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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http://toplab.egloos.com/829945
은교 (1) - blueray살펴보기 (<은교>커피북 타이틀 앞면)
(<은교> 커피북타이틀 뒷면)
(<은교>커피북 타이틀 정면)
(<은교> 커피북타이틀 펼치기)
(<은교> 커피북타이틀 포함 사진1)
"눈썹은 소복했고 이마는 희고 맨들맨들, 튀어나와 있었다. 소녀가 아니라 혹 소년인가. 짧게 커트한 머리칼은 윤이 났다. 갸름한 목선을 타고 흘러내린 정맥이 푸르스름했다. 햇빛이 어찌나 맑은지 잘 보면 소녀의 내장까 지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팔걸이에 걸쳐진 양손과 팔은 어린아이의 그것만큼 가늘었다. 콧날 엔 땀방울이 송골, 맺혀 있었다. 초목 옆에서 나고 자란 소녀가 이럴 터였다." - 시인의 노트
(<은교> 커피북타이틀 사진2)
(<은교> 커피북타이틀 전체샷)
타이틀 뒷면에 보면 '욕망은 늙지 않는다' 라는 큰 타이틀이 보인다. 아직 내가 이 글귀를 완벽히 이해하기란 어렵다. 왜냐면, 나는 아직 늙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영화에서 70대의 저명한 시인이 했던 대사가 떠오른다. "너의 젊음이 너의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나의 늙음도 나의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