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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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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온라인서적 이벤트 행사로 지리산 둘레길을 맛본 적이 있다.무더운 여름날이었지만 어머니와 같이 인간을 넓게 품은 형상으로 맞이하고 있던 지리산은 봉우리와 봉우리가 처마마냥 끝없이 이어지고 멀게는 천왕봉 가깝게는 산촌의 풍경이 유유자적하고 한가롭게 흘러가고 있었다.길은 외줄기이고 트레일 좌우에는 갈대와 잡목들이 길손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면서 말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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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온라인서적 이벤트 행사로 지리산 둘레길을 맛본 적이 있다.무더운 여름날이었지만 어머니와 같이 인간을 넓게 품은 형상으로 맞이하고 있던 지리산은 봉우리와 봉우리가 처마마냥 끝없이 이어지고 멀게는 천왕봉 가깝게는 산촌의 풍경이 유유자적하고 한가롭게 흘러가고 있었다.길은 외줄기이고 트레일 좌우에는 갈대와 잡목들이 길손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면서 말없이 쉼터를 제공해 주기도 했다.거리로는약 5키로미터 정도이고 이정표를 따라 안내를 해주는 지리산 토박이는 경상도 말 반절,전라도 말 반절이 섞이어 친절하고도 열정적이었다.

 

 3개도,5개시 군,16개읍 면,80여개의 3백키로에 이르는 지리산 둘레길은 전북 남원 인월에서 시작하여 함양,산청,하동,구례에 이른다.산세는 험난하다 싶으면 평탄한 길이 나오고 걷다가 땀이 흐르고 쉬어가려고 하면 숲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산의 향기에 길손들은 자연의 위대함에 고마움과 경탄을 금치 못한다.각군별로 특색을 비롯하여 문화유적지,관광 명소,특산품 등이 자연친화적이어 마음이 든든해지기도 한다.

 

 영화 춘향전에서 춘향이가 그네를 뛰던 서어나무 주변의 운치있고 평화로운 풍경,이성계가 왜적 아지발도를 토벌한 황산,한국전쟁시 산청.함양에서 국군에 의해 무고한 양민 학살사건의 서늘한 분위기,조식이 사랑한 지리산 자락의 산천재와 남명매,소설 토지의 공간적 배경이 된 평사리 들녘의 정겨운 풍경,구례 산동의 산수유 마을 등은 가보지 않고 그림만 바라보아도 가슴 설레이지만 한편으론 생각을 자아내게 하는 것도 있다.

 

 사람과 산짐승,벌레들이 어우러져 자연적으로 생겨난듯 지리산 둘레길은 인공과 개발의 냄새가 닿지 않은거 같이 나의 유년시절을 되돌아 보게 하고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박혁거세의 어머니,태조 왕건의 어머니로 모셨다는 지리산은 푸근하고 정겹고 시간과 세월이 비켜가기라도 하듯 옛모습이 그대로 잔존해 있고 국가급 공원이라 더욱 깔끔하게 보존이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자요수 인자요산이라고 했던가.지식이 있는 자는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는 고사는 지리산에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된다.산과 물이 태고적 형상을 간직한 채 우뚝하기도 하고 유유하게 흘러가는 모습이 더없이 좋기만 하다.지리산 주변에서 자라나는 온갖 작물들은 천혜의 대지의 기를 받고 성장했으니 인간에겐 더없는 보배가 아닐 수가 없다.먹거리,인심,자연의 위대함이 골고루 갖춰져 있는 지리산의 둘레길은 단지 걷는 데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역사와 문화,학습의 장이 되기도 한다.

 

 먹고 살기 바쁜 현대인에게 가끔은 각박한 일상을 벗어나 자신만의 자유와 영혼을 되찾는 여유가 필요할거 같다.걷기는 순간 순간 힘들게 느껴지지만 정상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볼때의 기쁨과 환희는 말로 형언할 수가 없다.특히 산이 있고 물이 있는 경관은 타락하고 찌들어 사는 인간에게 더없는 선물이 되고 내일을 위한 커다란 충전작용이 되리라 믿는다.

 

 



j******6 2012.07.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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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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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산행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어느 날 지리산 쌍계사에 다녀오면서 언젠가는 지리산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을 찾아 가면서 마주치는 등산객들의 표정이나 짐을 보면서 지리산에 언젠가 꼭 가보리라 다짐했던 것이다. 그게 벌써 언제였던가.   지리산은 많은 준비를 해야 등반할 수 있고 산이 넓기 때문에 어딜 어떻게 가야좋을지 초보자들은 난감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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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산행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어느 날 지리산 쌍계사에 다녀오면서 언젠가는 지리산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을 찾아 가면서 마주치는 등산객들의 표정이나 짐을 보면서 지리산에 언젠가 꼭 가보리라 다짐했던 것이다.

