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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뒤엉킨 마음을 풀어야 삶도 풀린다.(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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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엉킨 마음을 풀어야 삶도 풀린다. 당연한 말이다. 그런데 이런 당연한 일이 정작 자신의 일이 되면 쉽지 않은 일이 된다.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찾아야할 지 그저 헤매기만 할 뿐이다. 이것이 인간의 속성이지싶다. 살다보면 정말 알 수 없는 불안감과 공허감이 마음 저 깊숙한 곳에서 슬며시 고개를 들 때가 있다. 우울과 슬픔, 분노와 좌절, 시기와 질투가 한 번 마음을 헤집고 가면
"뒤엉킨 마음을 풀어야 삶도 풀린다.(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 내용보기

뒤엉킨 마음을 풀어야 삶도 풀린다. 당연한 말이다. 그런데 이런 당연한 일이 정작 자신의 일이 되면 쉽지 않은 일이 된다.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찾아야할 지 그저 헤매기만 할 뿐이다. 이것이 인간의 속성이지싶다. 살다보면 정말 알 수 없는 불안감과 공허감이 마음 저 깊숙한 곳에서 슬며시 고개를 들 때가 있다. 우울과 슬픔, 분노와 좌절, 시기와 질투가 한 번 마음을 헤집고 가면 어느새 자신감은 사라지고 한없이 초라해진 자신을 발견한다. 결연해야 할 순간에 망설이게 되고, 나아가야 할 순간에 도망가게 되며, 외쳐야 할 순간에 침묵하게 되고, 떠나야 할 관계에 연연하게 된다. 허둥거리는 자신을 바라본다는 것은 비극이다. 허둥거릴수록 마치 깊은 수렁에 빠진 듯 불안은 증폭되고 어긋난 관계는 더더욱 골이 깊어질 뿐이다. 사는 게 힘이 든다. 내적 고통은 자신의 환멸을 가져와 세상에서 자신을 로그아웃시키기도 한다. 결국 뒤엉킨 마음을 풀려면 마음 속 자신과 마주해야 할 것 같다. 용기를 내어 아프고 시린 '마음의 매듭'을 찾아 그 꼬여버린 모습을 찬찬히 들여다보아야 매듭을 풀 수 있다. 마음 속 불안과 통증이 주는 소중한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매듭을 푸는 시작이다.

 

여러 가지 감정 중에서 가장 크게 마음을 흔드는 것은 불안이다. 현대 사회의 다변화와 다양화 속에서 내면의 불안이 더욱 깊어지면서, 흔들리는 마음의 해결책을 밖에서 찾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인생의 중요한 선택에서 숨은 결정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마음 속 불안이다. (181쪽)

 

외로움의 덫은 마음 속 비밀과 수치심에서 나온다(40쪽). 마음을 들여다보면 불안에 맞닿아 있는 숨겨진 내적 갈등, 억압된 욕망, 현실에 대해 불완전한 판단을 내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우울이나 불안, 공포 등의 심리적인 증상들은 마음 저편, 무의식이라고 하는 심리 영역에서 우리의 의식 세계에 보내는 메시지이다. 칼 융은 이처럼 가라앉아 숨겨진 마음의 부분, 열등한 자신의 또 다른 인격 부분을 그림자라고 설명하면서 이를  '자기로부터의 소외'로 파악한다. 우리가 삶의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지키고자 하는 사회적 얼굴인 자신의 '페르소나'는 온전히 자신을 이루고 있는 전체가 아닌, 사회적인 적응 과정에서 필요한 일부의 모습에 지나지 않는다. 내적 성숙과 충만이 아닌 외적 기준을 향한 몸부림은 진정한 자기가 소외되는 불균형 상태가 되어버린다. 불편하고 불안하다. 이런 마음 속 불안에는 모두 이름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자기 내면을 향한 성찰의 요구다(208쪽). 문득 알 수 없는 불안으로 마음 한 가운데서 스산한 바람이 불 때, 어쩌면 내면의 자기 자신을 향한 진중한 두드림이 함께 들리지는 않는지 귀 기울여 보자는 책이 있으니 바로 이소영 정신과 전문의의 심리처방전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이다.

 

밝은 햇빛 아래에 나서면, 우리 모두의 뒤편에는 각자의 긴 그림자가 생긴다. 앞을 보고 있을 때에는 자신의 그림자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본래 자신의 일부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숨겨진 열등한 인격의 부분들이 융이 말한 심리적 의미의 그림자다.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것, 다른 사람들에게도 환영받지 못할 부분들이 의식에서 배제되어 무의식에 존재하게 된다. 이 그림자는 비록 앞에 나서지는 않는 것 같지만, 무의식에 존재하며 현실 세계, 의식적인 자신의 다른 뒷면을 이룬다.
그림자는 무의식에 존재하므로 스스로를 의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림자는 외부에 투사되어 바깥세상 다른 누군가에게서 그 존재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 대상에게 투사된 그림자를 향해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 붓게 된다.(46쪽)

 

대인관계에는 서로의 그림자가 뒤엉켜 있다. 불안한 세상, 불안한 관계. 그 속에는 각자의 마음속 그림자가 오롯이 투사되어 있는 것이다. 내 마음의 그림자는 어디로 향하는가?
책은 네 테마(마음 속 엉킨 관계를 풀다, 마음 속 맺힌 사랑을 풀다, 알 수 없는 내 마음을 풀다, 마음속 복잡한 세상의 매듭을 풀다)로 나누어 매듭풀기를 시도한다. 1장의 출발은 시기심이다. 오만, 질투, 탐욕이 사람을 마음을 태워버리는 세 가지 불꽃이라 했던가. 질투와 질시는 스스로 생각해도 참 밉살스러운, 내 자신도 자유롭지 못한 부정적인 감정이다. 시기심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마주해야할 진실은 무얼까? 애써 기억하고 싶지 않은 정서적 기억의 파편, 한 번 깊이 박혀버린 트라우마도 알 수없는 불안과 분노의 원인이기도 하다. 어떻게든 자신의 분노와 두려움에 마주할 수 있어야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야만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좀 더 진실한 모습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충분한 자기성찰을 통해 우선 자신을 돌보며 스스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치유의 과정, 즉 자신을 용서가 우선임을 말하는 게 아닌가 싶다. "배신의 굴레를 벗고, 자신의 삶 속으로 걸어가라. 거기에서 진정한 용서를 만나게 된다(66쪽)."

