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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앤더슨의 '롱테일법칙'이 출간된 지는 벌써 오래되었지만 아직 나는 그 책을 읽어보지 못하고 내용이 대충 어떤 것이라는 것 정도만 미디어를 통해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만화로 읽는 경제경영 명저시리즈에 '롱테일법칙'이 포함되어 쉽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일반 경제경영서적이 300페이지 내외로 된 것과는 달리 이번에 발간된 만화로 읽는 '롱테일법칙'은 총 페이지수가 60페이지 내외로 내용이 쉽고 간단해서 단번에 다 읽을 수 있었다. 80/20법칙은 흔히 20퍼센트의 제품들이 이익의 80%를 산출한다거나 우리 시간의 20%가 우리 생산성의 80%를 담당한다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80/20법칙이 가장 잘못 이해되고 있는 점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의 제품들만 취급하도록 권한다고 추정하는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히트상품들이 이제 무한한 틈새시장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한 가지 형태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던 시대를 벗어나 그 자리에 들어선 무수한 다양성의 시장에 대한 이야기다. 롱테일 법칙에서의 롱테일이란 파레토법칙(즉, 80/20법칙)에서는 거의 무시되었던 20%가 인터넷과 새로운 물류기술의 발달로 경제적의미를 갖게 된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롱테일의 법칙이 곧 80/20법칙의 죽음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진정한 의미의 80/20법칙은 어떤 제품들이 다른 제품들보다 훨씬 더 잘 팔린다는 사실에 대한 인정일 뿐이다. 그리고 이것은 전통적인 시장과 마찬가지로 롱테일 시장에도 해당된다. 롱테일 시장에서는 80/20법칙이 3가지 방식으로 바뀐다. 첫째 더 많은 제품들을 제공할 수 있다. 둘째, 80/20법칙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롱테일 시장에서는 그 힘이 다해 버렸다. 셋째, 성공한 롱테일 집산자들은 히트상품과 틈새상품을 모두 보유할 필요가 있다.
롱테일은 선택의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것과 같다. 오늘날의 문화는 점점 더 머리와 꼬리, 히트와 틈새, 기관과 개인, 전문가와 아마추어가 혼합되고 있다. 대중문화는 몰락하지 않을 것이다. 단지 덜 대중적인 것이 될 뿐이다. 그리고 틈새문화는 더 가시화될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성공적인 롱테일 집산자들의 9가지 규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재고를 없애야 한다. 둘째, 고객들이 스스로 활동하게 한다. 셋째, 한 가지 유통방식이 모두에게 맞진 않는다. 넷째, 한 상품이 모두에게 맞진 않는다. 다섯째, 한 가지 가격이 모두에게 맞진 않는다. 여섯째, 정보를 공유한다. 일곱째, "또는'이 아니라 '그리고'로 사고한다. 여덟째, 시장이 자신의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아홉째, 무료의 위력을 이해한다.
어떤 기업도 모든 잠재적 틈새시장에 꼭 맞는 메시지들을 만들 순 없다. 대신 롱테일 소비자들에게 펼칠 최상의 마케팅 방법은 누가 그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가를 알아내서 에너지를 거기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리고 롱테일 세계에선 하향식 히트상품들의 비중이 더 작아지고 상향식 히트상품들의 비중이 더 커진다. 히트상품의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히트상품이 뜨는 것이다. 롱테일 시장의 기본 참여자는 소비자, 집산자, 그리고 생산자가 있는데 소비자들에게는 그 효과가 보통 문화적으로, 집산자들에게는 보통 경제적으로, 생산자들에게는 보통 비경제적으로 효과가 나타난다. 생산자들에게 롱테일의 혜택은 주로 직접적 수익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 책의 끝부분에는 롱테일법칙에 대한 퀴즈가 수록되어 있어 이 책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에 대해 정리를 할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배려를 하고 있다는 것도 일반 다른 경제경영서적과의 다른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경영서적을 일반인이 이해하는 데는 제법 어려운 점이 많은데 이번에 발간된 '만화로 읽는 경제경영 명저시리즈'는 삽화와 설명을 곁들여 독자들이 어려운 경제법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하고 있어 경제와 보다 친근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경제경영 명저들이 만화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출간되기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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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부담도(burden of reading) - 2, 독서연관성(relevance of reading) - 4, 삶의연관성(relevace of life) - 3, 업무연관성 (relevance of business) - 4, (1-가장낮음, 5-가장 높음), * 독서연관성은 다른 책을 읽을 때 도움이 되는 정도입니다.
롱테일 법칙
비지니스에서 80/20 법칙을 잘 알고 계시죠? 핵심적인 소수 20 이 비지니스 80을 이끈다는 이론으로 파레토법칙으로 널리 알려진 이론입니다.
롱테일 법칙은 이런 파레토 법칙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비지니스 세계가 급변하고 혁신이 매우 파괴적이기 때문에 롱테일 법칙이라는 이론을 저자인 크리스 앤더슨은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파레토 법칙이 유효하는 건 사실입니다.
롱테일법칙 : 예를 들면 긴 꼬리에는 인기가 매우 높은 소녀시대 앨범 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래들이 있다. 독립음악,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음악, 젊은 층이 재발견한 오래된 앨범, 리메이크곡, 리믹스곡, 인디음악, 수많은 클래식 음악들등 온라인상에는 수천 수만개의 틈새가 존재 할 수 있습니다.