그게 벌써 언제였던가.

 

지리산은 많은 준비를 해야 등반할 수 있고 산이 넓기 때문에 어딜 어떻게 가야좋을지 초보자들은 난감할 수가 있다.

나역시 지리산을 간다면 어느 코스를 가야할 것인가

자료는 어떻게 찾아야할 것인가 무엇을 준비해야할 것인가 등등이 걱정이다.

 

행복한 걷기여행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등반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우선 책의 저자는 3년동안 지리산 낡은 흙집에서 3년을 살았으며 산에 빠져 지냈다고 한다.

책에 나오는 지리산의 사진들은 지리산 사진 갤러리 길섶의 대표인 강병규님이 찍으신 사진이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당장 짐싸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지리산 구간별로 나누어 경로를 알려주고 특징과 소요시간 거리, 가는 방법 여행 정보 등을 알려주어서 실용성이 높다.

특히나 중요한 것이 배고픔을 달려줄 매점과 긴급한 상황에 이용해야하는 화장실인데 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들려볼 곳 맛집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가족 단위로 등산을 했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다.

그런 실용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특징이나 역사적인 부분까지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궁금증을 해소하기에도 제격이다.

특히 지리산에 있는 절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알 수 있어서 나 같은 불자에게는 산길도 걸으면서 절도 가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 같다.

 

아름다운 산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도 우리 딸아이가 좀 더 자라면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같아서는 지금이라도 가고 싶지만 말이다.

 

s*******5 2012.07.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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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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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왜 여행을 안가고 산으로 가는 거야?" 고등학교 1,2,3. 해마다 학교에서 1박 2일로 등산을 하도록 정해놓아서 어쩔 수 없이 가야만 했고 3학년은 지리산 천왕봉이었다. 같이 가기 때문인지 힘들다가도 쉬다가 걷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달해 있었던 점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다. 이후 지리산은 왠지 끌리는 그런 장소가 되었는데 조금 올라가다가 힘들면 도시락만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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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왜 여행을 안가고 산으로 가는 거야?"

고등학교 1,2,3. 해마다 학교에서 1박 2일로 등산을 하도록 정해놓아서 어쩔 수 없이 가야만 했고 3학년은 지리산 천왕봉이었다. 같이 가기 때문인지 힘들다가도 쉬다가 걷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달해 있었던 점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다. 이후 지리산은 왠지 끌리는 그런 장소가 되었는데 조금 올라가다가 힘들면 도시락만 먹고 내려오기도 하고 아예 처음부터 아래 계곡에서 신나게 놀다가 돌아오기도 했다.    

 

 

사실 지리산 등산 코스도 나와 있겠거니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다. 지리산 둘레길이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지리산 둘레를 20여 구간으로 나누어 거리와 시간, 난이도, 오가는 길, 주변지역, 역사적인 장소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얽어낸다. 짧게는 2-3시간부터 길게는 6-7시간이 넘는 시간을 걷는 길은 어쩌면 조금은 심심할지도 모르고 간단한 간식거리는 갖고 가더라도 식사와 숙박은 어디서 할지를 고민할수도 있겠는데 이럴때 펼쳐보면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지리산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며 사진에선 시원하고 깔끔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여러 코스 중에서 하나를 고른다면 어디가 좋을까. 전국 보부상들이 모였다던 인월에서 중군마을, 수성대, 장항교, 등구재, 금계마을로 이어지는 이 길은 6시간 50분이 걸리는 긴 코스로 삶의 질곡과 소소하지만 정감넘치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봄이 아름답지 ㅇ낳은 곳이 어딘들 있을까마는 경남 하동, 그중에서도 화개와 악양의 봄은 과히 으뜸이라 할 만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 지리산과 그 산의 청정 계곡수가 합해진 섬진강, 또 4월 초순이면 19번 국도를 거슬러 화개의 쌍계사 너머까지 이어진 벚꽃 잎에 숨이 턱턱 막힐 지경이다... '무딤이들'로 불리는 들판의 한강누데에는 '부부송'으로 알려진 두 그루의 소나무가 있다. 땅을 넓히기 위해, 쌀 한 줌 더 넣기 위해 이 나무를 베어낼 수도 있으련만 악양 사람들은 슬기롭게 두 나무를 지켜냈고, 덕분에 무딤이들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지난 봄 집에서 가까운 곳을 걸었는데 걷기코스1, 2 이렇게 적어 놓은 팻말을 보니 의아했던 기억이 난다. 먼 곳이 아니더라도 주위의 적당한 길을 나만의 둘레길코스를 정할 수도 있겠다. 요즘은 날씨가 정말 더워서 맘먹고 걷기에는 무리가 될 수도 있으니 계곡이나 그늘에서 쉬는 시간을 늘리거나 서늘해질 즈음 방문하는게 좋을 것 같다. 올 가을 단풍이 들 즈음 지리산에 가고 싶다.   



