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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는 청소년들아, 청년들아, 이 책 꼭 읽고, 두번 읽어. 재밌으니까 읽기도 쉬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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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알바하기 전에 이 책 꼭 읽어. 청소년도 한번씩 읽고, 성인도 읽어야지. 그래, 성인도 읽어야지. 청년실업시대에 알바로 연명하는 꿈많은 청년이 한 둘이 아니잖아? 나도 그래서 눈물이 나네. 책 웃기게 써놨다고 그저 킬킬거리고 웃지만 말고, 무슨 내용인지 한 번 더 보렴.   전단지 뿌리는 알바, 그거 하는거 자체가 불법이야. 그래서 알음알음 청소년들 시키는 거야. 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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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알바하기 전에 이 책 꼭 읽어. 청소년도 한번씩 읽고, 성인도 읽어야지. 그래, 성인도 읽어야지. 청년실업시대에 알바로 연명하는 꿈많은 청년이 한 둘이 아니잖아? 나도 그래서 눈물이 나네. 책 웃기게 써놨다고 그저 킬킬거리고 웃지만 말고, 무슨 내용인지 한 번 더 보렴.

 

전단지 뿌리는 알바, 그거 하는거 자체가 불법이야. 그래서 알음알음 청소년들 시키는 거야. 4천원, 5천원. 너네한테는 큰 돈이지? 하지만, 너네가 한 노동과 평균 인건비를 생각해보면 그거 완전 사기야. 하루종일 다리가 빠져라 돌아다녀서 다 뿌리고 돌아왔는데, 사장이 돈을 안 줘? 경찰에 찔러 버려. 미성년자들에게 불법인거 뻔히 알면서 일 시키고, 코묻은 돈도 뺐어갔다고.

 

스타벅스, 맥도날드. 이름도 익숙하지? 외국계니까 괜찮은거 같지? 그런데 우리는 걔네를 되게 친숙하게 보는데 걔네가 볼 때는 우린 그냥 제 3세계야. 사실 걔네들 나라에서도 맥도날드 알바는 괜찮은 일로 안 쳐줘. 미국에 가 봐. 남미에서 넘어온 불법노동자들이 제일 많이 가는 데가 맥도날드야. 맥도날드는 왜 그런 사람들 채용하냐고? 인건비가 싸거든.

 

어리고, 빽 없고. 이력서를 내도, 빵빵한 이력서도 후두둑 떨어지는 마당에 정말 일 구하기 어렵다는건 나도 알아. OECD 가입 국가 중에 근무시간이 제일 긴 나라가 우리나라다 보니, 정말 사람 하나 구해놨다 싶으면 죽어라 일 시켜. 정직이든 알바든, 일 정말 고되지. 근데, 정말 열심히 일하는데 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가 힘들까? 이쯤 되면 우리 사회가 잘못 된 거 아닌가 고민해도 될 때 맞겠지?

 

젊은 날 좋은 경험이라고, 괜히 빡시고 돈도 짠 알바하는 대학생들. 그러지 마. 그거 너한텐 한 때 경험이지만, 다른 사람에겐 생활비야. 아파야 청춘인건 맞지만, 요즘 너무 아파서 살기 힘들다. 청소년들아, 너네한테 천원 이천원 큰 거 알아. 너네 일하는거 말리진 않는데, 최소한 대우는 받고 해라. 너네 어리다고 무시하고, 손님 없다고 쉬었다 오라며 알바비 맘대로 빼고 그러면 항의해. 어리고 모른다고 자꾸 당하지 말고, 당당하게 코묻은 돈 챙겨라. 법적으론 너희가 훨씬 유리해!

