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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의 한양이 머리 속으로 그려졌다. 표지에서처럼 얼음 지게를 진 소년 엄기둥이 그 한양의 시전거리며, 반촌이며, 인왕산 밑이며, 한양 곳곳을 누비는 모습이. 기둥이는 틀림없이 기운이 셌고, 발도 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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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야 냉장고가 집집마다 보급돼 얼음을 사시사철 내내 사용할 수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얼음을 과연 어떻게 만들고 또 누가 어디에 사용했을까 궁금했었다. 한강이 꽁꽁 얼면 일일히 톱으로 자르고 집게로 얼음을 건져냈다. 잘라온 얼음은 강가에 마련된 창고에 보관했다고 한다. 이러니, 동명(洞命)에 얼음 빙(氷)자가 들어간 동빙고동이니 서빙고니 게 괜히 그런 모양이 아니었나보다. 한강과 가까와야 하는 건 필수적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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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가 봄이 되면 궁궐에서 쓰고,관리에게는 얼음하고 바꿀 수 있는 빙표를 나눠줬다고 한다. 역시 귀한 것일수록 백성들과는 멀리 있었다. 그리고 어물전이나 냉면,고기 파는 곳처럼 상업적인 용도로 쓰인 것은 당연지사였고.
엄동설한에 꽁꽁 언 한강에서, 얼음을 일일히 자르고, 날라야 했으니, 손발이나 귀가 떨어져나가는 것 같이 시렸을 것이다. 추위도 요즘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한파였을텐데, 얼마나 추웠을까. 더러 실족하는 사고로 물에 빠져 죽거나 동상에 걸려 손가락 발가락을 잘라내야 하는 경우도 아주 드물지는 않았으니 그만큼 위험하고, 고된 노동이었다. 아마도 건장한 청장년이나 겨우 버틸 수 있지 않았을까. 기둥이 아버지는 씨름에서 힘을 발휘한 경력이 있는 체격과 힘을 가졌으니 얼음 배달이 가능했을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냉장고 있는 집이 별로 없어서 얼음 파는 집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네모로 잘라진 얼음을 새끼줄도 엮어서 뜨거운 태양에 녹을 새라 종종거리면 집으로 가는 사람들을 봤는데...그 시절이 떠올랐다.
'얼음 장수, 엄기둥 한양을 누비다'는 얼음장수 쪽에 방점을 두고 고른 것인데, 정작 이 책의 주인공은 기둥이가 아니라 '한양'이었다. 18세기 후반 상업이 활성화 되던 시절의 한양사회를 그림을 통해 시각적으로 펼쳐 보여주고 있다.
요즘 일요일 저녁 MBC에서 하는 '아빠 어디가'를 보는데, 그 프로그램에 나오는 아이들의 지식 수준이 보통이 아니라 놀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 입에서 간헐천이니,마오리 족 춤추는 모습이 술술 나오는 걸 보고, 헉 했는데, 요즘 나오는 어린이 책을 보면서 그게 아주 대단한 수준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있다.
책들이 어찌나 시각적으로 내용을 잘 뒷받침 해주고 있는지 머리 속으로 쏙 들어오게끔 돼 있다. 더욱이 이 책은 판형이 큰데도 한양 전체를 볼 수 있는 지도를 접어서 편집했다. 펼치면 18세기 후반 한양 성곽 안 전체가 그리고 운종가며, 시전거리며 한양의 목 좋은 곳, 번화가의 그림이나 당시 생활상을 여러가지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해놓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시기는 농촌의 생산력이 높아지면서 땅을 일구지 못하게 된 시골이 농부들이 대거 한양으로 올라오고, 임금 노동자가 발생하던 시대이다. 엄기둥의 아버지도 소작이 떨어지자, 한양에 와서 얼음일을 하게 된 상황이고, 그렇게 상경한 사람들이 많았으니 일 구하기는 쉽지 않았던 것은 당연했다. 그 많은 식구들이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었을테고, 그렇기에 아들 기둥이도 십대 초반부터 얼음 배달하는 일을 하며 생활전선에 뛰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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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을 어려운 말은 빼고, 기둥이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고 지도와 그림을 활용해서 그 시대 조선시대, 한양의 사회상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지도와 그림을 보면서 18세기 후반의 한양과 지금의 서울 모습을 비교하면 더더욱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청계천이나 광화문 거리에 대해서는 요즘 말로다 Before After를 해가며, 이 때와는 어떻게 비슷하고 다른 지도. 그래서 서울 아닌 다른 지방 어린이에게는 이 책의 체감도가 조금 떨어질 것 같다.
