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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Criminal Minds, 2008 제작 - 마크 고든, 에드워드 앨런 베네로 출연 - 조 맨테그나, 파젯 브뤼스타, 쉬머 무어, 매튜 그레이 거블러, 에이 제이 쿡, 커스틴 뱅스니스, 토마스 깁슨 등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옛말은 진짜 맞는 말 같다. 지난 시즌 마지막 편에 엄청난 떡밥을 던져놓고 다음 시즌을 애타게 기다리게 하지만, 막상 다음 편을 보면 범인의 정체나 동기가 너무도 허무하게 밝혀지고 잡히는 것도 순식간인 경우가 있다. 이번 4시즌의 1편도 비슷했다. 지난 시즌의 그 강력한 마지막 장면 때문에 엄청 놀랐지만, 정작 범인의 정체나 동기는 그 정도 강력함은 주지 못했다. 좀 허무했다. 마치 쓸데없이 너무 복잡하게 사건을 배배꼬아놓은 것 같았다. 흐음, 혹시 동기나 프로파일만 완성되면 범인을 잡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는 걸 말하고 싶었던 걸까?
이번 편에서 역시 팀원들은 골고루 어려운 일을 겪는다. 하치는 부상 때문에 고생하고, 프렌티스는 광신도 집단에 잠입했다가 정체가 발각 나는 바람에 엄청 뚜드려 맞는다. 잔인한 놈들, 여자인데도 자비가 없다. 그리고 리드는 어쩌면 자기 아버지가 유괴범일지도 모른다는 어린 시절의 기억에 괴로워한다. 게다가 ‘Amplification’ 편에서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노출되기도 한다. 아아, 저번에 연쇄 살인범에게 잡혀서 정신적인 고문을 당한 것에 이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보는 사람을 긴장하게 만드는 데 재미를 들린 제작진은 마지막 장면에서 역시나…….
전에는 기디언을 노리는 미친놈이 나왔다면, 이번에는 하치를 노리는 연쇄 살인마가 나온다. 열여덟 번째 에피소드인 ‘Omnivore'에 등장하는 놈인데, 겨우 잡았지만 유유히 감옥을 탈출한다. 그리고 하치를 농락한다. 나쁜 놈!
그렇다고 해서 팀원들에게 나쁜 일만 있었던 건 아니다. 외모로는 여신급인 J.J가 아들을 낳고 돌아온다. 팀원들은 마치 자기 친조카를 얻은 것처럼 싱글벙글 이다. 오랜만에 하치가 웃는 모습을 보니 짠하다. 그나저나 아무리 생각해도 J.J와 그 남편으로 나오는 사람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미스 캐스팅같다.
제일 인상적인 에피소드를 꼽으라면 팀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처참하게 발린 연쇄 살인마가 나오는 여덟 번째 ‘Masterpiece’. 범인의 외모가 N 포털에 연재되었던 학원물의 이사장을 닮았다. 그리고 X 파일의 부국장님의 광기어린 카리스마가 돋보였던 열한 번째 이야기 ‘Normal’, 소시오패스 의심자의 무표정한 얼굴이 인상적인 스물한 번째 에피소드 ‘A Shade of Gray’. 끝으로 노숙자를 납치해서 온갖 실험 재료로 쓰는 미친놈이 나왔던 마지막 편인 ‘To Hell... And Back’이 있다. 자기 이외의 사람들은 쓸모없는 존재라고 여기며, 다른 사람들을 실험실의 쥐로 여긴다. 동물 실험도 금지하는 마당에 인간을 실험하다니……. 그리고 돼지가 무슨 죄야! 이 돼지만도 못한 놈!