 

2장의 마음 속 맺힌 사랑에서 떠올린 것은 '건축학 개론'이다. 대학을 같이 나온 친구가 이 영화를 보라고 했지만 나는 외면했다. 대충 내용을 알고 있었기에 괜히 아련한 그리움에 눈이 촉촉해지지 않을까 염려스러워서……. 그 시절을 떠올리면 참으로 서툴고 연약하고 부끄러움이며, 미안하고도 고마운 첫사랑이다. 때론 보고 싶기도 하지만 일부러 찾아 만나야 할 이유는 없다. 그 기억과 존재만으로 첫사랑의 의미는 우리 삶에서 충분하다. 2장은 이렇게 사랑으로 인한 갈등과 안타까운 매듭을 풀려고 한다. 첫사랑, 불안한 사랑, 사랑이 어려운 사람들 등등 사랑에 집착하는 마음 속 함정에 빠진 이들에게 사랑의 참된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사랑이란 열망과 현실이 교차하는 지점이다(Octavio Paz)"지만, 사실 사랑에는 정답이 없다. 다만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자신이 자기를 먼저 사랑해야 한다."는 말이 오래 남을 뿐이다.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을 안고 있는 젊은이들은 불안을 줄여 줄 것 같은 외적 조건들을 얻는데 더 열을 올린다. 그러다보면 정작 자신의 선택을 좌우하는 마음 속 불안의 실체를 알아채지 못한다. 또한 그 불안이 어쩔 수 없는 필연적인 삶의 문제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 불안에 직면하여 그 속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도 깨달을 겨를이 없다. 세상 어디에도 자신의 마음 속 불안을 없애 줄 완벽한 조건은 없다. 융은 한 사람이 갖는 인생의 의미는 그 사람 안에 있다고 했다. 인생의 모든 열쇠는 결국 자기 속에 있는 것이다. "마음이 활동을 쉴 때 달이 뜨고 바람이 불어오니, 인간세상이 반드시 고통의 바다인 것은 아니다(채근담)". 비록 불안을 전염시키는 사회이지만 그 속에서 나만의 지혜로운 필터가 필요하다. 힘들지만 살아있는 감정과 마주하여 가장 초라한 자신을 받아들인다는 것. 세상으로 부터 로그아웃하여 내 마음속으로 로그인이 이루어지는 시간, 그 속에서 삶은 균형을 찾는다. 청춘을 지나온 사람들은 '불안하고 괴롭지 않은 20대가 어디 있느냐'고 말한다.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과 갈등은 불가피한 요소이기도 하겠지만 이런 불안 안에는 가능성의 희망도 함께 있음을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다.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이 생각난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생략)……. 그렇다. 이 세상 상처 없는 사람 그 누가 있으랴. 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 평균자살률보다 148% 높은 '자살 공화국'이라 불리기도 한다. 불안에 사로잡힌 시선은 어느 새 어떤 희망이나 가능성도 부정하는 심리상태에 이르고, 그 절망의 끝에서 극단적 회피를 택하는 것이다. 자살의 비극은 절망 안의 불안, 단절의 그림자 속에서 일어난다. 불안과 우울함에 빠진 이에게 진심어린 관심과 진지한 대화로 다가간다면 그들이 삶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다. 이 책은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자기의 내면에서 생명의 싹을 들여다보게 한다. 저자는 전문의답게 들뜨지 않고 차분하게 현상을 인식하게 하여 무의식 속에 숨은 인생의 열쇠를 찾도록 유도한다. 내용 하나하나에 어떤 따스한 진정성이 전해져 공감을 참 많이 했다. 좋은 책이다. 고백컨데, 이 리뷰의 대부분은 이 책에 나오는 구절을 나름대로 재배열하여 느낌을 정리하였다. 그만큼 기억할만한, 밑줄 그어야할 대목이 많았다. 괜찮은, 느낌 있는 책이었다.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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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이 불안할 때 우리는 의외의 행동을 하곤 한다.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며 자꾸 남 탓을 하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속 불안은 모두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데도 들여다 보질 않으려 한다. 내면 깊숙히 숨어 있는 불안의 존재를 들여다 보고 불안 요소들을 밖으로 빼내어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대처 자세가 필요하다. 시험 성적이 엉망일 때 십대의 아이들은 그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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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이 불안할 때 우리는 의외의 행동을 하곤 한다.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며 자꾸 남 탓을 하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속 불안은 모두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데도 들여다 보질 않으려 한다. 내면 깊숙히 숨어 있는 불안의 존재를 들여다 보고 불안 요소들을 밖으로 빼내어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대처 자세가 필요하다. 시험 성적이 엉망일 때 십대의 아이들은 그 스트레스와 성적 하락으로 인한 불안감을 견디지 못해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기도 하고 급기야는 자살에까지 이르기도 한다. 십대의 아이들 뿐만이 아닌 어른들의 불안도 마찬가지. 마음속 불안으로 인해 직장 동료들을 시기하며 어느 한 사람을 따돌리기도 하며,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도 왠지 불편하기만 하다. 들여다보면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불안 때문인데도 자꾸만 무시하려고만 한다.   

 

 

살아갈 나이보다 살아온 나이가 많아질때,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앞을 향한 시간보다 뒤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진다. 문득 예전 같지않은 자신의 모습과 마주할 때, 지나간 시간과 그 시간 속 젊음을 간직한 자신에 대해서 더욱 그립고 애틋하다. 그래서 더욱 무언가를 잃어버린 것 같은 현재의 시간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211 페이지 중에서)

 

 내적 갈등과 심리적 취약성을 나타내는 마음속 매듭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사람과의 관계에서 굉장한 어려움을 느낀다.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친구 관계 또는 사랑하는 연인 관계에서도 힘들어하는 걸 볼 수 있다. 상대방을 많이 사랑하는데도 자꾸만 불안해 하며 결국에는 헤어지고 마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이처럼 자신의 내면을 제대로 들여다 보지 못해서 또 다른 상처를 남기는 것이다. 직장 생활을 하며 회식자리를 어려워하며 자꾸 빠지는 어느 한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 그녀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어린 시절에 가슴 아프고 두려웠던 일들을 애써 숨겨왔던 이유였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이혼이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놀림을 받았던 것들이 상처로 남고, 매사에 자신없어 하는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 성년이 되어 직장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그런 이유들로 인해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꼈던 것이다. 부모가 이혼한 것이 자신의 잘못은 아니라는 것. 자신 말고도 그런 가정들이 많다는 것. 자신이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가 열린 마음으로 대하면 그들도 자신을 진정으로 대하리라는 것을 알수 있다.

