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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혼자살기 9년차 혼자살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
"혼자살기 9년차 혼자살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혼자살기 5년차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ㅎㅎ 혼자살기 9년차에 대한 기대도 커서 읽어보았어요.             이 책의 주인공이 저와 닮아있는 소심함..ㅋㅋ 저는 그 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또한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 일본생활에 대해 알아보는 책이기도 해서 그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혼자살기 5년차에 이어 혼자살기 9년차는 과연 어떤 모습
"혼자살기 9년차 혼자살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혼자살기 5년차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ㅎㅎ

혼자살기 9년차에 대한 기대도 커서 읽어보았어요.

 

 

 

 

 

 

이 책의 주인공이 저와 닮아있는 소심함..ㅋㅋ 저는 그 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또한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 일본생활에 대해 알아보는 책이기도 해서

그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혼자살기 5년차에 이어 혼자살기 9년차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지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혼자살기 9년차 혼자살기 진수를 보여주는 책!! 함께 읽어볼까요? ^^ 

 

 

 

 

 

 

혼자살기 5년차의 모습과 혼자살기 9년차의 모습이 어찌 달라졌는지...

이 책의 목차를 봐도 어느정도 감이 와요.

 

 

 

 

 

 

초보주부가 만능주부가 된 것 같은(?) 그런 느낌도 전 들더라구요 ㅎㅎ

혼자사는 것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ㅋㅋ (사실 조금 허술하기도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을 보면서 혼자사는 분들은 공감을, 그

리고 혼자 살 분들은 어느정도 앞일을 예상할 수 있겠어요.

 

 

 

 

 

 

혼자살기 5년차에서는 다소 풋풋했던 모습이 많이 보여지는데요.

혼자살기 9년차에 접어든 주인공의 모습은 한결 여유로워지고,

살짝 게을러진(?) 모습도 많이 보여요. ㅎㅎ

 

사시미를 좋아해서 간편하게 스시를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시미 간장을 챙겨두는 것도 그렇고, 많이 능숙해진 모습이

혼자살기 5년차의 모습과 비교해볼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혼자살기 9년차와 혼자살기 5년차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원룸에서 투룸으로 집이 넓어진거에요.

혼자살기 5년차에서는 음식하면 이불에 배인 음식냄새때문에 힘들었는데,

지금은 방이 두개니까 그런 걱정도 없고, 작업실과 침실도 분리해서 사용하니

더 좋다고 말이지요 ^^ 

 

 

 

 

 

 

혼자살면서 밤 중 편의점 가기는 아직 무서운 일 중 하나.

하지만, 요령이 생겨서 새벽 1시 전에 가거나, 해가 뜨면 가는 그 모습.

 

여자라서 특히나 공감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야행성인 편이라 전 많이 공감 ㅎㅎ 

 

 

 

 

 

 

이웃집에서 들리는 소리에 신경쓰면서 자기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기도 하는 모습.

볼록 나온 배도 귀엽고, 혼자 상상하는 모습도 귀여워요.

 

 

 

 

 

 

혼자살기 9년차에 접어들면서 살림도 늘고,

또 스스로 DIY가구를 만들어보겠다고 애쓰는 모습의 주인공.

귀엽기도 하고, 괜히 제가 대견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혼자살기 5년차에 봐왔던 미숙했던 모습이 발전을 한걸보니 제가 다 기분이 좋더라구요.

역시나 사람은 적응의 동물 ^^;

 

 

혼자 살진 않았지만, 가끔 집에 혼자 있을 때..

저 역시 말 한마디 안한 적 많거든요 ^^:;

 

택배 아저씨와 첫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친숙하더라구요. 

 

 

 

혼자살기 5년차에서 봐왔던 모습과 혼자살기 9년차의 모습.

 

두 책을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고, 무엇보다 능숙해진 그녀를 보면서

저 역시 현재와 미래를 비교해가며 상상해보기도 합니다.

 

결혼한지 8년차인데도 아직 초보주부같은 마인드인 저..

