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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1쇄 발행 2012년 6월 25일 부제: 한국건축, 천년의 지혜를 전하다
<주초만 사진으로 보니 모두 조금씩 다르지만 비슷함을 갖고 있어서 놀랍다>
<민흘림기둥과 배흘림기둥의 차이가 한 눈에 보인다^^>
목재에 흙이 닿으면 목재 표면이 쉽게 부식된다. 중층 건물에서 하층 지붕 적심목 위 흙이나 강회가 닿는 곳은 기둥이나 수자재를 보호하기 위해 판재를 덧대주어야 하는데 이를 덧댐목이라고 한다. <목재에 흙이 닿지 않도록 판재를 덧대주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았다>
*콩기름잉크로 인쇄한 친환경 인쇄물입니다. 라는 글이 눈에 띈다. 인쇄도 콩기름잉크라는 걸로 할 수 있구나란걸 알려준 책이기도 하고 부제처럼 한국건축의 내부를 잘 보여준 책이기도 하다. 직접 건물을 지어볼 생각이라면 이 책을 꼭 끼고 살아야 할 듯하다. 건물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직접 지어본 경험은 없기도 하고 한옥은 더구나 접하기도 쉽지 않고 읽어도 수치를 어떻게 하라는 건지 잘 이해할 수 없지만...우선 컬러로 꼼꼼히 보여주어서 아~ 이런 과정을 거쳐서 한옥이 만들어지는구나 싶다. 그래서 가격이 조금 쎄도 컬러에 꼼꼼하게 나와서 만족스럽다. 그림에 하나하나 숫자로 표시하고 옆에 이름을 적어주니 그냥 설명할 때보다 이해는 훨씬 빠르다. 그래도 아직 부족해서 직접 가서 보고 하나하나를 말해보라면 못하겠지만 못을 쓰지 않는 건축기법임에도 그 짜임새가 흐트러짐이 없이 기둥하나를 세워도 곧게 서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놀라울 뿐이다. 한옥은 뜯어보고 뜯어봐도 신기함이 많아서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