 

 

우리가 살아있는 한, 관계를 떠날 수는 없다. 좋은 관계란 그 관계 속에서 내가 진정한 나를 드러내고 이해받으며, 나 자신도 투명하게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볼 수 있는 관계다. 또한, 갈등이 없는 관계가 아니라 갈등을 풀어 나갈 힘이 나와 상대 모두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 더 커질 수 있는 관계가 좋은 관계다. (중략) 관계의 시작이며 관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자신의 내면을 먼저 성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268페이지 중에서)

 

 

자신의 내면과 마주 하는 일. 내 안의 또다른 나와 소통하는 것만이 우리의 마음속 매듭을 푸는 일이다. 마음속의 고통과 마주하는 일이 곧 마음의 매듭을 푸는 일이다. 어른이지만 마음속은 어린아이 그대로 였던 내 안의 나와 마주하다보면 우리는 한층 성숙한 어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좀더 행복해지는 자신과 마주할 수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12.07.10. 신고 공감 6 댓글 13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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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엉킨 마음을 풀어야 삶도 풀린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마음과 알수없는 갈등을 마치 사소한 일상인듯 받아들이며 살고있는 것 같다.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느끼지만 그런 생각과 감정들이 무엇때문인지 인식하지 못하거나 애써 무시하며 살아간다. 그러면서 점점 불안과 갈등이 인생의 한 부분인 듯 인식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해서 막연하게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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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엉킨 마음을 풀어야 삶도 풀린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마음과 알수없는 갈등을 마치 사소한 일상인듯 받아들이며 살고있는 것 같다.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느끼지만 그런 생각과 감정들이 무엇때문인지 인식하지 못하거나 애써 무시하며 살아간다. 그러면서 점점 불안과 갈등이 인생의 한 부분인 듯 인식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해서 막연하게만 느꼇던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엉켜벼린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다. 처음 정신과 전문이의 책이라는 생각에 조금은 딱딱하고 어렵지는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누구나 한번쯤은 격어봤음직한 사례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책을 읽는동안 몇번이고 놀랐다. 마치 내 속마음을 틀켜버린듯 했다. 내가 격고있는 갈등을 너무도 잘 알고있는 듯 다독여주고 있었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모든 것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완벽하기보다는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따뜻하고 착한 내 마음과 함께 성나고 화내는 내 마음도 보듬어 안을 수 있어야 한다."

- 착한 사람이 행복하지만은 않은 이유. 중에서...

 

지금의 갈등이 무엇에서 기인한 것인지, 그런 마음의 갈등이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마치 상담하듯 조목조목 명쾌하게 이야기 해 주고 있다. 하지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마음의 매듭을 푸는법을 너무 막연한것 같다. 물론 마음의 갈등을 조용히 들여다 볼수 있고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면 책한권으로 얻을 수 있는 혜안은 모두 얻었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조금의 아쉬움이 남는건 삶에대한 성찰이 부족한 나같은 독자을 위한 조금더 구체적이고 쉬운 방법을 조언해 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j*******0 2012.07.26.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의 상처는 들여다 볼수록 빨리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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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무엇일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전교 1등을 하는 일보다, 일류 대학에 입학하여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일보다, 일을 열심히 해서 상사로부터 인정을 받고 고속승진을 하는 일보다 훨씬 힘든 것이 내 주변 사람들,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와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잘 지내는 것일 터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만큼 인생을 고달프고 고통스럽고 힘들게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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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무엇일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전교 1등을 하는 일보다, 일류 대학에 입학하여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일보다, 일을 열심히 해서 상사로부터 인정을 받고 고속승진을 하는 일보다 훨씬 힘든 것이 내 주변 사람들,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와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잘 지내는 것일 터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만큼 인생을 고달프고 고통스럽고 힘들게 만드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마음의 매듭’이란 그래서 대부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된 매듭니다. 가장 친한 친구의 성공에 대해 시기심을 느끼는 것, 가장 사랑한다고 생각했던 파트너에게 배신당했다고 느끼는 것, 가장 믿었던 동료에 대해 경쟁심을 느끼는 것, 이 모두가 우리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마음의 매듭이다.


이런 매듭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 실로 된 매듭이라면 가위로 자르면 되고, 좀 두꺼운 밧줄로 된 매듭이라면 칼로 자르면 된다. 하지만 마음의 매듭을 단번에 잘라낼 수 있는 도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뛰어난 카운슬러, 심리치료사, 정신과 의사라 할지라도 마음의 상처를 단번에 고칠 수는 없다. 육체에 가해진 상처도 시간이 지나야 아물 듯이 마음의 상처도 그 상처의 깊이만큼 아무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가 육체의 상처보다 더 아물기 어려운 것은 그것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그 깊이가 어느만큼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마음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자신일 터다. 마음의 상처를 쉽고 빠르게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마음의 상처는 그것이 징그럽다 하더라도 그것을 똑바로 들여다 보고 회피하지 않는 것이 그 상처를 가장 빠르게 낫게 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이 책은 계속해서 들여다 보기를 하고 있다. 우리 삶의 어느 때 어디에선가 겪어봤을 사례를 들어가며, 누구라도 느껴봤을 마음 깊은 곳에서의 느낌을 건드려 가며 이 책은 계속해서 들여다 보기를 권한다. 대단히 아프겠지만 그렇게 하면서 상처는 천천히 아물어간다.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은 그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다. 역설적이게도 이 책에서 마음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마치 나의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여준다. 저자는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말하지 않고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되고 저렇게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단 상처는 들여다 보자고 말한다.


이 책이 깊이 와닿는 것은 그 상처에 대한 이야기가 피상적이고 않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며 무엇보다 전문가답게 우리 내면 깊숙이 감춰지고 덮여진, 보이고 싶지 않았던 상처의 흉물스런 모습을 직시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아직 아물지 않은 마음의 상처가 남아 있다면 이 책을 펼치고 그 상처와 대면해 볼 일이다.

i******i 2012.06.2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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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왔던 마음의 상처에 대한 치유 방법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
"숨겨왔던 마음의 상처에 대한 치유 방법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 내용보기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이소영 / 위즈덤하우스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불안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불안의 근원은 대부분 자신의 성격으로 인해 생겨나게 된다. 자신을 너무 비하하기 때문에 생기는 미래에 대한 불안. 타인을 너무나도의식하기 때문에 그들의 눈에 비춰질 결과에 대한 불안 등등. 그렇다면, 불안은 떨쳐 버려야만 하는 부정적인 감정일까? 저자는 다음의 대답에 대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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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


이소영 / 위즈덤하우스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불안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불안의 근원은 대부분 자신의 성격으로 


인해 생겨나게 된다. 자신을 너무 비하하기 때문에 생기는 미래에 대한 불안. 타인을 너무나도


의식하기 때문에 그들의 눈에 비춰질 결과에 대한 불안 등등.




