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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책 등장을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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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받았던 선물 중에 이렇게 교활한 게 있었을까? 책 선물이다. 게다가 표지엔 빨간 여자구두가 있다. 소설책도 아니고, 자기계발서도 아니다. 몇 장 넘겨보니 이것은 여자들이 보는 잡지책인 듯 하다. 이걸 왜 나에게, 난 남잔데?   "고마워, 시간 날 때 읽어볼게."   하며 어딘가 치워둘 생각을 하는 것을 알아챈 여자친구는   "지금 읽으면 되겠네."   여자친구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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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받았던 선물 중에 이렇게 교활한 게 있었을까?

책 선물이다. 게다가 표지엔 빨간 여자구두가 있다. 소설책도 아니고, 자기계발서도 아니다.

몇 장 넘겨보니 이것은 여자들이 보는 잡지책인 듯 하다. 이걸 왜 나에게, 난 남잔데?

 

"고마워, 시간 날 때 읽어볼게."

 

하며 어딘가 치워둘 생각을 하는 것을 알아챈 여자친구는

 

"지금 읽으면 되겠네."

 

여자친구가 네일케어를 받는 45분동안이란 지루함을 스마트폰 게임으로 최소화시켜보려했던 계획은 무산됐고, 스마트폰 액정에 뭍은 개기름을 터치하는 대신 새 책의 뽀얀 종이 속살 냄새를 맡는 신세가 되었다.

처음엔 재미없었다. 나이키 에어맥스 얘기도 아니고, 비슷비슷한 구두 열켤레를 놓고 이건 왜 꼭 가지고 있어야 하고 요건 또 왜 없으면 안되는 지 열변하고 있다. 돈이 많아서 이걸 다 샀다고 해도 더 이상 들어갈 자리 없는 신발장에 또 한 켤레 비집고 들어가고 나오고 정리하는 장면이 예고편처럼 그려졌고, 그런 그림 궁상맞아서 싫었다. 한숨이 나왔다.

 

그렇게 선입관을 잔뜩 짊어진 채, 책을 넘겨나가던 나는 약간 이상해지고 말았다.

 

여자친구가 이런 펌프스를 신고 나온 적이 있는 지 없는 지, 그녀의 신발장에 이 롱부츠가 들어갈까? 따로 보관해야 하나?

빨리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이 책에 칠만사천원이라고 소개 된 '스쿨 걸 룩 슈즈' 한 켤레 사줘버릴 기세였다. 가격과 예상에 없던 지출 그런 게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이 정도의 비용으로 한 번의 기념일을 넘어간다면 꽤나 선방한 것 아닌가?

진짜 문제는 연인에게 신발선물하면 그 신발 신고 도망간다! 는 불문률 위반에 심각하게 무감각해지는 데다가 이 책에서 읽은 '섹시한 스트랩 연출법'으로 그녀 앞에 무릎 꿇고 앉아 신발끈을 묶어주는 내 자신을 상상하며 흐뭇해하기까지 했다는 거!

 

......

 

다행히 나는 평소 강인한 체력과 멘탈로 무장되어 있던 터라 가까스로 위기의 45분을 버텨내고 1차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이 책이 내 책장에 꽂혀 있는 한... 몇 번의 위기가 더 찾아올 지 모른다.

그리고보니 한 달 후면 그녀의 생일!

여자친구의 꼼수가 분명하다.

이따위 선물을 하다니.. 교활하다.

 

하지만 좋은 한 수 였다.

 

다행히 이 위험한 책이 나온 지 얼마 안 됐고 그닥 많이 알려진 책은 아닌 듯 하나,

행여 여자들 사이에 그녀의 기막힌 전략이 퍼지기라도 한다면 이 책을 읽게 될 무수히 많은 남성동지들의 막심한 피해가 예상된다.

YES마니아 : 로얄 j*****o 2012.07.26.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룩앳슈즈_슈즈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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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부터 새 신발을 신는 것을 좋아했다. 엄마가 사다 준 예쁜 도로시 구두를 매일 신어서 앞코가 까졌을 때는 엄청 속상해 했던 기억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았지만 도로시 구두라고 불렀던 구두의 정식 명칭은 '메리 제인 슈즈'였다) 호불호가 뚜렷한 성격탓에 마음에 드는 신발이면 늘 신고 다녀서 금방 닳게 만들었던 기억도 있다.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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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부터 새 신발을 신는 것을 좋아했다. 엄마가 사다 준 예쁜 도로시 구두를 매일 신어서 앞코가 까졌을 때는 엄청 속상해 했던 기억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았지만 도로시 구두라고 불렀던 구두의 정식 명칭은 '메리 제인 슈즈'였다) 호불호가 뚜렷한 성격탓에 마음에 드는 신발이면 늘 신고 다녀서 금방 닳게 만들었던 기억도 있다.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새 신발을 신은 내 모습은 언제나 그랬다.

