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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귀'를 읽는다고 하니까, 많은 이웃분들이 물으시더라구요.. '시귀'가 뭐에요? 라고 말이에요.. '시귀'는 말 그대로 '시체귀신'...죽은자가 다시 돌아오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그런경우는 '좀비'와 '흡혈귀'가 있지요^^
그리고 3권에서는 드디어, '시귀'가 등장하고, 그들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오노 후유미'의 '시귀'는 '스티븐 킹'의 '살렘스 롯'을 리메이크 한 작품입니다.. '스티븐 킹'의 '살렘스 롯'은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구요
시귀의 정체는 바로 '흡혈귀'입니다..
'흡혈귀'만의 특징이 '초대를 받지 못하면 집으로 들어올수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키리시마'를 만난 '나오'가 흡혈귀가 되고 죽은 그녀가 집으로 돌아가 아들을 불려내자, 어린아들은 어머니가 부르니까 달려나가죠 그런씩으로 남편도 죽게되고, 온가족이 흡혈귀가 되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가족들의 부름에 사람들은 점점 희생자가 되어가는 상황인거죠... 아들이 죽고, 아들이 불러 어머니도 죽고....
'세츠코'란 할머니가 비슷한 증세를 보이자, '토시오'는 아예 병원에 입원 시키고 감시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친구인 '세이신'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지요 '흡혈귀'의 소행같다는...
'세이신'은 처음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토시오'는 사람들의 증세, 빈혈과 탈수증상, 그리고 심부전등이.. 흡혈귀들에게 피를 빨린 현상이라고 이야기하며...
더군다나,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던 '이시다'의 실종이라던가.. 많은 관리들이 스스로 사표를 내거나, 이사가는 사람들의 행위를 이야기하며.. 전염병이 아닌...흡혈귀들이 조직적으로 그들을 조종한단 말을 하지요..
'토시오'는 그들에게 더이상 사람들을 빼앗기지 않겠다며, 24시간 감시체제에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막지를 못하죠..ㅠㅠ (애니에서 이장면 무서웠는데.....)
'아키라'는 우연히 죽은 동네형이 '키리시마'저택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누나인 '카오리'에게 달려갑니다.. '카오리'는 '아키라'의 말을 믿지 않지만, 내심 수상하단 생각에 '키리시마'저택을 염탐하고
'메구미'의 존재를 느낀 '나츠노'는 자신에게 엽서를 건네준 소녀를 생각해내고 그녀를 찾으려 하지만 이름이 기억안납니다. 그러나....'키리시마' 저택을 염탐중인 그녀를 발견하고.. 그들을 감시하는 '키리시마' 저택의 사용인 '타츠미'에 의해 위태한 그들을 구해냅니다..
'시귀'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나츠노'와 '카오리'는 '메구미'의 무덤을 파헤치고 '메구미'의 관이 비어있음을 확인하게 되지요..
그리고 드디어 베일에 가려진 '시귀'들도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흡혈귀에게 물렸다고 모든 사람이 흡혈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키리시마'저택의 사용인인 '타츠미'는 그들이 죽으면 몰래 무덤을 파서 흡혈귀가 된 그들을 '키리시마'저택으로 데려옵니다... 그후, 시귀가 된 그들은 '타츠미'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죠 누구를 습격하고 누구를 조종하고 등등...말이죠
4권부터는....본격적으로....드려난 '시귀'들이 마을을 점령하려는 활동과... 그리고 그들을 눈치챈 사람들의 대결장면이 시작될꺼 같은데요..기대됩니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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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 수 없는 죽음이 마을 안에 퍼진다. 고작 1319명이 사는 산촌 마을이다. 1권에서만 일곱 사람이 여름 감기와 비슷한 병으로 죽어나갔다. 고토다 슈지(39세), 야마이리의 오카와 기고로(77세), 무라사코 히데마사(75세), 무라사코 미에코(68세), 여고생 시미즈 메구미(15세), 장로 야쓰모리 기이치(74세), 고토다 후키(67세)의 순이다. 세이신과 토시오는 전염병으로 생각하고 대책 마련에 고심한다. 그러나 사망자 명단은 계속 늘어만 간다. 토시오에 따르면, 발병환자의 두드러진 증상은 빈혈과 감성의 둔화다. 2권에서는 몬젠의 야스모리 나오를 시작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가 어느덧 주민들 모두 전염병을 의심하게 된다.