 그렇다면, 불안은 떨쳐 버려야만 하는 부정적인 감정일까?




 저자는 다음의 대답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한다. 불안은 위험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


는 생존을 위한 방어적 기능을 가지며 결과적으로 생존을 위한 '활동의 동기'와 '에너지'를 제


공해 주기 때문이다. 자신의 불안이 어떤 이유로 인해 생겼는지 이해하고 나면 정체 모를 불안


에 사로잡혀 삶의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을 막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정신과 전문의 답게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통 받게 되는 여러 상황을 설명하며 그


에 따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해 준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받는 고통은 


자신이 만들어 내는 것이 대부분이다. 다시말해 불쾌하게 느끼는 실체가 정작 상대라기 보다는


자신이 상대를 판단해서 만들어낸 이미지를 입힌 자신과의 심리적 갈등인 것이다. 결국 모든 것


은 스스로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시기, 질투, 희생, 사랑, 욕망, 불확실등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감정들에 대해 그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이 요즘 유행하는 말로 힐링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만큼 그녀의 다양한 견해가 나오는데 이야기의 끝마다 함축적으로 적혀있는 그녀의 이야기가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다.





'마음속 사랑의 함정은 스스로 파놓은 것이다.'




 저자 '이소영'을 통해 오래도록 가슴에 담아두었던 아픈 기억을 꺼내어 달랠 수 있었고, 젊고 


풋풋했던 시절의 추억들을 다시 한번 회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을 살아가는 나에게 조금 


더 여유를 선물할 수 있어 책을 읽는 동안 행복할 수 있었다...

g******1 2012.07.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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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함이 가득한 시절,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아무런 이유 없이 눈물 짓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 때의 순수한 감정은 대학이라는 졸업장과 함께 떠나버려야 할 불필요한 친구 중 하나였다. 그리고 다짐한다. ‘이젠 그런 감정은 사치일 뿐이다. 오직 앞을 보며 달려가야 한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지만 문득 알 수 없는 불안감과 막연함이 나를 에워 쌓는다. 어느 날 사치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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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함이 가득한 시절,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아무런 이유 없이 눈물 짓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 때의 순수한 감정은 대학이라는 졸업장과 함께 떠나버려야 할 불필요한 친구 중 하나였다.
그리고 다짐한다. ‘이젠 그런 감정은 사치일 뿐이다. 오직 앞을 보며 달려가야 한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지만 문득 알 수 없는 불안감과 막연함이 나를 에워 쌓는다.
어느 날 사치스럽다고 느꼈던 감정이 다시 나를 찾아온 것이다.
정말 이런 감정은 사치일까?
‘초긍정’이라는 마음을 품고 다시 내달리지만, 어느 날 불쑥 고개를 내민 이 불청객과 같은 감정은 결코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이것은 과연 무엇이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알렉산더의 매듭.
옛날 골디온이라는 도시의 신전에 매듭이 묶여 있는 전차가 있었다.
사람들은 이 매듭을 고르디우스 매듭이라 했고, 전설에 따르면 이 매듭을 푸는 자가 아시아를 지배한다는 이야기가 예부터 전해져 내려왔다.
알렉산더도 이 소식을 듣고 와서는 매듭을 풀려고 온갖 힘을 다했지만 단단히 매인 매듭은 결코 풀리지 않았다. 결국 알렉산더는 칼을 뽑아 들어 이 매듭을 끊어버렸다.

사람의 마음에서 일어난 감정은 때로는 너무나도 복잡하고 미묘하여 고르디우스의 매듭처럼 단단히 묶여져 있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이들은 현명한 지혜를 통해 이를 풀리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어떤 이들은 이것을 불편한 감정이라고 단정짓고 재빨리 마음의 감정을 비우기 위해 노력한다.
긍정, 긍정, 초긍정…
그들은 긍정적 마음만이 불안하고 우울한 마음을 한 번에 해결하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한다. 마치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숨에 끊어버린 알렉산더의 칼처럼 말이다.
그러나 감정이라는 것은 과연 우리의 생활을 저해시키는 불필요한 요소일까?

몸이 괴롭거나 아프면 몸은 ‘고통’이라는 소리를 우리에게 낸다.
이 때 생기는 통증은 불쾌한 감정을 준다. 그러나 통증이 주는 진정한 본질적인 의미는 이젠 몸의 한계에 왔으니 기운을 모으고 휴식을 취하여 다음을 대비하라는 뜻이다. 이처럼 고통이라는 불쾌한 감정마저 조물주가 인간에게 준 필요한 선물일 진대, 그 밖의 다른 감정들 역시 그러할 것이다.

서울 아산 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한도 정신병원 진료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인 이소영 원장.
그녀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치열하고 힘겨운 현실에서 스스로의 마음속 갈등과 용감하게 마주하고, 갈등 속 힘겨운 감정의 심리적 의미를 찾아감으로써, 자신의 진실한 마음과 만나고, 그 안에서 행복한 자기를 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의 감정은 그저 사무적으로 처리해야 할 대상이 아닌 보듬고 다스려야 할 귀중한 존재임을 말한다.

어떤 이는 고통의 마음은 그 순리대로 두면 저절로 풀리는 자연이요, 현상이라고 한다.
또 어떤 이는 고통의 마음은 깊이 연구하고 파악하여 그 근원을 치유해야 하는 존재라고 한다.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알 수 없다. 플라톤의 ‘법률’에는 이런 말이 있다.

