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간단하다. 산에 오르면 된다.
아무런 생각도 기대도 없이 산을 오르던 나는 이상한 변화를 감지했다. 6년 넘게 안고 있던 비염이 나은 것이다. (......) 산을 오른 지 겨우 두 달 만에 비염이 사라졌다. _프롤로그에서
'아무런 생각도 기대도 없이' 오르던 산에서 이상한 변화를 느낀 지은이가 6년 넘게 안고 있던 비염이 산을 오른 지 겨우 두 달 만에 사라진 것을 시작으로 몸이 전체적으로 건강해지고 몸이 가뿐해지자 마음과 정신, 생활의 모든 면이 밝고 긍정적으로 변한 것을 계기로 계속 산을 오르고 "산을 오른 나는 어느 새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며 더 많은 사람, 그 중에서도 특히 여자들을 산으로 초대하는 책.
『여자를 위한 친절한 등산책』은 아래와 같이 서울 근교 15개의 산과 그 산을 오르는 총 34개의 코스를 소개하는 책이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삼성산, 인왕산, 북악산, 아차산, 불암산, 청계산, 소요산, 수리산, 수락산, 남한산성, 문학산, 마니산.
'걸어서' 산에 가는 일은 거의 없고(10분도 못 가서 헉헉대기 바쁜 저질 체력ㅠㅠ) 그렇다고 운동삼아 산에 오르겠다는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닌 내가 이런 책을 골라 읽는 것은 아무래도 추억때문이지 싶다. 위에 적은 15개 산 가운데 반 이상 올라가보았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인왕산, 북악산, 아차산, 불암산, 청계산, 남한산성... 서 너 살 부터 성북동에 살았고 중2부터 대학 졸업때까지 혜화동에 살았기에 북한산, 도봉산, 인왕산, 북악산은 봄 가을엔 소풍 다니고 여름방학엔 계곡 물놀이 다니던 산이다. 말 그대로 '놀러' 다닌 산이기에 책에 나온 것 처럼 코스 완주와는 거리가 멀긴하다. 지은이가 '산에 대한 예의'를 지키자며 강조한 것 네 가지(야호 금지, 과일 투척 금지, 등산로가 아닌 곳 진입 금지, 세제 사용 금지) 중에 세 가지를 꼭 빼먹지 않고 했었으니 말 다했다. 아무튼 나로서는 책 갈피 갈피마다 추억이 숨어있는 셈이다. 특히 북악산의 삼청공원 코스와 서울 성곽 사진은 한 장 한 장 챙겨보느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 거긴 예전에도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있었던 곳인데 아직도 그런가보다. 그 이유가 새삼스럽다.
북악산은 옛날부터 소음이 없고 걱정이 없는 산으로 불렸다고 하는데, 지금도 그렇다. 서울 한복판에 있으면서 아직까지도 이런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인데, 그 이유를 알고 나면 더 놀랍다. 1968년에 있었던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인해 40여 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었기 때문이다.(130p.)
