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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길, 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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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브라질 하면 축구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카나리아 군단이라고 불리는 브라질 대표팀의 색 노랑과 초록이 어우러진 이 책의 표지에 등장한 인물 '룰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라는 긴 이름을 갖고 있지만.. 대외적으로 '룰라'로 알려진 이 분이 새로운 상징이 되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는 브라질 사람들의 자긍심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렇게 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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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브라질 하면 축구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카나리아 군단이라고 불리는 브라질 대표팀의 색 노랑과 초록이 어우러진 이 책의 표지에 등장한 인물 '룰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라는 긴 이름을 갖고 있지만.. 대외적으로 '룰라'로 알려진 이 분이 새로운 상징이 되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는 브라질 사람들의 자긍심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렇게 해낸 사람이다. 그의 집권기간 8년을 통해 브라질은 세계 경제 8대국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하였고 석유를 완전 자급자족하는 나라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2014년 월드컵 2016년 올림픽을 유치하였고 그는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국가원수로 선정되기까지 하였다. 

사실 처음 이 책을 읽을때는 지식E에서 나왔던것처럼 스토리 위주의 이야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약간 위인전 느낌을 기대했다고 할까? 하지만 이 책은 내 예상과 전혀 달랐다. 정확한 사실위주의 서술 그의 실수를 기록하는데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 ㅎ 그리고 브라질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책이다. 그의 출생부터 시작된 브라질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배경에 대한 이야기가 처음에는 조금 버겁기도 했다. 일단 브라질에 대한 배경지식이 적고 또 낯선 포르투칼어로 이루어진 각종 단체들 중요인물들 중요정책들이 금방금방 와닿지 않은것은 사실이다. 왜 이렇게 정권이 자주 바뀌는지.. ㅎ

하지만 극빈자의 자식으로 태어나 어린나이에 기술자가 되어 일을 시작하고 한손가락을 잃는 아픔도 겪었지만..  그후,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며 결국 노동자당을 결성하고 그리고 3번의 대권도전을 실패하면서 현실주의자로 변모해가는 그의 모습을 따라가는 과정은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노동운동가로서 그는 노조와 고용주사이의 직접적인 협상과 합의를 이끌어낸 사람이였고 임금인상뿐 아니라 노동환경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고 노동운동의 힘을 키우기 위해 쳬계화된 분권제를 도입하는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어쩌면 자기 자신이 당한 일들을 다른 사람이 당하지 않기를 바란 것이 아닐까? 그의 정책들을 보면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이슈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는데.. 그것은 결국 자신이 겪은 일을 후대에 물려주지 않겠다는 의지의 발현이 아닐까 한다.  극빈자층에서 태어나 가난속에서 굶주리고 소가 먹던 물을 마시며 기본적인 교육조차 제대로 받을수 없었던 그는 집권기간 내내 기아제로, 보우사파밀리아, 더 많은 교육등의 프로그램을 펼쳤다. 그로 인해 하루 세끼를 먹을수 있는 그리고 아이들이 학교를 지속적으로 다닐수 있는 브라질을 만들고자 했고 극빈층을 줄이기 위해 애썼다. 먹을것을 주기보다는 고기를 잡는법을 가르치라는 말에 그는 구직소까지 가다가 굶어죽을 상황이라며 자신의 정책을 뚝심있게 추진한다. 그리고 의료의 부족으로 첫부인과 첫아이를 잃었던 그는 공중보건정책을 여러가지 수립하였다.

그러나 그런 경험만이 그를 만들어낸 것은 아니다. 그는 브라질을 이끌기 위해서는 브라질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모든곳에 들러 모든 사람과 이야기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들었다. 민심투어를 의미하는 시민카라반은 대선을 위한 그의 지속적인 유세이자 그 여행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제대로 알아가는 그런 시간이였던 것이다. 가난한자가 부자가 되는 나라를 꿈꾸는 대통령.. 브라질 국민 모두가 '내가 브라질 사람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한 것'이 가장 큰 업적이라고 생각하는 대통령.. 책을 읽고나서 그를 생각해보면 지구력과 결단력이라는 단어와 함께 소통과 통합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a******e 2012.08.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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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룰라의 삶과 업적에 대한 자세한 기록
"브라질 대통령 룰라의 삶과 업적에 대한 자세한 기록" 내용보기
사실 브라질이라는 나라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었고 거의 알지도 못했습니다. 그저 축구와 삼바 축제, 커피 등으로 유명한 나라라는 것 밖에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브라질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조금은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 중에 다른 나라들은 모두 스페인의 식민지에서 시작된 나라인데 반해, 브라질만이 포루투갈의 식민지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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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브라질이라는 나라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었고 거의 알지도 못했습니다. 그저 축구와 삼바 축제, 커피 등으로 유명한 나라라는 것 밖에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브라질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조금은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 중에 다른 나라들은 모두 스페인의 식민지에서 시작된 나라인데 반해, 브라질만이 포루투갈의 식민지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구아수 폭포가 그 나라에 있었다는 사실도 이제서야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브라질이 포루투갈의 식민지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보면서 예전에 보았던 미션이라는 영화가 떠올랐는데, 그러고 보니 그 영화에 나온 폭포가 이구아수 폭포였더군요. 게다가 과라니족을 몰살시킨 군대도 포루투갈 군대였구요. 미션의 배경이 브라질의 국경지대였다는 사실을 이번에 분명하게 알게 된 셈입니다.