서울 살면서, 광화문이나 종로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양의 흔적들을 찾고 감상하는 걸 즐기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그런 내게 큰 도움을 주었다. 18세기 후반의 한양 거리를 머리 속에 새기게 해주었으니 앞으로 광화문이나 종각 근처를 가게 되면 시전거리, 육전거리, 피맛골, 운종가를 머리 속에서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그 시절의 한양거리를 거니는 기분에 잠시 빠져보는 재미가 제법 쏠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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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얼음장수 엄기둥, 한양을 누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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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에 들어가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재밌게 배우기 위해서 선택한 책!!
얼음 장수 엄기둥 한양을 누비다는 우리나라 조선후기때의 한양의 모습과 생활 그리고 문화까지 두루 살펴볼수있어요 초등학생에서 조선후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펼쳐보기책장들이 있어요.
한페이지의 반정도의 크기의 책장을 펼치면 조선후기의 모내기 모습,장시,한양의 수도로서의 모습,청계천 준설,시전 운종가 등등의
많은 정보들을 담고있어요.
책장을 펼쳐서 알아가는 조선후기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아이들에게는 재미도 주고 정보도 주어서 좋아요^^
![]() 이렇게 접혀진 페이지에는 시전에 대해서 나와있다면 접혀진 페이지를 펼치면 시전이 운집해 있는 운종가의 모습을 한눈에 볼수있어요.
책에서 그냥 시전이라고 하면 그냥 시장의 모습을 상상할수도있는데 아이들에게 운종가의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
시전이 이렇게 펼쳐졌다는걸 보여주니 눈으로 보고 글로 배울수있어요.^^
![]() 조선후기는 많은 변화가 생긴 시기랍니다.^^ 임진왜란을 겪고 광작이 유행하면서 농민들은 일거리를 찾아 한양으로 몰려들기 시작하였고 한양은 조용한 도시에서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집지을 공간이 부족해져서 점점 한양의 크기도 커지고 상업이 발달하면서 한양은 새로운 문화가 생겨났답니다.
![]() 얼음장수 암기둥, 한양을 누비다는 농사기술이 발달하면서 한사람이 더 넓은 땅에서 농시를 지을수있는 광작이 성행하면서 농사지을 땅을 잃고 한양으로 떠나오게된 가족의 이야기랍니다.
주인공은 아빠나 어른이 아니라 엄기둥이라는 아이의 입장에서 서술되는 책이라서
아이들이 훨씬 쉽고 재밌게 역사를 접해볼수있는 기회가 될것같아요.
엄기둥의 가족은 한양으로 와서 살수있는 곳은 청계천 움막이었죠. 거지들이나 살것 같은 움막에 살면서 한양에 먼저와서 자리잡은 사람들의 텃새에 시달리기도 하고 매도 맞으면서
힘들 생활을 이어가게 되지요.
그러면서 엄기둥은 최고의 상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며 김만덕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일꾼들 품삯도 후하게 쳐주는 거상 엄기둥이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된답니다.
이런 엄기둥의 한양에서의 생활과 적응모습을 보다보면
한양의 모습도 볼수있고 청계천과 한양의 평민들이 주로 먹던 음식,
한의학에 쓰이던 약재나 약재를 채약하는 도구와 약을 만들던 도구도 살펴볼수있어요.
그리고, 한양에서 돈없고 힘없는 사람들이 하던 얼음뜨기,기게꾼등의 직업도 살짝 엿볼수있어요.