“주어진 것을 선용할지니라. 헬라스인들이 자주 사용했던 심오한 격언들 중 하나이다.”
– 플라톤의 법률 중에서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시간, 아직은 쓸만한 건강, 많지는 않지만 매달 성실하게 들어오는 월급…등등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결코 적지 않다.
그것들이 이미 주어져 있기에 그 가치와 소중함을 모르고 있는 것일 뿐이다.
없는 것과 떠나 보낸 것들을 생각하기 보단, 지금 내게 주어진 것들에 집중한다면 이 또한 마음의 매듭을 푸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한 줄 느낌
: 나의 우울함의 근원을 잠시나마 찾아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
단, 너무 심각하게 빠져들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

m******3 2012.07.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작은 웃으며 끝은 울면서 정말 내용이 심오하다.-두번째 읽는다.
"시작은 웃으며 끝은 울면서 정말 내용이 심오하다.-두번째 읽는다." 내용보기
이번에 세번째로 구입했다 읽는다 읽는다해놓고 읽으려하면 꼭 어딘가에 선물할 일이 생겨 이번에 사면 무조건 읽자고 결심하고 구입하자마자 바로 읽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자분께서 나에게 고마워해야하지 않을까 이 책을 읽기위해 세권을 사야만했다 또 내용도 아주 좋아 선물받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모두 좋아했을거라 생각한다 기분이 좋다. 나의 지난 인생의 여러 사건들이
"시작은 웃으며 끝은 울면서 정말 내용이 심오하다.-두번째 읽는다." 내용보기

이번에 세번째로 구입했다 읽는다 읽는다해놓고 읽으려하면 꼭 어딘가에 선물할 일이 생겨 이번에 사면 무조건 읽자고 결심하고 구입하자마자 바로 읽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자분께서 나에게 고마워해야하지 않을까 이 책을 읽기위해 세권을 사야만했다 또 내용도 아주 좋아 선물받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모두 좋아했을거라 생각한다 기분이 좋다.

나의 지난 인생의 여러 사건들이 개연성있게 펼쳐지며 이제야 이해되는 부분이 많았다.

'오래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인가 한국영화가 있었다.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것도 대충 이해가되었다.

마음의 상처를 뛰어넘어 사람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생의 방향 사회적 문제의 근원에 관한

여러가지 문제점의 근원을 펼쳐보이는 작자의 해설이 돋보였다.

행복의 기준이 같을 수는 없다지만. 요즘 부모들의 이야기는 우리때와의 이야기와 별반 차이가 없는 듯 보인다.

-- 아이들에게 필요한 부모는 동기부여, 현실인식을 강조하는 부모가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괜찮다고, 세상이 때로는 위험하지만, 그 위험은 언제나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해 주는 부모다, 또, 세상 어려움을 대신해주고자 나서는 부모가 아니라 용기를 주고 조용히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는 부모다.

 

시절을 뛰어넘는 교육학의 정수라 생각한다.

자신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하고 현명한 목표에 가까이 가기 위해 힘을 다할때, 비로소 성공만이 아닌 마음속 평온과 행복과도 가까워질 수 있다지만 이 책은 뭐랄까 이 책은 뭐랄까 사랑,섹스,교육,인관관계등 우리가 평소에 겪는 다채로운 내용들을 참 쉽게 설명해주어 좋은 지침이 되었다.

원한을 품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던지려고 뜨거운 석탄을 손에 쥐고 있는 것과 마차나지다 화상을 입는 것은 자기자신이다. -  우리는 이런 경우를 매일 겪는다 어쩌면 진정한 용서는 신만이 할 수 있다는 말이 옮을지도 모르겠다.

자기를 향한 깊은 성찰과 이해가 느껴지며 마치 불가능했던 길이 열리듯이 마음으로부터의 변화가 책을 읽는 내내 찾아든다.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은 슬프지만 사랑을 할 수가 없는 것은 더욱 슬프다는 건 정말 불행한 현실이다.

인생의 모든 열쇠는 결국 자기 속에 있다.

지식과 기술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해도 생으이 진리까지 바꿀 수는 없지않을까

이 책에선 결론을 이렇게 내고있다.

자신의 하나뿐인 인생. 모든 것을 쏟아 무엇을 얻고싶은가?

그 물음에 정직하게 답할 수 있어야한다. 그 가치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동의한다면, 힘든 경쟁속에서도 불안하지 않을것이다.

훌륭한 책을 읽고나면 나는 항시 혼자서 책을 덮은후 박수를친다. 짝짝짝짞짝

 

세익스피어--세상일이란 추구하는 재미다 일단 손에 넣고나면 별 것 아니다.

 

두번째 읽는다

 

상대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이해, 공감, 존중이 부족한 상태에서 물리적인 시간과 공간을 공유한다고해서 관계가 깊어지지는 않는다.

이번에 책살돈이 부족해 장농속에 있는 책중에 좋은 책을 고르다 이 책을 들어올렸다.

다시 읽으니 역시 좋았다 내가 선물한 책을 받으신분들도 아주 기분이 좋았을 것이다.

그것보다 나를 보는 눈을 새로워했을 것이다 아! 좋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6 2014.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의 불안이 짓누른다면, 솔직한 마음의 얼타래를 열어라!
"마음의 불안이 짓누른다면, 솔직한 마음의 얼타래를 열어라!" 내용보기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 마음의 얼타래를 풀어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하게...   '살림살이 좀 나아졌습니까?' 그리운 님의 패러디에 담겨있는 이 말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제사정은 훌륭할 정도이지만, 사회는 갈수록 팍팍한 살림살이에 직면하며 시름하는 이들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물질의 빠른
"마음의 불안이 짓누른다면, 솔직한 마음의 얼타래를 열어라!" 내용보기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 마음의 얼타래를 풀어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하게...

 

'살림살이 좀 나아졌습니까?' 그리운 님의 패러디에 담겨있는 이 말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제사정은 훌륭할 정도이지만, 사회는 갈수록 팍팍한 살림살이에 직면하며 시름하는 이들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물질의 빠른 변화속도에 제대로 적응못하는 '정신지체' 현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 소비지향적인 생활패턴에 기인하는 바도 큽니다. 개인이 누려야 된다 생각하는 재화의 가지들이 다양해지기 때문 입니다.

 

 

현대사회의 단적인 면을 다루는 단어중 하나는 '자살'이며, 그 중요한 원인은 '우울증'입니다. 경쟁사회의 이면속에 상대적 박탈감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끊임없이 내 삶의 비교잣대는 내가 아닌 상대방이 되어왔으며, 소위 경제적인 상류층에  속할수록 욕구는 증폭되어 옵니다. 그래서 일반인은 이해할 수 없는 자살 이야기가 회자되는 까닭이 될 것입니다.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은 정신과 전문의 이소영님이 펴낸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진료실에 마주한 많은 이들의 이야기들이 케이스 스토리로 반영하여 매부분 소설식의 도입을 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마주하는 이들의 사례들은 나의 이야기요, 친구의 이야기이며, 사회문제로 단정되는 불특정 다수의 이야기입니다.