9년차에는 좀 나아질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tip

이 책은 이 책만 읽기 보다 혼자살기 5년차를 먼저

읽으신 후 읽으셔야 더 재미있어요.



j*******n 2014.05.26. 신고 공감 12 댓글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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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해요, 혼자살기 5년차
"혼자서도 잘해요, 혼자살기 5년차" 내용보기
혼자서 살면 어떤 기분이 들까? 같이 살아서 좋을 때도 있지만 가끔 혼자 살아보고픈 마음이 들 때도 있다. 그래서 한번쯤 독립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들을 해보게 된다. 나만의 집, 나만의 공간, 나만의 음식 등등... 하지만 독립은 말하긴 쉽지만 실천으로 옮기긴 참 어려운 단어 중 하나다. 그도 그럴 것이 같은 지역에 살며 독립을 하기란 왠만큼의 이유와 여유가 있지 않고는 힘들
"혼자서도 잘해요, 혼자살기 5년차" 내용보기

혼자서 살면 어떤 기분이 들까? 같이 살아서 좋을 때도 있지만 가끔 혼자 살아보고픈 마음이 들 때도 있다. 그래서 한번쯤 독립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들을 해보게 된다. 나만의 집, 나만의 공간, 나만의 음식 등등... 하지만 독립은 말하긴 쉽지만 실천으로 옮기긴 참 어려운 단어 중 하나다. 그도 그럴 것이 같은 지역에 살며 독립을 하기란 왠만큼의 이유와 여유가 있지 않고는 힘들다.

 

그것도 여자 혼자 독립이라니... 아무리 개방적인, 관대한 사회가 되었을지라도 아직까진 보수적인 사회라 '직장'으로 인한 독립을 제외하곤 '결혼이 아닌 독립'은 좀처럼 쉽게 허용되지 않는다. 물론 이건 보편적인 기준이라기보단 우리집 기준에 조금 더 가깝다. 최근엔 거의 집-회사-집을 반복적으로 오가면서, 집에 있기가 점점 갑갑해지고 있는 요즘, 독립에 대한 마음이 뭉게구름처럼 두둥실 피어오르고 있다.

 

하지만 독립을 하려면 먼저 적당한 곳에 집을 구해야할 것이고 간단한 살림살이를 마련해야할 것이며 근처에 어떤 곳들이 있는지 파악해야할 것이다. 독립하기 전이라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들도 꽤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무작정 독립을 한다기보단 가만보면 어떠한 '계기'가 있는 듯 한데...

 

혼자살기의 주인공인 다카기 나오코, 그녀는 좋아하는 일(=그림 그리는 일)을 하기 위해 갑작스레 도쿄로 상경하게 되었고 그 일을 하면서 혼자 살기 시작했다. 혼자산 지가 어느새 5년이나 흘러, 혼자살기 5년차의 모습을 다음과 같은 에피소드를 통해 솔직담백하게 여과없이 들려준다.


 

5년차의 방 - 살림이 스스로 증식한다?!

쓸쓸하고도 소박한 나의 식사 - 혼자서도 잘 먹어요.

단골 슈퍼마켓에서 장보기 - 마트 장보기 달인!

돈과 나의 미묘한 관계 - 작심삼일 가계부, 든든한 지원군 저금통

행복한 현실도피 목욕시간 - 최고의 기분 전환

무심코 무서운 방송을 본 밤 - 내 머릿속엔 없는 지우개

아~ 고향이여, 고향이여 - 마음의 안식처

혼자서 덮밥집 가기 - 혼자서도 잘 가요~!

감기 걸린 겨울날 밤 - 혼자서도 끄덕없어요!

부모님 댁 다녀온 기념품 - 물자조달청

어설픈 방범 - 오싹한 방문

새벽3시에 가구 옮기기 - 제자리 걸음

혼자서도 잘 마시는 법 - 맥주는 내 친구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집 - 내가 꿈꾸는 집은???

 

 

 

 

 

 

 

글과 그림을 보다보면 혼자 살면 정말 그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았는데 '혼자서 덮밥집 가기' 에피소드에 그녀가 소개해 준 가게는 죄다 일본에 있어서 직접 가보지 못하는 게 아쉽다. 그리고 일본의 물가가 얼마나 비싼지 그녀의 알뜰살뜰한 모습에서 살짝 엿볼 수 있는데 '단골 슈퍼마켓에서 장보기' 에피소드는 집에서 심부름을 거의 도맡아 하고 있는 나로선 꽤 공감이 갔다.