 

이 책 꼭 읽고, 글러먹은 세상 좀 비웃어 줘. 그리고 알면서도, 다른 대책이 없어서 다시 거기에 들어가서 일해야 하는 사람도 많겠지. 자본주의 세상은 돈 없으면 굶어죽어야 하는 세상이잖아. 그래도 세상이 잘못된건 알고는 있자. 지금 당장은 못 바꿔도 쌓인 고름은 언젠가 터지게 되어 있으니 꼭꼭 쌓아뒀다 그 날 다 터트려야지.



a***a 2012.10.16.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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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에게 주는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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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꾸 용돈을 달라고 한다. 옷도 사야하고, 피씨방도 가야하고, 코인노래방도 가고 싶고, 친구들하고 맛있는 것도 사먹어야 한다고.그리 넉넉치 않은 살림에. 아이들 유흥비(?)까지 책임져주긴 힘들다. 그러니 유흥비는 스스로 벌어라~ 라고 말했다. 주로 식당 알바를 했다.맨 처음 간 식당에서 주인하고 잘 지내면서~ 다른 알바를 구하지는 않고.. 쭈욱 그 식당으로 다니고~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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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꾸 용돈을 달라고 한다.

옷도 사야하고, 피씨방도 가야하고, 코인노래방도 가고 싶고, 친구들하고 맛있는 것도 사먹어야 한다고.

그리 넉넉치 않은 살림에.

아이들 유흥비(?)까지 책임져주긴 힘들다. 그러니 유흥비는 스스로 벌어라~ 라고 말했다.

 

주로 식당 알바를 했다.

맨 처음 간 식당에서 주인하고 잘 지내면서~ 다른 알바를 구하지는 않고.. 쭈욱 그 식당으로 다니고~

주인이 2호점을 내면 그리로 가서 도와주고, "이모이모" 하면서 잘 따랐다.

학교 졸업한다고, 서울 올라간다고, 군대 간다고 따로 불러서 이것저것 챙겨주는 식당 주인~

평일 저녁 4시간씩만 일한다고 그랬다.

우리 아들도 이렇게 알바를 했었을까?

 

가끔 야간 편의점 알바를 단기간(1달 정도)으로 하는것 같았고,

물류센터 알바 하루 나가고 토 나올거 같다고 안 갔었고,

 

패스트푸드점 알바는 하는게 아니라고 그쪽은 알아보지도 않았고,

주말에는 본인도 쉬어야 한다고 하지 않았다.

나름 알바에도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아이들한테 알바하지 말라고 말려야할 것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 꼭 권해주고 싶다.

알바를 해야할 땐..

본업을 가진 자가 본업 이외에 부수적인 일을 하면서 일정한 수입을 올리는 동시에,

그 일을 통해 일의 의미를 깨닫고 자아성취를 하는 것을 말한다. (p.214)

이것을 꼭 유념해야한다고 말해야겠다.

w******6 2017.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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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에 혹사당하는 청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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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는 어느새 우리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고용형태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기업의 배는 불러만 가도 알바생들의 주머니는 가벼워져 간다. 그래서 이 책은 다소 통쾌하게 읽힌다. 절대로 착취당하지 말기를, 전심을 다해 일하지 말기를 이 책을 알바생들에게 권한다. 하하 웃으면서 읽어낸 책이지만 마지막 페이지쯤에선 씁쓸하게 느껴진다. 최저임금을 받으면서 아르바이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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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는 어느새 우리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고용형태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기업의 배는 불러만 가도 알바생들의 주머니는 가벼워져 간다.

그래서 이 책은 다소 통쾌하게 읽힌다.

절대로 착취당하지 말기를, 전심을 다해 일하지 말기를 이 책을 알바생들에게 권한다.

하하 웃으면서 읽어낸 책이지만 마지막 페이지쯤에선 씁쓸하게 느껴진다.

최저임금을 받으면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잇는 세대들에게 할 수 있는 얘기는

너 자신의 건강을 해쳐가면서까지 일하지 말라는 충고인 것이다.

십분쯤 늦게 가고 가게 내 비품을 맘대로 쓰고 착한 손님에겐 잘해주고 나쁜 손님은 응징하라.

나 역시 요즘 갑질하는 손님들에게 맞으면서까지 쩔쩔매는 알바생에겐 정말로 이런 충고를 해주고 싶다.

백화점 고객에게 무릎을 꿇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사장의 성희롱을 참아낼 이유가 어디에도 없다.

잘릴까봐? 그런 곳에서는 박차고 나가야 사장도 반성하고 다시는 안그런다.

알바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삼십대 청년들이 읽으면 생각할거리가 생길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기성세대들도 역시.

s******1 2015.03.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