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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백성을 위해 산 왕건의 이야기 [사람을 품어 나라를 세우다]를 한우리 서평단이 되어서 만났습니다
중학년 문고인데요 그림과 함께 글발이 있는 책이랍니다. 책 표지에서 느껴지는 흐뭇한 표정 책 제목과 같이 사람을 품은 왕건의 모습은 온화함이 가득하답니다.
책 내용 중간 중간 어려운 단어는 쉽게 풀이 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답니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단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네요
마지막 장에는 후삼국 시대 연표가 나와 있어서 후삼국 시대의 대표 인물들에 대해서 한눈에 볼 수 있네요
왕건이 죽음을 앞두고 유년시절부터 회상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부유한 호족 가문에서 태어난 왕건은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답니다. 왕건은 어렸을 때 부터 남을 배려하고 남의 고통을 이해하고 자기가 가진것을 나눌 줄 아는 넓은 사람이었답니다.
신분이 높았지만 몸종이었던 천둥이와 친구처럼 지내고 위기에 빠진 별이를 도와주며 친누이처럼 지냈답니다 신분과 상관없이 어렸을 때 부터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던 사람이었네요
왕건은 위기 상황에서도 덕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었답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불쌍하게 생각하는 마음 배짱도 있었지만 융통성도 있는 사람이었네요
늘 준비성과 계획성을 갖고 있던 왕건은 만약의 상황을 준비했답니다.
신라의 왕자로 태어나 버림받고 유모의 손가락에 찔려 애꾸눈이 된 궁예 어렵게 나라를 세웠지만 어렸을 때 불행으로 백성을 살피지 않고 스스로 미륵불교주가 되었네요 사람을 의심하고 괴롭했던 궁예에게는 간신배들만 들끓었네요 수 십년 궁예의 수하에 있었던 왕건에게 궁예를 몰아내려는 세력들이 찾아와 새 왕이 되어 달라고 해서 고통에 빠진 백성을 구하기 위해서 왕건은 왕이 되었답니다. 나라의 이름은 옛 고구려를 이어 받아 고려 온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려고 노력하였답니다.
116P 오로지 나라와 백성을 위해 살고, 대륙 저 끝까지 땅을 넓혀 고구려 광개토 대왕과 장수왕 시절의 영토를 회복하는 일 그게 내가 해야할 일이다
왕건의 적들도 따뜻하게 품었답니다. 후백제의 견훤, 신라의 경순왕도 왕건의 됨됨이를 알고 스스로 그를 찾아와 투항했네요
이 책을 통해 부모로써의 책임감도 느끼게 되었답니다. 아이의 거울인 부모로써 왕건 아버지의 가르침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22P 모든 건 마음먹기에 달렸다 물길은 장애물을 만나면 더 거세지므로 물길을 거스르려 하지 말고 몸을 맡겨라 상대가 강하게 나오면 반대로 상대를 부드럽게 대할 줄 알아야 이기는 법이다
상대를 강할 때는 부드럽게 부드러울 때는 강하게
일상생활에서도 , 학교생활에서도 아이가 가르침 대로 대처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 융통성 있는 아이로 ....
저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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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8년 중앙일보사 소년중앙 문학상 수상자로서 작품활동을 시작한지 어언 30여년. 이주홍 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카톨릭문학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이 입증해주는 이규희작가님의 탄탄한 글솜씨 덕분에 왕건 인품의 향기가 독자에게도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사람을 품어 나라를 세우다>는 죽음을 눈 앞에 둔 왕건이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는 액자구성의 형식을 취했습니다. 삼국통일이라는 주요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작가의 말'에서 강조했던 왕건의 지도자로서의 인품을 부각시키는 에피소드들을 배치했습니다. 떼로 몰려온 초적들에게 당차게 곳간을 열어 재산을 내어주고 훗날 갚으라고 한 에피소드는 왕건의 대범함을 보여주고, 지네산의 스승에게서 무술을 연마하며 '백성을 위해서만 칼을 들라'는 스승의 말씀을 후일에도 지킨 그의 끈기와 대인배다움을 보여줍니다. ![]() 아직 아이가 7세인지라 능동적인 독자되기가 어려운지라 엄마가 요약압축으로 <사람을 품어 나라를 세우다>를 전해주었습니다. 중간중간 어려운 단어에는 본문에서 친절히 뜻풀이가 제공되고 최현묵작가의 시원시원한 그림 덕분에 아이도 글자 많은 책에 인내심을 보여주네요. 평산 신씨 가문의 시조인 신숭겸 장군의 이야기에는 눈도 반짝입니다. 자신이 평산 신씨라는 사실도 덕분에 처음 알게 된 아이의 표정에 왠지모를 자부심도 느껴집니다.
