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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소유에 대한, 현재의 나를 생각해보는 에세이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소유에 대한, 현재의 나를 생각해보는 에세이" 내용보기
먼저 이 책의 제목이 마음에 와닿았다. 청년이라는 긴 터널이 끝날 것 같지 않게 느껴져 지루하기만 했는데, 인식하지 못하는 새에 어느덧 중년이 되어버렸다. 요즘들어 특히, 중년이 되어버렸다는 느낌과 함께 중심에서 밀려난 듯한 생각을 하며 씁쓸해지곤 했다. 그렇기 때문일까. 때마침 이 책이 마음속에 들어왔다. 이 책《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를 읽으며 생각에 잠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소유에 대한, 현재의 나를 생각해보는 에세이" 내용보기

먼저 이 책의 제목이 마음에 와닿았다. 청년이라는 긴 터널이 끝날 것 같지 않게 느껴져 지루하기만 했는데, 인식하지 못하는 새에 어느덧 중년이 되어버렸다. 요즘들어 특히, 중년이 되어버렸다는 느낌과 함께 중심에서 밀려난 듯한 생각을 하며 씁쓸해지곤 했다. 그렇기 때문일까. 때마침 이 책이 마음속에 들어왔다. 이 책《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를 읽으며 생각에 잠긴다. 이 책과 함께 공감하고 일상 속의 나자신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낸다. '기진맥진한 중년의 삶 속 소유에서 벗어난 나와 마주하기'라는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고명한. 독특한 이름 때문에 남자로 오해받기도 하고 놀림도 받았지만, 아버지가 직접 지어주신 흔치 않은 이 이름을 사랑한다고. 편견을 가지지 말라는 의미에서 중성적인 이름을 붙여주신 아버지의 마음처럼 세상을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중년의 자존감이란 자기 자신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림으로써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답이라 여겼던 것들에 물음표를 달아 고민하는 삶의 과정 모두를 사랑함으로써 얻는 것이 아닐까. (9쪽)

 

이 책은 총 4 챕터로 구성된다. 챕터 1 '우리는 조연이 되어가는 걸까', 챕터 2 '나를 알아가는 시간', 챕터 3 '가볍게 살아가기', 챕터 4 '낮게 흐르는 물처럼'으로 나뉜다. 중년의 열등감과 콤플렉스, 우리는 조연이 되어가는 걸까, 소유에 대한 직관, 모든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그 자체를 즐기는, 내 취향을 알아가는 데 필요한 시간, 조용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존재감, 필요없는 물건을 선택하지 않을 지혜, 내가 읽은 책은 나의 또 다른 자아, 정신적 비움, 내가 나와 맺는 은밀한 관계,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복, 맑고 투명한 삶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에세이에 속한다. 처음에 예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다. '중년'이라는 단어보다는, '지금의 삶'에 비중이 더 가는 책이다. 읽어나가다보면 어느새 공감하게 되는 글을 발견한다. 그 글들 앞에서 생각에 잠긴다. 최근 유행하는 미니멀리즘에 대한 일화와 생각이 인상적이다. 미니멀리즘을 지향하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현실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 글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근본적인 목적과 고민 없이 단순히 유행을 좇아 자꾸만 물건의 수량을 줄이는 것에만 집착하는 '비움을 위한 비움'이 문제라는 생각에 동의한다.

'단순한 삶은 곧 미니멀한 삶'이라 단정하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무조건 텅 빈 집으로만 부각시켜 보이는 것은 유행의 풍토에 휩쓸려 본질이 아닌 외면에만 집착한 것이 아닐까. 단순한 삶은 빈 공간이 많은 집에 살며 적은 수량의 물건을 소유하는 것에 집착하는 삶이 아닌, 어느 것보다도 자유롭고 주관적인 '나만의 삶'인데 말이다. (94쪽)

 

<일용품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라는 글도 기억에 남는다. '좋아하는 것을 가지려고 노력하라. 그렇지 않으면 가진 것을 좋아하도록 강요당할 것이다.'라는 조지 버나드 쇼의 말이 인용되어 있다. 일용품일수록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선택해야 하고, 또 좋아하는 것이기에 더욱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주변을 둘러보니 일용품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으로 채워져 있다.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아무리 자기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매일, 매순간 반복되는 지리한 과정이 항상 좋을 수만은 없다. 스스로 천직이라 생각했던 일도 한 번도 소진되지 않은 채 불도저처럼 밀고나갈 사람은 드물 것이다. 가끔씩은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을까 하는 회의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일이 즐거울 수 있는 이유를 부여해야만 오래도록 소진되지 않고 매일의 반복되는 삶에서 기쁨을 느낄 수 있다. 그 방법 중의 하나가 매일 사용하는 일용품을 가장 마음에 드는 것으로 갖추고, 정성을 들이는 것이다. (125쪽)