그런데 이 나라가 우리나라와 같이 군부독재로 인해 신음하던 나라였다는 사실은 정말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민주화의 과정을 거쳐 오는 가운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룰라라는 인물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실 책의 표지를 보았을 때 왠지 촌티가 나는 것 같아서 관심이 가지 않았더랬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지식채널e에 소개된 룰라 대통령에 관한 내용을 보고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에 관한 다른 책을 찾아보기 전에 이 책이 눈에 뜨인 관계로 이 책을 가장 먼저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전형적인 전기, 또는 평전의 방식을 그대로 쫓아가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는 룰라 대통령의 출생으로부터 시작해서 첫 번째 대통령 임기를 마무리하고 재선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솔직히 표지를 보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400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이라 다섯 시간 정도면 충분히 읽겠다 싶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아홉시간 가까이 걸려서야 이 책을 다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저자가 룰라 대통령과 관련된 거의 모든 내용을 정말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룰라 대통령의 가족사와 개인사, 그리고 노조 활동과 정치 활동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브라질의 역사 및 국내 정치 상황과 국제적인 역학 관계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다양한 측면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저자의 브라질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식견이 부족함 없이 드러나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 책에서는 지식채널e에서 보았던 것과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룰라 대통령의 측근들이 저지른 부패 스캔들에 대한 내용까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과 관련된 스캔들도 그에 대한 무조건적인 존경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을 위해서 일하려고 했던 그의 마음 만큼은 분명하게 느껴졌고, 브라질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그 부지런함 만큼은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룰라 대통령이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세 번이나 대선에 실패했었다는 사실이 처음에는 굉장히 안타깝게 느껴졌었는데, 차라리 그것이 그에게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또한 정치적인 기량을 더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국민들을 위한 정책들을 좀 더 다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룰라 대통령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여러 대통령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우리나라의 여러 대통령들이 보여주었던 다양한 장점들이 룰라 대톨령 한 사람에게 다 모여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박정희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하면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겠습니다. 대화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 다른 정당과 연합해서 일할 줄 아는 유연성, 브라질에 굶는 사람이 절대 없게 하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던 추진력이 굉장히 돋보였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대통령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과연 현재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정말 "국민들을 위해 이런 일 만큼은 반드시 해 내겠다"라는 분명한 목표와 신념을 보여주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라는 생각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책을 덮으며 아쉽게 느껴졌던 것은 재선 이후의 행보가 이 책의 내용 중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책이 쓰여진 것이 2008년인데 반해, 두 번째 임기가 끝난 것이 2010년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일일 수밖에 없지만, 이미 그 임기가 모두 끝난 지금 첫 번째 임기만을 다루고 있는 책을 굳이 번역해야만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임기를 다룬 후속작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이 책은 반쪽 짜리에 불과한 것이 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후속작이 반드시 나와 주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퇴임 시에 국민들이 보여주었던 지지율이 재선 당시의 지지율보다 훨씬 더 높았던 것을 보면 그가 두 번째 임기에 이루어낸 업적이 첫 번째 임기에 이루었던 업적보다 훨씬 대단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룰라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때에 브라질에서 과연 얼마나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는지에 대해서도 저자의 입을 통해 자세하게 들어보고 싶습니다.

k***r 2012.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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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길 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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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한민국은 소통과 관용의 부재 이다. 소통의 부재가 사회적 화두로 떠 오른 것은 이명박 정권 부터라 생각든다. 아주 광범위 하고 뿌리깊게 사회 전체를 휘감고 있다. 더 이상 침체 된다면 걷잡을 수 없이 사회는 몰락 할 것이다. 또한 , 시대를 막론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고 억압 하는 행위는 있어서는 아니 된다. 그러나 이 현 시대는 어떠한가. 이명박 대통령 치하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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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한민국은 소통과 관용의 부재 이다.

소통의 부재가 사회적 화두로 떠 오른 것은 이명박 정권 부터라 생각든다.

아주 광범위 하고 뿌리깊게 사회 전체를 휘감고 있다.

더 이상 침체 된다면 걷잡을 수 없이 사회는 몰락 할 것이다.

또한 , 시대를 막론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고 억압 하는 행위는 있어서는 아니 된다.