 

단, 이 책은 주의사항이 하나 있는데 아주 작고 얇다는 것이다. 그래도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볍게, 재밌게 읽어볼만하다.

 

첫째,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
둘째,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이야기라면 꼭 봐야하는 사람
셋째, 혼자사는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
넷째, 지금 혼자살고 있는 사람
다섯째, 저자의 다른 작품, '독립생활 다이어리'를 재밌게 본 사람

 

이 작가의 다른 책, '독립생활 다이어리'가 신선함으로 다가왔다면 이 책에선 혼자 사는데 있어 기본적인 부분은 물론 조금 더 이것저것 일러주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즉 '독립생활 다이어리'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더욱 신선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k****e 2012.06.23. 신고 공감 5 댓글 20
리뷰 총점 종이책
혼자살기 5년차
"혼자살기 5년차" 내용보기
혼자 산지 벌써 횟수를 셀수 없을 정도로 오래 되어갑니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발견했을때 그냥 지나 치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표지의 귀여운 모습을 한 그림들은 이 책을 꼭 읽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역시나 이 책을 읽으면서 흐뭇하게 미소짓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비록  이 책의 주인공이 여자이고, 일본인 이지만 말입니다.   제가 처음 혼자 살기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
"혼자살기 5년차" 내용보기

혼자 산지 벌써 횟수를 셀수 없을 정도로 오래 되어갑니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발견했을때 그냥 지나 치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표지의 귀여운 모습을 한 그림들은 이 책을 꼭 읽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역시나 이 책을 읽으면서 흐뭇하게 미소짓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비록  이 책의 주인공이 여자이고, 일본인 이지만 말입니다.

 

제가 처음 혼자 살기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은 짐을 전혀 만들지 않는 것이 었습니다. 그것은 내 앞날이 어떻게 될지 전혀 예상 할수 없기도 했지만, 왠지 내집이 아니라는 느낌에 이사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몇년이 흐리고 엄청난 짐들을 마주했을때 드디어 버리는 것이 정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도 낮은 가구들이 방이 커 보인다는 마음에 낮은 가구들을 사 모으지만 어느순간 짐으로 가득찬 자신의 방을 보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책 읽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처음에는 책을 거의 사지 않고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습니다. 왠지 짐을 만들기 싫어서 였지요. 사더라도 꼭 집에 갈때 가져다 두곤 했었으니까요.

 

음식을 만드는 것도 비슷한데요. 처음에는 정말 이것저것 만들어 먹었던 것같습니다. 라면을 싫어해서 지금도 밥은 해먹긴 하지만...과거와는 조금 다른것 같아요. 이 책에서도 많이 만들고 나서 다 못먹거나 혼자 먹기가 아쉽기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저 또한 만들고 남아서 먹지 못한다거나... 재미있게 음식을 만들고 나서 먹을때는 이미 재미가 없어져서 시큰둥하면서 먹는 다던지 하는 것같아요. 누군가 먹어 줄 사람이 없어서 그런게 크겠지요?

 

가장 공감 갔을때가 아플때에요. 혼자살면 제일 서러운게 아플때 잖아요. 저 또한 그런데.. 오랫동안 혼자 살다보니 여러가지 노하우가 쌓이는 것 같아요. 병원에 가기 싫어하지만 무언가 몸에 이상이 생기면 이게 많이 아플런지 조금 아플런지 조금 감이 오는 것같아요. 그래서 병원에 미리간다 던지, 미리 약을 사서 먹는다 던지 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 공감이 가고 저또한 하는것이 아프면 집에 들어갈때 미리 먹을 것을 이것저것 사서 들어가는 거지요. 아프면 다시 나오기 힘드니까요. 힘들어도 끙끙거리면서 사서 싸들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시종일관 미소지으면서 보았던 것같아요. 그림이 굉장히 귀엽기도 하지만, 이곳 저곳에서 공감가는 것을 찾았을때 절로 미소짓게 되니 말이지요. 이 책을 보면서 느낀점은 ...그래 좀 더 즐기자 입니다

s******3 2012.07.08. 신고 공감 4 댓글 5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다 뿌듯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팡팡 묻어나는 소소한 자립기
"내가 다 뿌듯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팡팡 묻어나는 소소한 자립기" 내용보기
상경했을 때 (上京はしたけれど。귀엽고 섬세한 이야기)부터의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9년차에 여유를 부리는 그녀의 모습이 기특해 흐뭇했다.   다카기 나오코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정말 솔직하고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전달해준다.   그녀의 이야기 속에서 더욱 더 좋아하는 것은, 부모님의 이야기. 속으로는 걱정하면서도 오히려 내색이 없이 이것저것 그녀의 집
"내가 다 뿌듯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팡팡 묻어나는 소소한 자립기" 내용보기

상경했을 때 (上京はしたけれど。귀엽고 섬세한 이야기)부터의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9년차에 여유를 부리는 그녀의 모습이 기특해 흐뭇했다.