c******o 2012.07.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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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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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일상을 벗어나 어디선가 낯선 곳에 놓인 나를 생각하고 싶다. 풍경이 좋은 어느 곳에서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하는 그 곳에서 나를 발견하고 나에게 힘을 건네줄 그런 새로운 환경에 접하며 그렇게 나를 돌아보고 싶은 곳을 찾아 나서고 싶다.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이라면 좋겠지만 그렇게 떠나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기도 하고 때론 금전적인 문제를 동반하기도 한다. 훌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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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일상을 벗어나 어디선가 낯선 곳에 놓인 나를 생각하고 싶다. 풍경이 좋은 어느 곳에서 아무도 나를 알지 못하는 그 곳에서 나를 발견하고 나에게 힘을 건네줄 그런 새로운 환경에 접하며 그렇게 나를 돌아보고 싶은 곳을 찾아 나서고 싶다.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이라면 좋겠지만 그렇게 떠나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기도 하고 때론 금전적인 문제를 동반하기도 한다. 훌훌 털고 떠나는 길에서 그런 두려움 보다는 포근함을 찾기를 바란다면 우리나라 한 곳에서 나를 던져 놓고 빠름의 편리함 보다는 터덜거림의 미학을 찾기를 바라는 여행을 찾는 다면 지리산 그 언저리에 놓인 20개구간 300여 킬로미터의 그 길을 찾아봄이 어떨까 한다. 아직 나도 가보지 못한 낯선 길, 그 길에 내 몸이 아닌 내 머리를, 내 가슴을 놓아 봄이 어떨까? 그 길의 안내서를 차분히 돌아보면서 상상속의 그 길에 나를 놓아 본다.

 

유명한 관광지 혹은 유적지 때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그 곳에 나를 보내놓고 후회하는 일이 가끔 있다. 자연을 만나기보다, 자연과 이야기를 나누기보다, 더 많은 사람들, 더 많은 소음과 차들 그리고 그 주변에 놓인 많은 상가들을 만나고 이 먼 길을 달려온 보람도 없이 그렇게 사람들에 밀려 걷는 길을 떠올리면 여행은 그렇게 사람구경이 될지 모른다. 나를 찾는 여행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영행 그리고 일반화된 음식 맛에 새로움을 얻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느끼는 피로감은 어쩌면 여행이라는 것을 망설이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까?

 

지리산이 좋아서 지리산 자락에 눌러 앉아 사람들에게 손짓하는 사람들이 있다. 백두산, 한라산의 웅장함 그런 느낌 보다, 많은 이야기와 사연을 간직하고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한 느낌을 주는 지리산 그 산을 올라야만 산행을 좀 했다라고 인정하는 그 산의 천왕봉 그 느낌, 체력이 조금 부족하고 산에 오르기는 것에 두려움이 있다면 그 산을 사방에서 바라보는 느낌을 한 번 느껴 봄이 어떨까? 그 길에 우리나라 3개도, 5개 시 군, 16개 읍면, 80여 개 마을 3백여 킬로미터를 잇는 길이 있다. ‘둘레길우리 시골의 풍경을 담고 있으며 3개도의 서로 다른 말투가 있고 음식이 있으며 산 하나를 둘러싸고 벌여진 우리 사람들의 생활이 담겨있는 길이 있다. 방송을 통해서 소개된 그 길을 지금은 찾는 사람이 좀 있다고 하지만 그 길에는 아직도 세상의 편리함을 찾아 나서는 사람의 모습보다 원초적인 이동수단을 통해야만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길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리산을 오르지는 못했지만 차로 둘레를 돌아 본 길이 있다. 천황봉을 바라보면 남원 구례 함양을 돌아보면서 그 주변의 산세와 느낌을 보았던 그 시기에 힘들다는 핑계로 성삼재까지 차로 올라 노고단을 오르면서도 헉헉 거리던 시절의 느낌, 그렇게 오르고도 힘들어하며 부족한 체력을 탓했던 여행이 있었다. 산이 준 선물 나물에 밥을 섞어 먹으면서 맞아 이게 지리산이야 하면서 여행의 기억을 자랑하던 시기도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니 느끼면서 나는 그 근처의 한 포인트만을 보고 세상을 다 본 것처럼 말하고 다닌 것 같은 부끄러움이 든다.

 

정말 지리산이 보고 싶다면, 삼개도의 생활과 느낌을 고스란히 받고 싶다면 이 책을 들고 떠난다면 많은 두려움이 없어질 것 같다. 소박한 민박집, 그리고 산이 준 식사 민박집 식단, 그리고 걷는 길의 역사, 그리고 시간과 준비, 모든 것을 담고 있다. 3백 킬로미터 지금은 도전하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되고 말, 이 길에 나는 소중한 가이드 한 권 챙겨서 꿈을 만들어 가고 싶다.