이 책은 정말 제목대로 '여자를 위한 친절한 등산책'이다. 코스도 산책로처럼 편안한 코스부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어느 정도 운동량이 있는) 코스까지, 등산 난이도에 따른 코스도 잘 골랐고 코스의 세세한 이야깃거리도 친절하게 잘 설명하고 있다. 함께 할 친구가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고, 그렇지 못하더라도 책에 나온 유의사항 등을 잘 살펴서 등산한다면 혼자라도 충분히 행복한 산행을 다녀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예쁘고 조용한 북악산 길을 걸으면 늘 같은 생각이 든다. 도대체 서울 사람들은 이 좋은 곳을 놔두고 어디에 가서 위로를 받고 힘을 얻는 걸까?(1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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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몸이 삐긋거린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경향이 짙다. 고른 식습관에 적당한 운동은 기본이라는데,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몸은 천근만근이 되고 지친 몸을 이끌고 감히 운동을 하겠다고 나설 엄두조차 내기 어렵다. 각종 생활오염으로 잦은 환절기 증상들이 따라다니기에 고달픈 사람들이 많다. 특히 내 개인의 경우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악화되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다녀오면 염증이 심해져 외출했던 그날은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심하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장거리 여행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 되었다. 그래서 관심을 갖게 된 것이 바로 내 몸의 컨디션을 찾게 해 줄 등산이었다. 콧물이 줄줄 흐르다가도 집 주변에 있는 산이라도 올라갔다 내려오면 머리도 맑아지고 지끈거리던 몸의 통증이 다 달아나 버린다. 그런데 큰 결심을 하지 않은 이상 등산은 너무 힘들다는 인상이나 기억 때문에 자주 하기엔 힘이 든다. 몸이 불편하여 병원을 찾아가면 듣게 되는 말들 중 하나가 바로 운동부족이라는 말이다. 근육부족이라는 말은 운동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에게 따라다니는 별명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 서러운 일인데, 몸에 저항력까지 떨어졌다니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눈은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싶어 하고 귀도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듣고 싶어 한다. 등산을 하면 이런 욕구들을 만족할 수 있을텐데........ 산에 오르는 일이 힘들다는 것, 이것이 문제로다.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 등반을 종종 한다. 좀 더 명산중의 명산이라 손꼽히는 멋진 산에 오르기 위해서 등산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었는데, 마침 시공사에서 여자를 위한 친절한 등산책이 나온 것이 아닌가? 반가운 마음에 서둘러 책을 펼쳐보니 친절한 트레이너를 만난 것처럼 등산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의 곳곳을 잘 설명해 준다. 서울 근교에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을 한번쯤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와, 서울 근교에 아름다운 산들이 이렇게나 많았던가? 가끔 드라마에서 보았음직한 산, 수풀의 모습들이 소개된다. 굳이 먼 곳이 아니더라도 마음에 맞는 친구 한 명만 있어도 당장 이번 주말부터 가까이 있는 산을 찾아 등산을 하고 싶다.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배낭에 넣은 간식을 먹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삶에 활력도 얻을 수 있으리라. 이 책은 이제 막 첫 등산을 시작하려는 초보들에게 맞춤형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을 위한 배려로 제작된 안전하고 걷기 좋은 길을 제시해주는 등산 코스의 및 등산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하여 알려주는 책이다. 아직 가보지 못한 산도 많다. 이 책 여자를 위한 친절한 등산책에서 서울 근교에 있는 가장 인기 좋은 산 15곳과 그 산의 수많은 코스들 중에서도 여자들을 위해 특별히 추천하는 34가지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어디로 갈지 장소를 결정해야 하는데 다양한 장소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좀 더 쉽게 행선지를 정할 수 있어 좋다. 이 번주 산행은 어디가 좋을까?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조금은 생소한 삼성산, 인왕산, 북악산, 아차산 등등 와 이렇게 많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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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등산객들이 많이 늘어가는 추세다. 가만 생각해보니 나도 한창때는 산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한해 한해 산에 가는 일이 많아졌다. 요즘은 둘레길이 많이 생겨 등산이라고 하기는 좀 멋하지만 산에 가고 싶어도 힘이 들어 못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트래킹 코스가 되어 주고 있는데 그래도 가끔 한번은 산정상에 올라보고 싶을때가 있다. 그럴때 참고하면 참 좋을 책이 나와주었다.