그러나 이 현 시대는 어떠한가.

이명박 대통령 치하의 대한민국은 주로 저항을 시도 하는 빈민들을 합법적으로 죽임으로써 자기확립을 하고 있다.

사실과 사실의 관계가 비틀리고 꼬인 정보들이 홍수처럼 넘쳐나는 시대에 우리는 무엇이 옳고 아닌지에 진실을 보기가 참으로 어렵기 떄문이다.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 시점에 이 책을 접함으로서 속이 시원 해 지고 , 많은 것을 알게 되고

꺠닫게 되었다.

 

소통하는 카리스마 , 통합하는 리더십의 강자 브라질 대통령 룰라...

 

그는 현 우리 시대의 진정으로 필요한 대통령 상이 아닐까 한다.

어느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막대한 영향력과 파급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민적 지지(87%)를 얻을 수 있겠는가..

국민이 무엇을 생각하고 원하고 어떠한 방향성을 제시하면 따라 올지 너무나 잘 아는

룰라 대통령..

우리 나라에 이러한 지도자가 어서 출마 했으면 하는 바람이 굴뚝 같다.

 

그나저나 이번 대선 정말 기대 중이다...

 

젊은이들의 우상인 그 분이 나와 우리의 무지를 꺠우쳐 주셨으면 한다.

 

q*****8 2012.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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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길 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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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제 3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룰라 다 실바 취임당시에도 많은 여론의 우려를 등지고 퇴임 당시 지지율 87%라는 엄청난 지지율을 자랑하던 대통령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 중 하나였고 중산층이 없고 인구의 절반이 빈민인 그곳에 가운데 룰라가 있었습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10세가 되어서야 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고 그마저도 학비가 없어 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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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제 3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룰라 다 실바

취임당시에도 많은 여론의 우려를 등지고 퇴임 당시 지지율 87%라는 엄청난 지지율을 자랑하던 대통령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 중 하나였고 중산층이 없고 인구의 절반이 빈민인 그곳에 가운데 룰라가 있었습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10세가 되어서야 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고 그마저도 학비가 없어 초등학교 4학년때 학교를 그만둬 룰라에게는 초등학교 졸업장이 없습니다.

초등학교 졸업장도 받지 못한 나로서는 처음으로 '증서'를 받아본다 라고 취임연설을 하던 그는 가난 때문에 결국 그는 경제학자가 되고 싶었던 꿈조차 포기하고

상파울로루 거리에서 행상과 구두닦이로 전전하다 금속 공장의 노동자로 취직을 하지만 공장에서 왼쪽 새끼 손가락을 잃고 열악한 노동환경과

지독한 가난으로 아내와 자식을 잃은 후 그는 노동운동에 뛰어듭니다.

1975, 브라질 금속노조 10만명 이상의 노조의 위원장이 되면서 브라질의 독재정권시절 정부 최대의 요주인물이 되어 정권 탄압으로 감옥에 가기도 하죠

그 후에 노동당으로 입당하여 노동운동의 선두주자로 활동하면서 브라질 전역에 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국민들의 신임을 얻기 시작합니다.

2002년 룰라는 획기적인 선거 공약으로 제 35대 브라질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지만 초등학교 졸업장도 없는 그가 브라질 대통령이 됐을 때 투자가들은 불안해 했고

해외투자자들과 기업들은 브라질에 발을 빼기 시작하면서 국가부도사태를 맞게 될 것 이라고 예측했지만 그 예측을 뒤엎고 정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 소득을 늘리고

국가 부채를 조금씩 갚아가며 임기내(2003-2010)에 브라질을 거대 채무국에서 채권국으로 변신시키고 세계 8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거기에는 보우사 파밀리아(Bolsa familia)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보우사 파밀리아는 룰라가 대통령으로 취임했던 2003년 부터 시작 2009년까지 1100만 가정을 지원했으며 2040만명을 빈곤에서 구제하였고

3600만명을 중산층으로 편입시키는 놀라운 쾌거를 이루었으나 정책의 결정되는 초반 채무국인 브라질의 재정상태로 빈민 구제를 하기 위해

매우 많은 제정을 내줘야 했으므로 국가 경제에 치명적인 위험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오히려 보조금으로 생활이 안정된 빈민들의 소비는 늘어갔고

그들이 중산층이 되면서 브라질 경제는 매우 탄탄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이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재미있는 조건이 있는데

자녀를 학교에 반드시 보내야하고 출석률이 85%를 넘겨야 하며 예방접종을 시켜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이 정책의 조건 덕분에 문맹률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15세미만 어린이들의 사망률을 낮추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내었다

룰라대통령이 퇴임식을 하던 그날 브라질 국민 대부분은 그의 퇴임을 마음 아파하고 재임을 요구 했지만 그는 브라질의 최초 여성 대통령에게 자리를 넘겨주며

물러날 때는 물러나야한다며 최고의 자리에서 스스럼없이 내려오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곧 우리나라도 대선이 있다.