 

다카기 나오코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정말 솔직하고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전달해준다.

 

그녀의 이야기 속에서 더욱 더 좋아하는 것은, 부모님의 이야기. 속으로는 걱정하면서도 오히려 내색이 없이 이것저것 그녀의 집에 설치해주고 지내다가 본가로 돌아갈때의 모습과 그 모습을 바라보는 그녀. 정말 사랑을 많이 주고 받았기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 무쿠에 대한 이야기도, 마라톤을 하는 것도, 여행과 맛집 이야기, 요리를 하는 것도, 목수장인인 할아버지를 따라 이것저것 만드는 것등 그녀는 정말 너무 귀엽다. 이러저러해서 귀찮아서, 아니면 실패할까봐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한달을 하다 말더라도  (ㅎㅎ, 이런 연예인 하나 더 있지) 해보는 그런 스타일을 너무 귀여워해서.

 

이렇게 소소한 시도와 실수담, 경험함 등을 보고 있노라니 나 또한 에너지를 얻는듯 하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좋다.

 

 

 

p.s:

たかぎ なおこ

上京はしたけれど。귀엽고 섬세한 이야기
はじめてだったころ
150cm 라이프 1 150cmライフ。
150cm 라이프 2 150cmライフ。2
150cm 라이프 3 150cmライフ。3(海外編)
혼자살기 5년차 ひとりぐらしも5年目
혼자살기 9년차 ひとりぐらしも9年目
나홀로 여행 1 ひとりたび1年生
30점짜리 엄마 1 30点かあさん 2
30점짜리 엄마 2 30点かあさん
나홀로 여행 1 ひとりたび2年生
愛しのローカルごはん旅
마라톤 1년차 マラソン1年生
ローカル線で温泉ひとりたび
마라톤 2년차 マラソン2年生
배빵땅 일본식탐여행 한그릇 더! 愛しのローカルごはん旅 もう一杯!
アジアで花咲け!なでしこたち
まんぷくローカルマラソン旅
アジアで花咲け!なでしこたち2
海外マラソンRunRun旅
효도할 수 있을까? 親孝行できるかな?
혼자 살아보니 괜찮아 ひとりぐらしも何年め?
뷰티플 라이프 1 浮き草デイズ
뷰티플 라이프 2 浮き草デイズ2
우리집 무쿠 못보셨어요? うちの犬(ムク)、知りませんか? 행복해서 다행이야, 무쿠
식탐만세 - 집밥, 외식, 가끔은 여행식 はらぺこ万歳! 家ごはん、外ごはん、ときどき旅ごはん 이렇게 귀여워도 돼?
のほほん風呂 おうちでカンタン季節の湯
ひとり暮らしな日々
へなちょこ手づくり生活
良いかげんごはん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17.04.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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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고 싶은 그림--- [만화-혼자살기 5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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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 살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남편도 있고 자식도 둘이나 있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직업도 갖고 있으므로 작가와는 다른 입장이면서도 아주 흐뭇하게 이 만화를 보았다. 혼자서 이렇게 살아갈 수 있다면 충분히 만족할 것 같구나 그런 생각이 저절로 드는 삶.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작가가 함께 삶을 꾸릴 사람을 만나고 결혼을 해서 만화를 그려 보여 준다면,-'둘이 살기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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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 살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남편도 있고 자식도 둘이나 있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직업도 갖고 있으므로 작가와는 다른 입장이면서도 아주 흐뭇하게 이 만화를 보았다. 혼자서 이렇게 살아갈 수 있다면 충분히 만족할 것 같구나 그런 생각이 저절로 드는 삶.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작가가 함께 삶을 꾸릴 사람을 만나고 결혼을 해서 만화를 그려 보여 준다면,-'둘이 살기 1년차' 이런 식으로-그것도 그것대로 흥미로울 것 같은데 '혼자살기 9년차'라는 책이 이미 출간된 것을 보면 아직 결혼을 하지는 못한 것 같다. 이 작가 이전에 내가 만난 <마스다 미리>와는 또다른 그림과 내용으로 나를 빠져들게 한다.

