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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혁명2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베르사유 궁전에서 전국삼부회가 소집되고 평민의원들에 의해서 귀족들의 특권이 몰수 되려고 하자 왕권에 위협이 느낀 루이16세는 군대를 소집한다. 이 사건으로 무능한 정부에 환멸을 느낀 파리시민들이 봉기해서 압제정치의 상징인 바스티유 감옥을 습격하고 점령한다. 또한 인간과 시민의 권리에 대한 선언 (이하 인권선언)이 전국삼부회를 통해서 선포된다. 무기로 무장한 군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기가 변변찮은 시민들에 의해서 바스티유 감옥이 점령당하고 프랑스 위병대가 시민들의 편으로 돌아서는 이유는 식량부족 즉 정부에 돈이 없기 때문이다. 나라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헛점이 있기 마련으로 오랫동안 프랑스는 재정적자로 인해서 군대를 유지할 수 조차 없는 지경이었던 것이다. 결국 생탕 투안가의 32번지에 소재한 8개의 원주탑과 그 탑을 잇는 30미터 높이의 막벽으로 구성된 바스티유 감옥조차 시민들의 손에 의해 함락이 되고 만다. 또한 프랑스를 구성하는 국민들 중 1%에 해당하는 귀족과 성직자들에만 특혜를 제공함으로서 국가의 근간을 잊어버린 것이 프랑스혁명의 시초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1789년 7월14일의 바스티유 감옥의 함락 이후에 의회는 인권선언을 선포한다. 제 1조 "인간은 자유롭게 그리고 권리에서 평등하게 태어났다. 사회적 차별은 오직 공공의 이익과 관련될때만 가능하다." 나머지 16개의 조문은 1조의 내용을 좀더 자세히 해석한데에 불과하다. 지금으로부터 227년전의 프랑스인들이 선포한 인권선언 제1조를 보라.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부조리는 타고난 우리의 공평한 권리들이 무참히 짓밟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수한 세월동안 억압받으며 자유와 평등을 위해 숱한 희생을 감수하고 쟁취한 프랑스인들을 보면 절로 숙연해진다. '인간에게는 태어나면서부터 인권이 주어져 있다는 루소의 말을 외치기만 해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어. 인권이 주어지길 바란다면 그것을 자기 힘을 쟁취해야 해' 라고 했던 '로베스피에로' 같은 능동적인 실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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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프랑스혁명과 관련하여 읽은 소설중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레미제라블과 필적할만한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총 6권으로 구성되어 그 양도 만만치 않지만 무엇보다도 등장하는 인물들의 관계묘사와 사건전개가 가히 이 소설의 백미라 할 수 있겠다. 2권에서는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보다 더 명확하게 드러나는데 아무래도 이 소설은 긴 호흡으로 차근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