치솟는 물가와 빈민층에는 전혀 상관없는 정책들만 난무하고 복지 기금마저 공무원들 배를 불리는데 사용되는 우리나라의 모습과는

사뭇 반대되는 모습들은 룰라 대통령의 리더쉽을 닮은 누군가가 있다면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를 닮은 진정한 지도자가 이번 선거에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모든 업적은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않은 노동자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국민에게 돌아가야만합니다.

- 그의 퇴임연설중에서

h*****t 2012.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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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의 땅콩팔이 소년에서 소통하는 카리스마 대통령이 되기까지
"항구의 땅콩팔이 소년에서 소통하는 카리스마 대통령이 되기까지" 내용보기
브라질 하면 잊고 있었던 옛 친구들이 생각난다. 유학생으로 일본에 왔었던 남녀 두 친구. 한국어를 배우는 모임에 참석하게 돼서 만나게 되었는데, 종강쯤에 파티 같은 것을 같이 열었다. 이 두 친구들은 유학 와서 서로 알게 된 사이인데 둘이서 쌈바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댄스를 흥겹게 추는 것이다. 정말 깜짝 놀랐고 몸치인 내 눈에는 얼마나 멋있어 보였는지 모른다. 일
"항구의 땅콩팔이 소년에서 소통하는 카리스마 대통령이 되기까지" 내용보기

브라질 하면 잊고 있었던 옛 친구들이 생각난다. 유학생으로 일본에 왔었던 남녀 두 친구. 한국어를 배우는 모임에 참석하게 돼서 만나게 되었는데, 종강쯤에 파티 같은 것을 같이 열었다. 이 두 친구들은 유학 와서 서로 알게 된 사이인데 둘이서 쌈바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댄스를 흥겹게 추는 것이다. 정말 깜짝 놀랐고 몸치인 내 눈에는 얼마나 멋있어 보였는지 모른다. 일본에는 브라질 유학생들도 많지만 노동자들도 일찍부터 많이 왔다고 들었는데, 그 정도가 내가 알고 있던 브라질에 대한 전부라고 할까? 부끄럽게도.

 

급성장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언뜻 들은 것 같았는데, 그 배후에는 소통하는 카리스마, 통합하는 리더십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대통령이 있었을 줄은 몰랐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재임하였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이 책은 그의 전기를 보는 듯 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장성한 후 대통령이 되기까지 또 그 이후의 삶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세계 속에서 브라질의 위상을 우뚝 세우고 빈부 격차를 줄이고 빈민을 구제한 룰라 대통령. 그의 정치의 행적 뿐 아니라 정치와는 전혀 상관없는 선반공 출신이라는 이력 역시 놀라웠다.

 

곳곳에 오래 기억하고 싶은 구절들이 많이 있었지만 특히 다음 구절이 인상깊었다.

 

하느님이 제가 받을 자격보다도 더 제게 관대하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힘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느님은 저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저에게 어려운 문제를 주셨습니다.

또 저는 지혜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느님은 제가 해결하기 위한 문제를 주셨습니다.

저는 번영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하느님은 저에게 일하기 위한 두뇌와 근육을 주셨습니다.

저는 용기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느님은 제가 극복하기 위한 위험을 주셨습니다.

저는 사랑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느님은 제가 도울 수 있게끔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보내셨습니다.

저는 재능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느님은 저에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제가 원한 것은 하나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받았습니다. p63

 

결과를 놓고 보면 무척 화려해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누구나 그렇듯 좌절과 시련으로 점철된 어둠의 터널을 담담히 걸어온 듯한 삶이었다. 그런 가운데서도 꿋꿋이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위의 고백에서 함축적으로 잘 드러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영어도 못하는 대통령이라는 일부의 비판에 아랑곳하지 않고 항상 포르투갈어로 당당하게 연설을 하며, 국제 무대에서 적극적으로 자국의 이익을 대변하였다는 룰라 대통령. 2009년에는 보수적인 다보스 포럼에서 글로벌 국가원수로 선정되기도 하였고 2010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사람을 뽑히기도 했다고.

 

번역서지만 이해하기 쉬운 표현과 서술이라 배경지식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흥미롭게 술술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위대한 한사람의 이야기가 브라질을 다시 보게 했다.