 

 

 

 각박해지는 사회현상의 일면을 살펴보면, 대체로 아무도 자신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줄 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린 학생은 맘이 병든 사람을 고쳐주겠다는 일념으로 의사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의사가 된 후 그가 하는 일은 마음을 돕는 일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사회의 변화속도가 빨라질 수록, 불확실성이 늘어나게 마련입니다. 이 과정에서 누구나 꿈꿔야 할 행복한 세상의 풍경은 판이한 양상으로 바뀌게 됩니다. 상실감으로 반영되어 불안, 우울함을 겪게되며, 자신의 내면이 향하는 진실한 길을 잃어가고 맙니다.  좌절로 점철된 일련의 과정은 극심한 내적갈등으로 누적되어, 심리적 자존감을 잃게 만듭니다. 극단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단계에 이르는 것입니다.

 

 저자는 한권의 책이 가져올 수 있는 행복한 자아 발견을 희망하며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 프롤로그 마음의 매듭을 풀어야 할 시간 피할 수 없는 감정들...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의 매듭', 즉 내적 갈등과 심리적 취약성을 나타내는 마음속 매듭은 마음의 행복과 삶의 기쁨을 가로막는다. (중략) 가장 결연해야 할 순간에 망설이게 하고, 나아가야 할 순간에 도망가게 하며, 외쳐야 할 순간에 침묵하게 하고, 떠나야 할 관계에 연연하게 한다. P005

 

  

 마음의 매듭은 '불안'의 실체에 당당하게 대처하는데에서 시작합니다. 불완전하고 불안전해서 안절부절하게 만드는 심리적인 동요상태...불안은 모두가 불편하게 생각하는 감정일 것입니다. 선천적 정신질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출발점은 불안에서 비롯될 것입니다. 개개인의 정도의 차이일뿐, 모두가 가지고 있는 감정인 불안... 당신은 불안감을 짊어지며, 안전한 쪽을 선택하는 사람인가요? 그 불안의 요소를 해소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인가요?

 

 프롤로그에서는 그동안 회피의 대상으로만 치부되던 이 불안에 짓눌려 삶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결국 회피를 지속할때, 또다른 불안을 마주하며 내면적으로 갈등하는 악순환만 반복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변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분명한건 그 변화를 마주하며 변화를 겁낼수록 불안감에 휩싸일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필자는 인생의 과정에서 거쳐야 할 마땅한 과정이라면, 피하지 말고 정면승부하기를 조언해주고 있습니다.

 

 

 

|  #1 마음속 엉킨 관계를 풀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사람간의 관계에 잘 어우러지는 것입니다. 인간관계 라고 하는 측면은 그러한 부분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하게 인격'이라고 일컫는 단어는  사람으로서 다른 개개인이 가진 특성을 존중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자기중심적으로 인격에 대해 해석합니다.

  사회가 발달할 수록, 우리는 절대적 빈곤보다는 상대적 빈곤에 허덕이게 됩니다.

 

 

 이 빈곤의 중심에는 '시기심'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기심은 현실적인 세상을 인정 못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즉 '누구에게나 행복을 추구할 기본권리가 공평하게 주어져야 하고' 의 전제자체를 결과자체의 평등으로 착각하는 현상입니다. 특히 나를 기준으로 했을때 비슷한 가정환경이나 못한 성취도의 동료나 친구가 성공했을때, 시기심으로 발현됩니다. '실력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운이 좋아서 일거야' 하며 흠집낼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남녀간의 결혼과정에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어렸을때는 그렇게 친했던 친구를 오랜만에 재회했을때 맘한켠으로  결코 편안하지 않은 이유중 하나입니다. 대개 시기심에 불안해 하는 사람의 경우 과거의 경험에 대한 애착이 깊어 그것이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밝히는데 장애물이 되곤 합니다. 시기심은 자신에 대한 수치심의 또다른 표현형태이니깐요. 그저 과거에는 난 잘 나가던 사람이었는데...하는 푸념만이 계속 누적되어가며, 복잡한 매듭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착하게 산다는 것은 다분히 사회적인 개념이다. (중략)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못하게 하는 것은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장치였다. P51

 

 

 

 

 본질적으로 우리는 타인에게 착하기를 강요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적어도 착한 사람은 자신의 정적이 되지 않으리라는 만만한 믿음 때문입니다. "사람은 참 착한데, 실속이 없어..." 착한 사람의 대부분의 특성이라 할만큼,  다른 사람의 삶에 봉사적으로 관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만큼 타인에게 있어서는 자신이 마땅히 해야할 일들을 맹목적으로 대행해주니, 이만큼 곁에 있어도 도움받을 이는 드물다 할 것입니다.

비정하지만, 현실은 착한 사람이 반드시 복받는 '권선징악'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쁘게 살아야 잘 사나요? 한다면, 이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의 물음과 같을 것입니다. 착하게 살다보면, 지나칠 정도 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게 되어 남을 위한 삶이 될 여지가 많다는 면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기 이전에 본인의 솔직한 마음을 살펴보며, 그 마음을 상대방에게 진실하게 밝혀갈때, 서글한 인간관계가 형성됩니다. 마냥 착하기만 한것은 오히려 자신에게는 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2 마음속 맺힌 사랑을 풀다

  조건없는 결혼이 가능할까? 우리는 흔하게 '사랑'이라는 대전제를 내세우면서도, 결혼의 현실적인 조건앞에서는 일방적인 인식을 내세웁니다. 조건이란 애초에 상대방에게 요구되는 자격요건에 국한하게 마련입니다.  대체적으로 처음 만나는 남녀간의 흔한 레퍼토리는 " 어떤 남자를 좋아해요? 어떤 여자를 좋아하세요? " 하는 탐색전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이상형이라 말하는 대화내용...하지만, 그것이 사랑으로 이어져서 연인이 되고, 결혼을 염두에 둘때는 경제적인 조건맞춤을 제시합니다.

 

 

 대부분 당사자의 솔직한 뜻보다는 주변의 상황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는 사실입니다. 대체로 가지는 환상중 하나가 직업이 좋으면 당연히 좋은 짝을 만날것이라는 자기확신입니다. 그런데 전문가를 자처하면서도 정작 짝없는 외기러기 신세인 분들 많으십니다. 결론적으로 그들은 직업역량에 있어서 전문가일뿐, 상대방의 맘을 여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랑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남들이 인정해줄때 안심되는 외적조건이 아닌, 스스로가 흔들리지 않는 행복한 자존감에 있습니다. 외적인 조건은 끝없이 들이켜도 해소되지 않는 갈증과도 같아서 결국엔 자신의 삶자체를 황폐하게 할 것 입니다. 안타깝게도 '난 직업 든든하고 잘나가는데, 왜 사랑하기 힘들까?' 혼자만의 사색에 잠긴 이들은 자신에 대해 되돌아 봐야 할 것입니다.  단적으로 자신이 뿌듯해하는 외적조건의 가치또한 여유롭게 베푸며 나눌때 의미있는 법 입니다.

