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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별로다. 어제를 버려라. 누가 붙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책 내용과도 무관하고 김범수 의장의 가치관과도 무관하다. 내가 제목을 붙이자면. "조금 다르게"가 되겠다. 우리는 혁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혁신은 새롭고,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멋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범수 의장은 혁신보다는 "조금 다르게"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결과론적이지만 그의 "조금 다르게" 관점은 세상을 충분히 변화시켰다. 그는 언제나 다른 관점을 중요시 여긴다. 사물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사건을 다양하게 해석해보기도 한다. 그는 이러한 깊은 생각을 추구하기 위해 본인의 일과를 구성해놓았다. 이것이 참 마음에 들었다. 자신의 가치관을 위해 자신의 일과를 형성했다는 점. 그것이 내가 본받을만 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