 

YES마니아 : 로얄 s*******0 2012.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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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브라질과 룰라를 알게되다.
"[서평] 브라질과 룰라를 알게되다." 내용보기
글로연 2012.08.04 5  대통령의 길 룰라 리차드 본 지음   브라질에 대해서 별로 아는게 없다. 브라질에서 수입하는 커피나 오렌지는 종종 먹지만 농업국가이면서 빈부격차가 심한 가난하고 문맹률이 높은 나라 정도로 생각해왔다. 그런데 최근에 생태도시 꾸리찌바에 대한 책을 읽고 또 2010까지 근로자 출신의 룰라 대통령의 당선과 그 이후
"[서평] 브라질과 룰라를 알게되다." 내용보기

글로연

2012.08.04

대통령의 길 룰라

리차드 본 지음

 

브라질에 대해서 별로 아는게 없다. 브라질에서 수입하는 커피나 오렌지는 종종 먹지만 농업국가이면서

빈부격차가 심한 가난하고 문맹률이 높은 나라 정도로 생각해왔다.

그런데 최근에 생태도시 꾸리찌바에 대한 책을 읽고 또 2010까지 근로자 출신의 룰라 대통령의 당선과 그 이후 여성 최초 대통령이 당선된 소식을 통해 중남미와 브라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다.

중졸의 선반근로자 출신의 대통령 룰라.

고학력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에 가능할 일일까?

중졸이면 군대도 갈 수 없는 학력차별이 심한 나라다. 변호사 출신의 고졸 대통령의 학위를 비웃었던 나라에선 상상하기 힘들다.

브라질 역시 경제와 정치를 이끄는 사람들은 소수의 엘리트 특권층이기에 중졸의 룰라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세간의 조롱과 비웃음을 사야 했다.

이 책은 처음 룰라의 대중연설과 그의 집권기간동안의 업적들이 간략하게 나와서 룰라의 매력에 대해 강한 호기심을 일게 만들었다.
그러나 책의 대부분은 앞부분과 달리 룰라가 대통령이 되기 전의 경선과정을 지루하게 설명하고 있다.

룰라의 객관적인 성장배경과 우연히 맡게 된 노조위원장을 통해 20대만 해도 룰라는 정치와 경제에 별 관심이 없이 노조원의 임금과 처우에만 관심이 많았던 평범한 청년이었다.

그런 그가 중심인물로 부각되고 적극적인 노조활동을 벌이면서 노동당을 창당하고 브라질 정치와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는 내적 변화들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브라질의 역사와 브라질 국내 정치와 대외경제정책도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어서 잘 몰랐던 브라질의 정치경제를 조금은 알 수 있었고 연설이나 TV를 통한 공식적인 룰라 대통령의 인터뷰 중심으로 보여주기에 그에 대해 객관적인 거리감이 존재한다.

룰라를 지나치게 찬양하지도 그를 폄하하지도 않으면서 그의 공적과 그의 실수를 냉정하게 기록하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 그런 면에서 룰라 대통령의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삶의 여정이 너무 담담하게 그려져서 흥미가 반감되기도 하지만 그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이나 환상도 없다.

단지 궁금하다. 어떻게 한결같이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했을까?

대통령 8년이면 부패하고 변질되기에 충분한 기간이 아닌가?

그가 정직과 부정부패 척결을 내세웠던 자신의 공약과 달리 집권 1기의 노동당의 부패 스캔들로 국민들을 실망시켰고 잦은 해외순방과 각 계층의 대화시간은 실무적인 업무는 언제 하는지 의구심이 들지만 집권기간 동안 빈부격차를 해소하는 복지정책을 실현하면서도 부자들의 지지를 얻어내는 탁월한 소통능력을 보여준 진정한 카리스마가 있는 대통령이 아닐까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보면 밑바닥에서 최 정상의 대통령자리에 두 번이나 오르면서 많은 사람의 지지와 사랑을 얻고 퇴임하였으니 누구나 바라는 성공적인 정치인의 모습이 아닐까?

해외에서 실제와 달리 지나치게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해도 그의 집권기간 동안의 업적들, 브라질의 위상, 경제성장 및 분배들은 결코 폄하될 수 없다.

올해 중요한 대선이 있다. 선거를 통해 우리를 위해 일해줄 일꾼을 뽑는 해이다.

현재 민주통합당에선 원내 대선 후보 경선이 한참이고 집권여당엔 강력한 대선 후보도 있다.

국민을 위한다고 말만 하고 정당의 이해 앞 에서 국민과의 약속을 쉽게 저버리는 기존 정당에 실망한 국민은

대선 후보 출사표를 던지지도 않은 안철수를 나오라고 모두 부르고 있다.

이번 선거는 대단히 흥미롭다. 국민이 정당 밖의 비정치적 인물을 직접 거론하고 있다.