그리고 세시풍속이나 도시의 범죄에 대한 벌을 주던 도구나 포졸들의 모습도 볼수있지요.
이렇게 아이 엄기둥의 일상을 따라다니며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느새 조선후기의 모습을 알아가게되어서 자연스런 역사공부를 도와주네요.
![]() 이렇게 책을 통해서 역사를 알아가다보면
아직은 1학년이라서 역사를 배우지는 않지만 3학년 이상이 되었을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서
다른시리즈도 보여주고 싶어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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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장수 엄기둥, 한양을 누비다
한양 조선후기의 모습이다.
냉장고 처음에는 나무로 만들어서 지푸라기로 하나하나 놓았던 것이 냉장고의 시초라고 한다. 아마 근현대의 초기의 모습으로 알고있는데, 여름에 얼음을 먹는 것은 조선시대 양반 그리고 임금님으로 정해져있다고 한다.
조선시대 얼음장수. 그 시대에 얼음을 어떻게 얼려놔서 팔수가 있는지, 조선의 수도 한양의 모습에서 지도. 사람들. 문화가 설명되어 있다. 수원화성의 지도. 한양의 지도 청계천은 물이 모여서 도성을 가로지르며 흐른 물이다. 동쪽으로 흘러 한천과 만나고 한강으로 흘러들어간다. 사람과 수레가 지나다닐 수 있도록 길목마다 튼튼하면서 아름다운 돌다리를 보게 된다.
조선후기의 사건과 연대표를 보면서 당시 한양의 시대적 상황을 살펴볼수 있다. 일기 형식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보부상이 어떻게 생활을 했으며, 돈을 모으기 위해 노력한 이들. 시골에서 살다가 한양에 와서 고생한 이야기들 1797년 11월 16일 부터 1798년 10월 7일까지로 엄기둥이 고향을 떠나 한양의 정착기의 이야기다.
어린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을 지면서 책임감이 생겨나고 어떻게 하면 돈을 벌어야겠다. 고생을 시키지 말아야겠다라고 마음을 먹게 되는 기둥이, 밑둥이는 점점 서울 생활에 적응을 해가면서 마음을 다잡아가는 모습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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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신나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효과만점의 책 [얼음장수 엄기둥,한양을 누비다]
책은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 아닌 책을 보는 아이들과 같은 나이 또래의 주인공 엄기둥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어느 해 흉년때 변부자에게 쥐꼬리만큼의 양식을 빌려주고 아버지가 제때 갚지 못하자 기둥이네 땅을 빼았기게 됩니다. 그래서 온 가족은 한양에가서 돈을 많이 벌어 빼앗긴 땅을 되찾기로 하고 한양에 오게 됩니다.한양에 오면서 정조 임금이 수원을 한양에 버금가는 대도시로 만들기 위해공사하는 것도 보기도 하고 한양에 도착해서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도 접하게 됩니다. 또한 그시대 음식이 다양하고 화려했던 한양의 음식도 보게됩니다.
다리밑에 거처를 마련해서 열심히 돈을 벌어보려고 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고, 기둥이를 못살게 구는 갈퀴 패거리들로 골치도 썩기도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면서 기둥이는 아버지가 일을 하는 얼음창고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얼음장수를 하게 됩니다.
상업이 발달하면서 한양의 중인이나 상인 가운데도 큰 부자들이 나타나는데 기둥이 도 그들처럼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집니다.이처럼 어렵고 힘들어도 꿈이 있는 기둥이의 일기와 함께 조선 후기의 생활상들을 만날수 있는 책입니다.