7세 꼬마독자는 수상전의 전투선이 왜 거북선이 아니냐는 엉뚱한 질문 중인데, 2012년 대한민국의 유권자인 어른 독자는 <사람을 품어 나라를 세우다>를 자꾸 대선과 연관해서 읽게 되네요. 왕건이 뜻을 펼칠 수 있었던 데에는, 왕건 자신의 내면에 흐르는 강인한 의지력과 부유한 가문 자손으로서 누렸던 안락한 생할에서 비롯된 안팎의 넉넉함도 있었겠지만, 큰 꿈을 끊임없이 일깨워주었던 왕건의 아버지, 비록 신분 사다리 아래층에 위치하지만 왕건의 친구로서 끝까지 함께 한 천둥이 죽마고우 시헌, 임금을 위해 대신 목숨을 바친 충신 신숭겸 등 위대한 지도자를 알아보고, 그 지도자를 믿고 밀어주는 무수한 이들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과연 2012년 대한민국에도 사람을 품어 이 어려운 환경재앙, 경제 불안정, 일본의 압박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척척 풀어나갈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수 있을지....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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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기 말에 접어들고, 천 년 왕국 신라는 곪을 대로 곪은 상태였다. 귀족들 간의 왕위 다툼은 왕의 권위도 흔들어 놓았으며, 다스림만 있을 뿐 보살핌이 없었다. 이들 중에 옛 백제와 고구려를 다시 잇겠다는 자들이 나타났다. 그들이 바로 견훤(후백제), 궁예(후고구려), 왕건(궁예 밑으로 들어감)이다. 신라는 힘이 약해 질대로 약해져 간신히 나라를 이어가고 있을 때이다. 그리고 이 시기가 바로 후삼국시대이다. 40년 넘게 이어진 후삼국의 대립을 완전 따스하게 정리하고 통일 왕국인 고려를 세운 사람이 바로 왕건이다.!! 후삼국 시대의 왕건에 대한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왕건이 눈감기 전..지금까지 일어 났던 과거의 추억들을 거슬러 올라가 회상하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함께 한 천둥이, 시헌이 등등과 함께 남의 밭에서 몰래 모닥불에 콩 구워 먹던 기억속으로 빠져든다. 그리고는 잠시 정신을 차리고 다시 꿈결 같은 그 꿈속으로 돌아가고 있다. 왕건이에게는 머슴 천둥이와 항상 함께 다닌다. 천둥이는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란 동무다. 시헌은 사찬이라는 벼슬을 지낸 할아버지를 닮아 글공부도 잘하고 꾀가 많은 아이다.
왕건의 아버지는 무역선을 타고 바다를 누비며 해적들을 소통하기도 하는 이름난 호족이자 상단 최고 우두머리 행수이다. 중국 장안에 가서 장안의 내로라 하는 우두머리와 직접 만나 거래를 하고 온다.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왕건~!! 아버지가 당나라에 갔다가 돌아오시는 날은 왕건이에게도 최고로 들뜨는 날이다.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은 왕건은 사람들이 어수선한 틈을 타서 거룻배를 타고 홀로 노를 저어 아버지를 마중나간다. 생각보다 배는 잘 나아가지 않고..아버지의 큰 배가 다가 오니 더더욱 흠들리는 왕건의 배~~!! 뒤늦게 알게 된 사공들은 왕건을 따라와서 노를 젓지 말고 물살에 배를 맡기라고 한다. 아버지 또한 왕건을 발견하고 직접 왕건을 안전하게 구해낸다. 이때 왕건은 아버지에게 큰 가르침을 얻게 된다. 처음 배를 탄 왕건 두려웠지만 두려운 마음을 버리자 배가 부드럽게 나아갔다. →모든 건 마음먹기에 달렸다. 물길은 장애물을 만나면 더 거세지는 법이다. →사람 역시 힘을 가하면 가할수록 거칠어지는 법이다. →상대가 강하게 나오면 너는 반대로 상대를 부드럽게 대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게 이기는 법이다. 이 부분에서 저도 완전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왕건의 아버지의 시기적절한 가르침이 왕건을 정말 한 나라의 왕으로 키웠네요.^^