누가 될지 알 수 없지만 특정 당파주의에 휩싸이지 않고 계층을 편가르지 않으면서도 경제가 안정화될 수 있게 원칙을 다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이렇게 적어보니 딱 룰라대통령을 그려놓은 듯하다.

s******9 2012.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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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길 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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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나라, 삼바의 나라, 축구의 나라....브라질. 우리가 브라질에 대해 아는 것이 이정도 아닐까? 하지만 앞으로 우리는 한가지 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위대한 대통령 룰라의 나라 브라질... 한 인간에 대한 평전을 읽으면서 형언할 수 없는 뭉클함과 감동을 느꼈다면 감정과잉일까?  하지만 이 책 <대통령의 길 룰라>를 읽으면 왜 그러한 감정이 생겼을지 충분히 공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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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나라, 삼바의 나라, 축구의 나라....브라질. 우리가 브라질에 대해 아는 것이 이정도 아닐까? 하지만 앞으로 우리는 한가지 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위대한 대통령 룰라의 나라 브라질...


한 인간에 대한 평전을 읽으면서 형언할 수 없는 뭉클함과 감동을 느꼈다면 감정과잉일까?  하지만 이 책 <대통령의 길 룰라>를 읽으면 왜 그러한 감정이 생겼을지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당시 브라질의 국민이라면 대다수가 그랬지만 가난한 부두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빈민가 어린이 룰라....선반공으로 하루를 연명해 가던 중 손가락 하나를 잃었던 당시 불우한 노동자들의 평균적인 모습이었던 룰라..


그저 그런 노동자로서의 삶을 살다 인생을 마감할 수 있었겠지만 조국 브라질은 그에게 더 큰 소임을 맡기기 위해 그를 기다렸다. 평범한 브라질 국민에서 젊고 열정적인 노동계층의 지도자로 성장하고 혼란기 브라질을 구원하기 위해 대통령에 도전하고 대통령이 되어서 국민을 위한 정치로 소신있게 일관해 왔던 그의 역정은 그의 인생사를 담담하게 조명하는 것 만으로도 그 어떤 미사여구와 가슴 아린 문학적 수사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의심이 간다면 이 책 도입부에 소개되는 그의 연설문만이라도 읽어 보자. 글귀 하나하나 그의 브라질에 대한 애국심과 브라질 국민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의지의 숨결이 살아 숨쉰다. 임기 말년을 앞두고 여전히 비서진과 각료들에게 진노하기만 하는 브라질에 대척점에 있는 나라의 대통령을 가진 우리는 불운한 걸까? 국격을 높인다면서 한없이 국민들을 자괴감에 빠지게 하는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실정은 그들만의 잘못으로 몰아붙이기에는 우리의 책임도 큼을 느끼게 한다.


빈곤으로 사선에서 헤매는 국민들을 보며 눈물을 보이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지도자 룰라....살기 어렵다며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국민에게 '내가 해봐서 아는데' 좀 더 노력해 보라며 오히려 면박을 주는 지도자는 룰라의 리더십을 배우기에는 격이 너무 높은 것인지 모르겠다.


취임전 4,594억달러의 GDP는 퇴임전 1조 8,000억 달러로 불어 나게 되었으며 외환보유액은 동기간 370억달러에서 2,733억달러로 늘어났다고 한다. 이와 함께 물가상승률은  12.5%에서 5.6%로 절반 이하로 하락하였다. 747정책을 부르짖으며 구호만 남발하는 우리에게 룰라 같은 지도자가 진정으로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


이러한 성과에는 바로 '보우사 파밀리아'라는 소득불평등 개선을 위한 과감한 개혁정책이 있었다고 한다. 빈민층 가정의 소득이 최저생계비 수준에 못미칠 경우 부족분을 정부 재정으로 메워주되 자녀의 학교 출석률이 반드시 85% 이상 되도록 요구하는 정책은 빈곤층의 감소와 중산층의 증가를 가져옴과 동시에 교육수준의 개선으로 국가의 인적자원을 향상시키는데 대단한 성과를 거두웠다.


그의 이러한 개혁정책에 왜 반대가 없었겠는가? 일부 소수 부유층의 반대는 "왜 부자들을 돕는 것은 투자라고 하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은 비용이라과 말하는가?"라며 일갈하는 룰라의 열정 앞에 그 힘을 잃어버렸다.


도저히 이뤄지지 않으리라고 생각했던 채무국에서 채권국으로의 전환과 세계 8대 경제국으로의 발돋움은 그의 성과가 세계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음을 깨닫게 한다.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이 어떤 것임을 궁굼해 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바로 그 지도자의 모델이 여기 이 책에 있다. 바로 우리가 바라고 기다리는 지도자 상을 가진 인물이 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n*****r 2012.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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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인기많은 대통령 _ 대통령의 길 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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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인기많은 대통령 _ 대통령의 길 룰라       대통령의 길 룰라-리차드 본 지음   거대 채무국을 채권국으로, 세계8대 경제대국으로 이끌며 성장과 분배정책을 조화시킨 대통령 룰라의 통치철학과 리더십이 담긴 [대통령의 길 룰라]   좌파인 룰라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가난한 사람들은 환호했고, 투자가들은 불안해했다. 해외투자자들과 기업들이 브라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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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인기많은 대통령 _ 대통령의 길 룰라