한 개의 신발만을 신던 어린시절에서 벗어나 이제는 여러 개의 신발을 신을 수 있는 나이와 돈이 있지만 여전히 신발은 한 가지만 주로 신었었다. 길이 잘 든 신발은 발이 편하니까 자꾸 신게 되고, 자칫 잘못 신었다가는 옷 전체의 스타일링을 망칠 뿐만 아니라 멋 낸 티가 너무 나서 촌스럽기도 하며, 옷색깔과 밸런스 맞추기도 영 까다로운 아이템이라서 말이다. 한 마디로 어렵다는 거다.







신발의 마력은 분명히 존재하는 듯 하다. 옷과는 다른 느낌- 악세서리라고 치부하기엔 차지하는 분위기가 크지만 결코 부담스럽지는 않고, 늘 탐이 나는 아이템. 하지만 그것을 과하지 않고 멋스럽게 연출하기에는 영 까다로운 것이라서 젊은 여자는 늘 고민이 많다. 나에게 잘 어울리는 것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는 온통 예쁜 것들은 넘쳐나니까. 그런데 이 책, 슈즈에 관한 설명들이 아주 잘 되어있다.

패션책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스타일링을 이야기한다. 그렇기에 이렇게 슈즈만을 따로 이야기하는 책은 처음인 듯한 느낌이다. 글씨보다 사진이 많다고 생각할 정도로 수록된 엄청나게 많은 양의 사진들은, 슈즈의 쓰임새나 스타일링 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도 전해주는 일석삼조의 존재다.

알 수 없어 몰랐던 굽모양의 비밀이라던지, 슈즈와 어울리는 레깅스 스타일이라던지, 스니커즈에 독특하게 끈 묶는 법이라던지, 페티큐어 색깔과 슈즈 색깔의 조화를 맞추는 법 등 일반 상식으로는 잘 모를 법한 깨알같은 조언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이 조언들은 체득으로 이루어지는 것들이라는 생각이 드니 책에 더 정감이 갔다.








이젠 보색대비가 뭔지 톤온톤이 뭔지 대충 감이 온다.(내가 이쪽 계열에 아주 대단히 통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니까 대충 감만 잡는 걸로.) 슈즈를 보는 안목이 조금은 높아진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좋은 신발을 신으면 그 신발이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고 하지 않나.
좀 더 좋은 신발을 옷과 잘 매칭해서, 그 좋은 기운이 나를 더 좋은 사람들에게 데려다 줬으면 좋겠다.







l*****d 2012.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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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로 패셔니스타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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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는 여자의 자존심이다.   진정한 패셔니 스타는 구두로 알아본다고 했다.   최근에 종영한 "아이두 아이두"와 "로맨스가 필요해 2012"도  구두와 관련된 직업이 나올 정도로   구두에 관한 관심도 더 높아지고 있다.   또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이 김하늘에게 고백할 때, 김하늘이 장동건에게 고백할 때   구두를 이용하여 멋있게 사랑고백했다.   구두는 패션뿐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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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는 여자의 자존심이다.

 

진정한 패셔니 스타는 구두로 알아본다고 했다.

 

최근에 종영한 "아이두 아이두"와 "로맨스가 필요해 2012"도  구두와 관련된 직업이 나올 정도로

 

구두에 관한 관심도 더 높아지고 있다.

 

또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이 김하늘에게 고백할 때, 김하늘이 장동건에게 고백할 때

 

구두를 이용하여 멋있게 사랑고백했다.

 

구두는 패션뿐만아니라 의미또한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크게 슈즈 거장 소개, 스타일에 따른 슈즈 패션, 슈즈 쇼핑 스토어로 3가지로 나뉘어 있다.

 

놀랍게도 소개한 슈즈의 거장들은 모두 남자였다. -0-;;

 

근데 어쩜 이렇게 이쁘게들만 만드는지..

 

패션에 따라 어떤 구두를 신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데..

 

그런 고민을 말끔히 씻어주고...

 

또 항상 구두 쇼핑을 하러 갈때에 어떤 구두를 살까 고민했는데

 

내가 평소에 많이 입는 스타일을 고려해서 어떤 스타일의 슈즈를 사야할지 잘 알게 되었다.