왠만큼 산에 올라본 사람들이라면 책에 소개된 곳들을 이미 한번씩은 다녀왔을 법한 등산코스라 좀 시시할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또 놓치고 있는 것들이 있을수도 있고 추억을 더듬어 볼수도 있어 참 좋은 책이다. 사실 산이란 녀석은 사계절 내내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언제 가더라도 또다른 얼굴로 반갑게 맞아주며 산에서 스쳐지나가는 바람이나 사람들도 모두 그때 그때 달라 항상 새로운 기분으로 오르게 한다. 나는 이 책을 보며 내가 올랐던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불암산, 남한산성, 서울성곽, 삼성산등을 다시 만나 너무 반가웠다. 사실 등산에 있어 상중하로 그 수준을 말하기는 참 애매하다. 아무리 쉬운 코스라도 어떤 이에겐 어려울 수 있으며 아주 어려운 코스라도 어떤이에겐 그저 중간 정도의 코스일수도 있다. 그러니 상중하라는 코스 난이도를 믿기보다 그보다 한단계 어려운 코스라고 생각하고 도전한다면 의외로 쉽게 산에 오를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느것이나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법이므로! 이 책은 서울 근교의 산들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다. 사실 서울에 살면서 근처 북한산이나 관악산에 한번 올라보기가 그리 쉽지 않은데 이 기회에 조금이라도 산에 올라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멀리 갈게 아니라 가까운 산으로 관심을 돌려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게다가 초보자라면 산보다는 둘레길, 성곽길을 걸어볼 수 있는 코스도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해서 쉽게 접근하는것도 산과 가까워지는 하나의 방법이겠다.
나는 이 책을 보며 내가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나 내가 이미 가본 곳이지만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을 리스트에 올려 두었다. 북한산이나 관악산이나 출발점에 따라 코스가 달라지는데 관악산 연주암으로 가는 코스는 언제 가더라도 참 기분 좋은 얼굴로 반겨주며 북한산은 요모조모 등산 코스에 따라 풀이나 나무 혹은 울퉁불퉁한 길을 오르는 재미가 있어 즐거운데다 내려오는 길엔 바람이 지나는 길목에 있는 너른 바위에 걸터 앉아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좋다 . 하지만 아직 올라 보지 못한 보국문코스나 대동문 코스는 꼭 한번 올라 보고 싶다. 내가 둘레길이나 등산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코스가 바로 성곽길 코스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도심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성곽길이 있다는 사실이 그 길을 걸을때면 정말 신기하고 놀랍기만 한데 게다가 요즘은 외국인들이 이길을 많이 걷고 있어 뿌듯함을 느끼기까지 한다. 하지만 아직 완공되지 않은 성곽길 코스를 걷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다. 또한 남한산성길도 참 좋은데 어느해인가는 성곽길 복원 공사로 새로운 성곽을 쌓는 모습이 살짝 아쉬움이 들었다. 성곽이라면 아주 오랜 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어야 하는데 새로운 돌담과 성벽이 너무 깨끗해서 걷는 즐거움을 반감시킨다.
특히 북악산에는 개방된지 얼마되지 않은 김신조 루트길이 있다. 이 길은 특히 가을에 걸으면 더 운치 있어 좋은 길로 가기 어려운 길을 걷기 편하게 나무 데크로 만들어 놓았으며 오르락 내리락 산둘레를 걷는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걷다가 힘들땐 잠깐 쉬어 갈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으며 숲이 우거져 있어 숲속을 걷는 즐거움이 크다. 또한 공비가 북악산을 넘어 청와대를 기습했을때의 그 긴박감을 주는 총알투성이 바위도 만나게 된다.
아무튼 이 책은 조금이라도 산에 오르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서울근교의 가까운 산으로 발걸음 할 수 있게 해주는 참 친절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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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나무나 풀은 좋아하지만 산을 오르는 일은 싫어했다. 산이 정말 좋다는 주변의 말에 몇 번이나 산 오르기를 시도해 보았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실패했다. 식물을 가꾸고 기르는 일은 정말 좋아해서인지 그래도 매번 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잠재의식 속에 있는 것처럼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이 책이 너무나 반가웠다. 서울에 살고 있는 나에게 지하철 한번만 타면 쉽게 오를 수 있는 아주 좋은 산들을 추천해주고 있다. 거기에다가 산을 전문으로 타는 전문가 코스가 아닌 여자들이 즐겁게 오를 수 있는 좋은 코스들을 설명해 준다.
