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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그리 다루었는데도 불구하고 난민 문제엔 관심도가 낮았다. 곁에서 직접 볼 수 없었기에 현실감이 떨어졌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 궁금했다. 이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조국을 버리고 다른 나라로 가게 되었을까. 물론 험난했을거라는 예상은 쉬 들지만, 제주도에 체류하고 있는 난민들로 인해 그 지역 주민들이 곤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이들에게도 생존권과 관련 있는 현실이라 함부로 평을 내릴순 없겠지만 긴박할 수밖에 없는 그 과정들 속에서 인간이 지니고 있는 본성도 궁금했다. 책 속에서 이 소년은 무엇을 말하고 싶을까. 벌써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