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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하고 그 고난한 시대에 살았던 평범하지 않았지만 평범하기도 한 그들의 이야기 너무나도 유명한 손기정 선수의 일화. 마라톤으로 금메달을 땄을 때 월계수 관으로 일본 마크를 가린 그의 모습. 나라 잃은 설움을 이겨내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한 모습을 기억하려고 한다. 영광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지만 식민지의 금메달리스트는 일제로부터 합당한 대우조차 받지 못했다. 양정고보를 졸업한 손기정은 일본의 메이지 대학 법학과에 들어가 학업을 마쳤다. 1944년 손기정은 조선저축은행 은행원으로 일했으며 일장기 말소사건 때 관계를 맺은 여운형을 도와 독립운동의 연락담당 역할을 하기도 하였던 그. 그의 용기 있는 행동에 많은 사람들은 지지와 위로를 함께 주고 받았을 것이다.
떴다 보아라 안창남 비행기 내려다보아라 엄복동 자전거 간다 못 간다 얼마나 울었나 이 노래는 1920년대부터 전국에서 널리 불린 민요라고 한다. 엄복동은 1910년대부터 자전거 선수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해 1930년대까지 20여 년 동안 전국의 자전거 대회를 석권했다. 더욱이 엄복동은 일본 선수들과 맞서 연전연승함으로써 조선 민중의 나라 잃은 설움을 달래줬다.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그의 자전거 대회 우승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을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법, 그의 자전거 절도 행위를 하여 구속되기도 하고, 그의 딱한 사정에 기소유예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자전거가 고가의 물건이라 공무원 월급의 3배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 10여대를 절도하여 팔다가 적발되기도 한다. 생활이 많이 궁핍하였다고 하는데 한 사람을 알 때 그의 빛과 어둠을 함께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를 무조건 추앙할 이유도 없지만 그가 모두가 힘들었던 시절 많은 이들에게 빛이고 희망이 되었다는 것은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씁쓸한 그의 모습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더 큰 화두를 주는 것은 아닐까? 한다.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괜히 숙연해지는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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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제시대부터 6.25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적으로 힘든시기에 일제에 굴하지 않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끈기와 집념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6명의 운동선수에 관한 이야기이다. 용어를 풀어써서 그리 어렵지 않고 잘 표현된 그림으로 이해가 잘되며 사진을 실어서 실제 인물들을 만나볼수 있게 구성이 되어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두루 읽어볼수있겠다. 우리나라에 여러 스포츠를 전파한 질레트 목사, 식민지 조선의 가슴을 뜨겁게 해준 자전거왕 엄복동, 잃어버린 나라의 설움 손기정 그리고 손기정선수의 한을 풀어준 황영조 선수! 어려운 환경에서 후배들을위해 최선을다한 홈런왕 이영민, 올림픽 축구장에서 선수로 그리고 지도자로 활약한 김용식, 세계 농구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신자 선수 이 여섯 선수가 주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가 가슴을 뛰게한다. 이분들이 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것이다. 일제의 만행과 약소국으로 설움받았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겠다. 엄복동선수와 한국 관중들이 하나로 뭉쳐 일본인들의 잘못된 결정에 맞서 싸우고 끝내 바로잡았다는 글귀는 지금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준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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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가 소속된 구단과 한국의 한 구단이 친선경기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는 45분 이상 뛰기로 계약했고 그를 보기 위해 수 많은 관중이 수 십 만원을 지불하고 티켓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단 1초도 경기장에서 뛰지 않았고 다른 행사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오기 전 그의 경기에 열광하였던 팬들은 이 사태에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축구 스타의 이름은 호날두입니다. 스포츠 스타의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단 한 명의 스타를 보기 위해 구름 같은 관중이 몰리고 그의 경기에 울고 웃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장 큰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은 도시 이름을 따고 있지만 사실 국가적인 행사입니다. 그 만큼 중요한 행사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근대 스포츠에서 활약한 한국의 선수들 이야기입니다. 엄복동, 손기정, 이영민, 김용식, 박신자 선수가 등장합니다. 그들의 경기에 강점기 시대의 한국인은 열광하였고, 일제의 압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는 사실 이기고 지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하지만 한국스포츠 최초의 영웅들이 처한 환경과 그들이 보여준 불굴의 의지와 노력은 한국인의 가슴에 불을 질렀습니다. 독립과 전후 복구에 대한 열정이 꺼지지 않도록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고학년 아이, 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