 

 

세상 사람들을 두 가지 부류로 나눈다.

자신을 인정하고 지지하며 숭배하는 사람들과 자신이 만만하게 생각하고 경멸하는 사람들이다. p143

누구나 할 수 있는 사랑에, 중요한 능력 하나가 간과되기 쉽다. 그것은 상대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며,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정서적인 능력이다. p143

 

 

 

 외적조건에 집착할수록 자신보다 못해보이는 사람들에 자신의 수치심, 시기심 분노를 투사하는 경향이 반영됩니다. 이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위화감을 조성할 따름이며, 가까이 하기엔 버거운 존재로 인식하게 만듭니다. 매번 상대방의 의기양양 자랑거리를 들어줄 한적함은 어느 누구에게도 없는 면이기 때문입니다.

 

 

 

 

#3 알 수 없는 내 마음을 풀다 

  흔하게 친구에게서 기대하는 공통적인 감정은 '따뜻한 위로'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따뜻하고 포근한 맘의 안식이 깨지면, 불쾌감과 수치감으로 이어져 불안감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자기 편이라 꿋꿋하게 믿었던 사람이 자신을 응원하지 않는다는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단적으로 사람은 진심어린 조언을 바라게 됩니다. 하지만 이 조언이 끝없이 이어지다보면, 단순한 호응을 해준것보다 못한 결과를 나타나게 됩니다.

 

 

 자신을 비난한다고 생각하게 되는것이죠. 기본적으로 인격을 습득하는 과정은 상대방의 생각이 나와 항상 같을 수 없다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서로간의 생각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불안은 이런 다른 속성을 인정못하고 『듣고 싶은 것만 들리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는 속성』 에서 출발합니다.

 

 

 3장의 내용은 최근의 제 경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장 공감가는 면이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7년을 줄곧 알고 지낸 고등학교 친구와는 연락을 끊은지 6개월째입니다. 친구로서 마주해야할 희로애락의 일상미는 사라지고, 온통 3자의 이야기로 도배되어서 조언자를 청했던 제게도 심리적인 불안감을 안겨주더군요.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다 겪을텐데, 그때마다 이 친구는 내게 과연 허물없이 나눌 벗으로 남을 수 있을까?'

 

 

 결론은 'NO' ... 결국엔 사소로운 일로 단절을 선언했으며, 그순간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홀가분함이 이어졌습니다.   남을 살펴보기에 앞서, 친구를 향한 나의 맘이 고통스러운 매듭으로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  #4 마음속 복잡한 세상의 매듭을 풀다 

  서로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사회의 속성에서 불신에서 오는 갈등/불안은 사회관계자체의 존속을 위협하게 합니다. 소셜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원거리의 사람들이 친구가 되고, 연인이 되며, 동료가 되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쌍방향의 빠른 정보전달은 정보에 대한 진솔함 자체를 삼켜버렸습니다. 매스미디어가 다양해지면서 개인이 접하는 정보의 양은 방대해졌습니다. 정신이 오히려 후퇴하여 기본적인 두뇌용적까지도 퇴화시킵니다. 그러다보니 흥미롭고 자극적인 기사위주의 인터넷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객관성과는 무관하게 세상에 대한 불확실성만이 확대됩니다.

 

 

 

 

마음속 불안이 불거지는 상황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 번째 특징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중략)  두 번째 특징은 자신이 그 상황을 조절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과 기분상태이다. P223

 

  

 이러한 불안심리는 교묘하게도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공략하기 쉬운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 이순간 안사면, 다시는 그 가격에 그 물건을 접할 수 없을것이다." 소비자의 소비심리속에 교묘하게 광고가 체면을 겁니다. 결국 세상의 속내는 급변하지 않는데, 우리의 불안심리에 의해 치열하게도 생존경쟁이 일어나는 양면입니다.

 

 또한 정보의 유입이 급격하게 늘어나다 보면, 과잉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이는 스스로를 조바심내게 하고, 구체적인 판단보다는 대중의 경향을 동일시하여 자신의 소중한 가족들을 죄이는 요인이 됩니다. 즉 정보과잉의 시대일수록 자신의 정보필터링이 구체적일수록 현명한 지혜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대략 이 과잉 일반화의 오류는 자녀들에게 올바른 진로를 깨우치게 해줘야 할 부모입장에서 중요한 면 입

니다. 영어 공용어 국가이상으로 오랜 기간 영어학습에 얽매이는 대표적인 우리나라...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언어가 영어임을 자명한 사실이지만, 단적으로 모두가 영어로서 생존하지 않는 현실... 분명 어느 분야의 특화된 전문가집단도 필요한 측면입니다. 하지만  획일화 교육의 잔재로 다양성이 없어지고, 우리는 불안에 떨어야 합니다.

 

 

  많은 자기계발서와 마찬가지로 me에서 출발하여 솔직한 담화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즉 진정한 자신이 향하는 바를 솔직담백하게 재발견하고, 그것을 주변에 토로할때 텁텁해진 일상은 사람냄새나는 풍경으로 바뀔 것입니다. 에세이 형식의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 에서는 여러 사례의 이야기들이 소설형식으로 도입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장마다 성인들의 명언담들이 연한 블루에 새겨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복잡한 마음의 실타래가 한층 풀리는 느낌이며, 줄간격 200%의 편안한 가독력을 보여줍니다. 마음이 힘들거나 괴로울때, 속시원하게 이 책 한권을 주마등처럼 넘겨 짚는다면, 조금은 누그러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솔직담백한 단면을 다루면서 남녀간의 성관계나 불륜등을 전개함에 있어서 전체적인 에세이가 추구하는 개연성과는 동떨어진 느낌입니다. 필자는 육체적인 에로시즘에 국한한 성행위를 지적한 것이며, 사회의 틀을 부정하는 자유부인식의 불륜에 대한 간접적인 경고를 다룰 의도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의도였다면, 두괄식으로 주제를 전면에 내세우고...관조론이 아닌, 따끔한 충고를 담았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소견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진솔한 책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순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돈을 겪으며 혼자만의 고통을 겪는 중이라면, 이 순간 편안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어떤 책을 막론하고, 독서 자체는 정신에 대한 고양이며 다양한 삶의 체험이기 때문입니다.

