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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윤하의 음색을 좋아한다. 차분하면서도 맑고 투명하게 녹여내는 그녀의 색깔이 참 마음에 든다. 드디어 긴 기다림 끝에 앨범이 나왔다. 팬인 나에게는 행복한 소식이고 발매 동시에 앨범도 구입!ㅎ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 4집에 대한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다양한 장르적시도와 비트감있는 노래들이 많아 색다르다는 것이다. 윤하 하면 자작곡과 발라드가 떠오르기 쉽상인데, 일렉,브리티쉬 락,메탈, 발라드등 장르가 다양하고, 존박,박재범,타이거jk등 다양한 피처링군단에 듣는 귀가 호강한다는 느낌이 든다. 타이틀 곡인 run부터 시원함이 몰려오면서 특유의 매력을 잘 살린 곡이라 생각된다. 상큼하면서 청량감 넘치는 곡들도 있고, 눈물을 짓게 만드는 윤하표 발라드도 있고, 색다른 변신을 한 노래들도 있어 질리지 않고 계속 듣게 되는 것 같다. 감상젖은 낭만과, 포근한 기분을 동시에 느끼고 싶을 때 이 음반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곡을 꼽아보자면
발랄한 곡 : People, 크림소스 파스타 추천 발라드 : 소나기(강추), 기다려줘, 우린달라졌을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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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윤하는 다양한 뮤지션을 접한 것 같다. 박재범, 존박, 조규찬 모두 별밤에서 만난 사람들이다. 이 엄청난 뮤지션들을 윤하가 어떻게 같이 작업을 할 수 있었을까? 아팠던 시기에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라디오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자기도 위로 받는 과정을 통해 이 앨범이 나온 걸로 봐야하지 않을까? 아무튼 기대되는 앨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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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수작이던 정규 2집 이후의 윤하는 확실히 슬럼프라고 말할 수 있었다. 이후 발표하는 곡 중, '우리 헤어졌어요' 정도를 제외하면 히트했다고 할 만한 곡도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계약문제로 활동을 못하게 된 날이 길어졌다. 어리고 귀여운데다 악기까지 다루고 노래 잘하는 여가수의 이미지 또한 아이유에게 빼앗긴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만큼 오랜만에 내는 앨범에서 칼을 갈고 나왔을 법 하다는 기대와 함께 본 앨범을 감상하였다. 절치부심하여 내놓은 이번 앨범에서 윤하는 과거의 영광을 찾기보다는 하고픈 음악을 해보면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다지는 느낌이다. 첫 곡 'supersonic', 'rock like stars', no limit' 같은 곡에서는 시작부터 일렉 기타 소리로 포문을 열어- 기존 윤하하면 생각나는 '피아노 록'의 느낌을 탈피하려 시도했다. 더더욱 밴드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강렬하게 달릴 수도 있을 법한데 2집의 'hero' 같은 곡들과 비교해봤을 때 곡으로써는 약간 아쉬움도 남지만 그래도 윤하의 보컬은 여전한 청량감이 있다. 떨고 울고 꺾는 보컬만이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대중적 인기를 끄는 요즘같은 때에 직선적이면서 시원한 윤하의 보컬은 더욱 빛이 난다. 위의 달리는 곡들과 함께 배치된 소박하다거나 잔잔한 곡들도 확 잡아끄는 느낌은 아니더라도 그 나름의 매력을 가진 곡들이다. 특히나'소나기' 같은 서정적이면서도 깔끔한 곡에서 윤하의 보컬이 가장 잘 살아나는 듯 하다. 가장 놀랐던 건 자작곡인 'set me free'인데ㅡ 자작곡인줄도 모르고 들었었지만 유난히 각인되는 곡이었는데 뒤늦게 자작곡이라는 걸 확인하고 놀랐었다. 그 전 앨범의 '기다리다' 등 윤하의 발라드 트랙에서는 개인적으로 큰 인상을 받지 못했었는데, 이번 곡을 계기로 윤하가 현 시점에서 좋은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할 가능성이 제일 큰 아이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사실 이미 아이돌이라고 하기엔....) 이번 앨범 동안 가장 공들여 홍보를 했던 존박과의 '우린 달라졌을까'가 윤하의 색깔을 보여주기엔 너무 평범한 트랙이라는 점은 아쉽다. 사실상 윤하의 가장 인기있던 시기는 '비밀번호 486' 때이다. 좋은 싱글이던 '혜성'이나 현재까지 윤하 최고의 커리어인 정규 2집에서조차 그때만한 인기를 얻지 못했는데, 이는 윤하라는 가수가 가진 탤런트에 비하면 너무나도 아쉬운 모습이다. 