 

 



a********8 2012.07.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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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걷기여행 지리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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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지리산 둘레길 그때만해도 3~4구간 정도만 운행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TV프로 1박2일을 통해서 사랑도 많이 받고 많은 문제점도 야기하면서도  20구간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리산은 전라도와 경산도를 낀 우리나라의 명산 중의 하나이다. 크기도 크고 많은 산봉우리들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역사도 많고 좋은 곳도 많은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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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지리산 둘레길

그때만해도 3~4구간 정도만 운행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TV프로 1박2일을 통해서 사랑도 많이 받고 많은 문제점도 야기하면서도  20구간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리산은 전라도와 경산도를 낀 우리나라의 명산 중의 하나이다.

크기도 크고 많은 산봉우리들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역사도 많고 좋은 곳도 많은 곳이 지리산이다.

 

지금 기억으로 지리산 근처로 고등학교때는 지리산 인근으로 탐방으로 토지촬영지 겸 쌍계사와 화엄사를 들렸던게 기억난다.

대학교때도 기회는 많았다. 대학교 초 교수님과 1박2일로 천왕봉에 오르자고 했었는데  가지 않았고, 3학년 때 노고단에 가자고 했을때도 가지 않았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까운 기회를 번번히 놓쳤던 바보 같은 일인이었다. 그때는 산도 여행도 모든게 귀찮았던 시절이었다.

 

여행에 눈을 뜨고 난 뒤 폭풍처럼 몰려든게 지리산 둘레길이었다.

이렇게 좋은 곳이!

꼭 혼자서라도 배낭을 메고 떠나겠다고 단단히 마음을 먹었는데, 2년내리 번번히 다음기회를 기약했어야 했다.

올해도 또 떠나리라는 마음을 먹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 그때가봐야 알지 않을까 싶다.

 

지리산의 지명에 대해 정립된 이론은 없지만 산의 형세가 지루하여 '지루하다'의 경상도 방언에서 유래했다고도 하고,  '백두산의 맥이 흘러온 산' 이라하여 두류산, 삼신산 중의 하나인 방장산 등으로 불렸다. 한자로는 地理(삼국시대)~知異(통일신라 시대)~智異(고려 시대)로 변했으며 '지혜롭고 신령스러운 산',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롭게 되는 산' 이란 뜻으로 풀이된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지리산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냈는데 제문을 쓴 종이가 타지 않아 왕에게 복종하지 않는 산 즉 '불복산'이란 이름도 얻었다. 반면 위에 잠시 언급한 대로 불교 신앙의 산실이고 해서 '지리'라는 산 이름조차 '문수지리보살'에서 따온 것이라는 설도 있다.  행복한 걷기 여행 지리산 둘레길 中

 

이 책은 지리산둘레길로 떠나기 전 간단한 계획과 준비물등을 꼼꼼하게 알려주면서 시작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뭐 이런 걸 다' 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초보에게는 괜찮은 출발이라는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간단한 지리산에 대한 역사 상식등을 이야기하고 본격적으로 둘레길에 관해 소개를한다.

간단한 역사적 지식이 의외로 재미있었고, 지리산으로 떠나기 전에 미리 조금이라도 알아두기에 딱 좋은 소개였다.

 

단지 조금 아쉬운점이라면 책표지부터 느껴지는 오래된 이 느낌.

올해 출간된 책임에도 사진의 화질이 문제였을까?! 책속에 실린 사진들이 실감나게 멋지다라는 생가보다는 오래된 교과서를 보고 있는 듯한 사진이 아닌 그림을 보고 있는듯한 사실성이 조금 떨어져서 아쉬움을 남겼다.

 

또 1구간 주천~운봉 부터 마지막인 20구간 산동~주천까지 정말 세세하게 걸리는 시간, 이동하는 방법, 쉬는 구간, 대중교통및 자가용으로 오가는 방법 그밖에 화장실이라든지 ATM기계있는 곳이라든지 매점부터 숙소까지 정말 세세하고 자세하게 담고있어서 이 책 한권이라면 걱정없이 둘레길을 걸어도, 둘레길을 걷다 해가저물어도 괜찮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둘레길에 대한 설명외에도 그 근처에 볼만하 유적지 그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 둘레길에 대한 매력을 한층 더 높여주었다.

읽는 내내 경남하동에 다시가보고 싶은 생각을 멈출 수 없었다. (내일로를 통해서라도 다시 가야겠다!!!)

거기에 각 구간마다 테마를 만들어서 자세하게 소개를 하고있어서 한편으로는 상상하는 재미도 있어서 좋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내가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지 않은 걸 글로써 표현하다 보니 공감대를 형성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이런 소개가 뒤로 갈수록 비슷비슷하게 느껴지고 지루한감도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20구간이라는 어마 어마한(?)거리의  전 구간을 다 돌아보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였다

비슷한듯 다른 매력과,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다는 것과, 들풀, 들꽃들이 마음을 동하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지리산 둘레길을 갈 계획라면 살짝 추천해 본다.

