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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 따위와 행복을 바꾸지 않겠어!
"금화 따위와 행복을 바꾸지 않겠어!" 내용보기
그림책 작가도 옮긴이도 참 낯익고 개인적으로 친근한 분들이에요. 어린이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사실만으로도 동화책을 선택할만한 책, [부자와 구두장이]입니다.제목만 보면 알고 있던 구두장이와 요정 이야기일까? 짐작해 보고 그렇다면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가 어떤 식으로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글과 그림을 구성했을지기대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저의 예상과 다르게 요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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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도 옮긴이도 참 낯익고 개인적으로 친근한 분들이에요. 어린이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사실만으로도 동화책을 선택할만한 책, [부자와 구두장이]입니다.

제목만 보면 알고 있던 구두장이와 요정 이야기일까? 짐작해 보고 그렇다면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가 어떤 식으로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글과 그림을 구성했을지

기대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저의 예상과 다르게 요정이 나오는 이야기는 전혀 아니었답니다.

그렇다고 실망스럽다는 뜻은 아니고 '과연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같은 노래도 더 맛깔스럽고 구성지게 들려주는 사람이 있듯 이야기도 그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이 작가가 저는 바로 사람이라고 여겨요. 거기에 개성 넘치는

그림까지 한 몫 하는지라 읽고나서 더 오래오래 뇌리에서 떠나질 않는 작품을 독자에게

선사하는데 이 책에서는 '행복'의 의미를 간결하게 전달해 주더군요.

후덕해보이는 동글동글한 할아버지와 다크서클이 장난 아닌데다 옆눈질하는 눈초리가

초조한 할아버지, 생각할것도 없이 보는 순간 누가 더 행복한지 알것 같은 표지그림이에요.

동그란 할아버지는 구두장이, 금화를 가슴에 움켜쥐고 있는 할아버지는 부자에요.





행복한 구두장이는 온종일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동네아이들이랑 새들도 귀기울이며

할아버지 노래를 좋아하구요. 이웃에 사는 부자는 밤새 금화를 세고 또 셉니다. 아침에야

잠드는데 구두장이의 노랫소리에 잠을 못잔다나요. 부자는 구두장이에게 금화 한자루를

그냥 주는데 구두장이 할아버지는 흡족해하며 금화를 세고 세고 또 세며 점점 부자의

생활과 비슷해지네요.이젠 노래도 부르지 않고 금화를 잃어버릴까봐 이리저리 숨기며

어디에 둘까 전전긍긍 ...부자가 구두장이의 노랫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준 금화였던것,

물질적인 풍요가종당에는 마음의 평화를 빼앗고 그것의 얽매어 결코 행복감을

주지 않음을 구두장이는깨닫습니다. 금화가 화근이 됐다고 여긴 구두장이는 미련없이

부자에게 되돌려주고 홀가분해져요. 맘이 편해졌으니 노래도 저절로 나오겠지요~



가진 것이 많으면 행복할 거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물질의 풍요로움를

갈구하고 그렇지 못한 현실에 좌절하고 지금의 내가 비참하다며 침울해 합니다.

친구들이 갖고 있는것, 내가 갖지 못한 것들, 그 여유가 겉에서 볼때와 전혀 다르기도 하고

오히려 나에게는 독이 되기도 해요. 집착하지 않고 정신적으로 편안한 삶이 행복한 삶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잘 전달해 준 그림책으로 지금의 우리가 참 행복하다는 것을 알려주네요.









y*****1 2012.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자와 구두장이..색이 말하는 행복의 빛을 만나요.
"부자와 구두장이..색이 말하는 행복의 빛을 만나요." 내용보기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093. [부자와 구두장이]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화려한 색의 여행을 만나게 합니다.  색이 말하는 행복의 빛과 불행의 빛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옛날에 가난하지만 행복한 구두장이가 살았답니다. 구두장이는 행복해서 온종일 노래를 불렀고, 동네 아이들도 창가에 모여들어 구두장이가 부르는 노래에 귀를 기울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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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093. [부자와 구두장이]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화려한 색의 여행을 만나게 합니다. 

