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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육자가 아닌데도, 이 책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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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교육은 위기입니까? '라고 묻는다면 단연코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TV 드라마에 나오는 입시 전담 코치는 가상 현실이 아니다. 재력이 곧 학력이 되는 사회. 개천에서 용나는 시절은 무협 소설 속 한 토막이 되어 버린 사회. 문제를 학교로만 돌릴 수 없는 것이 같은 동네 초등학생만 하더라도 국영수는 기본이고 과학을 포함한 다른 과목도 선행시키는 사회. 학교가 부모의 등을 떠밀지는 않는다. 학부모들이 알아서 아이의 등을 밀어내고 있다. 아무것도 보내지 않는 아이의 엄마의 자신감은 해가 갈수록 떨어진다. 언제까지 사교육을 안 시키고 버틸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고 한다. 그래도 IT 분야에서 일하면서 미래 사회가 어떻게 바뀔지 남들보다 먼저 본 게 있어서 다 그런 교육은 의미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학년이 올라간다면 글쎄... 그래도 아이를 사교육장으로 보내지 않을 수 있을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능가하는 특이점의 시대가 코앞에 다가와 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은 생각하는 능력, 문제 해결보다는 발견 능력, 창의력 등등을 이야기하면서 우리의 교육 현실은 여전히 20세기에 머물러 있다. 좋은 점수를 받아서 좋은 학교 나와서 좋은 직장을 얻는 것이 전형적인 루틴이다. 중국 대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희망이 40%를 넘지만 우리나라 대학생의 창업 희망 비율은 10%가 되지 않는다. 무엇이 이런 결과를 만들었을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이 책이 되어 주지 않을까. 책의 저자 조지 쿠로스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전 교육기관에서 교사이자 혁신가로 일해온 만큼 현장의 경험이 글 속에 베여있다. 환경은 다르지만 '인간'을 위한 교육의 공통점은 같기에 그의 글에서 배울 수 있는 시사점들이 많다.
해서 이 책을 이런 사람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첫째, 대한민국의 모든 학부모 둘째, 교육 혁신가를 꿈꾸는 모든 교사 셋째, 다른 사람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사명을 가진 리더
"뛰어난 리더는 현명한 조언을 하는 동시에 신뢰와 자율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춥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일일이 관리하는 대신, 질문을 던지고 인식에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능력을 독려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리더는 사람을 못 본 척하고 그냥 놓아두는 것이 아니라, 강점을 살림으로써 재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166~167쪽 다른 사람의 강점을 살림으로써 재능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 직장의 리더만이 해야 할 일은 아니다. 부모로서 해야 할 역할 중의 하나도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은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22쪽)이다.
혁신은 모든 것을 바꾸는 데 있지 않으며, 때로는 한 가지만 바꿔도 변화가 따라온다고 했다.
혁신가 사고방식의 여덟 가지 특성을 부모가, 교사가, 리더가 다 지닐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줄 수 있는 공감 능력과 문제를 내는 것보다 아이들에게 문제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 그리고 다른 바램이 있다면 아이가 좋은 선생님을 만났으면 한다. 초중고를 지나고 나서 찾아뵙고 싶은 선생님은 좋은 점수를 맞게 해주는 선생님이 아니라, 당시에 무엇인가에 대한 영감을 주었던 선생님을 찾아뵙고 싶듯이, 지금 나의 아이도 같은 생각일 것이다.
학교와 학습의 비교처럼, 학습이 이루어지는 교실을 꿈꾸어보는 것도 한 명의 꿈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꿈이면 머지않아 실현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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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흥미 없는 과목에 집중하라고 선생님들이 강요하는 게 싫었다. 좋아하는 국어, 과학 시간은 눈이 초롱초롱했지만, 수학/영어 시간이 올 때는 썩은 동태눈으로 허공을 쳐다보는 게 일상이었다. 선생님과 부모님은 싫은 거를 해야만 어른이 되고 먹고 산다고 말했지만 도통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인생에서 행복을 찾으라고 말하는데 싫은 거를 하면서 어떻게 행복할 수가 있다는 말인가?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은 주변 선생님, 어른들에게서는 들을 수 없었다. 만약 그때 조지 쿠로스 같은 교사가 내 곁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저자는 혁신을 위해서 학생의 자율적인 태도와 교사의 개방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고등학교 때까지 화장실 가는데 손들고 허락을 받아야만 했던 학생이 성인이 되어서 자율적으로 행동하길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말한다. 기존의 교육시스템은 순응적인 학생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혁신적인 인재를 형성하는 데는 맞지 않는 퍼즐이나 마찬가지다. 조지 쿠로스는 학생이 잘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라고 강조한다. 싫어하는 걸 억지로 강요하면 공부 자체에 흥미를 잃기 때문에 쉽게 도태될 수 있다고 한다. 장점을 부각하는 건 학생의 자존감과도 연관 깊다. 좌절만 하다 보면 자존감이 급격히 하락할 수 있다. 단계적으로 작은 성공을 거쳐 가면 자존감 상승에 도움이 된다.
