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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는 내 서평을 등록 불가로 설정한 이유를 밝혀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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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서 종말론은 무엇보다 중요한 교리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달리 직선적 세계관(곧 시작에서 끝으로 나아가는 세계관)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유명한 기독교 신학자들은 거의 대부분 성경에 기초해서 자신만의 종말론을 정립하여 책으로 출간하는 경우가 많다.  앤서니 후크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앤서니 후크마는 개혁주의 전통에서 중요한 신학자이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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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서 종말론은 무엇보다 중요한 교리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달리 직선적 세계관(곧 시작에서 끝으로 나아가는 세계관)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유명한 기독교 신학자들은 거의 대부분 성경에 기초해서 자신만의 종말론을 정립하여 책으로 출간하는 경우가 많다.

 

앤서니 후크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앤서니 후크마는 개혁주의 전통에서 중요한 신학자이자 작가다. 그가 쓴 삼부작(개혁주의 인간론, 개혁주의 구원론, 개혁주의 종말론)은 지금까지도 개혁파(소위 칼빈주의) 사이에서 교과서라 불릴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그래서 신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나 목회자는 물론이고 신학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일반 신자들도 후크마의 작품을 찾아서 읽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기독교문서선교회에서 출판한 이 책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기독교문서선교회에서 출판한 이 책이 정식 번역 판권 계약 체결에 따른 출판물이냐는 것이다. 내가 알기엔, ‘부흥과개혁사’라는 출판사에서 원 출판사와 번역 판권 계약을 맺고 새롭게 번역하여 정식 출간했다. 그럴 경우, 기독교문서선교회가 출판한 이 책은 좀 더 심하게 말하면 불법으로 유통되는 서적류다. 우리나라도 이젠 저작권을 존중하는 풍토가 자리 잡은 만큼, 이런 류의 출판물이 버젓이 유통되는 적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이런 취지로 앞서 서평을 올렸으나, YES24에서는 무슨 의도인지 나의 서평을 ‘등록 불가’로 판정하여 비공개글로 전환시켰다. 건전한 출판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면, YES24에서는 그렇게 한 의도를 명백히 밝혔으면 좋겠다(물론 같은 내용을 서로 다른 작품에 똑같이 썼다는 것이 이유라면, 이젠 모든 책들마다 다른 내용으로 서평을 올렸으니 등록 불가로 판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n******n 2017.06.15.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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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가운데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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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휴거와 여러 사이비 종교의 종말론이 들끓던 90년대, 무척 읽기 어려웠던 신학서적이었던 이 책은 내게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주었다. 혼란 가운데 성경이 이 일에 대해 말하는 바를 오류없이 들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지금도 여전히 그런 오류들은 확산되고 있지만... 신학적으론 논란이 많은 이른바, 전천년,후천년,무천년설에 대한 요한게시록 본문을 통한 논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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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휴거와 여러 사이비 종교의 종말론이 들끓던 90년대, 무척 읽기 어려웠던 신학서적이었던 이 책은 내게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주었다. 혼란 가운데 성경이 이 일에 대해 말하는 바를 오류없이 들을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지금도 여전히 그런 오류들은 확산되고 있지만... 신학적으론 논란이 많은 이른바, 전천년,후천년,무천년설에 대한 요한게시록 본문을 통한 논의이다. 후크마 자신은 무천년설을 지지하는 견해를 가졌지만 이 책의 장점은 여러 견해를 잘 소화하고 해석하면서 독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점이다. 학자중에는 새로운 생각을 잘 만드는 사람이 있고, 기존의 모든 학설이나 이론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 후크마는 이런 정리의 면에서 어떤 사람보다 뛰어나다. 이 책을 읽고 더 이상 재림은 내게 공포의 감정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두려움, 거부감, 당혹감으로 다가오는 종말이 아닌 진정한 완성의 소망에 대한 깊은 감정적 바램을 갖게 해 주었다. [이미 왔으나 아직 완결되지 않은 종말 사이의 긴장]을 이해하는 것은, 신앙의 소망에 대해 생각할때마다 여전히 내게 눈물나게 간절하고 소중한 기쁨을 준다.
s***y 2003.10.09.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