 

 

 

YES마니아 : 골드 k*****8 2012.07.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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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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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매니아인 우리 신랑의 꿈은 가족들과 함께 지리산 종주를 하는 것이다. 언젠가부터 우리 가족들이 떠나는 여름 휴가는 매년 산으로 정해져 있었다. 물론 산정상에 올라서서 느끼는 그 뿌듯함과 성취감, 아름다운 주변 경관에 탄성이 절로 나오다보니 힘들게 올라왔던 시간을 까맣게 잊게 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서기 전에는 산을 오르는 동안의 고통과 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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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매니아인 우리 신랑의 꿈은 가족들과 함께 지리산 종주를 하는 것이다.

언젠가부터 우리 가족들이 떠나는 여름 휴가는 매년 산으로 정해져 있었다. 물론

산정상에 올라서서 느끼는 그 뿌듯함과 성취감, 아름다운 주변 경관에 탄성이 절로

나오다보니 힘들게 올라왔던 시간을 까맣게 잊게 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서기 전에는 산을 오르는 동안의 고통과 땀을 잊지 않고 있기에 나는 저질체력임을

피력하면서 온 몸으로 거부를 해 오다가 지리산 둘레길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등산이나 마라톤보다 걷는 것만큼은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기에...

남편은 좋아하는 등산을 하고, 나는 친정 엄마와 주변 경관을 즐기면서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코스를 찾아서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책을 펼쳐드니 아니나 다를까 아름다운 풍광들이 내 눈을 사로잡는다.

딱딱한 시멘트나 아스팔트길이 아니라 흙내음이 있는 정겨운 오솔길, 나무 숲 사이의

그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고, 졸졸졸 흐르는 시내에서 잠시 땀을 식힐수 있고

길가의 이름모를 들꽃들에 정신이 팔리기도 하는 아름다운 둘레길을 그려보며 저자와

함께 길을 나서본다.

마을과 마을을 잇고, 고개와 길들을 이으며 지리산 800여 리를 한 바퀴 휘감아

도는 길, 3개 도, 5개 시·군을 잇는 지리산둘레길!

이 책이 특히나 반가웠던 것은 각 구간별 특징과 소요시간, 코스 지도와 함께

편의시설, 안내센터의 위치, 숙식 정보, 교통편까지 꼼꼼하게 담겨있어서 누구라나

걱정 없이 떠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언젠가 1박 2일팀들이 보여주었던 유쾌한

둘레길 풍경까지 겹쳐져서 마음이 한층 더 설레는 시간이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시달리다보니 시원한 폭포와 나무 그늘, 숲, 계곡 사진은 그냥 보고만 있어도 우리에게

커다란 위안을 주는 듯하다. 지명에 얽힌 전설, 마을 이름의 유래등을 들으면서 걷고,

지칠때 쯤이면 건강한 먹거리도 맛보고, 아름다운 지리산의 사계절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구룡폭포, 참나무숲길, 차밭, 평사리, 다랭이논길 등등 우리는 지금부터

어떤 코스를 먼저 갈 것인지, 책을 펼쳐들고 한바탕 실갱이를 벌여야할 것이다^^

k*****m 2012.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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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본격적인 둘레길에 오르리라!
"올가을 본격적인 둘레길에 오르리라!" 내용보기
지리산 둘레길/ 황소영 글/ 터치아트   지난 5월말 지리산 둘레길 20개 코스가 연결되었다. 3개 도, 5개 시 군, 16개 읍 면, 80여 개 마을 274㎞가 2008년 봄 처음 조성된 이후 완공되었다.   이를 미리 기념하듯 필자는 지난 5월27일 새벽 시외버스를 타고 함양에 도착, 둘레길 제4구간인 금계마을에서 동강마을까지 걸었다.  마침내 말로만 듣던 지리산 자락을 처음으로 나선 것이
"올가을 본격적인 둘레길에 오르리라!" 내용보기

지리산 둘레길/ 황소영 글/ 터치아트

 

지난 5월말 지리산 둘레길 20개 코스가 연결되었다.

3개 도, 5개 시 군, 16개 읍 면, 80여 개 마을 274 2008년 봄 처음 조성된 이후 완공되었다.

 

이를 미리 기념하듯 필자는 지난 527일 새벽 시외버스를 타고 함양에 도착, 둘레길 제4구간인 금계마을에서 동강마을까지 걸었다.  마침내 말로만 듣던 지리산 자락을 처음으로 나선 것이다.