 

 

h******7 2012.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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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중에 그 누구도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또 감정적이든 영적이든, 모든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상처가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정신적 상처를 심리학적으로 들여다보고 스스로 치유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요즘 들어 ‘힐링’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된다. 심지어 ‘힐링 캠프’라는 제목을 가진 지상파 프로그램도 등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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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중에 그 누구도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또 감정적이든 영적이든, 모든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상처가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정신적 상처를 심리학적으로 들여다보고 스스로 치유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요즘 들어 ‘힐링’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된다. 심지어 ‘힐링 캠프’라는 제목을 가진 지상파 프로그램도 등장하여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종편채널 프로그램 중에는 ‘힐링 타운’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시트콤도 생겨났다. 왜일까? 왜 ‘힐링’이라는 생소한 단어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걸까? 그만큼 세상살기가 힘들어졌다는 반증일거라 생각된다. 가슴이 시릴 때 일수록, 좀 더 따뜻한, 그래서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큰 행복감을 느끼는 그런 콘텐츠들을 기대하는 이들이 늘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로 현재 한도 정신병원 진료 부장으로 정신과 진료를 하고 있는 저자 이소영씨가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 관계, 세상일에서 생겨난 마음의 매듭의 이유를 분석하고 불편하고 답답한 마음, 또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 등에서 벗어나 마음의 매듭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게 도와준다. 책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인 사례들을 담고 있기에 친구, 연인, 가족,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풀리지 않았던 매듭들을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현대문명의 힘으로 대부분 해결이 되지만 인생살이는 어느 특별한 매뉴얼이나 학습의 방법과 정답이 없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인간의 능력에 달린 것이다. 너무 쉽게 인생을 살려고 하는 삶의 방식도 문제가 되지만 지혜를 발휘하지 않고 무대포식의 성격으로 살아가는 것도 커다란 문제인 것이다. 시대의 변화 흐름이 자신을 등 떠민다고 해도 그 방향이 나의 삶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 사이에서 불안과 불만족은 더욱 커진다.

 

인생은 풀기 어려운 매듭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풀릴 듯 풀릴 듯 하면서도 쉽게 풀리지 않는 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이다. 금방이라도 풀릴 것 같지만 애를 먹이기 시작한다. 그러기에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인내가 요구된다. 알렉산더가 칼로 매듭을 자른 것과 같이 쉽게 해결하려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정상적인 방법으로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자신의 능력인 것이다.

 

우리 각자의 마음속 불안과 갈등의 모습이 모두 다르듯이 매듭을 푸는 방법도 같을 수는 없다. 아무리 쉬운 매듭이라도 풀려고 하지 않으면 풀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매듭을 풀려는 노력이다. 문제가 발생이 되더라도 여유를 갖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대처능력이 복잡한 삶의 매듭을 푸는 방법인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는 어떤 풀지 못한 매듭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마음, 나에게 이별의 아픔을 주고 떠나간 연인, 엉킨 실타래처럼 뒤엉켜 나를 괴롭힌다. 이젠 마음의 매듭을 풀어야 한다. 매듭의 꼬인 모습을 잘 알고 있어야 매듭을 풀 수 있다. 마주하기 힘든 삶의 진실을 응시하듯이 보기 싫게 꼬여 버린 매듭의 모습을 들여다봐야 하는 것이다. 이제 내 마음속에 있는 매듭을 풀고, 다른이의 마음에 있는 매듭을 푸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다.



k*****6 2012.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의 매듭을 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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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jsns1052/70142341716   사람에게 조절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마음인 듯 합니다.  내 마음을 스스로 조절하기 보단, 그 마음속에 빠져들고, 그 마음때문에 삶이 휘둘리는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큰아이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일주일 동안 마음이 여러가지로 힘들고 복잡했습니다. 온 가족의 병원생활, 작은 아이의 등하교 문제, 직장 결근, 결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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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jsns1052/70142341716

 

사람에게 조절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마음인 듯 합니다. 

내 마음을 스스로 조절하기 보단, 그 마음속에 빠져들고, 그 마음때문에 삶이 휘둘리는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큰아이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일주일 동안 마음이 여러가지로 힘들고 복잡했습니다.

온 가족의 병원생활, 작은 아이의 등하교 문제, 직장 결근, 결근으로 인한 여름휴가 여부, 밀린 집안일 등등...

물론 큰아이의 빠른 쾌차가 가장 큰 걱정거리였지만,

부수적으로도 너무 많은 일들이 제 머리와 마음을 어지럽혔습니다.

 

이 책은 사람의 감정들을 하나하나씩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대다수가 모든 감정의 원인을 당사자, 곧 나에게 돌리지만, 이 책은 그런 나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꼭 너 때문은 아니다...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있습니다.

 

각 감정마다 이야기를 하나씩 넣어준 건 너무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읽다보니 이야기의 주인공이 나 였습니다. 주인공의 모습에서 내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읽기가 수월했고, 마음을 조금씩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도 배운 듯 합니다. 그 감정이 스스로를 정죄할 때가 있었는데 그것 또한 이해가 되었습니다.

 

단락을 하나하나씩 읽어가며서 내 마음을 용서하고 이해하고 배웠습니다

나 스스로를 너무 벌하며 살았구나, 모든 책임을 나에게만 돌리고 살았구나...

읽는 내내 제 마음의 매듭이 풀림을 느꼈습니다.

  

* 몇가지 기준으로 비교하고 경쟁하며 때로는 우월감을, 또 열등감을 느낄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존재들들 절대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23쪽)

* 완벽하지 못하다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거나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는 가정이

잘못되었다는 사실도 깨달아야 한다.(39쪽)

* 사람의 감정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44쪽)

*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자신의 감정, 특히 적개심, 분노를 억누르며 지내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 고약하게 모습을 드러내 삶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52~53쪽)

* 완벽한 사람은 없다. 모든 것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느 사람도 없다.

완벽하기보다는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따뜻하고 착한 내 마음과 함께 성나고 화내는 내 마음도 보듬어 안을 수 있어야 한다.(57쪽)

* 원한을 품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던지려고 뜨거운 석탄을 손에 쥐고 있는 거과 마찬가지다.(61쪽)

* 열정적으로 사랑할 때는 모든 영혼을 바쳐 사랑하는 것이 정답이다.

사랑은 그러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99쪽)

*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자신이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가치를 외부에서 확인하고 찾으려는 경향이 강하다.(중략)

외적인 조건으로 자신을 채우려 하고, 상대방을 통해서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를 확인받으려는 시도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과 같아서, 자신의 삶을 더욱 황폐하게 만든다.(104쪽)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삶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달라지는 경험과 교훈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그 시기에 맞는 멋진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젊은 시절의 싱그러움, 중년으 성숙한 내면의 향기, 노년의 지혜와 여유로움...(생략)(213쪽)

j****2 2012.07.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