 

이 책을 읽으며 현재의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놓치고 있는 소중한 무언가를 되살려보는 시간을 보냈다. 저자의 에세이는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로 일상을 짚어보도록 계기를 마련해준다.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에 글을 읽으며 생각에 잠기는 시간을 보낸다.

 

s*****a 2017.08.10.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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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내용보기
책 첫 페이지를 펼쳐 저자에 대해서 읽다보니 저자는 본질찾기라는 필명으로 '생활의 미학'이라는 책을 냈고 그다음 본명으로 낸 책이었다. 참고로 블로그이웃이어서 마치 아는 사람 같은 느낌으로 반갑게 읽었다.아직 중년이라는 단어가 나에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회사에서는 이미 나이가 중견급으로 올라섰고 그 위치에 알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 아이들도 이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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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첫 페이지를 펼쳐 저자에 대해서 읽다보니 저자는 본질찾기라는 필명으로 '생활의 미학'이라는 책을 냈고 그다음 본명으로 낸 책이었다. 참고로 블로그이웃이어서 마치 아는 사람 같은 느낌으로 반갑게 읽었다.

아직 중년이라는 단어가 나에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회사에서는 이미 나이가 중견급으로 올라섰고 그 위치에 알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 아이들도 이미 학생들.....

애 키우고 회사 다니고 아둥바둥 살다보니 어느새 중년이 되어 있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스스로가 철이 없는것처럼 느껴진다. 이제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까? 속으로는 철이 덜 들었더라도 최소한 회사나 주변 사람에게는 나잇값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이런 생각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실제로 집이 간결하고 깔끔하게 살림을 한다. 내가 보기엔 집에 물건이 거의 없는데도 주기적으로 물건을 솎아내는 작업을 했다. 가진 물건을 아끼고 열심히 사용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적은 주방살림으로도 뚝딱뚝딱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내고......

하루하루 삶에서 많은 의미와 생각을 찾아내는 저자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는데 딱 이책이었다. 그런데 다 읽고나서는 무슨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저자의 블로그는 훨씬 매력적인데 책은 그 모습을 다 담아내진 못한 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g*******t 2019.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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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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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한 작가님의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라는 이 책을 통해서 '중년'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어느 날 정말 날벼락처럼 찾아들었다는 표현이 과장되지 않음을 알고 느끼게 되는 것은, 바로 내가 이제는 '중년'이구나~ 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충격을 느끼는 많은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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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한 작가님의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라는 이 책을 통해서 '중년'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어느 날 정말 날벼락처럼 찾아들었다는 표현이 과장되지 않음을 알고 느끼게 되는 것은, 바로 내가 이제는 '중년'이구나~ 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충격을 느끼는 많은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서지요~~~

  

이 책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는 '나를 흔드는 세상, 자존을 지키며 사는 법'이라고 구체적인 책의 내용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중년'이라는 타인들의 인정과 본인의 인정 가운데 점점 사회에서 조연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되어가는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다양한 역할과 활동들을 하고 그렇게 해야 하는 의무로 인해서 더욱 힘겨움을 느끼기도 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그렇게 책임과 의무가 무겁지만 몸도 슬슬 아파오기 시작하기에 정말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는구나를 생각하면서도 맥이 빠지고 서글퍼지기도 하는 시기의 '중년'!! 그러한 '중년'의 고민을 제대로 이야기해주는 멋진 책~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는 심리학과 교수인 저자의 경험담에서 나온 진솔한 이야기이자 삶의 철학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자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에세이에 책을 읽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르르~ 빠져드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책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에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케어하고 제대로 돌보는 것의 중요함과 그 방법에 대해서도 미루어 짐작하고 또 깊은 사색을 해보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특히, '소유'에서 벗어나는 마음을 다스리는 것의 중요성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으니 더욱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를 통해서 어떻게 '중년'을 바라보아야 할지의 방향서에 대해서도, 또 '중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가운데 지금 내가 가진 것들에 대해서 어떤 관계맺음과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가를 재정립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d*******3 2017.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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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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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기가막힌 표현입니다.달갑지 않은 청구서... 그러나 반드시 치뤄야 할 일.나이든다는 건 휴지에 물이 스미듯 일어납니다. '앗, 언제 이렇게 흠뻑 젖었지?' 라며 깨닫는 순간, 이미 나이들었다는 것.이 책은 중년이라는 시기를 걷고 있는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어릴 때는 '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무엇을 이루고 싶은가.그러다 문득 '나이듦'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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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기가막힌 표현입니다.