색이 말하는 행복의 빛과 불행의 빛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옛날에 가난하지만 행복한 구두장이가 살았답니다.

구두장이는 행복해서 온종일 노래를 불렀고, 동네 아이들도 창가에 모여들어

구두장이가 부르는 노래에 귀를 기울였지요.

 

 

 

 

구두장이의 이웃에는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부자는 잠도 자지 않고 밤새도록 금화를 세곤 하였답니다.

그렇게 밤을 지샌 후 아침이 되어 잠자리에 들면, 이웃집의 구두장이의 행복한 노랫소리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지요.

구두장이의 노래소리를 멈추게 할 좋은 묘안을 떠 올린 부자는

 

 

 

 

부자는 구두장이한테 자기를 찾아오라고 편지를 보냅니다.

그리고 편지를 받고 온 구두장이에게 금화 한 자루를 주지 않겠어요?

 

 

집으로 돌아온 구두장이는 난생 처음 만져보는 많은 돈에 일은 밀쳐두고 금화를 세는 일에 몰두합니다.

아이들은 그 모습을 창문으로 지켜보고 있고요.

이제부터 구두장이의 금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은 처절하게 진행됩니다.

 

 

구두장이의 얼굴빛은 늘어나는 불안만큼이나 변하고 있어요.

미소띤 발그레한 홍조에서 웃음을 읽어가고..표정도 없어지고..

오로지 많은 금화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안타까움만 담은 얼굴로 변한답니다.

 

 

견디다 못한 구두장이는 결단을 내립니다.

 

 

 

 

부자를 찾아가 

"제발 이 돈을 가져가세요. 돈 걱정 때문에 너무 괴롭고 친구도 다 잃어버렸어요.

차라리 예전처럼 가난한 구두장이로 사는 게 낫겠어요."

라고 말하면서 금화 자루를 돌려주었답니다.

 

 

 


그렇게 해서 구두장이는 다시 행복해졌고, 온종일 행복의 노래를 불렀으며..

잃어버렸던 친구들도 다시 되찾게 되었답니다.

 

 

***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금화주머니는 구두장이의 일상을 바꾸어 버렸답니다.

즐기면서 하던 일도 뒷전으로 밀치게 하였고,

매일 행복하게 불렀던 노래마저도 뚝! 끊게 만들었고,

무엇보다도 찾아오던 친구들을 잃어버리게 되었지요.

 

그러면서 노심초사, 안절부절, 전전긍긍 하게 되었고 말이지요.

소유한 것에 대한 집착은 지키기 위한 처절함으로 나타나고, 주변 사람들을 경계하게 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금화를 만나기전 구두장이가 느꼈던 소소한 일상속에서의 행복들은 참 많았어요.

비록 가진 것은 없었지만..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즐거움이 있었고,

즐거우니 자연스레 불렀던 행복한 노래가 있었고,

노랫소리를 들으러 오는 새와 아이들(친구들)이 있었고...무엇보다도 자신만의 행복이 있었답니다.

 

자신을 괴롭히고, 주변에 있었던 행복의 날아감이 금화주머니에 있었다니는 것을 스스로 알고,

부자의 집에 찾아가 금화 주머니를 돌려준답니다.

놓칠세라..꽉~! 움켜쥐고 있었던 금화주머니를 놓아버리고서야

구두장이의 얼굴에는 다시 행복의 미소가 맴돌게 된답니다.

 

그 미소는 비록 가진 것은 부자에 비해 터무니 없이 작지만

자신이 진정한 부자임을 깨달은 미소랍니다.

 

금화를 지키기 위해 전정긍긍하는 모습에서는 구두장이는 점점 작아집니다.

하지만, 부자를 찾아가서 금화 주머니를 돌려줄 때의 모습은 커집니다.

잃어버렸던 자신을 되찾았기 때문이지요.

 

색이 말하는 행복의 빛은

새색시의 낯빛처럼 복사빛이고..활기찬 기운이 느껴지고..