시대적인 대세가 궁예라.ㅠㅠ 어쩔 수 없이 궁예 밑으로 들어가게된 왕건.. 이야기를 점점점점 흥미를 더해갑니다^^ 난폭해지고 이상해지는 궁예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던 왕건은..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이미 왕건은 그 덕이 많은 사람들을 대하면서..알려졌고.^^ 왕건의 따뜻한 마음씨를 그리고 베푸는 마음씨 그리고 어제까지도 대립되는 적이었던 사람도 감싸 안을 줄 아는 사람~~!! 그는 왕이 될 수 밖에 없는 사람이었네요.^^ 중학생들이 읽을 만한 책이라 약간 난이도가 있을 줄 알았는데 쉽게 술술 잘 읽히네요^^ 한국사에 관심있어하는 초등학교 5~6학년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내용이네요. 왕건을 통해 타인을 향한 넉넉한 마음과 포용력을 배우게 됩니다^^ 참으로 따뜻하게 그려진 책이네요. 그리고 중간 중간 만나게 되는 사람들 또한 따뜻하게 감싸안아 준 왕건!! 나중에 왕건이 나라를 세우게 될 때 그들로 인하여 크게 도움을 받게 됩니다^^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그냥 술술술술 읽혀요.^^ *쌈지떡 문고* 복을 담은 쌈지떡처럼 행복과 소중한 마음을 담은 중학년 문고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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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서 유를 창조한다고 하지요? 단군왕검처럼 나라를 처음 세우는 것도 아닌 상태인데, 왕건이 나라를 세운 것이 마치 저절로 나라를 이룩한 듯한 느낌이다. 다른 나라를 쳐내야 하고, 엄청난 전쟁에서 전쟁으로 이어지고, 추운 날씨와 싸워 피비린내가 나는 엄청난 세월을 흐르고 흐른 다음에야 나라를 세우는 상황이라는건 전투적인 내용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야 할 터인데................. 왕건의 사람을 품어 나라를 세우다 는 마치 따뜻한 인간미가 물씬나는 서정적인 책과같은 느낌이 들었다. 천 년 세월을 이어오던 신라의 임금인 경순왕이 신하들을 이끌고 스스로 항복하러 오는 것이나, 후백제의 견훤이 제발로 걸어들어와 몸을 맡기러 오는 내용들이 그러하다. 그런데...이러한 모든 사람을 끌아안은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은 어디서 부터 오는 것일까? 그동안 보아왔던 많은 임금, 장수, 군사들을 읽어보았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뜻하게 일관된 행동을 하기에는 쉽지가 않음을 알 수있다. 생각해 보니 그러한 모든 게 가능했던 것은 가정의 근본에서 부터 시작된게 아닐까?하는 마음이 든다. 송악의 호족이자 상단의 최고 우두머리인 아버지로 부터 사람대하는 법, 크고 바른 마음, 덕을 쌓는 행동을 보며 바르게 보고 자랐고, 담적이라는 스승을 만나 자신과 가문과 나라를 위하는 정신으로 무예를 배우고 아울러 백성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힘도 길렀기 때문이 아닐까? 역사책이지만 우리가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게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싶다. 어렵고, 읽어도 앞뒤를 잘 이해하기 힘든게 역사인거 같은데 주인공이 나가 되어 주인된 마음으로 같이 글 속에 빠져 같이 생각하고 행동하고 흐름을 타고 여행하는 듯하다. 어린시절, 천둥이라는 머슴과 별이라는 당찬 여자아이, 그리고 재력있고 덕있는 아버지의 배려로 당나라로 유학가 왕건이 고려를 세울때 옆에서 책사역활을 잘 하는 시헌이와 함께 어린시절을 즐겁게 보낸다. 송악의 상단으로 많은 돈을 벌었지만 아버지는 덕을 베풀고 모범을 보이는 분이셨다.가엾고 굶주림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곳간을 여는 덕을 베푸셨다. 왕건은 점점 연세 드셔가는 아버지를 보며 스스로 나를 지키고, 집안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려면 힘을 길러야 함을 느끼고 몸소 실천했던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역사의 흐름에 신라 왕자로 태어났으나 버림받고 스님이 되었다가 양길의 부하가 되고 후에 자기 세력을 모아 양길에게서 등을 돌리고 충청 이북과 강원도 쪽까지 차지하게 되자 왕건 아버지는 왕건을 데리고 궁예를 찾아간다. 왕건이 더 자라 힘을 기를 때까지 시간을 벌기위한 아버지의 깊은 생각에서 나온 것이었다. 이미 태어날때부터 도선이라는 큰 스님의 예언을 말씀해주시고 장차 큰 인물이 될거라는 암시를 주시는 거였다. 철원성보다는 송악이 도읍지로는 제격이라며 궁예에게 말하여 왕건은 송악 성주라는 임무를 맡으며 인연은 시작되었던 거다. 궁예는 도읍지를 송악으로 옮기고 왕건은 여러차례 궁예를 위해 나라를 넘보는 적을 향해 돌진하며 승리에 승리를 거듭한다. 그러면서 왕건은 점점 더 높은 직책을 맡게 되어 궁예의 신임을 얻어가는데... 궁예는 자칭 미륵불이라 하며 백성들에게 독선을 저지르며 온갖 횡포를 저지르고, 왕비와 왕자까지도 죽이는 무서운 짓을 서슴치 않게된다. 참을 수 없는 장군들은 왕건을 찾아오고 도모하여 고려라는 나라를 세우게 되는 것이다. 새 임금의 자리에 오른 왕건,