달갑지 않은 청구서... 그러나 반드시 치뤄야 할 일.

나이든다는 건 휴지에 물이 스미듯 일어납니다. '앗, 언제 이렇게 흠뻑 젖었지?' 라며 깨닫는 순간, 이미 나이들었다는 것.

이 책은 중년이라는 시기를 걷고 있는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어릴 때는 '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무엇을 이루고 싶은가.

그러다 문득 '나이듦'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면, 그건 이미 중년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일지도.

저자는 중년의 시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해서 자신이 선택한 답은 '단순하고 소박한 삶, 지나침이 없는 삶, 그리고 의미 있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인생의 정답은 없다지만 누가봐도 좋은 인생은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유독 중년이니까 '이렇게 살아야겠다'라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삶의 고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뭔가 도전하기에는 너무 늙은 것이 아닌가, 뭔가 이뤘어야 할 나이에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닌가... 라는 고민과 갈등.

누구나 한 번 뿐인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지금 살아 있는 이 순간까지, 모든 사람에게 매 순간은 처음 겪는 시간이라는 것.

그래서 '나이듦'은 늘 낯설고 어색한 감정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누군가의 중년이라는 청구서를 엿본 것이지만,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청구서라는 점에서 공감하게 됩니다.


"길을 잃고 나서야, 다시 말하면 세상을 잃어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기 시작하며,

우리의 위치와 우리의 관계의 무한한 범위를 깨닫기 시작한다."

   -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강승영 옮김(은행나무,2011)   (26p)


살다보면, 꼭 중년의 시기가 아니더라도 길을 잃고 방황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묘하게도 중년은 사춘기처럼 비슷한 고민이 찾아오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다행인 건 십 대의 사춘기와는 달리 중년의 사춘기는 인생의 연륜이 있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허투루 나이 먹은 건 아니구나라는 안도감.

사람마다 이뤄낸 것들은 다르지만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만은 스스로 인정해주면 좋겠습니다.

어릴 적에는 주변 시선을 의식하고 타인의 평판에 좌우되었다면,

중년이라는 시기에는 주변에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당당히 가겠다는 다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나를 흔드는 세상에서 꿋꿋하게 나를 지키내며 사는 법.

YES마니아 : 골드 a*****7 2017.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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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_ [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 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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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중년(中年)'이라고 하면 우리는 40대 이후를 생각합니다. 정확한 뜻이 궁금해진 저는 인터넷 어학사전에 검색을 해 보았고 다음과 같은 의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년과 노년의 중간을 이르며, 마흔 살 안팎의 나이. 또는 그 나이의 사람." 중년, 마흔 살이 되려면 아직 시간이 꽤 남아 있지만, 요즘 시간이 참 빨리 흐르는 것 같아 '머지않아 나도 중년이 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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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중년(中年)'이라고 하면 우리는 40대 이후를 생각합니다. 정확한 뜻이 궁금해진 저는 인터넷 어학사전에 검색을 해 보았고 다음과 같은 의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년과 노년의 중간을 이르며, 마흔 살 안팎의 나이. 또는 그 나이의 사람." 중년, 마흔 살이 되려면 아직 시간이 꽤 남아 있지만, 요즘 시간이 참 빨리 흐르는 것 같아 '머지않아 나도 중년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에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마치 아직 아이는 없지만 육아 관련 서적을 미리 탐독(耽讀)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할까요.