 

 

 

대통령의 길 룰라
-리차드 본 지음

 

거대 채무국을 채권국으로, 세계8대 경제대국으로 이끌며 성장과 분배정책을 조화시킨 대통령 룰라의 통치철학과 리더십이 담긴 [대통령의 길 룰라]

 

좌파인 룰라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가난한 사람들은 환호했고, 투자가들은 불안해했다. 해외투자자들과 기업들이 브라질에서 발을 빼기 시작했을때 국가부도사태를 맞을거라며 조롱마저 늘어놓았다. 그러나 룰라는 계층간의 극한 대립과 분란을 사전에 막으면서도 서민의 이익을 극대화시켰다. 이로 인해 8년의 재임기간동안 단 한번도 국민의 반감을 산 적이 없으며, 퇴임직전의 조사에서도 지지율이 87%에 달하는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유일한 대통령이다.

"제가 대통령으로서 가장 잘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우리 브라질 국민 모두에게 '브라질 사람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한 것을 겁니다."


언제나 친근하고 직설적인, 그의 체험에서 나온 표현들의 연설과 국민을 위한 대통령 룰라, 영어 못하는 대통령이란 비난에도 항상 포르투칼어로 당당하게 연설하며 국제무대에서도 당당했던 대통령 룰라. 2010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중의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한 대통령 룰라.

 

책의 시작은 룰라의 어린 시절모습부터 시작된다. 지독히도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8살이 될때까지 출생신고조차 하지 못한 그의 어린시절. 낮에는 항구에서 쉬꾸와 땅콩을 팔고 밤에는 공부를 했다. 번번히 술에 취해있던 아버지, 남편을 다른 여성과 나누어 살고 있기에 언제나 불행했던 어머니. 아이러니하게도 부모의 별거 이후, 정상적인 어린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내게 된다. 훗날 형과 금속노조에 들어가면서 그는 정치로써의 입문을 시작하게 된다.

 

1807년 유럽사회에 합류하게된 브라질, 농업국가이며 주변 스페인어권 국가들과의 격렬한 대립, 노예제도의 폐지, 브라질의 입헌준주제의 종말등 브라질의 시작과 역사를 함께 서술해나간다. 어린 룰라의 이야기는 브라질의 전통과 사회생활, 경제적으로 어두운 이면들도 잘 나타난다.

 

노동당이 제시한 새로운 국가 발전과 국민의 희망이 되어주었던 그가 8년동안 브라질을 통치하면서 무엇보다 현실적인 정치를 해낸다. 찔러주기가 오랜 관행이던 브라질에서 이처럼 큰 성공을 이뤄낸 것은 성공적인 부의 재분배와 여러 사회계층을 포용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민주주의가 좀 더 다져졌으며 국제무대에서의 위상도 한 층 높아졌다. 8년의 긴 연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노동자에서 대통령이 된,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써 가난한 자와 부자를 가리지않고 귀기울였기에, 편을 가르는 정치가 아니었기에 그의 긴 여정이 성공적이었을 것이다.

 

"저는 모두의 대통령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각자의 어떤 종교적 믿음이나 이념의 차이, 사회적 근본에 상관없이 모두의 대통령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모두의 대통령일지라도 어머니와 같은 역활을 할 것입니다
우선 저와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 힘없는 사람,
그리고 국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국민을 먼저 도와줄 것입니다."

 

정치이야기라 조금은 어려운 책이다.그러나  끊임없는 대통령 친인척의 비리, 역대 정권마다 되풀이되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탄압들, 이제는 어떤 대선주자가 나와도 의심부터 하게되는 불신의 나라이기에 관심있게 보게되는 책이다. 브라질의 대통령 룰라를 보면서 마냥 부럽기만 하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에도 꼭 이런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h******a 2012.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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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길 룰라〃
"〃대통령의 길 룰라〃" 내용보기
소통하는 카리스마, 통합하는 리더십..   우리나라에 지금 이 책이 나온다는 점에서는 내가 선택한점이랑 다들 똑같은 이유가 아닐까 싶다. (참 민주주의 국가로 바뀌어서 자유가 늘었다는것에 감사한다. 옛날같으면 끌려갔다고 하니 말이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 언 대통령이라는 자리의 마지막 임기를 마무리하고 있는 분이 맘에 들지 않기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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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카리스마, 통합하는 리더십..
 
