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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 내용보기
시중 은행 10위의 한싱은행의 파트너로 한싱특수강의 장남인 뎃뻬이에게 호감을 가지고 고로건설에 적극 참여해 준 다이도오 은행의 미구모 은행장과 장남 뎃뻬이의 한싱 특수강에 결정타를 먹여 은행합병의 구실을 만들기 위한 만뾰 다이스께의 모략은 차츰 그 열기를 더해간다. 규벌을 형성하기 위한 다이도오 은행의 제1 주주인 야스다 공업의 딸인 마끼꼬와 만뾰의 차남인 긴뻬이의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 내용보기
시중 은행 10위의 한싱은행의 파트너로 한싱특수강의 장남인 뎃뻬이에게 호감을 가지고 고로건설에 적극 참여해 준 다이도오 은행의 미구모 은행장과 장남 뎃뻬이의 한싱 특수강에 결정타를 먹여 은행합병의 구실을 만들기 위한 만뾰 다이스께의 모략은 차츰 그 열기를 더해간다. 규벌을 형성하기 위한 다이도오 은행의 제1 주주인 야스다 공업의 딸인 마끼꼬와 만뾰의 차남인 긴뻬이의 결혼은 성립이 됐지만 여전히 밖에서 방황하고 다니는 차남과 그의 처 사이는 원만하지 못하고 결국은 긴뻬이의 아이를 유산시키는 사고로 발전하게 된다. 마끼꼬는 유산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불임을 선고받고 친정으로 돌아가고, 만뾰는 둘째딸 쓰기꼬를 총리의 조카인 데이고꾸 제철에 근무하고 있는 호소까와 가즈야와의 결혼을 추진하나 쓰기꼬는 완강하게 거부하고 뎃뻬이는 그런 동생이 측은해 보인다. 한싱 특수강의 고로건설 현장의 폭발사고는 한싱은행의 투자중지와 가장융자로 도산의 위기에 처하게 되고 뎃뻬이는 위기를 벗어나고자 아버지인 다이스께에게 매달리지만 돌아온 건 차디찬 거부와 비웃음 섞인 비난이다. 은행 내부의 속 사정과 철강산업의 해박한 지식이 같이 어우러져 참으로 볼만한 작품이다.

[인상깊은구절]
만뾰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하지만 나는, 긴뻬이의 피를 나눈 아이, 그것도 사내아이를 바라며,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한마디 한마디 또박또박 자르듯이 말했다. 말을 하면서 만뾰는 자기의 혈통을 받아 만뾰 집안을 이을 사람은 장남인 뎃뻬이가 아니라 긴뻬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만큼, 혈맥이 단절된 낙담이 크게 가슴에 와닿았다. 그러나 그러한 순간적인 감정의 흥분이 지나가고 나자, 한싱특수강을 트릭으로 삼아, 자기 은행보다 상위인 다이도오 은행을 삼키기 위해서는 이 야스다 다자에몽의 힘을 꼭 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일 임원회를 마친 다음 오오가메와 아꾸다가와에게는 어느 정도 자기의 의도를 얘기하여 대 다이도오 작전을 개시해야겠다고 결심했다.
j******3 2001.10.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