책을 통해서 수도권에 이렇게 좋은 산들이 많은 줄은 처음 알았다. 산 이름이야 쉽게 많이 들어본 유명산들이지만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 있고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으면 아름다운 경치가 함께하는 좋은 산들이 내 주변에 이렇게나 많았다니 탄식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은 산들이 많았다. 저자가 이번 주말엔 어느 산에 오를까?라고 고민하는 것이 결코 오버가 아닌 정말 이렇게 좋은 산들이 우리 주변에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을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난코스 보다는 책의 제목처럼 여자를 위한 친절한 등산 코스이기 때문에 쉽게 오를 수 있고 경치와 운치가 있으며 그 속에 소소한 역사가 함께 숨겨져 있다. 서울 근교의 15개 산, 34가지의 등산코스를 책을 통해 무료로 안내 받았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이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버스를 타면 30분이면 갈 수 있는 관악산에도 이렇게 좋은 코스가 있다는 것을 몰랐다. 또한 인왕산, 도봉산, 북한산, 청계산, 북안산 등 정말 좋은 산들이 내 주변에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
책을 통해 번번히 실패했던 산 오르기를 다시 한번 시도해 볼 생각이다. 누군가와 함께 아닌 혼자서 조용히 조금씩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해주게 했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실천에 강하게 옮기게 하고 싶은 생각을 만들게 해준 책은 참 오랜만이었다. 이 책을 만나서 왠지 새로운 취미생활이 생길 것만 같다. 혼자서 조용히 산을 오르고 그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 개인적으로 저자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이렇게 좋은 명산의 코스를 쉽게 안내해주며 그 속에 곳곳이 숨겨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함께 공부 할 수 있게 해주어서 책을 읽는 내내 너무나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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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한다. 일상에서 벗어나는 잠시의 일탈이 즐겁다. 하지만 현실은 여행을 허락하지 않는다.
차선책은? 바로 여행책자이다. 여행 다녀온 사람의 글과 사진을 보면서 여행지에 있다는 상상을 한다. 꼭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효과가 있다.
산을 보는 것도 좋고 오르는 것도 좋지만 역시 여건과 여유가 없다. 매일 강도 높은 노동을 해야하기에 일요일 하루는 푹 쉬어주어야하기 때문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등산책이다. 푸른 나무들과 산바람이 담겨있는 책을 읽는 동안, 나도 같이 산을 오르며 산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
책은 총 235쪽 15장으로 되어있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삼성산, 인왕산, 북악산, 아차산, 불암산, 청계산, 소요산, 수리산, 수락산, 남한산성, 문학산,마니산까지 서울 및 근교의 산은 거의 수록되어 있다.
각 장의 첫머리에 저자가 쓴 1000자 내외의 글도 마음에 든다. 고소공포증 환자?였던 저자가 서울와서 처음 만난 산은 도봉산이다. 다른 사람들은 무난하게 오르는 바위에 늘 굴복하였는데.. 주말마다 걷기 편하고 무섭지 않은 산을 다녀서 내공을 쌓은 후 드디어 도봉산 바위를 넘어선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이 '눈꺼풀'이고 가장 힘든 일이 '자신 이기기'이다. 저자의 바위넘기는 인간승리! 이다. ^^
저자가 아차산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도 재미있었다. 산에 오르다보면 모르는 사람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얼굴을 익히게 된다. 어느 순간 모르는 사람이 아는 사람이 되면서 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이가 되어버린다. 갖고 싶었던 카메라를 들고 있던 여자에게 말을 건 이야기, "혼자 왔나 봐요?" 라며 말을 붙여주셨던 아줌마.. 산에서는 누구나 친절한 등산객이 된다.