 

저자인 고명한 씨는 이미 '비우며 발견하는 행복, 나와 친해지는 시간'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생활의 미학(美學)]이라는 책을 낸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 책에서도 요즘 크게 유행하고 있는 '미니멀리즘'과 '비움'에 대해 그리고 '지혜롭게 그리고 나답게 사는 법'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마치 책 이름을 보면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문득' 나도 중년이라는 시절에 접어들었다는 뉘앙스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갑자기'의 느낌보다는 저자가 자신이 중년이라는 시절을 보내면서 겪은 경험과 그로 인해 깨달은 바를 짤막한 이야기들로 엮어서 담담하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책을 죽 읽어가면서 나도 40대에 접어들게 되면, 나도 중년이 된다면 저자처럼 '일상(日常)'이나 '소유(所有)' 등 여러 가지에 대해 나만의 가치관을 정립한다거나 나만의 지켜나가고자 하는 신념(信念)을 세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것이든 자신만의 뚜렷한 관점(觀點), 즉 주관을 가지고 바라보고 판단할 때에 다른 어떤 것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것처럼, 그 누구의 인생도 아닌 바로 자신의 인생을 자기가 살아감에 있어서 가치관, 신념 같은 것들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자신과는 정신적, 그리고 체력적으로 다름을 깨닫고 실감하게 되는 '중년'이라는 낯선 시기도 우리네 인생에서 소위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하는 청소년기 같이 매우 중요한 시기 같습니다. 무엇이든 처음 하는 일에 연습이 중요하고 꼭 필요한 것처럼, 이 '중년'이라는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하는 모든 사람에게, 몸과 마음의 준비가 꼭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f*******h 2017.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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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한 저의 『어느 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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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한 저의 『어느 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를 읽고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의 본분을 확실히 알고서 거기에 맞게끔 즐거운 마음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다면 최고의 인생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이렇게 자기 본분에 맞게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생각을 해보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 자신의 잘못된 판단일 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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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한 저의 『어느 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를 읽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의 본분을 확실히 알고서 거기에 맞게끔 즐거운 마음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다면 최고의 인생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이렇게 자기 본분에 맞게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생각을 해보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 자신의 잘못된 판단일 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틀린 답은 아니다.

왜냐하면 내 자신을 되돌아보면 그렇다. 내 자신 벌써 노년에 들어섰다.

환갑의 나이를 지났으니 말이다.

멋도 몰랐던 부모님의 보호아래 자연과 함께 했던 부의 사업실패로 인하여 힘들게 그래서 기를 펴지도 못하고 겨우 다니기만 하였던 중,고등학교 시절, 그리고 바로 직장인의 청년기, 군대를 거쳐 직장인의 중년기였다.

솔직히 고백하건데 뭘 잘 모르고 맞이했고, 보냈던 시절이다 보니 충실하지 못했다.

직장을 퇴직하고서 맞이한 노년 시작도 마찬가지다.

충분한 준비를 했더라면 더욱 더 즐거운 시간 보냄이 될 터인 데... 그러지 못하다.

아쉽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이 너무 의미가 깊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저자가 중년에 경험한 상실과 변이의 과정을 털어놓고 극복해낸 삶의 과정과 자신의 생활 철학 내용들을 일일이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너무 소중한 이야기들이다.

내 자신 미처 느끼고 깨닫지 못한 내용들이 너무나 많다.

이런 글들을 통해서 나만의 교훈으로 삼으면 되기 때문이다.

나의 것으로, 남의 교훈으로 삼으면 진정으로 소중한 기회가 된다.

그러면서 나만의 멋진 중년의 시간으로 창조하여 최고의 중년의 시간으로 만들어보면 된다. 주변의 모든 것들은 다 참고일 뿐이다.

아무리 좋아도, 아무리 풍부해도, 아무리 예뻐도 다 나의 것으로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러 것들을 충분히 참조하여서 나의 현재 모습과 내가 갖고 있는 현재 수준을 바탕으로 하여서 오직 나만의 것으로 만들면 된다.

비록 적은 평수의 집이라 할지라도 꼭 필요한 물건과 함께 가난할 줄 아는 지혜를 통해서 아이를 키우고 부모세대를 모시며, 가정과 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맡고 있는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아버지를 떠나보낸 후 경험한 방황에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타인의 기준에 스스로를 맞추려는 왜곡과 변이를 경험했다고 토로한다.

그런 성찰의 과정을 통해 갖고 있는 것들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만을 남기는 삶을 살고 있다.

단순한 삶은 비우는 것이 아닌, 소유로 말하는 것이라 한다.

나를 위한 시간을 내어 나만을 위해, 나만의 방법으로 채워보자.

시간과 공간이 나를 위해 열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순간부터 진정한 채움이 시작된다.