당초 동행이 2인이나 있었다. 웬걸 한 사람은 전날 저녁 9시경에, 1인은 밤 11시쯤에 불참을 통보한다. 마트에서 장을 봐오고 배낭정리까지 마친 마당에 망설여지긴 했으나 혼자만의 여행에 오르는 기분도 맛볼 겸 진행하기로 했다.

 

함양에서 군내버스로 갈아타고 금계로 가는 길은 경남과 전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재미가 있다.

그렇다! 당초 이 길이 예정된 것이 아니다. 부산일보를 통해 함양 지리산 자락길개통기사를 보고 그 자락길을 목표 삼았다. 그런 것이 금계 출발선상에 있는 함양안내소에서 안내를 받고 나서 이다. “함양 자락길은 공식적으론 개통되었으나 아직 완전히 정비되지 않았다. 가능하면 금계를 출발하는 둘레길을 걷는 것이 좋겠다라는 담당자의 권고에 따라 갑작스런 목표의 변경.

 

의중마을을 지나 세동마을 도착 얼마 전까지 산허리를 걷는, 평지길 등산이다.

그러나, 세동마을 가까이서부터 내내 시멘트 포장 또는 아스팔트 길의 연속이다.

비 오듯 땀방울은 눈거풀 밑으로 낙수 되어 눈이 따가운데 펑크 낸 2인으로부터 각각 약속이나 한 듯 전화가 온다. “아아..당신들이여 덕분에 난 당신네들 몫까지 땀을 흘립니다. 도리어 당신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혼자의 여행, 등산, 트레킹의 묘미를 가져다 준 건 당신들의 덕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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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다음주 제5코스 동강~수철 구간을 걸었다.

다시 2주 후엔 제8구간 운리~덕산 구간을 걸었으나 낭패!

임도 따라 하염없이 걷다 표지판을 읽지 못하였나 엉뚱한 임도의 끝에서 길을 잃고 수풀을 헤쳐 덕교마을이란 곳으로 간신히 내려와 1시간을 기다려 진주 가는 시외버스에 탑승, 덕산을 스쳐 지나가다.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보았다.

이런 책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읽기보다 자리에 누워 베개를 가슴에 받치고 넘기는 것이 좋다.

마음으로, 비록 야심한 밤으로 흐른 시간이어도 제한 없이 둘레길을 걷는 기분이다.

비교적 상세하게 여러 정보가 나열되어 있어 좋다. 그 동안 둘레길의 준비측면에서는 오직 인터넷으로 관련자료를 마련하고, 원점회귀가 아닌 점에서 대중교통수단을 제 때 이용하기 위해 교통편을 유심히 챙겨야 했다. 이제 이 책을 이용하여 구간 구간 특성을 사전에 파악하는 장점도 있겠다. 본격적으론 올 가을을 이용해 매주 또는 격주로 당일코스 위주로 걷되 한 두 번은 12일 일정을 잡을 예정인데 그때 숙박시설 예약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과욕에서 한마디.

5구간을 계획하면서 인터넷으로 자료를 검색했다.

동강에서 수철 방향으로 걸어야 하는데, 어떤 분이 tip을 남겼다.

아침에 동강에서 출발하면 해를 마주 보며 걸어야 하고, 또 초입부터 오르막길이라 덥고 쉬이 피곤할 수도 있다. 여느 구간과 달리 해를 등 뒤로 하여 수철에서 출발하면 시원하고 피곤하지도 않다.” 이 분의 의견대로 걸었더니 역시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았다.

이 책에서 이런 안내까지 바란다면 역시 과욕이면서 탐심이 한 바가지이겠지 

 

그나저나 제주 올레길 최근 사건에서 보듯 안전상 문제가 관건이다.

8구간을 걷다 임도에서 길을 잃었을 떄, 역시 중년 세 사람이 등산하다 길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다 나와 조우했었고 서로 길을 묻다 헤어졌지만 그 일행끼리 하는 말이 재미있다.

저 사람 이상한 사람이네. 이런 산길에 혼자 다니니 겁도 없네. 생긴 건 정상인데 왜 혼자 다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흘러 갔었다. 혹 내가 20~30대 아리따운 여성이었다면 아주 위험했을까 

 

! 혼자 지리산 내음 맡으며 본연의 인생을 바라보며 지리산과 조우하고, 지리산의 기개에 빠지고 싶은 마음이면 되었지 왠 범죄와 연관된 생각을 할까….

가을이 오면 둘레길과 더욱 벗하리라.

 

a***6 2012.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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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행복한 걷기여행 지리산 둘레길
"[서평]행복한 걷기여행 지리산 둘레길" 내용보기
길을 걷는다는 것은 발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아닌 몸과 마음이길과 하나되어 자연과의 대화를 하는 것이다. 눈을 감고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늘 걷어다니던 길의 돌과 풀과, 나무들이생각난다. 알밤이 떨어지는 소리, 씨앗이 튕기며 번식을 꿈꾸는 소리,풀이 말라 생을 마감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 모든것이 그냥 일상이었고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지냈었다.문명이 발달하고 회색
"[서평]행복한 걷기여행 지리산 둘레길" 내용보기

길을 걷는다는 것은 발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아닌 몸과 마음이

길과 하나되어 자연과의 대화를 하는 것이다. 


