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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고 싶은 날, 읽는 사람을 부끄럽게 만드는 명시
"하늘을 보고 싶은 날, 읽는 사람을 부끄럽게 만드는 명시" 내용보기
혹자는 글이 한 사람의 영혼을 투영하는 매개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본 시집만큼 동민 군을 잘 나타낸 글은 없다 생각합니다. 직접 동민 군을 마주하지 않아도, 직접 대화를 나누어보지 않아도본 시집을 읽음으로 통해 동민 군의 깊은 내면속, 그 속에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낄 인생 근본에 대한 외로움과 괴롬을, 또한 이를 겪으며 자라간  인생의 성장까지도. 참으로 어
"하늘을 보고 싶은 날, 읽는 사람을 부끄럽게 만드는 명시" 내용보기

혹자는 글이 한 사람의 영혼을 투영하는 매개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본 시집만큼 동민 군을 

잘 나타낸 글은 없다 생각합니다. 직접 동민 군을 마주하지 않아도, 직접 대화를 나누어보지 않아도

본 시집을 읽음으로 통해 동민 군의 깊은 내면속, 그 속에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낄 인생 근본에 대한 외로움과 괴롬을, 또한 이를 겪으며 자라간  인생의 성장까지도. 참으로 어린 나이부터 인생에 대한 고찰과 깨달음을 쌓아가는 귀한 학생의 모습을 보며, 참 지난 날을, 

오늘날까지도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반성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본 시집은 동민군이 시집을 시작하며 첫인사말로 이야기한 것처럼 동민군 스스로가 학창시절 겪었던 고민과 괴롬, 또한 이를 통해 자라가는 성숙을 마치 '일기'처럼 써내려 감으로 간접적으로 읽는 스스로 역시 많은 감동을 받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첫장을 펴면 나오는 시 '나의 빛들에게' 읽으며 개인적으로는 눈에 눈물이 고였던 것만 같습니다. 동민군은 이 시를 통해, 학창시절 지내오며 만났던 학교내, 외의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표할 뿐 아니라

자신을 괴롭게 만들었던 모든 것들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당신들에게 해 드릴게요" 마지막 결말부에 도달하여서는

완전히 성숙하여, 자신에게 도움을 줬던 이들에게도 자신에게 고통을 줬던 이들에게도 이제는 오직 사랑의 마음과 감사의 마음으로, 자신이 모든 것을 갚아나가겠다는 다짐을 나타낸 것만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감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 용서이며, 겸허이지 않을까..

'누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를 통해 동민군의 맘속 깊이 있을 고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비단 동민군만의 감정일까, '관계적 존재'라는 인간에게 있어 이러한 고독은 필연일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 속에 들어와서 자신을 알아봐주고, 함께 해줄 누군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런지. '돌멩이'를 통해서도 이러한 고독감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춘기'에 들어서 이러한 고독이 단순한 좌절로만 끝나는 것이 아님을 알게되었습니다. 동민군은 스스로가 '비상하다는 것을'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그럼으로

이 좌절이 단순한 좌절이 아닌 성장통의 귀한 과정임을 알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더더욱 귀한 좌절이 되어지고, 과정이 되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이러한 과정을 겪고, 겪어야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동민군은 비교적 많이 어린 나이부터 이러한 고민과 깨달음에 이른 것 같습니다

참으로 장래가 유망되는 '시인'이라 생각했습니다. 

'우연'은 짧은 시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이론적으로" 필연론적 운명론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은, 전체적인 시의 흐름과 동민군의 깨달음을 볼 때에는 

아마도 그 이상의 '구체적' 성찰이 있었으리라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봅니다. 그에게 닥친 모든 것들이 하나의 우연과도 같았고 그것이 모여 다시 필연이 되었던 것 같다는, 

'우연'들이었으나 '이렇게 딱 되는 것이 신기한'  결론으로 과정을 미화하는 것이 아닌, '가해자'조차 용서한 동민군의 시선으로 볼 때에는 그들모두 자신에게 귀한 스승이었다는 것이겠지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모든 면에서 , 우연 속에서 필연을 찾는다는, "늘 언제나 인생의 밝은 면만을 바라본다"는 어느 영국의 유명 방송인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우리가 참 매사에 이렇게 살기가 어렵고 이렇게 생각하기조차 어려운데,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에 존경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불, 열정'을 읽으며 매사 살아가며 열정이 꺼져만 가는 스스로를 돌이켜보면서, 동민군이 끓어오르는 시상의 열정, 일상의 열정, 바른 인식의 그 열정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하였습니다. 스스로 써내려갔던 '백'의 내용과 같이 부디 백에서 하나도 손해보지 않는 온전한 사람이 되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비록 시의 내용중 일부가 종교적인 색채를 띄고 있다 하더라도 충분히 특정한 종교를 가지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강하게 권할 수 있는 시집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본연의 상처와 깨달음을 읽고, 어린 학생의 눈으로 보는 세상 그리고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바라보는, 바라봐야만 하는 

세상의 모습을 동민군을 통해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라 감히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정말로 귀한 시집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선물받을 기회가 없었더라면 따로 시간을 내서 사읽을 수 없었을 상황이었는데, 귀한 선물을 받게되어 참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d*******0 2019.06.2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