무엇보다도 집착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것에 만족할 때 더 빛을 발하게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답니다.

k*******a 2012.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자와 구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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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게 없지만 행복한 구두장이는 온종일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 어느날 밤새도록 금화만 세는 부자는 구두장이의 노랫소리를 그치게 하기위해 금화 한자루를 주게 되요. 생전처음 많은 금화를 손에 쥐게된 구두장이는 그때부터 이곳 저곳 금화를 옮겨 숨기는 모습에세 불안해 하는 마음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점점 금화의 굴레에 갇히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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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게 없지만 행복한 구두장이는 온종일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 어느날 밤새도록 금화만 세는 부자는 구두장이의 노랫소리를 그치게 하기위해 금화 한자루를 주게 되요.

생전처음 많은 금화를 손에 쥐게된 구두장이는 그때부터 이곳 저곳 금화를 옮겨 숨기는 모습에세 불안해 하는 마음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점점 금화의 굴레에 갇히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데...

행복한 삶이란 과연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잇게 해주는것 같아요.

구두장이가 자신의 행복을 되찾기위해 어떻게 했을지 또한 내가 구두장이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볼수 있을것 같아요. 자신의 물질에 대해 집작하게 되면서 사람들도 경계하게 되면서 하나둘 씩 자신과 멀어져가는걸 느낄수가 있어요. 이 작품에서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의 색체의 화려한 구성과 인물들의 표현하는 모습들을 통해 더 재미있게 볼수 있었어요.

작품에 대한 깊이있는 생각들을 엿볼수 있어서 생각을 폭넓게 키울수 있어서 아이한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구두장이와 부자를 통해서 대조를 이뤄서 아이의 생각을 들어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요즘 같이 각박한 세상에서 의미있는 메세지를 안겨주는것 같아요~

 

 

l*******7 2012.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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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구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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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93   부자와 구두장이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그림・글|장미란 옮김        시공주니어에서 펴낸 <부자와 구두장이>를 읽고 이 책에 대한 평가를 별점으로 표시한다면 별 다섯개 만점에 별 여섯개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행복한 삶이란 어떤 삶인가?라는 질문의 우리에게 던져줍니다. 행복한 삷?  어떤이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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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93

 

부자와 구두장이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그림・글|장미란 옮김

 

 

 

 시공주니어에서 펴낸 <부자와 구두장이>를 읽고 이 책에 대한 평가를 별점으로 표시한다면 별 다섯개 만점에 별 여섯개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행복한 삶이란 어떤 삶인가?라는 질문의 우리에게 던져줍니다. 행복한 삷?  어떤이는 행복한 삶의 조건으로 건강을 드는 사람도 있을테고,  또 어떤이는 재물을 또 어떤이는 명예와 지위를 꼽는 사람도 있겠죠.  무엇이 옳다 그르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를 수 밖에 없으니 행복의 조건 또한 모두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부자와 구두장이>는  세상에 존재하는 수반가지 행복의 조건중에 물질이 주는 행복에 대한 경계감을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뛰어난 화면 구성력과 색채 감각으로 펼쳐내고 있어요.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는 '색채의 마술사'라 불릴만큼 아름답고 멋진 그림을 그려내기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기 만나보았던 그의 작품<노아박사의 우주선>를 통해 그의 멋진 작품에 이미 매료되어 버린 저는 요번책 <부자와 구두장이>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높았다지요.  그 기대감에 어긋남 없이 대만족을 시켜주신 시공주니어 출판사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가치관을 정립시켜주고 멋진 꿈과 큰 희망을 갖게 하는 좋은 도서발행을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네요. 

 

 

 원래 이 책은 라퐁텐의 원작을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손길로 재탄생된 작품이라고 하네요.  이 작품은 1965년 초판 발간 후 지금까지 세계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읽혀야 할 필독서란 생각입니다.  어찌보면 <부자와 구두장이>의 스토리는 매우 단순합니다.  하지만 그 단순한 스토리가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의 손길을 통해 과감한 구성 방식과 감각적인 색 표현을 통해 그만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다시 재탄생 된 것이죠.

