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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한국 시인이, 백석과 이상 시인이다.
사실 예스24 굿즈라고 해야하나? 이런 문구류등을 만들어 낼 때 김동주 시인님의 굿즈는 많이 있었지만 다른 시인들은 다소 없었는데, 백석님의 사슴을 테마로 삼은 연필이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김동주님의 별헤는 밤 연필과 동일하다 그러나 새겨진 문구가 다르다. 사실 이것 자체는 그리 큰 다름이 아니지만, 나름 컬렉션? 모아놓고 보면 이게 또 장난 아니게 이쁘다. 연필을 쓰는 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연필을 보는 것에도 의미가 있다. 사실 그냥 전시용이고, 원하는 대로 쌓아놓는 것에 가깝다고 하더라도 ...
연필로서 보면 이 세트 자체는 꽤 비싼 연필이다. 그래서 흑연의 강도나 연필 자체의 질감도 좋아서 필기감 자체도 꽤 괜찮다. (그래도 사실 비싸긴하다.) 그래도 겨우 몇천원에 이렇게 기분 좋을 수 있다니, 행복한 일 아닌가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