 

주인공이 참 귀엽게 표현되어 있다. 특히 먹을 때의 황홀한 표정이나 잠잘 때의 푹 퍼진 모습은 내 마음에 쏙 든다. 나도 그림처럼 그렇게 따라 해 보고 싶을 정도이다. 그림대로라면 작가가 먹는 양이 상당한 수준인데, 잘 먹고 많이 먹으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면 그 또한 개인적으로는 복된 것이리라.

 

좀 소심하기도 하고, 은근히 수줍음이 많아서 잘 나서지도 못하고,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아 머뭇거리는 일이 있는 듯이 보이기는 해도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해 내고 마는 작가다. 혼자 살아가는 힘도 혼자 여행하는 힘도 그렇게 키운 것일 테지. 9년차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기대가 된다.

 

일본의 여자 작가 중 내가 좋아하는 두 사람이 미혼이면서 애니메이션 작가이다. 내가 응원하는 속마음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YES마니아 : 로얄 j***6 2015.01.20.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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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편하고도 고독한, 그렇다고 그만 둘 수는 없는 솔로 생활
"맘 편하고도 고독한, 그렇다고 그만 둘 수는 없는 솔로 생활" 내용보기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쓰고 그린 <혼자살기 5년차>를 통해서 혼자살기의 소소한 일상을 너무도 사실적으로 표현한 카툰을 만나게 되었다.     며칠 전에 본 <3그램>처럼 자신의 체험이 담겨 있기에, 다른 사람들은 별 생각없이 지나쳐 버리는 혼자살기의 소소한 일상에  공감이 가는 카툰이다.     이 책의 저자인 '타카기 나오코'는 자신의 이야기를
"맘 편하고도 고독한, 그렇다고 그만 둘 수는 없는 솔로 생활" 내용보기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쓰고 그린 <혼자살기 5년차>를 통해서 혼자살기의 소소한 일상을 너무도 사실적으로 표현한 카툰을 만나게 되었다.

 

 

며칠 전에 본 <3그램>처럼 자신의 체험이 담겨 있기에, 다른 사람들은 별 생각없이 지나쳐 버리는 혼자살기의 소소한 일상에  공감이 가는 카툰이다.

 

 

이 책의 저자인 '타카기 나오코'는 자신의 이야기를 그린 카툰 에세이를 여러 편 출간하였다.

2003년에 국내에서도 출간된 <150cm 라이프>는 아마도 자신의 키가 150cm이기에 그녀의 일상을 담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학교를 졸업하면, 사회인이 되면, 그 변화 속에서 '이쯤에서 집을 떠나서 혼자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 보게 되기도 할 것이다. . 특히, 우리나라처럼 결혼을 하면서 부모의 곁을 떠나는 사회구조 속에서는 혼자만의 일상을 위한 독립을 꿈꿀 것이다.

물론, 요즘은 결혼 연령이 늦어지다 보니, 결혼 이전에 독립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는 하다. 

 

나오코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도쿄에서 일하게 되면서 집을 떠나 혼자살기를 하게 된다.

" 맘 편하고도 고독한, 그렇다고 그만 둘 수는 없는 솔로 생활" (책 속의 글 중에서)

 

 

그녀는 이 책에서 자신의 혼자살기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너무도 소소한 이야기들이지만, 읽는 순간, " 맞아, 정말 그래!!" 라는 말이 튀어 나올 정도로 정교하게 혼자살기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나오코의 솔로생활 규칙 - 비오는 날 장보기는 절대 피할 것 - 빨래하는 날 일기예보 확인은 필수! - 아무런 일정이 없는 날, 그리고 돈도 없는 날에는 자버려요 - 친한 친구로부터의 선물은 실용적인 것으로 부탁해요 - 각 슈퍼의 반값세일 시간 파악은 필수! - TV에서 무서운 방송이 나오면 재빨리 채널을 돌려요;; - 혼자 밥 먹으러 가기를 두려워 말라! - 아플 때는 드러눕기 준비를 해야 해요(장보기,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해두기 등등) - 부모님 집에서 구원물자를 조달해요 - 자나 깨나 방범! 함부로 문열어주지 말아요

 

 

 

이야기를 펼쳐나가다가 1년차 때의 혼자살기와 5년차 때의 혼자살기를 비교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녀는 아마도 혼자사는 사람치고는 집에서 음식을 잘 해 먹는 것같다.