흥미진진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좋지만 조선 후기의 정치,경제,교육,문화의 중심지인 한양에 대해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림들을 통해 조선후기의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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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정말 어렵고 복잡해요. 외울 것도 많고, 이것저것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한번 실이 꼬이면 엉망이 되듯이, 처음 시작을 어설프게 하면 학교 다니는 내내 역사를 제일 싫어하는 과목으로 여기게 될 수 있죠. 고학년이 되면 사회시간에 우리나라 역사가 나온다고 해서 긴장하고 있어요. 어떤 방법으로 역사 공부를 시작하면 아이가 부담갖지 않고 흥미를 보일지 늘 고민하게 되네요. 역사일기 시리즈는 각 시대와 어울리는 캐릭터가 나오고,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를 통해 당시 사회적인 배경이나 역사적인 상황, 문화 현상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엄기둥의 이야기는 한양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회적 변화를 잘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에 포함되어 있어서 한양의 역사는 곧 '서울'의 역사이기도 하죠. 공연을 보거나 고궁 나들이를 할 때, 동대문 시장이나 미술관 구경을 할 때 서울 중심가를 다녀와요. 고작 일년에 몇 번이지만, 갈 때마다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곳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쭉 뻗은 고층건물 사이 사이 오래된 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촌스러움과 거친 숨결들을 엿볼 수 있어요.
고향을 떠나온 엄기둥네 가족들은 엄청 고생해요. 한양은 만만한 곳이 아니었나 봐요. 텃새도 있고, 낯선 사람들이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그들만의 문화도 있었어요.다리 밑에 겨우 살 곳을 마련하지만, 그들 가족은 힘든 일을 겪게 되네요. 돈벌이도 마땅치않고, 믿었던 사람들에게 실망하게 되고, 한양이라는 꿈을 쫓아 왔지만, 꿈은 달콤하지 않았어요. 엄기둥네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일기 형식의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어요.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자연스럽게 당시 한양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어요. 그리고 조선시대의 신분제도나 장터의 분위기, 어떤 것을 먹고 살았는지, 어떤 집에 살았는지, 그들이 좋아했던 문학에 대한 설명도 나와요.
정겨운 그림과 함께 나와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겨울에 한강이 얼면 그것을 얼음창고에 저장했다가 날이 풀리면서 내다 파는 곳이 있었다고 합니다. 엄기둥은 얼음배달꾼으로 발을 들여놓지만 그의 노력이 헛되지 않아 당당하게 자리잡게 됩니다. 동생 밑둥이 역시 제 밥벌이를 시작하게 되고요. 그들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서 한양의 생활모습이나 분위기, 역사적인 배경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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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게 암기로만 접했던 역사책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석빙고, 서빙고, 동빙고를 외웠으나, 조선시대의 삶과 연관지어, 얼음장수의 눈으로 조선을 보는 법을 배우지 못한 나로서는 그야말로 놀라운 책이었다.
엄기둥이 격었던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관련지어 조선의 역사와 문물, 유물들도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 그림이 얼마나 재밌고 실감나는지.... 아이보다 내가 더 좋아 하는 책이 되어 버렸다.
역사일기 시리즈가 보여주는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들은 모두다 강추하고 싶다, 왜 이렇게 역사를 배우지 못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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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출판사에서 나오는 역사일기 시리즈 여덟번째 이야기 얼음장수 엄기둥 한양을 누비다,이 책은 시골에 살던 기둥이가 한영으로 이사하면서 격는 일들을 통해 조선 후기의 농사기술 상업과 유통 ,그 시대의 풍속 등에 대해 알려 주는 책 입니다. 이 책 속의 주인공인 엄기둥의 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시대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것이 유행 하였는지 어떠한 문화가 발달하였는지를 알게 되는데요..책 속의 내용이나 글줄이 아주 쉽거나 짧은 책이 아닌데요 일기를 통해 전해 주는 방식이라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잘 읽을 수 있는 책 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구요 .이 책의 장점은 일기 형식의 글을 설명해 주는 삽화 인데요 책을 펼쳐 볼수 있는 부분에 그 일기에 관해 자세히 설명해 주는 그림이 너무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글의 내용을 이해하기 쉬울 뿐더러 글을 일으며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는 책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자칫 아이들이 역사만화 아니면 글줄책은 읽기 싫어 하거나 딱딱하게 생각해서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안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우리 아이가 보자마자 집어 들었던 책 이구요 .책을 재미있게 읽어 나가더라구요저도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읽으면 지루해 하지 않고 역사를 재미있게 볼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기 형식의 글로 씌어진 책이라 다른 부분들의 시리즈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재미있는 책 이네요 우리 아이가 즐겁게 읽으니 저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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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아이와 박물관과 체험관 투어를 하고 있어요. 8월 1일 재개관한 고궁 박물관을 벌써 두번이나 다녀왔어요. 아이도 흥미로워하고, 우리 조상들의 삶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어요.
