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에 별 2개, 편집과 구성에 별 1개. 내용에 별 2개를 준 건, 내용이 좋아서가 아니라 목차까지는 수집할 가치가 있다는 뜻.
이 책의 유일한 장점은 독자가 기술적 지표들을 일일이 찾아 수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의 여러 단점 중 큰 것들만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저자가 수식을 작성하는 방법을 모른다. => 공식은 일반화된 정리라는 건데, 기본적으로 일반화된 정리를 표현하는 방법을 모른다. 일반화된 정리는 수식 하나만으로 모든 내용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책은 공식을 대충 휘갈겨놓고, 해석이라는 파트를 따로 만들어 구체적인 수치나 보강을 한다. 그래, 백 번 양보해서, 수학을 다뤄본지 너무 오래됐다고 치자. 그리고 대부분이 오타라고 치자. 그런데 오류가 너무 많다. 이 책이 '기술적인 지표', 즉 일반화된 수식을 설명하는 책이라면 최소한 수식 자체에 의미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으면 안 된다. 간단한 오타는 독자들이 어느 정도 감안하고 교정할 수 있겠지만, 치명적인 오류는 정말 아니다. 내가 리뷰를 쓰는 이유다. 2. 3쇄까지 나온 책이 맞는가? 2021년 7월 8일 기준 3쇄 책을 구매하여 봤다. 대략 5쪽마다 하나 꼴로 오타가 있는 것 같다.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3. 저자 소개/저자 이력에 걸맞지 않은 저렴한 설명 저자는 서울대 경영학 학석사, 은행 외환딜러 차장, 자금부 부장, 외환딜러, 증권 칼럼, 칼럼, 칼럼... 화려하다. 이런 분이 수학 수식 하나도 제대로 못 쓴다. 수식에 대한 설명도 난해하다. 수학과 매우 가까운 일을 하는 사람인데도 말이다. 오타? 아니다. 대부분의 수식에서 일반화 되지 않는 수식을 끄적여두는 것이 오타인가? 초반에 모든 덧셈을 하나하나 나열하다가 후반에 시그마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걸 봐서, 저자도 책을 집필하며 잊혀졌던 수학 기호들이 떠올랐나보다. 개인적인 추측이다. 뒤늦게라도 알았으면 처음부터 교정을 하는 게 책의 퀄리티를 위해 낫지 않았을까?
차라리 수식 아예 없이 글로만 설명하는 게 나았을 뻔 했다. 물론 그렇게 집필하면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겠지만, 오류 또는 일반화 되지 않는 수식을 잔뜩 써두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이 책을 구매하고자 하는 당신, 목차만 스크랩 해서, 하나하나 구글링해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저자와 출판사는 빠른 시일 내에 책을 교정하길 바란다. 오타 수정은 기본이고, 전반적으로 수식을 재작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
|
주식투자, 암호화폐투자 등 각종 자산, 파생상품 등 투자를 하는 투자자치고 기술적 분석을 전혀 모르는 투자자는 없을 것이다. 물론 기술적 분석이 다 맞지는 않을지라도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본다. 차트는 시장에 존재하는 투자자들의 심리의 산물이기에 그러하다. 이 책은 기술적 지표의 A부터 Z까지 수록된 책이다. 양이 엄청 방대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실전투자에 활용하는 MACD, RSI, CCI, 이격도, 볼린저밴드, 스토캐스틱, 일목균형표, 파라볼릭 등에서부터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지표의 개념과 사용법이 수록되어 있다. 기술적분석을 공부하는 초보 투자자라면 옆에다 두고서 백과사전처럼 발췌독하길 권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