 

슈즈의 패션만 설명한 것이 아니라

 

슈즈의 이름과 굽에 따른 슈즈의 종류, 슈즈 스타일에 따른 악세사리, 슈즈 보관법 등 유용한

 

정보가 있어 좋은 슈즈를 더 이쁘게,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이 책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이쁜 슈즈를 판매하는 곳을 알려주는 정보 였다.

 

아쉽게도 너무 서울쪽 매장만 집중이 되어 있어서 지방 사람들은 좀 그렇다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행이도(?) 홈페이지도 함께 실려있어서 인터넷으로 지방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서

 

기분이 조금 풀렸다.

 

뒤에 최대 90% 할인 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도 소개해서 모든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

 

 

국내에서만 멈추지 않고 해외에서도 이쁜 구두를 살 수 있는 핫플레이스를 소개해주었다.

 

홍콩, 뉴욕, 이탈리아 슈즈매장을 소개 했다.

 

홍콩에 있는 슈즈 매장을 이번 홍콩 여행갈 때 꼭 둘러보고 이쁜 구두를 사고 와야겠다.^^

 

구두 하나로 멋진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은 당신.

 

나의 패션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당신.

 

이 책하나로 모든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s****1 2012.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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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스타일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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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스타일 바이블!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 전체를 짚어줘서 뭘 입어야 할지 애매할 때 딱이다. 옷을 잘 갖춰 입고도 신발은 뭘 신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았다. 어려운 자리는 당연히 블랙 하이힐밖에 몰랐는데~~~ 구두만 잘 신어도 되니 스타일하기도 너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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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스타일 바이블!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 전체를 짚어줘서

뭘 입어야 할지 애매할 때 딱이다.

옷을 잘 갖춰 입고도 신발은 뭘 신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았다.

어려운 자리는 당연히 블랙 하이힐밖에 몰랐는데~~~

구두만 잘 신어도 되니 스타일하기도 너무 편하다.

k***2 2012.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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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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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를 좋아하는 나에게, 무엇을 신을지 망설이는 누군가에도하나의 포인트를 선사해 줄 책!곧 죽어도 구두만 신는 나도, 어떤 때 보면 이거 괜히 신었나 싶을 때가 있다.구두는 포인트지!라고 떠들어 대면서도 정작 나는 포인트를 잘 살리고 있는 걸까?ㅋ구두구두 하고 다녔더니, 친구가 너 한번 읽어 보라고 선물해 준 책!구두 없는 세상에선 살 수 없는 그녀들과,구두의 자유를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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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를 좋아하는 나에게, 무엇을 신을지 망설이는 누군가에도

하나의 포인트를 선사해 줄 책!


곧 죽어도 구두만 신는 나도, 어떤 때 보면 이거 괜히 신었나 싶을 때가 있다.

구두는 포인트지!라고 떠들어 대면서도 정작 나는 포인트를 잘 살리고 있는 걸까?ㅋ

구두구두 하고 다녔더니, 친구가 너 한번 읽어 보라고 선물해 준 책!


구두 없는 세상에선 살 수 없는 그녀들과,

구두의 자유를 느끼고 싶은 그녀들에게 추천!!!


w*****3 2012.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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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 앳 슈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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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에 워낙 관심이 있는 터라 처음으로 한번 구입해보았다. 일반 컬러 책인 것에 먼저 맘에 들고 첫장부터 슈즈의 관한 이야기 그리고 역사 그리고 여러 브랜드의 장점 특이사항 등 많이 알게되고 슈즈의 디자인등 이 책을 읽은 후 더 슈즈를 사고 싶은 욕망이 생겼다. 그렇지 않아도 슈즈가 많아서 엄마아빠께 혼나는 나지만 이 책으로 슈즈의 여러 굽 형태 종류 그리고 옷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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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에 워낙 관심이 있는 터라 처음으로 한번 구입해보았다.

일반 컬러 책인 것에 먼저 맘에 들고 첫장부터 슈즈의 관한 이야기 그리고 역사 그리고

여러 브랜드의 장점 특이사항 등 많이 알게되고 슈즈의 디자인등 이 책을 읽은 후 더 슈즈를 사고 싶은

욕망이 생겼다. 그렇지 않아도 슈즈가 많아서 엄마아빠께 혼나는 나지만 이 책으로 슈즈의 여러 굽 형태

종류 그리고 옷에 맞춰서 입을 경우 슈즈의 컬러,,, 슈즈의 이름들을 더 전문적으로 알게 되어서

좋고 정말 구두 디자인같은 거 해보고 싶었다...

d******i 2012.07.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