 


 

 

와일드스미스는《부자와 구두장이》에서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상황을 색으로 표현합니다.   금화 주머니를 얻기 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구두장이의 얼굴은 발그스레한 분홍빛으로 홍조띤 얼굴을 그려 그의 온화한 성품을 색깔로 잘 대변했구요 반면 금화에 집착하는 부자의 얼굴은 푸르스름하고 어둡게 표현하여 무엇인가 남을 믿지 못하고 자기만 아는 어두운 마음의 소유자라는것을  암시하죠.  이뿐만 아니라 와일드스미스는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내용뿐만 아니라 그림에서도 여러가지 장치를 이용 자신이 전하려는 메세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어요

 


작품의 주인공인 구두장이는 가난하지만 하루하루 구두수선을 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갑니다.  구두장이의 얼굴에는 늘 미소가 가득하고, 그가 구두를 고칠 때 흥얼거리는 콧노래는 다른 이들에게도 행복을 전파시켜 그의 주변에는 늘 어린아이들과 새들이 모여듭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웃에 사는 부자에게서 금화 주머니를 받고부터 구두장이의 행복은 점점 불행해지기 시작합니다. 부자가 건네준 금화 주머니에는 구두장이가 난생 처음 봤을 법한 많은 양의 금화가 들어 있어요.  이 금화는 구두장이 혼자의 것입니다.     처음엔 행복했지만 어느새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모든 것이 다 의심스럽고 누군가 자신에게서 금화주머니를 빼앗아갈까 전전긍긍하게 되지요. 늘 불안합니다.  금화 주머니를 손에 쥔 채 잠도 이루지 못하는 구두장이의 얼굴에는 어느새 불행한 기운이 가득하게 되지요.구두장이의 불안한 마음은 결국 금화 주머니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집니다.  금화 주머니를 숨길 곳을 생각하느라 일도 하지 못하고 매일 고민만 하며  자신에게 가장 중요하고 소중했던 것들을 하나 둘 떠나보냅니다. 구두를 고치며 느꼈던 일의 행복, 주변에 몰려든 아이들이 전해 준 우정의 행복, 새들의 지저귐. 손에 잡히지 않고 보이진 않지만 늘 그를 행복하게 해주던 것들이 떠난후 그제야 구두장이는 그토록 행복했던 자신이 금화 주머니로 인해 불행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부자에게 찾아가 자신을 괴롭히던 금화 주머니를 돌려줍니다. 그러면서 부자에게 말하죠.

 

“제발 이 돈을 가져가세요. 돈 걱정 때문에 너무 괴롭고 친구도 다 잃어버렸어요.

차라리 예전처럼 가난한 구두장이로 사는 게 낫겠어요.”

 

 













 

 

 

(부자와 구두장이>는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던지는 와일드스미스의 물질과 행복의 관계에 대한 경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금화 주머니로 인해 점점 불행해져 가는 구두장이의 모습과, 부자에게 금화 주머니를 돌려주고 다시 행복을 되찾은 구두장이의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과 함께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는 무엇인지,  또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우리가  추구해야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본다면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e********r 2012.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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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부자와 구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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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구두장이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그림 / 글 / 장미란 옮김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영국 현대 그림책 3대 작가의 한사람으로 손꼽힌다고 한다. 그는 '색채의 마술사'로 불릴 만큼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작가! <부자와 구두장이> 이책을 보면 와일드스미스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표지에서 부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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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구두장이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그림 / 글 / 장미란 옮김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영국 현대 그림책 3대 작가의 한사람으로 손꼽힌다고 한다.

그는 '색채의 마술사'로 불릴 만큼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이야기를 한층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작가!

<부자와 구두장이> 이책을 보면 와일드스미스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표지에서 부터 정반대의 표정을 하고 있는 할아버지들~

구두장이로 일을 하면서 가난하지만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구두장이와

돈을 쌓고 살지만, 눈아래의 다크써클과 남을 의식하고 불행해보이는 부자!

어떤 내용일지 표지의 그림만 보아도 다 알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행복의 중요성과 어떤 삶이 행복한 것일까? 하는 쉽지만, 어려운 내용을

이 책을 통해 알고자 아이와 함께 천천히 읽었답니다.