가장 흥미롭고 가보고 싶은 산은 '소요산'이었다. 경기의 금강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산,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을 머금고 있는 산, 책을 통해 소요산에 대해 알게 된 것이 다행이다.
자재암 코스와 공주봉 코스 두 가지가 있는데, 볼 것이 많은 자재암 코스가 당첨이다. 2시간 50분의 거리로 자재암에서 하백운대까지 가파른 오르막길이라 한다. 하백운대에서 정상까지는 무난하다. 칼바위 능선은 길고 위험하니 왔던 길로 되돌아가라는 조언도 덧붙여주었다.
책의 편집도 얼마나 깔끔하고 예쁜지! 여자를 위한 친절한 등산책씨~ 만나서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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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운동이란?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매번 뒤로 미뤄지는 일! ^-^;; 요즘 등산이 운동도 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대세라고 하니.. '나도 등산으로 운동 참여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런데 사실 등산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등산을 해야할때면(회사에서 단체로..-0-) '다시 내려올꺼 뭐하러 힘들게 올라가지?' 하는 생각만 한가득하고 힘들고 재미가 없다.
그런데 등산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회사에서 갔기 때문에 재미가 없는 거란다. 친구들끼리 이야기하면서 주변도 둘러보고 간식도 먹는 등산은 최고라고 했다. 그래서 이 책을 본 순간.. 나도 한번 등산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쉬운 코스부터 차례차례.. 언젠가는 등산에 재미를 붙이겠지? 안그래도 허리 때문에라도 운동은 해야하는데..!!! 미녀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대세라는 등산에 나도 도전해볼까나~
산에 오르기 전에 체크되어야 하는 사항과 홀로 등산할때의 기본 수칙부터 나와있다. 내 눈엔 왜 '과식주의'가 제일 먼저 들어오는걸까;;ㅋㅋㅋ 적당히 먹어야지; 그럼그럼!
음.. 홀로 등산을 할 생각은 없으니.. 요 수칙은 그냥 한번 훑어보고 뒤로 슝~
산에 대한 예의와 성격별로 즐기는 산행!
아니 근데 산에서 세제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던가..-0-a 아.. 텐트를 치고 자고 오는 사람들이라면 그렇겠구나.. 훔.. 자연을 위해 세제사용은 집에서!
앗.. 난 '지적인 언니형'이나 '얌전한 언니형'이 좋겠다! 크크... 산행도 산책처럼~ 산을 오르면서 배움도 함께~ 이런 산행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듯 싶다! ^0^
이렇게 자세히 나같은 초보자들을 위한 정보부터 소개되어 있었다. 옷차림과 등산장비는 엄마가 등산갈 때 챙기는 걸 본 터라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그림과 글로 보니 새삼 느낌이 다른 것 같다. ^-^
산에서 먹는 오이랑 초콜릿 참 맛있다! 회사에서 산행을 하러 갔을 때 부서에서 챙겨가지고 와서 먹었었는데, 오이는 살짝 허기진 배를 채워주면서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될만큼 수분을 채워주기도 했고, 초콜릿은 그냥 무조건 맛있었다! ㅎㅎ
섬세하게도 여자들을 위한 등산책이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듯 피부관리에 대해서도 적혀있다. 굳!!
소개되어 있는 코스 중 제일 눈에 익기도 하지만 완만하게 생각되는 남한상성 코스!!! (사실 회사에서 여기만 주구장창 몇번을 갔는지 모르겠다. -0-a 청계산도..!!!)
남한산성을 등산할 수 있는 몇가지 코스가 나와있고, 중간중간 볼거리가 소개되어 있다.
궁금한게 없을만큼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서!! ^-^ 화장실의 유무까지 적혀있어서 깜짝놀랐다!
코스별로 지나는 포인트들에 대한 설명이 곁들어 있다.