각종 음식을 해 먹을 때의 이야기.

 

 

그중에서 한가할  때에 만두를 잔뜩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생각이 나서 꺼낸 이야기는 정말 실감이 난다.

합체된 냉동만두 한 판이 그대로 따라 올라오는 경우.

이런 경우 있는 사람들 상당히 많을 것이다.

 

 

집에서 요리를 해 먹으니, 장보기는 달인일 수 밖에.

 

 

 

책 속에는 자신이 즐겨 가는 음식점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일본의 음식점이기에 어딘지는 전혀 모른다. 그래도 이야기는 실감이 난다.

 

 

감기걸린 겨울날 밤 이야기는 정말 혼자살아 본 사람들이라면 공감, 또 공감.

눈물까지 나올 정도로 세세하게 잘 풀어나간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라면, " 이건 바로 내 이야기이네!!"

혼자 살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라면, " 이런 경우가 있겠구나!!"

혼자 살아 보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해도, 실감나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아쉽게도 마지막 장을 넘기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n******5 2012.06.17.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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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기 베테랑? '혼자살기 5년차'
"혼자살기 베테랑? '혼자살기 5년차'" 내용보기
연차 5년에 접어든 자취녀의 소심하면서도 발칙한 일상!『혼자살기 5년차』는 <150cm 라이프>에서 도쿄에서 혼자 살아가는 여성의 자취생활 이야기를 소소하게 보여주었던 ‘타카기 나오코’의 만화이다. 전작에서 처음 시작하는 자취생활의 희비를 보여주었던 작가는 이 책에서 깨알같은 자신만의 생활 노하우를 펼쳐낸다. 신나게 만들었지만 왠지 먹고 나면 쓸쓸한 느낌이 드는 요리
"혼자살기 베테랑? '혼자살기 5년차'" 내용보기

연차 5년에 접어든 자취녀의 소심하면서도 발칙한 일상!

『혼자살기 5년차』는 <150cm 라이프>에서 도쿄에서 혼자 살아가는 여성의 자취생활 이야기를 소소하게 보여주었던 ‘타카기 나오코’의 만화이다. 전작에서 처음 시작하는 자취생활의 희비를 보여주었던 작가는 이 책에서 깨알같은 자신만의 생활 노하우를 펼쳐낸다. 신나게 만들었지만 왠지 먹고 나면 쓸쓸한 느낌이 드는 요리들, 급전이 필요한 때를 위해 구비해 둔 비상 저금통, 동거하는 옆집의 젊은 커플들에 대한 관찰, 혼자서 먹는 덮밥에 대한 단상, 딱 1인분의 양에 맞게 요리를 하는 노하우 등 검소하면서도 실용적인 자취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 고민하기도 하고, 작은 일에 기뻐하기도 하며, 새로운 물건들로 좁아지는 자취방과 반비례하여 한껏 성장한 자취 여성의 진솔한 생활활을 엿볼 수 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겸 만화가 타카기 나오코의 '혼자살기 5년차'는, 작가의 '혼자살기' 경험을 일상툰같은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전에 보았던 '혼자살기 9년차'와 그다지 다르지 않지만 아무래도 '9년차' 보다는 '5년차'가 풋풋한 귀여움(?)이 느껴지는것 같았다ㅎㅎㅎ

혼자살면서 느끼는 외로움과 걱정,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나 여성으로서 혼자살면서 느끼는 불편함과 그것을 이겨내는 소소한 지혜를 소개하면서 혼자 사는 자신의 이야기를 줄줄히 보여주는데, 이것참 별것 아닌데도 왜 이렇게 귀엽고 재미있는것인지!

먹는 이야기, 입는 이야기, 나홀로 집안 인테리어나, 고향집에 내려가는길, 아플때등등 혼자인 이들이 공감하고 빠져들 수 있는 책이다.