세상 떠나기 전 훈요십조를 남기고, 다음 세대에게 나라를 넘겨주며 세상을 떠나게 된다. 받아들임, 그리고 따뜻하게 품어줌... 아이와 함께 읽고 아이도 엄마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옴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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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북에서 나온 이규희 글/최현묵 그림의 사람을 품어 나라를 세우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목처럼 왕건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그 사람을 소중히 여긴 것 같은 느낌이 나네요. 이 책의 차례입니다. 왕건의 어린 시절부터 성장하며 왕이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가 전개되었습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왕건이 젊은 시절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로 어린시절 시현,천둥,별이아 나눈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전쟁터 속에서 부하들과 나눈 전우애, 궁예와의 관계,후백제와 신라를 통일하기까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지요.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의 사진입니다. 눈물을 글썽이며 왕건을 찾아온 신라의 마지막 왕이 경순왕. 첫째 아들 마의 태자는 삼베옷을 입고 금강산으로 들어갔고 게다가 막내아들까지 화엄사에 들어가 스님이 된 경순왕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장면입니다. 신라의 왕자로 태어났으나 버림받고 애꾸눈이 된 채 남 모르게 유모의 손에서 자라야 했던 궁예는 신라에 대한 원한이 가득 찼고,어렵게 나라을 세웠지만 어지러운 마음과 복수심으로 주위를 파멸시키며 자멸해 갔지만, 왕건은 남을 배려할 줄 알고,남의 고통을 이해하고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눌줄 아는 , 아량과 덕을 지닌 크나큰 사람이었습니다. 후백제의 견훤도 신라의 경순왕도 그의 인감됨에 이끌려 스스로 그에게 항복할 만큼 덕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백성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왕건의 마음과 정신은 지금의 사람들에게 사람됨을 알려주고 일깨워준 책입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후삼국 시대의 연표가 정리되어 있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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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왕건은 참 착한 것 같아. 어려운 사람을 잘 도와주잖아~!!" 사람을 품어 나라를 세우다을 읽고 난 후 우리 딸 아이의 총평 말씀 ^^
왕건은 어린시절 아버지로 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다. 배를 타고 당나라로 장삿길을 떠날 때 어린 왕건을 데리고 가면서 해적들을 만나 대처하는 방법, 사람과 사람 사이의 끈을 맺는 방법, 어리지만 자식을 믿고 그 뜻을 존중하는 어버이의 모습들이 왕건을 있게한 것 같다.
나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을까? 왕건의 아버지처럼 내 아이가 미래 나라를 구할 인물임을 믿고 그에 맞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좋은 가르침을 주는 부모. 나는 내 아이의 가능성을 과연 어디까지 믿고 있었던가? 반성을 하게 되었다.
궁예는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왕이었다면 왕건은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왕이었다. 궁예를 따라 도망치다 나라로 부터 버림받았던 사람들 조차도 가엾게 여겨 우리 나라 백성임을 다시 강조하는 모습. 신라 마지막 임금이었던 경순왕의 모습을 안타깝게 여기고 진심으로 맞아주는 모습 적장 견훤조차도 환대하며 공경하는 모습에서 왕건은 참 지혜롭고 따뜻한 분이단 생각이 들었다.
곧 대선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왕건다운 사람이 있으면 좋겠단 아쉬움과 한탄이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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