보다보니.. 산행하고 싶어질만큼 괜찮다!! ^0^ 친구들이랑 가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음.. 남자친구랑 가도 좋겠지? >_< 다음번에 데이트를 등산으로 한번 해볼까..?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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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휴가철이라 산으로 들로 바다로 다들 휴가를 떠나는데 개인적으로 바다 보다는 산을 더 선호한다 졸졸졸 작은 샘물이 고여서 만들어진 옹달샘에서 걷다가 지치면 세수도 하고 물도 마시고 그리고 도시생활에서는 못보는 가제나 물고기도 구경하고 산으로 둘러 싸여진 계곡에서 몸도 담그고 ㅋㅋㅋ 이책은 여자를 위한 친절한 등산책 이라는 제목과 같이 여자들 만을 위한 등산로 를 추천해 주는 책이다 물론 등산로 하면 집과 가까운 뒷산이 다른 등산로 보다는 구지 멀리 안나가도 라도 더 좋지만 말이다 ^^ 이책에는 북한산에서 부터 시작해서 남한산성 까지 서울 근교 등산로에 대해서 상세하고도 자세히 나와있다 그래서 이 책 한권이라면 어디라도 충분히 갈수 있을것 같다 특히 도봉산 이나 수락산은 지하철로도 충분히 갈수 있는 곳이니 휴가지를 구지 멀리 안가고서라도 가까운 등산으로 심신도 단련하고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걷기로 운동도 하고 일석 삼조의 행운을 누렸으면 좋겠다 특히 이책 도입부 부분에 등산 초입자들을 위해서 행복하고 안전한 여자 등산 키포인트 사실 등산을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등산을 할때마다 느끼는건 내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어느 정도에서 멈쳐야 하는지를 잘 모를때가 있다는 것이다 욕심이 지나쳐 다시 되돌아 올걸 알면서도 무작정 길을 가다보면 심신도 지치고 육체적으로 피로해 지는 경우도 있었던것 같다 그래서 등산은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페이스 유지가 가장 중요한것 같다 또한 지금은 여름철이니 등산을 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손수건과 모자 썬캡 그리고 얼음물 한병도 꼭 갖쳐야 될 필수품 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곧 9월 가을이 다가온다 가을에는 이책에서 소개된 등산로에 내 발자취도 남겨봐야 되겠다 좋은 등산로를 많이 알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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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는 북한산이 있어요. 휴일이 아니어도 늘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라 산에 별 흥미가 없던 저 같은 사람도 마음이 동하게 만드는 환경이랍니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탓에 가끔 친구들 또는 가족과 함께 산에 오를라치면 창피스럽게도 젤 빨리 지쳐버려 엄두가 잘 나지 않았었는데요, 이 책을 보니 용기가 불끈 불끈 솟아나는것 같습니다. 북한산 둘레길도 좋고 서울성곽도 좋고 아이가 다니던 어린이집 근처 윤동주 시인의 언덕도 소개돼 있어 더 반가웠네요. ![]() ![]() 7월초 교통사고를 당해서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지면서 이 책은 더할나위 없는 매력적인 책으로 다가왔지요. 그래, 몸이 회복되면 가볍게 이 산들을 거니리라! 책표지에서부터 묻어나는 아기자기하고 싱그런 느낌, 화끈한 언니형, 지적인 언니형, 얌전한 언니형, 과묵한 언니형으로 추천코스를 소개하는데~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더군요. 편안한 어니 동생이 조근조근 이야기 나누며 쉬엄쉬엄 나아가는듯, 글도 그렇게 편안하고 재밌네요. 등산 장비, 간식거리까지 덤으로 친절하게 소개해주는 센스, 자상하고 꼼꼼한 저자의 마음씀씀이가 참 기분좋게 합니다. ![]() ![]() 아줌마가 만만하게(?) 여기고 도전해보게끔 유혹하는 예쁜 사진들과 곳곳의 볼거리는 서울근교에 정말 이런 곳이 있단 말이야?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답니다. 아직은 뼈가 제대로 붙지 않아 아이랑 남편, 지인과 함께 가볍게 인왕산쪽 윤동주 시인의 언덕쪽만 살짝 걸어봤는데요, 두어달 후쯤에 제 건강상태와 컨디션에 맞춰 차근차근 둘러보고 싶었집니다. 