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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을 보며 최근 느낀 점이 하나 있다. 만화책은 1차원이다. 애니메이션은 2차원이다. |
| 왕도의 개 1권을 재미있게 읽었다. 제목부터 묘하게 강렬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다. ‘왕도의 개’라는 표현 자체가 권력과 복종,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인간의 욕망을 상징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책을 읽어보니 단순한 권력 서사가 아니라, 인간 관계와 선택의 무게를 꽤 묵직하게 다루고 있는 작품이었다. 우선 이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주인공의 위치와 역할이다. 보통 판타지나 권력 서사에서는 주인공이 영웅이거나 혁명가인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의 주인공은 말 그대로 ‘왕도의 개’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즉, 스스로 권력을 쥐기보다는 권력의 명령을 수행하는 위치에 있다. 그런데도 이야기가 흥미로운 이유는, 그가 단순히 명령만 따르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계속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런 내면적인 고민이 캐릭터를 꽤 입체적으로 만들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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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시리즈를 구경하다가 마침 눈에 들어온 왕도의 개..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수려한 그림체로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일본 작가가 그린 꽤나 객관적인 시점으로 바라본 일본 제국 주의와 한국 중국과의 관계를 보여준다.. 하늘의 혈맥, 무지개빛 트로츠키와 함께 근대일본사3부작인데.. 나머지 두 시리즈를 얼른 구입해야겠다.. |
| 왕도의 개1권 노스포 리뷰입니다. 왕도의 개는 야스히코 요시카즈작가님의 근현대사 3부작 중 최초로 나온 작품입니다. 왕도의 개에는 아이누족도 나오고 조선의 인물인 김옥균도 나옵니다. 특히 주인공이 1권에서 탈출해서 훗카이도를 돌아다닐 때 왜인지 골든카무이가 떠올라 비교를 많이 하면서 보았네요. 왕도의 개는 책의 종이질도 좋고 커서 읽좋고 소장가치도 좋습니다. 꼭 구해서 읽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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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혈맥>>이 다룬 삼국시대의 역사적 배경은 학교에서 아니면 유투브나 팟캐스트에서 들어본 적이 있어서 비교적 이해하기가 쉬워서 아쉬웠습니다. 반면, <<왕도의 개>>는 아직 1권 밖에 읽지 못했지만, 모르는 스토리가 많이 나와 더 흥미진진해요. 아마 메이지 유신이 고대사보다는 최근의 일이니, 작가로서는 사건의 디테일을 서술 혹은 묘사하는 데에 더 용이해서 그런지 몰라도... 아니면, 현대 한국에게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준 역사라서 그런지... 어쨌든, 읽는 사람입장에서는 즐길 만한 지점이 많았던 것 같아요. 특히, 아이누족이 나오는 곳곳마다 집중해서 보게 됩니다. 저처럼 <<하늘의 혈맥>>이 다룬 삼국시대보다 덜 익숙한 이야기에 끌리고 현대 한국에 좀 더 흔적을 남긴 스토리에 끌리시는 분은 일독을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