우리나라에 지금 이 책이 나온다는 점에서는 내가 선택한점이랑 다들 똑같은 이유가 아닐까 싶다.
(참 민주주의 국가로 바뀌어서 자유가 늘었다는것에 감사한다. 옛날같으면 끌려갔다고 하니 말이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 언 대통령이라는 자리의 마지막 임기를 마무리하고 있는 분이 맘에 들지 않기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난 사실 그런 이유로 이 책을 꼽았었다.
퇴임시 국민의 지지도를 87%나 받았다니, 그리고 유명 대학 대통령이 아니라 선반공 출신이고, 노동당 출신이라는 점에서 나의 시선을 끌었다.
어느나라나 왠지 노동당은 노동하는 사람을 대표하기때문에 국민의 생활을 아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기대때문이였다.
 
역시나 맞았다.
이 책은 평범했던 룰라의 삶에서 대통령까지 뻗어나가고,
브라질의 빈곤층을 위한 정책으로 2040만명을 빈본에서 구제하고, 3600만명을 중산층으로 편입시킨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문맹률이 높은 브라질 국민들을 15세 미만 어린이들을 3-4%대로,
국민의 15%가량이 글을 못읽는 현실을 극복한 인물이기도 했다는게 너무 새로웠다.
 
룰라의 타서전으로 기록된 듯한 이 책은 룰라의 처음부터의 삶을 보여준다.
일곱번째 자식이였다보니 귀하게 자란건 아니였지만 그의 어머니는 그래도 강인하셨던것 같다.
나중에 노조에서 활동하게 된 것도 보면 꼭 자신만의 의지가 아닌 타의도 있었던것 같다.
 
가장 슬펐던 부분은 그의 첫번째 아내와 첫 아이가 사망했던 부분이였는데
그때 아마 그에게 가장 느끼는 부분이 많지 않았나 싶다. (의료적인 혜택이 너무 열악하다는 사실이)
 
그러면서 점점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는 그를 보며, 그리고 정치적으로 나오면서 국민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통령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한 나는 왜였을까.....?
 
과거의 누군가는 배가 고프면 밥이 아니라 빵을 먹으라고 했어서 사람의 반발을 샀었고..
현재의 누군가는 처음에 '요즘 버스값이 얼마죠? 몇백원?'이라고 말했을때 이미 천원대로 진입했었어서 ..
정말 헐- 소리가 저절로 나는 대답을 듣게 했었던 경우도 있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너무 다들 풍요로운 생활에서 세습적인 부분처럼 (풍요롭고 여유가 있으니까?) 이어져서일까?
이런 현실적인 부분을 발전시키고 이겨나가는데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남의 대통령을 부러워해야하는 안타까움,
브라질이 라는 나라는 나에게 축구를 잘하는 나라-라는 인식만 강했다보니 잘사는 나라인줄 알았는데
그런 잘 살고 여유있는 나라가 아니였다는 점에 대한 새로움.
 
많은 부분을 새삼그럽게 깨닫게 하는 부분이였고,
이번 대선때는 꼭 국민을 생각하는 대통령이 선출되었으면 좋겠단 생각과
정말 국민에서 선출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c****i 2012.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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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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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한 국가의 원수로서 행정부의 수장이 되는 최고의 통치권자를 말하죠.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로 나뉘어져 있지만 한 나라를 대표해서 다른 나라와의 외교권도 가지고 있고,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이기에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의 힘으로서 한 나라를, 더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겠죠.우리나라의 경우 그 임기가 5년이기에 올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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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한 국가의 원수로서 행정부의 수장이 되는 최고의 통치권자를 말하죠.
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로 나뉘어져 있지만 한 나라를 대표해서 다른 나라와의 외교권도 가지고 있고,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이기에 어떻게 보면 한 사람의 힘으로서 한 나라를, 더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겠죠.
우리나라의 경우 그 임기가 5년이기에 올해 대통령 선거가 치루어지죠.
저마다 국민들에게 공약을 내세우지만 정작 그 공약이 말로만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천을 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해요.
지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가 경제 위기에 힘들어하고 있죠.
그럴 때 어떤 한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겠지만 각자 맡은 위치에서 자신의 역활을 충실히 해낸다면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을 또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라를 이끌어가는 수장인 대통령이 나라를 잘 경영하고 국민이 힘을 합쳐 함께 원하는 목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이끌어주어야 하는 건 당연하지 않겠어요?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선반공으로서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요?
이제는 우리도 대통령으로서 주어진 역활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하지 않겠어요?
평탄치 않은 인생이었지만 그가 대통령으로서 했던 일들은 정말이지 그 누가 봐도 최선을 다해서 대통령으로서의 역활을 잘 수행했다고 볼 수 있겠죠.
과연 이런 멋진 대통령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아니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통령을 말이죠.
때로는 반대에 부딪칠 수도 있지만 소신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
하지만 그 소신이라는 것이 혼자만의 독선과 고집이 아니라 국민들과의 소통이나, 국민들을 위한 정책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죠?
지금보다 임기 후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멋진 대통령을 기대해봐도 될까요?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n******s 2012.08.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