눈을 감고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늘 걷어다니던 길의 돌과 풀과, 나무들이

생각난다. 알밤이 떨어지는 소리, 씨앗이 튕기며 번식을 꿈꾸는 소리,

풀이 말라 생을 마감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 모든것이 그냥 일상이었고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지냈었다.

문명이 발달하고 회색빛 콘크리트 벽에 갇혀 지내는 날들이 많아지자

평범했던 일상들이 소중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난 여행을 하게 되고

다시금 자연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행복한 걷기여행 지리산 둘레길'(2012,터치아트)은 그런 나에게 길잡이가 

될만한 책이다. 일반 여행가의 책과 다르게 꼼꼼하면서도 깔끔한

글귀로 알기 쉽게 지라산 둘레길을 설명하였다. 저자 황소영의

기자 생활을 하면서 다져진 필력이 아닌가 싶다. 


조정래의 <태백산맥>을 읽으며 지리산이 어떤 산인가 무척 궁금했다.

그럼에도 지리산을 가본적이 없다. 15년전 쌍계사를 다녀오고, 

근래에 경남 산청을 다녀온 것이 전부다. 


그런 나에게 지리산은 늘 궁금한 산중에 하나였다. 

전북 남원시 주천면을 시작으로 지리산 둘레길 20구간의 코스를 

작가와 함께 걸으며  지리산의 마을과 산을 둘러볼 수 있었다. 


둘레길을 걸을때 필요한 물품들, 구간구간의 숙박시설, 맛집,화장실까지

꼼꼼하게 기록하면서 지라산 800여리를 걸으며 맞닥드리는 자연의 

경관은 경이로움, 그 자체임을 느끼게 한다. 


소박하지만 삶을 소중히 여기는 분들의 삶을 담아내는 지리산 둘레길은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섬진강과 평사리 들판의 솔바람이 솔솔 부는 제 13구간을 

읽을때는 박경리의 <토지>가 생각났다. 

넓은 들판의 누렇게 익어가는 곡식을 보면서도 편히 먹지 

못하고 굶주렸던 농민들의 모습,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다짐하던 어린 서희의 한서린 독백. 

그 모든 것을 품은 평사리 들녘의 보라색 자운영은 눈물나게 아름다웠다. 


지금은 지리산 둘레길이 많이 알려진반면 자연을 훼손하는 사람들이 많아 

주위의 주민들이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자연을 남의 것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자연그대로 나의 소중한 유산임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더 늦기전 지리산 둘레길을 걸어보려 계획하는 내게는 

소중한 정보를 제공받은 책이다. 

s*****g 2012.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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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은 이번 여름에 가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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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덥다. 이렇게 더운날 산을 갈까? 바다를 갈까? 보통 바닷가로 많이 갈것이다. 너무 더워서 시원한 해수욕장에 물을 담그고 싶지 않을까? 그러나 나는 8월 둘째주에 휴가가 오게 되면, 산으로 갈 생각이다. 이번에 지리산 둘레길에 빠져 버렸기 때문이다. 행복한 걷기여행, 이번 휴가에서 새롭게 생긴 목표다. 지리산은 태어나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기회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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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덥다. 이렇게 더운날 산을 갈까? 바다를 갈까?

보통 바닷가로 많이 갈것이다. 너무 더워서 시원한 해수욕장에 물을 담그고 싶지 않을까?

그러나 나는 8월 둘째주에 휴가가 오게 되면, 산으로 갈 생각이다.

이번에 지리산 둘레길에 빠져 버렸기 때문이다.

행복한 걷기여행, 이번 휴가에서 새롭게 생긴 목표다.

지리산은 태어나서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기회가 잘 생기지도 않았고, 기회가 생기면 다른 일이 생겨 꼬여 버렸다.

지리산 둘레길이란 책은 지리산의 풍경들을 속시원하게 실어 놓았다.

둘레길의 멋진 풍경들을 실어 놓아, 무조건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리고 나같은 등산 초보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가 있다.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지, 옷차림은 어떤것이 좋은지, 준비물은 어떤것이 필요한지, 좋은 걷기 습관을 어떻게 기를수 있는지 등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기초 내용을 담아 두었다. 정말 매우 유용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나면, 지리산 둘레길의 제20구간을 구간별로 설명합니다.

제3구간 딱 하루만 걸을수 있다면 이 길을 걷겠네

제12구간 발아래 펼쳐지는 저 산, 강, 들, 마을

제18구간 당신에게서 꽃향기가 나네요.