"죽음은 보편적인 현상이다. 태어난 이상 죽지 않는 인간은 없다. 인간이 죽는 건 당연한 일인데 주변 사람의 죽음을 당연하게 느낀 적은 없다. 오히려 반대다.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그게 이어진다. 재난이라도 만난 것처럼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또 일어났다 싶은 감각. 평소에 의식하지 않았던 누군가가 불합리한 현실을 날조해 자신에게 들이민 것 같은, 불쾌감인지 두려움인지 불안인지 모를 괴이한 정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건가 하는 감개와 또 이어지면 어쩌지 하는 불안, 그게 사실이 되었을 때의 '역시'라는 원초적인 두려움. 꼬집어 확실히 알 수 있는 명료한 감정은 아니지만 돌아보고 말로 해 보면 그렇게 표현해야 하리라."(2권 45쪽)
2권에서 세이신이 새로이 주목한 사실은 마을에서 빠져나가는 전출자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이웃에 아무런 인사도 없이 한밤중에 도망치듯 빠져나가는 가족들이 증가한다. 그러나 전출신고서를 제출한 집은 단 한 군데도 없었다. 이런 수상한 이사에는 소나무 마크가 그려진 '타카사고 운송'이라는 업체가 연관되어 있다. 전출자 명단의 공통점은 사라진 사람들이 모두 야마이리에 드나들던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스나코는 무로이 세이신의 팬이다. 세이신의 출간된 소설은 모두 읽은 애독자로서 그의 소설적 경향과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다. 신에게 버림받은 누군가의 이야기가 세이신 소설의 공통된 테마다.
"인간은 고립해 있어요. 진정한 의미로 서로를 이해할 수 없죠. 아는 것 같다고 생각할 수는 있어도, 서로 말로 안다고 확인해도 정말로 이해했는지 진실은 몰라요. 이해와 공감을 바라며 타인과 접촉하지만 이해나 공감 따위 전부 환상에 지나지 않아요. 참 애달픈 일이죠. 아저씨의 책을 읽고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어요."(2권 34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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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휴유미의 걸작 중 하나인 시귀 3권의 리뷰이다. 만약 흡혈귀가 정말로 존재하고 이것이 동양의 기묘한 문화에 녹아들면 어떻게 되는지가 보여진다. 보통 서양의 흡혈귀는 하나의 절대 악으로 등장해서 주인공 들의 협공에 죽는 역할을 맡는다면 시귀는 인간의 공동체 의식과 그 근간에 있는 소외된 자의 고독감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편이다. 읽다보면 여러가지가 생각나는 시귀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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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막론하고 그 시대의 사람들이 모르는 현상이나 불가사의한 일이 발생하면 초자연적인 존재를 만들어 내거나 그런 존재를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아마도 자신들이 이해하는 범위를 넘어선 그 현상을 이렇게라도 믿고 싶은 의지의 결과이리라.그래서 나온것이 흡혈귀나 뱀파이어,혹은 늑대인간,강시와 같은 요즘에도 거론되는 존재들인데...사람들 마음속에는 지금도 그런 존재가 혹시 있었던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지금처럼 의학이나 과학이 발전하지 않았던 시기에 사람들 이해를 넘어서는 현상을 보이는 존재가 출현하면 그래서 부정한 존재로 낙인찍고 배척하거나 도륙해왔던것 같다. 웃기는 건 21세기를 사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이러한 면이 있다는 것이다.인정하진 않겠지만.. 이책 `시귀`에서도 불가사의한 존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의식에 대해 잘 표현하고 있다.
3권에서는 드디어 그들의 존재가 모습을 보인다.마을을 뒤덮었던 불순한 존재들의 정체가.. `시귀`..이른바 돌아온 자들..그들은 무덤에서 일어나 돌아와서 주변사람들을 자신과 같이 죽음으로 이끄는 부정한 존재이자 인간이 아니면서도 인간의 모습을 한 자들이다.세이신은 오자키의 추측에 반신반의 하지만 많은 환자를 지켜보고 조사했던 오자키는 확신한다.그들의 존재는 현대적인 관점에서는 절대로 있을수 없는 존재들이자 믿기 힘든 존재이기에 오자키의 확신에도 세이신은 확신할수가 없다.그렇지만 오자키의 설명에는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어 그의 의견을 완전 무시하기도 힘들고 이런 불확실한 세이신의 태도에 오자키는 실망하게 된다.그리고 마을 내에서도 이들의 존재를 무의식적으로 감지하고 그들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아이들조차 그들의 존재를 확인하면서 마을에는 긴장감이 높아만 지는데...