최고 멋진 중년에 도전하자! 

m***3 2017.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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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도 않았는데 내밀어진 중년 청구서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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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나이대의 저자만큼이나 책의 내용도 많이 와 닿았습니다.돈주고 사지도 않았는데 그야말로 청구서처럼 다가온 중년이라는 나이에 대해, 여러가지고 생각하게하고 공감하게 하는 정말 좋은 책입니다.다양한 사회생활 이후에 육아와 가정살림, 그리고 이와 병행하는 또다른 제 2의 사회생활까지 책임져야하는 이 시대 수 많은 여성뿐 아니라, 그들을 부인과 어머니로 또는 친구로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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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나이대의 저자만큼이나 책의 내용도 많이 와 닿았습니다.

돈주고 사지도 않았는데 그야말로 청구서처럼 다가온 중년이라는 나이에 대해, 여러가지고 생각하게하고 공감하게 하는 정말 좋은 책입니다.

다양한 사회생활 이후에 육아와 가정살림, 그리고 이와 병행하는 또다른 제 2의 사회생활까지 책임져야하는 이 시대 수 많은 여성뿐 아니라, 그들을 부인과 어머니로 또는 친구로 둔 - 혹은 두어왔던 - 사람들에게도 울림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삽화와 제목도 좋았지만 거부감없이 쉽게 읽히게 하는 저자의 필력이 좋았습니다.

문장을 쉽게쓰면 그냥저냥 읽으면서 쉬이 넘어가기 마련인데, 주제나 내용면에서 생각할 거리도 같이 던져주고 공감과 위로도 함께 받을 수 있었던, 올 여름에 발견한 알찬 수확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r*****9 2017.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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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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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계획한 두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책한권 맘편히 읽는거였고 또다른 하나는 마이카를 말끔히 청소하는거였다. 감사하게 두가지를 다 할 수 있었다. 고명한 저자는 생활의 미학을 통해서도 매일 들어가는 블로그를 통해서 만나고 있었는데 두번째 책을 발간하신다고 해서 기쁜맘으로 구입했다. 중년이라는 나이앞에 조금은 우울하고 조금은 의기소침했는데 이 책을 통해 중년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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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계획한 두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책한권 맘편히 읽는거였고 또다른 하나는 마이카를 말끔히 청소하는거였다. 감사하게 두가지를 다 할 수 있었다. 고명한 저자는 생활의 미학을 통해서도 매일 들어가는 블로그를 통해서 만나고 있었는데 두번째 책을 발간하신다고 해서 기쁜맘으로 구입했다. 중년이라는 나이앞에 조금은 우울하고 조금은 의기소침했는데 이 책을 통해 중년의 의미를 조금은 느낄 쑤 있었고 조금은 기쁜맘으로 중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중년이라는 또 중년을 앞으로 맞이할 분이라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인거 같아 추천해 본다

p****7 2017.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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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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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나도 중년이라고 하지만 남자는 참으로 살기 힘든 세상이다, 왜냐하면 남자는 돈만 벌어다주면 만사오케이라는 우리나라 사회분위기가 그렇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본주의로 돌아가는 이 세상에 원인이 있다. 자본주의는 사람을 죽이는 주의다. 모든 것의 이념과 사상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자본주의는 가진자가 장땡인 경제이념이다.   오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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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중년이라는 청구서가 날아왔다

 

나도 중년이라고 하지만 남자는 참으로 살기 힘든 세상이다, 왜냐하면 남자는 돈만 벌어다주면 만사오케이라는 우리나라 사회분위기가 그렇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본주의로 돌아가는 이 세상에 원인이 있다. 자본주의는 사람을 죽이는 주의다. 모든 것의 이념과 사상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자본주의는 가진자가 장땡인 경제이념이다.

 

오로지 가진자와 힘이 있어야만 대접받는 세상에서 남자들은 병들어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도 그냥 산다고 하면 그 사람은 평생 노예처럼 이기주의 짐승처럼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문제는 그런 인간들 때문에 죄없는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성들은 점점 약해지는 것이다. 소외되는 것이다. 행복하지 못한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는 중년들이 참 힘든 나라가 분명하다. 죽도록 일만하고 돈만 버는 기계이며 성공하지? 못하면 기죽어 살아야 하는 우울한 남성상이 우리나라의 중년이라는 존재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중년을 위로해주고 별거 아니라고 편안하게 말해준다. 중년은 중년이 이해해준다는 말이 맞다. 자식이 위로해주겠는가 아니면 나와 상관없는 타인이 위로해주겠는가, 서글픈 중년의 시간을 보내기에 독서는 힘이 된다.