학생을 수동적으로 키우는 태도 역시 잘못이다. 스마트폰,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등의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금지하는 교육이 능사는 아니다. 저자는 미디어로 할 수 있는 일을 교육함으로써 학생 스스로가 생산자가 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교사 자체도 개방적인 태도를 견지하는 게 필요하다. 조지 쿠로스는 트위터를 통한 해시태그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한국의 입장에서 바꾸어 봤을 때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서 교육자끼리의 온라인 소통망을 가꾸어야 할 것이다.
혁신이라는 건 지금까지 기업가의 고유한 가치로 생각되는 경우가 많았다. ‘혁신가의 교육법’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는걸 목적으로 한다고 느껴졌다. 사회의 수장이 혁신적인 것 보다는 개개인들이 창조적인 사고방식을 가질때 사회의 혁신은 이루어지는게 아닐까 싶다. 글 자체는 전혀 어렵지 않게 느껴졌다. 자기계발서를 수월하게 읽는 정도의 독해능력이라면 거뜬히 읽을 수 있는 수준이다. 저자의 교육방식을 교실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도 어떻게 사용해볼 수 있을지 고민해보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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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나와 아이들 삶은 매일 매일의 연속일 뿐인데 시시각각 변화는 정보의 홍수에 떠밀려 이리 저리 헤매이는 요즘,,,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생활은 최신의 기술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흡수하며 변해가는데 반해 사회 간접 자본을 받쳐 주는 정치, 사회, 교육, 문화등의 시스템은 너무나 더디기만 해서 답답하네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교육의 방향과 변화를 시도하는 분위기가 교실 안과 밖에서 조금씩 시작되고 있긴 하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그 속도가 느려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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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교실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학생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것인가? 혁신가의 교육법
위기에 처한 학교와 교육을 되살릴 수 있는 혁신 방안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교육을 위한 도전과 해법까지
쌩유가 마침 학교 프로젝트 수업에 쓸 발표자료를 만드느라 친구들과 머리를 맛대고 고민할때라 이 책을 읽으니 느낌이 사뭇 다름,,,
작지만 조금씩 꿈틀대는 변화의 그 어디쯤에 류씨도 서 있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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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실의 변화를 꿈꾸는 혁신가의 교육법 목차
요즘 학교교육의 가장 핵심 과제인 진로교육에 발맞추어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인정하는 <제 3장 재능을 발휘하도록 돕기>편의 내용이 가장 궁금하네요
마지막 문장의 '그리고 리더가 되어라'는 어떤 모임이나 학교에서 머리가 되어라라는 의미보다는 좀 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기 삶의 리더가 되어라 라는 말로 이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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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마무리에는 [토론용 질문]을 두어서 책을 읽는 사람이 스스로 질문하며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겠지만
혹시 이 책을 독서모임이나 토론에서 함께 읽으시거나 또는 비슷한 주제의 강연이 있다면 발제문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은 내용들이였어요
이렇게 긴 텍스로 정리되어 있는 내용들이
마지막 정리요약을 하며 그림으로 보기 좋게 나와 있어요 ^^
사실 책의 내용들이 딱 그려지는 내용들이 아닌지라 읽으면서 이해하기고 정리하기 힘든 부분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그림으로 딱 정리해 놓으니,,, 전교일등 노트필기 본 기분이... 책의 내용이 제대로 이해가 되더라구요
완전 땡큐베리머치하고요
혁신가의 교육법
처음 이 책을 접하면 혁신교육의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했어요 20세기의 교육현실을 우리 아이가 살고 있는 21세기로 끌어올 수 있는 뭔가 획기적인 방법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실제로 책을 읽어보니 구체적인 방법보다는 나아갈 방향? 등이 제시된 느낌이네요
중간 중간 외국의 교육현장의 다양한 사례들도 소개되어 있어 (예를 들어 아이들이 잃어버린 교복을 찾기 위해 개인 QR코드를 교복마다 부착하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거나... SNS나 유뷰트를 이용한 다양한 교육 사례들이 소개 되어있어요) 조금은 구체적인 윤곽이 잡히는 듯도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은,,,,
이 책은 교육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계신 선생님들이나 교육정책을 수립하시는 선생님들이 읽으시면 더 큰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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