어떻게 보면 외롭고 처절하고 궁상맞을때도 있지만, 그만큼 자유롭고 평화로운 혼자살기5년차.

q***********2 2013.11.03.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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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기 5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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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스러운 작가다!! 이보다 더 사랑스러운 작가는 보지 못했다!! 이 책을 필두로 예스 24에서 이 작가가 그동안 발간한 책을 전부 모조리 샀다! 배 빵빵 식탐여행이랑 그 후속작인 한그릇 더! 까지. 작가 특유의 다정하고 따스한 그림체는 참 정겹고, 감동과 웃음까지 주는 내용은 굉장히 훌륭하다. 정말 산 것이 전혀 후회되지 않는다. 보통 만화책을 사면 몇번 읽고 중고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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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스러운 작가다!! 이보다 더 사랑스러운 작가는 보지 못했다!! 이 책을 필두로 예스 24에서 이 작가가 그동안 발간한 책을 전부 모조리 샀다! 배 빵빵 식탐여행이랑 그 후속작인 한그릇 더! 까지. 작가 특유의 다정하고 따스한 그림체는 참 정겹고, 감동과 웃음까지 주는 내용은 굉장히 훌륭하다. 정말 산 것이 전혀 후회되지 않는다. 보통 만화책을 사면 몇번 읽고 중고서점에 판다. 헌데 이 작가의 책은 소장하기로 결심했다. 아직 구매하지 않은 분들은 구매를 적극 강추한다. 결코 중고서점에 되팔 생각이 들지 않을 것이다. 그뿐이랴. 분명 몇 권 더 사서 친구들에게 선물용으로 주게 될 것을 예언(?)한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 이제 소감은 끝났고,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겠다. 혼자살기 5년차는 작가 나오코의 자취에 대한 내용을 닮고 있다. 혼자 살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가 여러 에피소드로 수록되어 있다. 밥 문제부터 시작해서 외로움과 우연히 공포영화를 보게 되었을때의 경험담까지. 꼭 내 일상을 훔쳐보고 쓴 것 같아서 더 애착이 간다. 여러분도 나오코의 사랑스러움에 흠뻑 빠지시길~^^

d********3 2015.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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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그림에 담긴 아늑한 삶--- [만화-혼자살기 9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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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것은 분명히 둘 이상 사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혼자일 때는 둘을 꿈꾸고 둘이 되어서는 다시 혼자의 시공간을 그리워하곤 한다. 가진 것보다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이 철없는(내 생각에) 동경을 어찌하면 좋을지.   앞선 책 <혼자살기 5년차>와 큰 차이는 없다. 작가의 삶이 크게 달라진 게 없다는 뜻이리라. 좀더 익숙해지고 좀더 능숙해지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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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것은 분명히 둘 이상 사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혼자일 때는 둘을 꿈꾸고 둘이 되어서는 다시 혼자의 시공간을 그리워하곤 한다. 가진 것보다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이 철없는(내 생각에) 동경을 어찌하면 좋을지.

 

앞선 책 <혼자살기 5년차>와 큰 차이는 없다. 작가의 삶이 크게 달라진 게 없다는 뜻이리라. 좀더 익숙해지고 좀더 능숙해지고 외로움과 쓸쓸함을 누리고 이겨 내는 법도 좀더 세련되어 보일 뿐. 우리네 삶이 벼락 맞은 듯 달라지는 기회를 얻기란 어려운 일일 테니까. 또 그게 늘 좋은 쪽으로일 것이라는 보장도 없을 것이고.

 

잘 지내고 있어 보인다. 열심히 그림 그리고 먹고 맥주 마시고 슈퍼 다니고 잘 자고. 혼자 사는 것에 약간의 두려움도 느끼고 그러면서 또 편안해 하고. 오래 전 선조들의 삶처럼 인생이 오십에 끝나는 게 아니라 백 세 이상 시대라고 하니 이제는 누구나 혼자만의 삶도 각오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한다. 그 나이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젊어서는 젊어서대로 나이가 들어서는 또 나이가 든 대로 섭섭하지 않고 서럽지 않게 제 삶을 꾸려 나갈 수 있어야 할 텐데. 나는 이미 가족을 이룬 사람이고 가족 안에 살고 있으므로 여전히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다 이해한다고는 말할 수 없을 듯하지만, 부분적으로는 공감하고 어떤 면에서는 동경하기도 하고.

