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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과 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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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산업화에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 다룬 책은 많습니다.그 중에서 이 책을 군사 관련으로 분휴하고 게시판에 소개한 이유는 이 책이 명말이후 중국의 군사기술이 뒤떨어지게 된 이유를 소상한 추적한 책이기 때문입니다.중국은 화약을 최초로 만든 국가이며 전쟁에 사용한 국가이기도 합니다.그러나 서양에 뒤져서 아편 전쟁에서 그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게 됩니다.한데 이러한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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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산업화에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 다룬 책은 많습니다.
그 중에서 이 책을 군사 관련으로 분휴하고 게시판에 소개한 이유는 
이 책이 명말이후 중국의 군사기술이 뒤떨어지게 된 이유를 소상한 추적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화약을 최초로 만든 국가이며 전쟁에 사용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서양에 뒤져서 아편 전쟁에서 그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게 됩니다.
한데 이러한 군사기술의 낙후는 바로 명말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편전쟁이후 중국이 가장 직면한 문제는 해방(해안방어)입니다.
이 문제는 최근에 와서야 조금씩 해결되는 기미가 있으며 이는 우리에게는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지요.
광대한 해안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도 중국은 항공모함을 찍어 내기에 이르렀지요.

이 책은 군사기술의 발전과 정체 문제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이를 위해서 중국의 전통적인 조공무역과 그 헛점을 이용한 밀수 무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왜구를 비롯한 중국 해안에 나타난 상인들은 반은 상인이고 반은 해적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합류한 중국인들도 상당수 였습니다.
서구는 아편 전쟁 이전에도 중국의 시장을 탐내어 끊임없이 접근하고 있었던 것이죠.

그런데 군사기술의 발전과 전파를 다루면서 상업문제를 다루다 보니 좀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좀더 많은 연구가 이루워져야 하지 않나 싶은 분야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군사기술을 다루다 보니 밀덕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많습니다.
조총도 우리는 일본에서 전해한 조총에 관심이 많지만 
중국은 일본에서 온 조총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조총이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조총보다 동남아의 루미조총이 성능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명말 당시에 중국이 직면한 안보 문제를 
서남(대 미얀마), 동쪽 대 일본), 동북(대 여진) , 동남(대 네덜란드) 전선으로 
다루고 있어서 우리의 시야를 넓혀주고 있습니다.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과  같이 싸우다 전사한 등자룡 장군은 서남전선에 미얀마를 상대로 활약했었군요.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명이 직면한 안보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은 잘못이라고 할수 있지만 
후계국가인 청나라도 이 문제를 방치했는데 명나라에게만 잘못을 묻는다는 것은 가혹하지 않나 싶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18.1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