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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 남자의 마지막 사랑이야기.
"은교 : 남자의 마지막 사랑이야기." 내용보기
원본 : http://toplab.egloos.com/829945       은교 (1) - blueray살펴보기 (<은교>커피북 타이틀 앞면) 표지를 두고 가장 말이 많았던 <은교>. 위 표지는 영화장면중 은교에게 다른 마음을 품게된 70대 노인이 은교라는 소설을 쓰기 전 자신의 젊은날의 사진이 들어있는 액자를 다시 일으켜세우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잠깐 나오는 사진이 바로 위의 표지다. 물론,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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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http://toplab.egloos.com/829945

 

 

 

은교 (1) - blueray살펴보기

(<은교>커피북 타이틀 앞면)


표지를 두고 가장 말이 많았던 <은교>. 위 표지는 영화장면중 은교에게 다른 마음을 품게된 70대 노인이 은교라는 소설을 쓰기 전 자신의 젊은날의 사진이 들어있는 액자를 다시 일으켜세우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잠깐 나오는 사진이 바로 위의 표지다. 물론, 영화를 감상하게 되면 너도 나도 남자라면, 은교라는 케릭터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교복을 입고 마치 나를 유혹하는 듯 처다보는 포스터가 표지가 되기를 바랬을 것이다. 아청법에 논란이 되지않기 위한 방법이였을 수도 있는 위 표지는 제작자의 의도가 어떠하든 나름의 의미를 가진 표지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늙어버린 자신에게 은교라는 인물이 나타나고 새로운 변화를 겪게되는 순간을 상징하는 사진이기도 하기때문이다. 70대 노인은 아마도 저 사진이 든 액자를 일으켜세우면서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몸이 늙었을뿐 아직 나의 욕망은 저 사진을 찍을때와 같다." 논란을 뒤로하고 어쨋든 변화없이 위 표지로 blueray가 출시 되었다.





(<은교> 커피북타이틀 뒷면)


아직 셔플은 감상하지 못했지만, 나름 풍부해보인다.



(<은교>커피북 타이틀 정면)


나의 영원한 처녀 은교....





(<은교> 커피북타이틀 펼치기)




 

(<은교> 커피북타이틀 포함 사진1)



은교의 첫등장 그리고, 당황하는 70대 저명한 시인.


"눈썹은 소복했고 이마는 희고 맨들맨들, 튀어나와 있었다. 소녀가 아니라 혹 소년인가. 짧게 커트한 머리칼은
윤이 났다. 갸름한 목선을 타고 흘러내린 정맥이 푸르스름했다. 햇빛이 어찌나 맑은지 잘 보면 소녀의 내장까
지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팔걸이에 걸쳐진 양손과 팔은 어린아이의 그것만큼 가늘었다. 콧날
엔 땀방울이 송골, 맺혀 있었다. 초목 옆에서 나고 자란 소녀가 이럴 터였다." - 시인의 노트





 

(<은교> 커피북타이틀 사진2)





 

(<은교> 커피북타이틀 전체샷)


스승을 존경하지만 스승의 재능을 시기하는 제자와
은교 그리고, 70대의 저명한 시인의 구도가 참 마음에 든다.




타이틀 뒷면에 보면 '욕망은 늙지 않는다' 라는 큰 타이틀이 보인다. 아직 내가 이 글귀를 완벽히 이해하기란 어렵다. 왜냐면, 나는 아직 늙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영화에서 70대의 저명한 시인이 했던 대사가 떠오른다. "너의 젊음이 너의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나의 늙음도 나의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영화<은교>에 대한 이야기는 은교 (2)에서...

YES마니아 : 플래티넘 m*****y 2013.0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