아이 혼자 보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였어요. 글밥도 많지 않고, 정말 색채가 너무 예쁘답니다.

 

옛날에 가난하지만 행복한 구두장이가 살았습니다.

그는 늘 행복해서 온종일 노래를 불렀고, 동네 아이들도 창가에 모여들어

그 노래에 귀를 기울였지요.

구두장이의 이웃에는 부자가 살고 있었어요.

그 부자는 잠도 자지 않고 밤새도록 금화를 세웠어요. 그런데 아침이 되어

잠자리에 들려면 구두장이의 노랫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부자는 그 노랫소리를 그치게 할 방법을 생각해내고,

구두장이에게금화 한 자루를 주었어요.

금화를 받은 구두장이는 너무 많은 돈에 놀랐죠.

금화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했고, 잘잘때도 가지고 잤어요.

그래도 잠이 오지 않아 금화를 다락에도 숨겨보고,

굴뚝 속에, 닭장에 숨겨보고, 구덩이를 파고 금화를 묻기도 했어요.

구두장이는 금화 걱정으로 노래도 부르지 않았고, 잠도 안 오고, 일도 못하였죠.

그리고 그런 구두장이옆에 아이들이 찾아오지 않아 우울했어요.

구두장이는 견디다 못해 이렇게 말하고 부자에게 금화를 돌려준다.

"예전처럼 가난한 구두장이로 사는게 낫겠어요."

 

저도 늘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자주 하면서 생활해요.

돈이 많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그런 생각을 하지만,

돈이 많아도 걱정거리는 똑같을 것 같다는 생각을 이책을 통해 다시 해본다.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나 자신에게 다시 해봄으로서

부유하지는 않지만,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과 신랑 그리고 부모님들..

서로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인 것 같아요.


 

c*****o 2012.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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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부자와 구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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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93번 부자와 구두장이에요!! 표지를 보면 행복한 표정의 구두장이와 금화 주머니를 움켜쥐고 있는 부자의 모습이 대조되지요?    돈이 많지는 않지만 눈에 보이는 않는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던 구두장이.   그런 구두장이를 부자에게 금화를 받고는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도 부자와 같은 모습으로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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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93번 부자와 구두장이에요!!

표지를 보면 행복한 표정의 구두장이와

금화 주머니를 움켜쥐고 있는 부자의 모습이 대조되지요?

 

 돈이 많지는 않지만 눈에 보이는 않는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던 구두장이.

 

그런 구두장이를 부자에게 금화를 받고는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도 부자와 같은 모습으로 달라집니다.

 

주변사람들은 그가 금화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를텐데

금화에 대한 집착으로 구두장이 일은 물론 잠도 제대로 잘 수가 없었지요.

책을 보던 우리 아들..

왜 구두장이가 닭장에 들어가고 굴뚝에 들어가냐고 물어봅니다. 

어른이 이런 곳에 들어가는게 의아했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금화에 집착하며 불행한 삶을 살던 어느 날.

문득 자신의 금화가 없었을 때 누리던

행복한 삶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실천에 옮겨 대단하지는 않지만

다시 삶의 행복을 되찾게 됩니다.

 

지금 우리 어른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이들의 눈에 물질 때문에

부자처럼 행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을까요?

책을 통해 아이에게 물질에 대해 어떤 가치관을 가져야하는지

무엇이 중요하고 먼저인지를 아는

성인이 될 수 있도록 알려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어린이집에서 시장 놀이하면서 돈의 개념을 배우고

이제 시장에서 물건 살 때도 아이에게 사오라고 시켜보고 하거든요.