계속 봐서 무뎌진 것인지 아니면 요즘 뉴스에 더 자극적인 사건이 많아서인지, 이번 시즌의 범죄행각은 그리 소름이 끼치거나 놀라운 부분이 그리 많지 않았다. 동기적인 부분을 더 다루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프렌티스의 뱅헤어는 영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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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크리미널 마인드 Criminal Minds 시즌4, 2008~2009 제작 : 마크 고든, 에드워드 앨런 베네로 출연 : 조 맨테그나, 파젯 브뤼스타, 쉬머 무어, 매튜 그레이 거블러, 에이 제이 쿡, 커스틴 뱅스니스, 토마스 깁슨 등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작성 : 2009.08.15. 사이코패스 Psychopath; 정신병질 인격적 결함의 일종.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 원인은 뇌의 전두엽의 이상이 오는 것 때문으로 알려져 있음. 평소에는 정신병질이 내부에 잠재되어 있다가 범행을 통하여서만 밖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 특징. -사전 조합- 계속해서 이어달리고 있다는 것으로서, 다른 긴말 할 필요 없이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뉴욕에서 발생한 의문의 길거리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던 중으로 팀원들 중 어느 하나의 차가 폭발되었다는 것으로 마침표를 찍어버렸던 앞선 이야기묶음에서 계속되어, 결국에는 팀원들 중에는 사망자가 없었으며 일단은 테러를 저지하게 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렇게 차량 폭발 사건으로 청력에 이상이 생기게 되었다는 하치의 이야기와 함께 1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인 ‘엔젤메이커’의 전설로 계속되는 이야기의 문이 열리게 되는 작품은, 어떤 사건 현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것으로 3일전으로 시간을 되돌려 폐쇄된 환경의 종교집단을 방문하게는 프렌티스와 리드가 있게 되었지만 예정에 없던 무장병력의 급습이 있게 되고, 어느 비오는 날 트럭운전기사가 마주하게 되는 교통사고로 의문의 연쇄커플살인사건의 추적이 시작되고, ‘99번 고속도로 살인마’라는 별명이 붙은 연쇄살인범의 추적, 계속되는 아이들의 납치사건, 그리고 그 사건의 영향 때문인지 꿈속에서 어떤 사건의 진실의 속삭임을 듣게 되자 잃어버린 과거를 추적하게 되는 리드, 스스로가 범인이라며 납치 감금되어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아홉 시간이 남아있다고 말하게 되는 한 남자, 여자의 배를 가르고는 청소를 시킨다는 특별한 유형의 연쇄살인범의 추격, 경찰들을 대상으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범인의 추적, 평범한(?)가장이 ‘로드 워리어’라는 길거리의 무법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지고, 그저 아름다운 일상을 가진 마을에서 실종에 이어 살인에 이르게 되는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그저 평범해 보이는 가장이 체포되게 되고, 부모의 살해와 함께 소녀가 납치되자 그것이 1회성이 아닌 오랜 집안 전통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는 등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FBI의 마인드 헌터들을 소환하기에 바빴는데……. 이번 작품을 달려보기 앞서 이야기의 후반부에 보면 후덜덜한 ‘사이코패스’가 등장한다는 애인님의 언급이 있었기에 나름대로 기대를 하면서 만나보았지만, 음~ 저는 가면 쓰고 사람 죽이는 전설의 연쇄살인범이 바로 그 인물인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위에 적어둔 ‘사이코패스’ 정의와는 조금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물어보니 다른 이야기의 소년이 그 범인이었는데요. 그렇다고 여기서 그 소년이 누군지 적어버렸다가는 발설이 되어버리니 참아봅니다. 이번 묶음에서 중요한 이야기라고 한다면 역시 배가 점점 불러오는 JJ의 출산을 우선으로, 천제 소년(?) 리드와 프렌티스의 과거, 그리고 ‘로드 워리어’로 특별 출연하신 스키너 부국장님의 등장을 말할 수 있겠는데요. 네? 아아. 하긴 그건 저한테만 중요한 이야기인 것 같군요. 아무튼, JJ의 출산휴가로 팀원의 구성이 바뀌는가 싶었더니 다시 원상복귀 되고 우려되던 하치의 사고 후유증은 나름대로 회복의 길을 걷게 되는 등 딱히 이렇다 할 중요사항은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약속을 너무나도 잘 지켜주시는 가면의 연쇄살인범 이야기는 무섭기 그지없었지만 다음 이야기 묶음으로의 도약을 위한 떡밥치고는-‘완소 하치’팬들에게는 죄송합니다.-그리 충격적이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으나 아쉬움만이 남은 이야기로는 ‘엑소시즘’과 관련된 열일곱 번째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작품의 특성상 그 이상의 이야기를 하면 안 되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밀레니엄 Millennium’과 같은 작품들과 크로스오버를 하면 또 다른 결말로의 도약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과자부스러기들이 많이 널려있었는데요. 음~ 이 작품과 같은 소속사(?)에서는 심령수사를 겸하는 작품이 없나 모르겠습니다. 아아. 장마가 끝났는지 하늘이 그저 맑고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그럼 저는 애인님과 함께 짧은 휴가를 즐기기 위한 마중을 나가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을 마쳐볼까 하는데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어떤 방법으로 나름의 휴가를 즐기시고 계실 적인지 궁금하다고만 적어보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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