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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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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 있는 회사들이 어떻게 본업을 지켜냈는지 조사하고 기록한 책입니다. 삼성경제연구소라는 타이틀에 어울리게 회사들을 잘 찾아내셨고, 각 회사들의 특징은 짧고 굵직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호기심 가는 회사들 상품을 하나하나 인터넷에서 찾아보다 보니 의외로 읽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역사 있는 회사들의 제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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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 있는 회사들이 어떻게 본업을 지켜냈는지 조사하고 기록한 책입니다. 삼성경제연구소라는 타이틀에 어울리게 회사들을 잘 찾아내셨고, 각 회사들의 특징은 짧고 굵직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호기심 가는 회사들 상품을 하나하나 인터넷에서 찾아보다 보니 의외로 읽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역사 있는 회사들의 제품들은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오래 전부터 우리가 써오는 제품들입니다. 우산, 연필 같은 어려서부터 있었고, 지금도 있지만, 요즘은 대부분 개발도상국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역할(만들거나, 디자인하거나)이 중요한 제품들입니다. 인건비만으로 승부하기에는 개발도상국을 이길 수 없지만, 자국 생산을 고집하고 이익 내서 역사를 이어나가는 것을 보면 분명히 그 이유가 있습니다. 책에도 잘 요약이 되어 있지만, 나름대로 정리해 보면

1. 사람 중심입니다. 만드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성취감이 있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사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사길 잘했다’란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있던 제품이지만, 그래도 여기 제품이 좋습니다. 사람을 위해서 연구하고 개발합니다. 노하우가 있다는 것은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 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일본 국내에만 통용되는 것도 있지만, 세계적으로 일본의 장인 정신을 알리는 제품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 중심의 회사들, 꽤 광의적이지만, 본질을 이해하고 있는 회사의 역사는 100년을 넘습니다.

2. 위기가 기회가 됩니다. 긴 역사 속에서 어느 회사나 위기가 찾아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사용합니다. 내부 결속의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태어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꿔 회사를 살려 냅니다. 그런데, 위기를 극복한 회사들의 제품, 방식은 시장을 선도하게 됩니다. 다른 회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회사의 또 다른 시스템이 되어 갑니다. 회사에서는 어떤 위기가 와도 지혜를 모아 극복해 내는 체질이 생겨납니다. 위기는 기회다라고 쉽게들 말을 하지만, 실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해 본 사람만이 해 낼 수 있습니다. 이겨본 사람이 이기는 법을 더 잘아는 법입니다.

이런 좋은 회사들의 사례가 너무 충실한 책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u**a 2021.11.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