위는 온라인상의 음악에 예를 들었고, 오프라인 상에서는 월마트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월마트도 매우 다양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정된 공간에 한정된 제품 공급으로 수요를 창출했지만 지금은 웹상에서 무한히 많은 공간 속에 다양한 공급을 다양한 사람들에 기호를 충족 시킬 수 있으며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따라서 매우 다양한 사람들이 구매한 아주 다양한 제품, 물론 몇가지 제품이 엄청나게 팔리는 것이 아니더라도 이런 다양한 구매가 모이면 엄청난 규모에 매출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이론 뿐만 아니라 많은 롱테일 법칙이 적용되어 성공을 거둔 비지니스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웹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는 소수에 전문가가 만든 것이 아닌 다양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지식과 의견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 졌습니다. 평범하지만 다양성을 가진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등이 만든 백과 사전을 이긴 셈입니다.
비지니스 특성에 따라 다르기 하겠지만 갈수록 혁신적으로 오픈되어 가고 수 많은 정보가 노출되어 있어서 그만큼 다양성이라는 특징의 힘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정말 가치 있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지니스 이론들도 기존 규칙들이 파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갈 수록 모르면 바보가 되고 변화의 흐름을 놓친다면 더 바보가 되어가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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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고 전문용어로 버무러진 경제관련 책이 아니라 얇으면서 쉬운 만화로 경제 경영 이론들을 접할 수 있는 신간이 나왔다. 내가 읽은 책은 [롱테일법칙]이다. 롱테일법칙의 저자 크리스 앤더슨과 똑 같은 둥근 대머리의 캐리커쳐가 롱테일법칙을 재미있고 직관적인 이미지로 쉽게 설명해 준다. 공룡의 머리와 긴 꼬리를 통해 법칙을 시각화해서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롱테일법칙이 무엇인지 잘 몰랐지만 나는 편파적인 언론보다는 인터넷 신문이나 카페, 블로그, 카톡 같은 SNS를 통해 주류언론에서 이야기 하지 않는 뉴스들을 접하고 있다. 또 팟캐스트를 통해 각종 시사적인 정보들을 제공받고 있는데 이런 나의 일련의 행위들이 바로 롱테일 법칙이 말하는 틈새시장들을 이용하고 있음을 알게 해준다. 아이튠즈의 팟캐스트에서 젊은 층의 높은 지지를 얻어내는 나는 꼼수다는 새로운 방식의 시사정보 서비스로 시민들의 정치의식을 높여주었고 다양한 아류들을 만들어 냈고 확산시키고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아무 때나 방송을 쉽게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들을 자발적으로 유도해내고 있다. 주류 신문과 TV방송이 머리라면 팟캐스트는 공룡의 꼬리에 해당되는 틈새시장으로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책은 과거와 현재의 소비자의 정보습득 과정을 전자매체의 발전의 역사를 통해 잘 보여준다. 과거에는 TV나 라디오를 통해 기업체의 입맛에 맞는 히트상품들을 수동적으로 제공받거나 오프라인의 한정된 공간에 의해 거대 기업체의 마케팅의 힘에 의해 점유된 제품들 속에서 선택해야 했다면 지금은 인터넷의 발달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쇼셜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체가 제공하는 정보 이외의 다른 정보들을 공유하며 확산시킨다. UCC같이 직접 영화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면서 자신들의 역량을 뽐내며 상호 소통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롱테일이 그 자체로 돈을 벌어주지 못하지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잠재소요들을 가지고 있기에 주목하고 있다. 저자는 요술램프의 지니처럼 롱테일의 무한선택에 대한 지나친 낙관주의를 갖고 있어서 약간은 우려된다. 과거처럼 정보를 인위적으로 차단하고 통제하거나 독점할 수 없지만 반면 파워블로거나 입소문에 대한 지나친 맹신들이 잘못된 정보선택을 이끄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고 대기업이나 특정세력들이 그런 파워불로거나 입소문들을 이용하여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대기업이나 권력자들이 검색엔진들의 검색어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필터링하여 통제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할 수도 있고 상품선택의 폭들이 넓어졌지만 잘못된 정보도 빨리 확산되는 부작용도 크다. 이 책은 경제적인 시장에 대한 가치만으로 롱테일의 장미빛 미래를 이야기하며 꼬리에 있는 우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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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만화로 읽는 경제경영 명저시리즈 롱테일 법칙 이 책은 크리슨 앤더슨의 롱테일 법칙을 만화로 읽을 수 있어서 경제학의 법칙을 보기 쉽게 만화로 풀어서 설명을 해서 좀 더 롱테일 법칙을 수월하게 이해 할 수 있었다. 크리스 앤더슨이 롱테일 법칙을 처음 소개 했는데 그는 애플의 아이튠즈, 인터넷 서점 아마존의 사례에서 판매량이 많지 않은 80%의 상품의 합이 인기 많은 상위 20% 매출보다 크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런 현상을 연구 했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현재 우리의 인식으로는 롱테일 법칙 보다는 파레토법칙을 선호하는 기업들이 많고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 할 것이다. 20%의 인기 있는 상품이, 나머지 80%에 해당하는 부분보다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인데, 바로 이런 것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물품 판매점을 들어가 보면 항상 인기 있는 제품들이 눈앞에 바로 있다. 하지만 롱테일 법칙은 그 반대로 나머지 80의 힘이 크다고 이야기하고 강조를 하고 있다. 사소하지만 80의 힘이 모이면 상위 20의 힘을 넘어선다는 것이다. 이 시대는 그렇게 변해가고 있는 게 아타까운 현실이다. 1%의 인재가 99%를 먹여 살릴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나도 인정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롱테일 법칙을 알게 되었고 다수의 힘이 모이면 소수를 넘어 설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는 것이 새삼스럽게도 놀라웠다. 만화라서 이해가 쉽고 현재 시대에 공룡이 자주 등장해서 미소를 짓게 만들기도 한다. 히트상품들로 도배가 되어 있는 이 세상에 틈새라는 상품들이 모여서 이 법칙이 어떻게 될 지 나도 살아가면서 유심히 살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