내기에 급급한 사람들에게는 발상조차 낯선 단어들이다. 자타공인 책벌레인 차병직 변호사는 책에서 이런 지식들을 얻었고, 그것이 그의 삶을 이루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피천득의 수필집〈인연〉에 대한 글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 책은 나의 다락방에서 섭취한 자양분이었다. 다락방이란 지난날, 그러니까 사회로 뛰쳐나오기 전까지의 칩거한 장소를 의미한다. 세상을 두 발로 걸어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정신적 다락방이 있게 마련이다. 그 속에서 중학생인 나를 들뜨게 했던 산호와 진주도 발견했다.”

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자신의 정신적 자산들을 꼼꼼히 챙겨 둘 다락방 아닐까?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읽고 싶었던, 혹은 이미 읽었던 책들에 대한 저자의 색다르고 깊이 있는 시각을 통해 자신의 다락방을 지식의 창고로 만들 수 있고, 스무 살 무렵에 만든 그 창고를 평생의 보물창고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d***s 2012.08.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