이럴 때 이런 책을 만나서 더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100% 이해는 못하겠지만

자주 꺼내보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네버랜드  걸작 그림책은 맨 뒷장에

이 책을 어린이와 함께 읽는 분을 위한 안내라고 해서

작품과 작가에 대해 소개하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이와 책을 읽어주고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까 막막한 것들도 있는데 

주제를 딱 집어 설명해주니

아이와 대화 나누기도 더 수월해서 좋네요^ㅡ^

m*****1 2012.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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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걸작 그림책은 220권 정도 출간되었는데 이 책은 신간이지만 93번이랍니다. 기존에 93번 책이 가브리엘르 뱅상의 '비오는 날의 소풍'인데 그 책도 참 좋더라구요.   부자와 구두장이는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의 작품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행복의 의미에 대해서 아이도, 엄마도 한 번쯤 되돌아볼 수 있게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표지에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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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걸작 그림책은 220권 정도 출간되었는데 이 책은 신간이지만 93번이랍니다.

기존에 93번 책이 가브리엘르 뱅상의 '비오는 날의 소풍'인데 그 책도 참 좋더라구요.

 

부자와 구두장이는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의 작품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행복의 의미에 대해서 아이도, 엄마도 한 번쯤 되돌아볼 수 있게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표지에 구두장이와 구두장이 이웃의 부자가 등장하는데 둘의 표정이 대조적이죠.

왼쪽의 구두장이는 열심히 구두를 만들며 행복해하지만 부를 얻지는 못한 자,

오른쪽의 부자는 돈은 많지만 행복을 얻지는 못한 자로 나와요. 얼굴 색깔부터 누가 행복한지를 알 수 있게 해줘요.

요즘은 '돈'이 없으면 할 수 없는 것이 많은 세상이지만, '돈'이 있다고 모든 것을 다 얻을 수는 없지요.

삶의 가치를 물질에 두고 사는 요즘 사람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는 라퐁텐의 우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4살 딸아이에게 읽어주기에 글밥도 적당하고, 내용도, 그림도 좋습니다.

아이가 며칠 계속 끼고 읽었답니다. 덕분에 구두장이가 어떤 직업인지도 알게 되었구요.

 

옛날에 가난하지만 행복한 구두장이가 살았어요.

온종일 노래를 불러 동네 아이들이 늘 모여들었답니다.

 

이웃에는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잠도 자지 않고 금화를 세다가 아침이 되어 잠이 들곤 했어요.

부자는 아침에 구두장이의 노랫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자 한 가지 꾀를 냅니다.

바로 금화가 가득 담긴 주머니를 주는 거지요.

 

구두장이는 금화를 세어보고 숨기고 하느라 고민이 늘었습니다. 행복한 노랫소리도 들리지 않았구요.

 

결국 구두장이는 금화가 담긴 주머니를 이웃 부자에게 돌려줍니다.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것을 지키기 위해 또다른 걱정거리가 생기는 거지요.

 

이웃 부자가 구두장이의 노래를 멈추게 하려고 금화 주머니를 안겨준 걸 보면 부자도 금화를 가지고 있으면 힘들다는 걸 아나봅니다.

 

그래도 엄마는 돈이 많았으면 좋겠단다. ^^

 

k*******4 2012.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93 / 부자와 구두장이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93 / 부자와 구두장이" 내용보기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93   <부자와 구두장이>     행복의 기준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였어요 요즘 책을 많이 접하면서 용현이가 감성적인 부분이 생겨나기 시작했답니다 "나는 가족들 모두모두 미워" "나는 엄마때문에 웃은게 아니야" 이렇게 부정적인 감성이 보이는 말을 많이 하는 우리 용현이에게 좋은 교훈을 주는 책이였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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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93

 

<부자와 구두장이>

 

 

행복의 기준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였어요

요즘 책을 많이 접하면서 용현이가 감성적인 부분이 생겨나기 시작했답니다

"나는 가족들 모두모두 미워"

"나는 엄마때문에 웃은게 아니야"

이렇게 부정적인 감성이 보이는 말을 많이 하는 우리 용현이에게 좋은 교훈을 주는 책이였던것 같아요

 

 

행복한 구두장이가 살고 있었어요

가난했지만 행복해서 온종일 노래를 부르면서 일을 했죠

그 노랫소리에 동네 아이들과 새들은 창가에 다가와서 노래를 듣곤했어요

 

 

 

