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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보안관보의 짜릿한 데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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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스튜어트의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를 읽고, [작은 아씨들]이 점잖고 자아성찰적인 면모를 지진 우아한 문학이라면, 이 시리즈는 현실적이고 용감무쌍한 유쾌한 소설이라는 생각을 했다. 비슷한 이름을 붙여보자면, '거대한 아씨들' 정도로 말할 수 있겠다(콘스턴스 콥은 실제로 거대하다). 시리즈의 첫 작에서는 콥가의 세 자매가 비슷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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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미 스튜어트의 [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를 읽고, [작은 아씨들]이 점잖고 자아성찰적인 면모를 지진 우아한 문학이라면, 이 시리즈는 현실적이고 용감무쌍한 유쾌한 소설이라는 생각을 했다. 비슷한 이름을 붙여보자면, '거대한 아씨들' 정도로 말할 수 있겠다(콘스턴스 콥은 실제로 거대하다). 시리즈의 첫 작에서는 콥가의 세 자매가 비슷한 분량으로 등장하며,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과정을 통해 그들이 범상치 않은 자매임이 드러난다. 그리고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레이디 캅 소동을 일으키다]는, 자매 중 맏이인 콘스턴스 콥이 최초의 여성 보안관보로 임명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려내고 있다. 전작이 콥가 자매를 다채롭게 엮어내고 그들이 역사 속에 존재했음을 -비록 소설에서는 행적이 어느 정도 각색되었지만- 알렸다면, 본 책에서는 콘스턴스의 삶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춰 그가 달려가는 길을 함께 따라간다.

 

  개중에 어떤 평들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 임팩트가 컸던 첫 작에 비해 평범한 탐정 추리물로 느껴져 재미가 덜했다고 하지만, 나는 전작만큼 신선하고 재미있게 와닿았다. 능력 있는 여자들과 정의로운 사람들이 힘을 합쳐 고난을 극복해 내고 스스로가 진실로 원하는 바를 찾아가는 걸 지켜보는 건 언제나 신선할 따름이다(그 과정이 울퉁불퉁하고 상처투성이이기 때문에 더 재미있다, 그들을 가로막는 것이 괴물이나 마법이 아닌 실제 존재했던 법이나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면 충분히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콘스턴스가 다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위협에 기꺼이 맞서 싸우는 모습은 큰 대리만족을 준다. 어찌 되었든 남자를 제압할 수 있는 거구의 신체를 가진 것은 평범한 여자들이 쉽게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 미국의 일상도 고증에 맞게 구체적으로 잘 묘사되어 있어, 역사와 관련된 소소한 기억을 살펴보는 것을 좋아하는 독자들도 재미있어할 것 같다. 역사에 큰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미국의 과도기 시절 도시나 거리의 풍경을 상상하는 것은 흥미로웠다. 또,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이 꽤 많은데, 이야기가 빠른 속도감으로 전개되어 전혀 지루하지 않다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작가의 입담이 등장인물들의 대화 속에 녹아 나와 책장을 넘기는 족족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이야기를 중간에 끊고 싶지 않아 하루 만에 다 읽었다는 건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더 널리 이름을 날려서, 언젠가 영상화가 되었으면 한다. 콘스턴스 콥은 종이에만 기록되기에는 너무 아까운 인물이다(에이미 스튜어트에 의해 어느 정도 창작 요소가 가미된 콥이든, 실제로 존재했던 콥이든).

k*********2 2022.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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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캅의 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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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콥 정확히는 콘스턴스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콘스턴스는 진보적 성향의 히스보안관 덕분에 보안관보로 취직하게 된다 그러나 1900년대 초 아직 여자에 대한 선거권도 없고 그로 인해 여자는 보안관도 될수 없어 애매한 위치에 놓이게 된 콘스턴스는 임시적으로 재소자를 감시하는 교도관으로 일하게된다보안관이 감시를 지시한 남자 재소자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중 탈출하는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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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콥 정확히는 콘스턴스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콘스턴스는 진보적 성향의 히스보안관 덕분에 보안관보로 취직하게 된다 그러나 1900년대 초 아직 여자에 대한 선거권도 없고 그로 인해 여자는 보안관도 될수 없어 애매한 위치에 놓이게 된 콘스턴스는 임시적으로 재소자를 감시하는 교도관으로 일하게된다

보안관이 감시를 지시한 남자 재소자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중 탈출하는 소동(트러블)이 발생한다 재소자가 도망가면 보안관이 직위 박탈은 물론 징역에 처해질도 있다 콘스턴스는 지신이 일으킨 소동을 바로 잡기 위해 애쓴다

그녀는 과연 탈출한 재소자를 다시 잡을수 있을까

콘스턴스가 너무 답답했다 능력도 없이 큰소리만 탕탕치다 재소자를 놓치다니 말이다.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사람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의 사람이다
게다가 엄마가 싫어해서 정규 교육도 받지 못하고 시험도 없이 보안관보가 되어 지식은 없이 열정만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애정할수 밖에 없다 큰 키 큰 몸을 가지고 겁없이 남자들을 체포하니까

2권도 역시나 표지도 촌스럽고 너무 솔직한 직역으로 나름대로 제목을 붙여보았다 레이디 캅의 트러블이라고
f********c 2021.10.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