정말 구간별 제목이 환상적입니다. 책을 펼쳐보지 않을 수가 없게 되어있죠.

구간별로 소요시간, 교통수단, 그리고 구간별로 관련된 역사, 유적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엮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잠잘 곳과 먹을 곳을 적어 놓았는데요. 구간별로 흥미있는 부분부터 읽어봐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져 8월이 되면 절정에 이를텐데요.

이번 여름은 산과 함께 행복한 여행으로 여름을 이겨봐야겠어요.

같이 동참하실래요? 지리산 둘레길에서 만나요!

p******e 2012.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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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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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작년에 전라도 쪽으로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나면서  지리산의 한 부분이라도 등반코스를 추가하고 싶어 일정을 잡다가 그저 담양, 전주, 청평 등을 돌다가 계획해던 지리산은 가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잡기도 했고, 날씨가 많이 더워 아이와 함께 하기가 힘들어서 포기하기도 헸지만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지리산에 대한 코스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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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작년에 전라도 쪽으로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나면서  지리산의 한 부분이라도 등반코스를 추가하고 싶어 일정을 잡다가 그저 담양, 전주, 청평 등을 돌다가 계획해던 지리산은 가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잡기도 했고, 날씨가 많이 더워 아이와 함께 하기가 힘들어서 포기하기도 헸지만 다른 여행지에 비해서  지리산에 대한 코스나 방법 등을 자세히 만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발견하지 못한 것도 가지 못했던 이유였다.  다음에 다시 기회가 되면 지리산을 한 번 꼭 가보고 싶다고 결심 하고 있던 중에 [지리산 둘레길] 이라는 제목의  이 책을 발견하고 진작 만나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꼭  읽고 보고 싶은 여행서였다.

 

    사실 벌써부터 제주도 올레길을 시작으로 그 곳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다양한 둘레길이나 성벽길 등이 걷기가 가능한 코스들이 다양한 고장이나 지역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간혹  지방 소식지에 소개되기도 하는  걷기가 가능한 여행코스가 많이 나오고 있어 반가운 마음이다. 예전에는 사실 게으를 만큼  걷기도 싫어하고 운동도 싫어했는데  갈수록 걷기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있고, 날씨가 많이 더워지기 전까지 동네 친구들과 집 근처 공원이나마 매일 두 시간씩 걷고는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나들이 계획을 세울 때도 예전에는 유명 관광지 위주로 세우던 계획이 이제는 한 두 곳이라도 걷기 여행이 가능한 장소를 찾아보고 가능하면 천천히 걸으면서 그 고장에 대해 더 많이 느끼게 된다는 것이  마음에 들어  자꾸 떠나고 싶어지곤  한다.

 

   곧 다가올 휴가를 앞두고 방송에서는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연일 매스컴에 보도되고 있지만, 아직 내게는  가족과 큰 마음 먹지 않고도  결심만 하면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지가 너무 많아 그것으로 만족한다.  더군다나 얼마나 많은 걷기 여행지가  하루가 다르게  추가되어 나오고 있는지.  여름이면 누구나 휴가를 생각하고 한 번쯤  어디로 갈까  가족끼리 계획을 세우곤 한다. 이 번에는  '지리산 둘레길' 인 이 책을 만나면서 자꾸 그 쪽으로  마음이 이끌린다.  어딘가를 떠나야지 마음 먹으면 가장 먼저 인터넷을 검색하곤 했는데, 그러다가 성공한 기억보다  실패한 기억이 더 많고, 그럴 때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전문가가 소개한 여행서 등을 통해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후회를 하곤 했다.  많지 않은 휴가일정이지만, 책을 보면서 너무 가고 싶은 코스가 많아  짧은 휴가가 안타깝기만 하다.

 

   전문적으로 산을 오르고, 지리산에서 거주하고 계시는 분이  함께 집필한 책이어서  코스나 소개된 장소들,  여행 정보에 대한 믿음이 가기도 한다.  수많은 사연을 담고 있고, 많은 소설이나 드라마 등의 이야기에 등장한  지리산을  한 권의 책으로, 그것도  아이들이나   가족들과 부담없이  계획할 수 있는 걷기 여행 둘레길 코스로 만나니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다.  그저 코스나 여행정보만을 담고 있지 않고, 그 코스마다 담긴 역사적인  내용이나  다양한 배울 거리, 배경지식이 담긴  이 책은  당장 떠나지 않더라도 읽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기도 한다.  책에 앞머리에는 지리산에 대해 자세한 정보가 담겨 있어 지리산이 전라도 남원, 구례, 경상도 함양, 산청, 하동 등 5개 시도에 뿌리를 두고 있는 산이라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각 지역에  따라 여행코스를 잡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YES마니아 : 골드 n***r 2012.07.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