 

혼자 쇼파에 누워 뒹굴거리다가 그대로 잠이 들어도 좋을 나른한 태만. 그래, 그게 부러울 수 있는 것도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있고, 그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꿈꾸는 휴식일 수도 있겠다. 지금의 처지에 고마워하는 마음을 갖는 것, 이게 중요하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15.02.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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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들의 무한공감만화!!! 혼자살기 9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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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기 9년차 작가 타카기 나오코가 직접 쓰고 그린 혼자살기 시리즈 2, 혼자살기 9년차가 지난달 출간했다. 실은 출간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나처럼 어느새 혼자살기 7년차인 회사동료 책상에 올려져 있는걸 보고 반가운 마음에 그날 바로 다 읽은 책이다.5년차에서는 크게 공감되지 않았던 몇몇 부분이 9년차편에서는 모두가 다 공감대가 형성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사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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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기 9년차

작가 타카기 나오코가 직접 쓰고 그린 혼자살기 시리즈 2, 혼자살기 9년차가 지난달 출간했다. 실은 출간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나처럼 어느새 혼자살기 7년차인 회사동료 책상에 올려져 있는걸 보고 반가운 마음에 그날 바로 다 읽은 책이다.
5년차에서는 크게 공감되지 않았던 몇몇 부분이 9년차편에서는 모두가 다 공감대가 형성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사이 작가분이 만화로 성공해서 독자들 덕분에 투룸으로 이사, 좀 더 쾌적하고 작업실이 별도로 생기는 그야말로 싱글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 버린게 공감이 안되는 유일한 부분이었다.

혼자서만 살아본게 아니라 친언니와도 2년정도 함께 살았다고 하니 위로 언니가 있고 나역시 1년 정도 집에서 독립한 이후 함께 살아본 경험이 있어 그역시 또 다른 재미를 주었다. 혼자사는 나름의 재미도 있지만 수많은 유년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유일한 존재와 함께 성인이 되어 동거를 한다는것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오히려 가족이기 때문에 서로에게 기대치가 높아져서 실망하는 부분도 많다. 그러다가도 마치 오래 산 부부처럼 별거 아닌걸로 울고 웃다보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헤프닝은 대부분의 자매들이 공감할 것 같다. 성격이 둘다 너무 좋아 싸움한번 안하는 자매들은 모를테지만.

혼자서 오래 살다보면 역시나 제몸챙기기, 직접 조리하는 음식이 그리워진다. 작가역시 처음에는 이것저것 맛내는 조미료를 이용했다지만 최근에는 직접 육수를 내고 마트에서 세일음식을 사오더라도 간단한 조리는 하면서 끼니를 챙긴다는데 이 또한 내게는 그저 부러울 뿐이다. 지난 해까지 제법 괜찮은, 그래서 지나치게 비쌌던 오피스텔에 거주할 때는 지금의 저자처럼 이것저것 해먹기도 하고 시장에서 장봐서 지인들과 함께 만들어먹기도 했는데 지금의 집에서는 절대 불가능, 만화보면서 다시금 작가가 부러워졌다.

이 만화의 매력은 공감할 만한 내용뿐 아니라 친근한 우리모습 그대로를 닮은 캐릭터도 포함된다. 마치 아이 여럿낳은 아줌마처럼 편안한 옷차림에 시종일관 간식을 끼고 사는 모습, 그러면서도 늘 다이어트를 떼어놓지도 못하면서 여기저기 침대가 아닌 곳에서 빈번하게 잠드는 모습이 처음에는 재밌다가도 나중에는 애처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 생활하는 것을 멈출 수 없는 것은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는 것 그 자유로움을 쉽게 놓을 수가 없어서다. 그런 패턴을 잘 맞춰줄 수 있는 사람, 맞추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는 사람 그런 이성을 만나게 되면 그때가 혼자살기의 끝이 아닐까 싶다. 몇안되는 소장하고픈 만화, 읽을 때 마다 공감되는 만화 혼자살기 9년차, 전세계 적당히 게으르고 적당히 꿈꿀줄 아는 솔로들에게 강추한다.

 



YES마니아 : 로얄 i********g 2012.08.2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