중년이 되면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거기서 동기부여가 되고 다시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된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낙오자라고 자책하며 시간을 축내다 가정도 깨지고 나 자신도 깨진다. 행복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날이 중년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그러니까 잊어버렸다는 말이 정확할 것이다. 고독과 연민, 외로움, 돈버는 기계, 우울 등. 중년을 말하는 단어들은 꽤 많다. 저자는 중년이라는 나를 알아가야 하고, 가볍게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아닌 가족을 위한 길을 걸어왔던 모습을 문득 깨달았을 때 도대체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예전의 자유로웠던 나의 개성은 어디로 사라졌고, 내가 꿈꾸었던 사랑은 어디에 숨어있는지 독백하듯 읊조린다. 책을 읽어나가면 중년의 여유로움을 찾아야 한다는 마음이 들 것이다. 내가 일어설 수 있는 관계의 뿌리를 튼튼히 해 두어야 한다.

 

그래야 나와 우리가 살수가 있는 것이다. 왜 우리나라의 중년의 남편들은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가, 이것은 정치와 복지, 사회문제까지 대두되어야 하지만 우선적으로 관계의 회복이 필요하다. 서로를 이끌어주는 생명과 사랑의 끈이 이어져야 한다.

홀로 살아가는 시대에 덩그러니 남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모든 중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l*****c 2017.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에서 승진인 중년인 나에게 ..자존가이드가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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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침 .. 출근을 위해 버스정류장에 서 있으면서같이 기다리는 출근자들 혹은 다른 곳으로 향하는 사람들을보다 문득 ... 내가 더이상 젊지 않음을 깨달았다. 회사에서 띠동감의 아래 직원들이 입사하는 것을 보며서도느끼지 못했던 기분을, 문득 느껴 버린 후 그 순간의 묘한 충격이 생각보다 쉬이 가시지 않았던 차에 관심을 가지고 보던 이웃님이 내신 책 제목이 ... 가슴에 들
"인생에서 승진인 중년인 나에게 ..자존가이드가 되는 책" 내용보기

 어느날 아침 .. 출근을 위해 버스정류장에 서 있으면서

같이 기다리는 출근자들 혹은 다른 곳으로 향하는 사람들을

보다 문득 ... 내가 더이상 젊지 않음을 깨달았다.

 

회사에서 띠동감의 아래 직원들이 입사하는 것을 보며서도

느끼지 못했던 기분을, 문득 느껴 버린 후

그 순간의 묘한 충격이 생각보다 쉬이 가시지 않았던 차에

관심을 가지고 보던 이웃님이 내신 책 제목이 ...

가슴에 들어왔다고 해야 할까 ...

 

청구서 = 국어사전 정의로 상대에게 어떤 것을 요구하는 문서 라고

명시 되어 있다. 딱.. 중년이라는 시기에 어울리는 말..

아래로는 자식 또는 아래 형제, 위로는 연로해져만 가는 부모님

외면하려고 해도 눈에 보이는 현실들 ...

 

노년도 청년도 아닌 가운데 낀 그 중간의 년차인 중년 ...

나이를 직급으로 따지자면 차장,부장급 쯥 되려나 싶다.

 

차.부장급 그래도 회사에서 일 좀 하고, 나름대로 업무 전문분야도

생긴다는데 인생에서의 중년은 앞길이 안보이고 그저 힘겹기만 하고

인생이 버거워지기만 할까.

 

책을 읽은 후..여전히 삶은 버겁지만 인생을 어떻게 다듬어야 할지에

대한 기본적 가이드라인이 잡힌 기분이다.

그냥 사는게 아닌 "내 인생"에 대한 자존감, 소유에 대한 기준, 정신적 비움등

이론적인 글이 아닌, 인생에서 묻어온 그런 글들이 잔잔하게 울림이 된다.

 

한번 쓱 읽고 놔두는 책이 아니라 사이사이 찾아서 다시 읽고 싶은 책.

사이즈도 가방에 들고 다니기 좋아서 맘에 든다.

 

책 표지에 써있는 것 처럼

조금이라도 나를 흔드는 세상에서 .. 자존을 지킬수 있기를 바라며.

 

 

b*****1 2017.08.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