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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돕는 코칭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돈이나 명예나 물질보다 존재 가치를 인식할 때 비로소 하루의 시간이 가치 있고 의미 있다는 말이 와 닿는다.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고 삶의 목표와 비전이 없는 사람은 삶에 대한 애착도 존중감도 없다는 점에 공감한다.
애자일(agile) 코칭에 대한 새로운 도전도 정리가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애자일은 조직을 작은 팀으로 구성하여 작고 반복적인 주기로 제품을 시험하고 적용하여 개발하는 기법이라는 정의가 명확하게 들어왔다. 애자일 조직은 구성원 간 소통 초진, 갈등 해결, 목표 설정, 실행 점검, 솔루션 중심의 사고방식, 강점 사용 독려, 직관과 통찰이 촉진되도록 돕는 코치가 필요하다는 현실을 바라보게 되었다.
회사의 주어지는 업무에 피상적으로 임하는 피어 사이클(Fear Cycle) 속에 일하는 사람보다, 자신의 존재 가치에 맞는 회사를 찾아 입사하여 일하는 조이 사이클(Joy Cycle) 속의 사람이 평균 10%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하게 다가왔다.
질문의 4가지 방향은 질문을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높이 도전하게 만드는 질문(기적질문), 넓게 확장 시켜 주는 질문(자원 발굴, 관계 자원, 경험, 긍정적 면), 깊이 들여다보게 하는 질문(갭 발견, 연동사고, 사고방식 인식, 관점 바꾸기), 작게 세분화하는 질문(행동 목표 정하기, 계획 수립하기, 실행 책임지기).
소개한 샌드위치 피드백은 참 유용한 도구라 생각한다. 먼저 상대의 실패나 어려움을 인정해 주고 거기까지 노력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대안을 찾도록 질문하고, 스스로 실행할 강점이나 가능성을 칭찬함으로 마무리하는 인정, 질문, 칭찬의 기법은 코칭에 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코치가 하면 안 된다고 여겼던 부분에 대한 정리는 설명이 명확하여 좋았다. 조언에 대한 부분은, ICF 7번째 코칭 스킬의 직접적 소통에서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직면시키기에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피드백 하는 것이 포함된다는 점에 공감이 되었다. 그리고 8번째 의식 확장하기에 고객에게 유익하고 의미 있는 통찰을 나누라는 점에 조언이 포함될 여지를 다시 발견하였다. 코치가 비유와 은유를 사용하여 대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영역도 명확한 코치의 입장을 정리하는 훌륭한 계기가 되었다.
실용적으로 적용할 부분에 있어서는 누구에게나 다 코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떠올린다. 누구나 무한 잠재력과 위대한 가치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모두가 그것을 찾아주는 코치를 만나지 못한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도 안타깝다. 개인적 바람이라면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과 일어설 힘을 줄 수 있는, 그래서 작지만 단단하여 의지할 수 있는 지팡이와 같은 코치가 되고 싶은 소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