하지만 구두장이의 노랫소리에 잠을 잘 수 없었던 이웃이 한명 있었는데 그는 아주 부자였어요

어떻게 하면 그 노랫소리를 그치게 할까? 고민하다가 부자는 구두장이에게 찾아오라는 편지를 썼어요

편지를 받은 구두장이가 부자를 찾아 갔는데 부자는 금화 한자루를 구두장이에게 주는 거에요

 

 

 

 

 집에 돌아와 금화 자루를 열어본 구두장이는 이렇게 많은 금화는 처음 보았고 금화가 잠시라도 안보이면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금화 때문에 밤에도 잠을 잘 수 없었고 어디에 두어도 마음이 놓이질 않았죠

 

 

 

 

다락에 숨기고 굴뚝에 숨기고 구두장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용현이는 다락에 금화가 있다고 성현이에게 귓속말로 알려주는 거래요~

그런데 입에 말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시 닭장에 숨겼다가 뜰에 구덩이를 파고 금화를 묻기까지 했답니다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어요

 

용현이와 성현이는 금화를 찾느라고 정신없이 숨은 그림찾기를 하더라구요

 

 

 

 

결국 구두장이는 금화를 부자에게 가져다주고 다시 행복한 구두장이로 돌아갈 수 있었어요

그 금화는 구두장이에게 괴롭고 불안한 마음만 주었던 거죠

많은 것을 가졌다고 좋은 것은 아닌가봐요

불안하고 혹시 사라질까봐 걱정되고 아마 저에게도 금화 한자루가 있었다면 그랬을 거에요

 

 

 

처음 책을 보면서는 금화가 많으면 좋은 거냐고 묻길래 제가 좋다고 했어요

금화는 큰 돈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하면서요^^

그랬더니 금화를 가진 구두장이를 부러워하는 모습이더라구요

하지만 친구도 새들도 더이상 오지 않고 노래도 부르지 않는 구두장이를 보고 실망했나봐요

책을 읽고 나서는 웃는 모습의 구두장이가 좋아요~~ 하면서 동생 성현이와 신나게 노래까지 부르네요

 

그리고 용현이가 요즘 엄마 밉다는 말을 참 많이 하기때문에 다시 한번 물었어요

유치하지만 엄마랑 더 행복한지 금화나 보석과 함께 있을때 더 행복한지

다행히 엄마랑 가족들이 함께 있어야지 더 행복해~~ 라고 말해주는 용현이었답니다

행복은 값으로 따질수 없죠

내가 만족하고 내가 좋으면 행복한게 아닐까요?

 

o*****2 2012.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자 vs 구두장이 -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가 들려주는 누가 더 행복할까?
"부자 vs 구두장이 -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가 들려주는 누가 더 행복할까?" 내용보기
'색채의 마술사'란 수식어를 가지고 영국 현대 그림책의 3대 작가인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작가의 책은 저 또한 너무 좋아해요. 시공주니어에서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작가의 책이 새로 나왔네요.       사진을 위해 아드님께 부탁을 했더니 까꿍놀이 하느라;; 바쁘네요~ ㅋ 표지만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바느질하고 있는 구두장이와 부자네요. 아드님은 부자를
"부자 vs 구두장이 -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가 들려주는 누가 더 행복할까?" 내용보기

'색채의 마술사'란 수식어를 가지고 영국 현대 그림책의 3대 작가인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작가의 책은 저 또한 너무 좋아해요.

시공주니어에서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작가의 책이 새로 나왔네요.

 

 

 

사진을 위해 아드님께 부탁을 했더니 까꿍놀이 하느라;; 바쁘네요~ ㅋ

표지만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바느질하고 있는 구두장이와 부자네요.

아드님은 부자를 보자마자 나쁜사람이라고 했어요;; ㅋ

구두장이와는 다르게 다크서클이 볼까지 내려와서;; 음울해 보이네요.

 

 

 

 

옛날에 가난하지만 행복한 구두장이가 살았습니다.

구두장이가 웃으면서 바느질을 하고 있어요.

구두장이의 옷이며, 구두들이 와일드스미스 작가의 색채감각을 잘 보여줍니다.