이번 앨범 역시 그러하다. 앨범으로써의 모양새는 좋으나 제대로 된 킬러 싱글 한 방 또한 윤하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이번 앨범은 그야말로 윤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다음 앨범, 혹은 다다음 앨범에서 자기 색깔이 더욱 묻어나는 앨범과 곡으로 대세가 될 윤하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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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이후 소속사랑 불화에 건강이며 법정공방 등등... 노래는 언제할수 있을까 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앨범이 나왔다..!! 완성도도 대박이고 (특히 크림소스파스타) 풀리자마자 바로샀음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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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에게 지난 3년은 어쩌면 악몽이었을지도 모른다. 단지 소속사와의 문제가 아니
라 가수로서 누구보다도 더 노래하는 것을 즐기는 것처럼 보였던 그녀가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그 모습을 보면 아마도 그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그 시간은 엄청난 악몽이 아니
었을까 한다. 하지만 시련이 때로는 사람을 자라나게 하고 또한 깊이를 더하는 것처럼
윤하의 지난 3년도 그러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것은 그녀의 이 3년
만의 새 앨범에 담긴 곡들이 이전의 그녀의 노래들보다 훨씬 깊이있고, 또한 그녀가 진짜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 때문이다.
너갔고,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를 했다가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와 성공한 가수이기에 그
녀의 지난 시간은 상당히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을
모두 담아내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노래를 부르지 못했던 지난 3년은 그녀에게
자신의 시간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도 되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
고 마침내 그녀는 그녀가 가장 하고 싶었던 노래를 이 앨범에서 마음껏 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 앨범이 그녀가 하고 싶었던 음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은 이 앨범
에 담긴 곡들이 조금은 하드한 Rock 넘버로 채워져있다는 것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것은 그녀가 과거에 부른 노래들에서는 스스로가 혹은 기획사가 만들었던 선을 넘지
않으면서 노래를 했다면 이 3년만의 새 앨범에서는 그 선을 넘어 스스로 부르고 싶은 노
래를 선택하고, 그 노래들을 마음껏 즐겁게 부르는 것이 아닐까 하는 느낌을 받게 한다는
것이다.
onic으로 윤하는 자신이 이제부터 부를 노래는 이런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그리
고 그녀는 분명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단단하게 Rock이 기반이 된 좋은 곡들을 마음껏
풀어낸다. 그리고 그 노래들은 너무나 매력적인 윤하의 목소리와 잘 어울리고 더불어 그녀
가 3년동안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는 동안 얼마나 칼을 갈았는지를 느낄 수 있
게 한다. 그것은 노래들에서 살짝 살짝 예전과는 달라진 그녀의 노래를 풀어내는 방법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물론 몇몇 곡에는 히트를 생각한 안전한 곡들이 담겨있지만, 그런 곡
들을 떠올리지 못할 정도로 강력한 곡들을 이 앨범에 윤하는 가득 가득 채운다. 무엇보다도
이 앨범에서 가장 인상적인 곡은 소나기가 아닐까 한다. 시원하게 마음껏 지르는 그녀의 목
소리를 통해서 지난 3년의 그녀를 누르던 짐들을 모두 던져버리고 이제부터 나는 즐겁게 노
래를 부를 것이라고 말하는 윤하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윤하는 3년의 시간과 자
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와 그런 노래를 불러 행복한 자신을 이 앨범에 가득 채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