가보지 않아 용기가 나지 않아서, 등산이라는 용어가 낯서니까라며 가지각색 핑계로 산에가기를 꺼려했지만 상, 중, 하로 난이도가 표시돼있고, 소요시간도 알려주는 이만한 등산안내책이 또 나올까 싶습니다. 정말 여자들에게 꼭 필요한 등산책입니다. ★ 윤동주시인의 언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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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한 친절한 등산책은 정말 여자들을 위한 책이더라구요 요책을 읽고 난뒤 서울 근교의 산행을 가지는 않았지만 10년이 넘어 등산을 하려는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우산 등산용품들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 끙끙 거리다 등산에 필요한 차림과 장비들을 알려주어서 거기에 맞게 준비했다지요 산에 오르기 전 체크할 사항을 체크하며 준비물과 내 몸상태, 마음을 준비 시켰어요 무심코 지나기 쉬운 준비들을 꼼꼼히 체크하게 해줘서 좋더라구요 그냥 듣고 지나쳤던 서울 근교의 산들에 대한 동경이 생겼다고 할까요 상세한 코스 소개와 그 주변의 구경거리까지 그리고 그 산을 오르며 느낀 점과 생각해봐야 할것까지 알려주시니 기회가 되어 서울 근교의 산들을 산행할 기회가 생기면 꼭 책을 옆에 끼고 하나씩 찾아가며 그 느낌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을 읽고 산행을 가서인지 오르는 산이 힘들었지만 자연을 둘러보고 동행하거나 산에서 스쳐가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느끼며 대할수 있더라구요 일상에 지친 여자들에게 가벼운 산책이나 아니면 땀나는 산행을 할때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서 좋은 친구를 가진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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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만 해도 등산은 나와 전혀 관계가 없는 일. 이라 단정 지었다. 출산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게 되니 자꾸 폭식을 하게 되고 우울하게 되고 살이 찌면서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선택한 것이 산에 오르는 일이었다. 그렇지만 내가 갈 수 있는 산은 한계가 있었다. 막상 또 혼자 산에 가려하니 길을 잃을까 혹시 나쁜 사람이 있지는 않을까 다치지는 않을까 하는 여러가지 걱정이 앞었었다. 결국 찾아낸 것이 집에서 가까운 구름산이라는 곳이었고 틈나는 대로 오르기 시작했다. 같은 산을 반복해서 가니 조금 지루하지기도 하고 또 다른 산에 가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던 차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산에서 지켜야할 에티켓. 주의해야할 점 등.. 이 책 머리에 나와있어 도움이 되었다. 성격 유형별로 맞는 산이 나와 재미있게 찾아 볼 수 있었다. ^^ 가까운 곳에 있는 산임에도 선뜻 가보지 못했던ㄷ 북한산, 도봉산, 북악산, 아차산등이 소개되어 정말 꼼꼼히 읽고 체크 하게 되었다.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계산, 남한산성,관악산은 가보았던 산이라서 다 아는 곳이겠거니 했는데 내가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을 소개해 주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에 엉덩이가 들썩들썩...
걷기 좋은 코스를 소개해주어서 나와 같은 초보 산행자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책속 산 풍경 사진들만 보아도 벌써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다. 책의 산들을 다 가볼 생각이다. ^^ 서울 근교의 산들이라서 나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한 산행이 될 것 같다는 자신감과 벌써 얼른 가서 책속의 사진들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운동이나 취미로 등산을 생각하고 있는 초보 산행 여성들에게 정말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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