호랑이처럼 보이는 고양이가 있어서 '어흥'했더니 '야옹'이라며 즐겁게 그림을 봅니다. :)

 

 

 

 

구두장이는 행복해서 온종일 노래를 불렀어요.

동네 아이들도 창가에 모여들어 노래에 귀를 기울였지요.

이책은 전체적으로 밝은 톤은 아니에요.

하지만 오른쪽 구두장이의 집을 보면 작가만의 새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새를 많이 좋아하는 작가인가 봅니다.

bird(1966), the owl and the woodpecker(1971), litle wood duck(1972),

the apple bird(1982), pelican(1982) 등 많은 새 이야기를 그리셨어요.

 

 

 

 

구두장이의 이웃에는 부자가 살았는데 잠도 자지않고 늘 밤새도록 금화를 세고는 했지요.

그런데, 아침이 되어 잠자리에 들면 구두장이의 노랫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노랫소리를 그치게 할 방법이 떠올랐어요.

다크써클이 볼까지 내려온 음울한 부자.

부자가 사는 곳도 부자를 닮은 개도 밝지 않아요.;;

 

 

 

 

그것은 구두장이에게 금화 한 자루를 주는 것이였어요.

음울한 부자와는 대조적인 밝은 구두장이.

구두 디자이너라서 그럴까요? 여성적인 제스처 같아요;; ㅋ

 

 

 

 

구두장이는 집으로 돌아와 자루를 열어 보았어요.

구두장이는 자리에 앉아서 금화를 하나하나 세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은 그 모습을 창문으로 지켜보고 있었지요.

큰돈이 생긴 것이 처음인 구두장이는 금화가 잠시라도 보이지 않으면 불안했어요.

그래서 잠잘때도 금화를 가지고 갔답니다.

그러다 금화를 다락에 숨겼지만 마음이 통 놓이질 않았어요.

 

 

 

 

새벽같이 일어나 고민 끝에 굴뚝 속에 숨겼어요.

벽면과 대조적이면서 주인을 닮은 벽난로.

상상하게 만드는 요 페이지 참 좋네요. :)

 

 

 

 

아침을 먹고 닭장이 안전할 것 같아 닭장 속에 금화를 숨겼어요.

구두장이가 나오는 페이지에는 고양이 두마리가 꼭 나와요. 보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

 

 

 

 

그러고도 구두장이는 안절부절 못했어요.

뜰에 구덩이를 파고 금화를 묻었답니다.

금화가 잘 있는지 걱정이 되어 일이 통 손에 잡히질 않는 구두장이는

괴로우니 잠도 안오고, 일도 못하고, 노래도 부르지 못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더 이상 찾아오지 않아 우울했어요.

와일드스미스 작가는 보통 잘 표현안하는 새들이며 동물들이 등장해서 좋아요.

고슴도치 가족이 오른쪽 페이지에 이어져 가네요.

 

 

 

 

구두장이는 견디다 못해 금화 자루를 들고 이웃집 부자에게 달려갔어요.

"제발 이 돈을 가져가세요.

차라리 예전처럼 가난한 구두장이로 사는 게 낫겠어요."

 

 

 

 

그렇게 해서 구두장이는 다시 행복해졌고,

온종일 노래를 부르며 일했답니다.

 

 

 

 

글밥이 많지도 않은데 참 많은 것을 이야기 하고 있네요.

부자라고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니지요.

이 책은 1965년 작이에요.

라퐁텐의 우화를 원작으로 한 이 책처럼 작가는 초기에 익히 알려진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재탄생시켰다고 해요.

초기작이라서 색채감각이 덜 화려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는

시공주니어의 이 책은 종이질(무광)이 무척 좋네요. :)

 

 

 

▼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책 지난 리뷰들

노아 박사의 우주선 (1980) http://pixelone.blog.me/40159094268 

바보 사냥꾼과 멋진 사냥개 (1978) http://pixelone.blog.me/40154518189

파랑새 (1974) http://pixelone.blog.me/40142307933

 

 

 

 
YES마니아 : 로얄 p******e 2012.08.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