여러가지 기담이나 무서운 이야기를 단편으로 한 연작형식의 소설은 많지만 하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5권씩이나..것도 여러가지 다른 주제를 섞은것이 아닌 그 하나의 이야기로 끌고간다는건 엄청 힘들거라는걸 안다.것도 중간쯤 되면 어느정도 늘어지거나 긴장감이 떨어지게 마련인데...솔직히 아주 잔인하거나 무서운 장면이 등장하지않으면서도 그 주변의 음산한 분위기나 마을 사람들이 느끼는 공포어린 괴리감만으로 읽는 사람이 내내 긴장하게 하는 소설은 흔치않기에..시귀에 대한 찬사에 공감가는 부분이다.그리고 `시귀`라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에도 차이가 있는데.. 현대의학을 공부하고 무엇보다 과학적인 정신의 소유자인 오자키가 너무나 빨리 그들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점이 의외이자 항상 귀신이나 원한이 있는 악귀라는 존재에 대해 익숙해있을 스님인 세이신이 오히려 그들의 존재를 믿지못하는 부분이라든가,항상 현실적일것 같고 자신의 문제에만 골몰해 있는 아이들이 먼저 그들의 존재를 눈치채고 위화감없이 사실을 인정하는 점은 재미있기도 하고 그런 차이점이 앞으로의 이야기에 어떤 작용을 할지 알아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방대한 내용을 이끌어가면서도 지루할 틈이 없도록 끌어가는 작가의 역량을 다시한번 느끼게 한다.이제 또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너무나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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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산골마을인 소토바를 배경으로 하여서 그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인간이 아닌 생명체와 그 생명체에 의하여서 갈수록 이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마을의 모습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마을의 지도층들이 자신들의 역활에 대하여서 할수가 있는 모든 일을 행하고 있지만 계속하여서 의문만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이고 그러한 어른들의 모습에 대하여서 사회에 대한 경험이 적다는 사실이 바로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행동으로 실천을 할수가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들의 상황대처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친구가 죽었고 그러한 친구의 죽음에 대하여서 자신은 많은 감정의 변화를 경험을 하고 있는데 자신을 제외한 다른 어른들의 행동에서는 죽음에 대한 마음의 변화가 아닌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처를 하는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들의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일상적인 사람들의 죽음에 대하여서 자신의 가족에게 벌어지고 일들이 아니라는 사실만으로 만족을 하면서 무엇이 현재의 사태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것이 아닌 자신의 현실에 만족을 하고 그 현실이 계속하여서 유지가 되도록 노력만을 하면서 살아가는 어른들의 모습에서 많은 일들을 경험을 하면서 변화에 민감한 모습이 아니라 되도록 변화를 거부를 하는 기성세대의 모습을 불수가 있고 그러한 그들의 모습에 반항을 하면서 자신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사회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청년층이 어른에 대한 반발심이 아닌 상황의 정체를 파악을 하기 위하여서 움직이면서 이면에 감추어진 사실에 한발짝 더 접근을 하지만 그러한 상황을 파악을 하고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서 움직이려는 어른들은 없고 문제가 있다는 사실만을 파악을 하고 자신들이 왜 그러한 문제에 대하여서 민감하게 반응을 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의구심만을 가지고 행동을 하여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서 올바른 반응을 못하고 계속 확대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문제의 진정한 해답을 파악을 하고 있었던 청년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하여서 정확한 근거를 찾으려고 행동을 하고 확정적인 해답을 찾았지만 자신의 행동이 무엇을 야기를 할수가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못하고 오로지 자신들의 힘만으로 문제를 해결을 하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성세대에 대한 몰이해와 함께 세대간의 구분이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러한 세대간의 차이가 자신들의 본질에 대하여서 위협을 하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서 회피만을 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