이 책은 조선의 수도, 한양에 대해 아주 상세히 재미나게 설명되어 있어요. 인구가 늘고 더 커진 조선 후기의 한양의 지도를 보면 숭례문도 보이네요. 얼마전 숭례문 공개 관람을 다녀와서 그런지 아이의 관심은 폭발적이네요.
우리집 근처인 청계천 준설은 더욱 신기하네요. 영조는 청계천 준설 공사 때 직접 나와서 현장을 두루 살피셨다고 했어요. 청계천 문화관 갔을 때, 오간수문에 대해 배웠는데 여기에도 있어요.
역사일기 시리즈를 접하면 우리 역사를 재미나게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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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 아이는 조선 시대로 돌아가서 살고 싶지는 않대요. 아마 TV와 같은 전자기기가 없는 것이 싫은가 봐요.
재미난 이야기 전개로 이루어져 아이는 읽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우리 조상의 다양한 삶을 엿볼 수 있어 좋아요.
아이와 함께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보면서, 이야기 이어가기를 해 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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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역사를 배우는 것은 정말 좋은 방법이지요. 일기 형식으로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서 조선시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좋은 책이네요. 우선 그림들이 편안하고 친숙해서 아무리 어려운 역사라고 해도 부담없이 책을 펼쳐보게 되네요. 엄기둥의 집안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잘 알고 있다고 자부심을 갖고 있었던 조선에 대해서 새로 알게 된 내용도 많고 정말 몰랐던 것이 많았다는 것도 느꼈어요.
이름도 재미있는 기둥이와 밑둥이 이야기도 역사이야기에 푹 빠지게 만들어요.
한양 사람들은 맨날 쌀밥만 먹으며 사는 줄 알았던 엄기둥의 가족들이 한양에 정착해서 살게 되면서 겪게 된 어려움은 너무 절절해요. 훨씬 잘 살고 잘 먹게 될 줄 알았는데... 실제 부딪힌 한양 생활은 만만치 않았어요. 사람들도 친근하지 않았고 배불리 먹는 것은 더 어려웠어요. 이런저런 일들을 업으로 삼아 하게 되면서 상처도 받게 되고 어려움도 겪게 되었습니다.
기둥이네 이야기를 읽으면서 책 중간에 당시 살아가는 모습을 접할 수 있었어요 어떻게 농사를 짓고 무엇을 먹고 살았으며 어떤 사람들이 한양에 모여살았는지 청계천의 옛날 모습을 어떠했는지 알게 되었어요
제일 재미있었던 점은 얼음을 구하는 방법이었어요 요즘은 냉장고가 있으니 얼음도 흔하지만 당시 조선시대에는 전기를 쓸 수 없었으니 얼음을 구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었지요. 그래서 한강이 얼었을 때 얼음을 구했다가 저장고를 만들어 여름에 팔았다는 것이 이해가 되었네요.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떤 놀이를 즐기고 무슨 날을 기념하면서 살았는지도 알게 되었어요. 발렌타인 데이나 짜장면 데이같은 날을 좋아하고 기억하는 아이들에게 조상들의 문화를 가르쳐줄 수 있었어요. 지도도 나와서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구요.
성실하게 살았던 기둥이는 역시 나중에 보람을 얻게 되네요. 하늘은 무심하지 않지요. 밑둥이도 잘 되게 되구요. 어려운 일을 겪으면서도 잘 극복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고 감동적이었어요.
옛날 이야기책을 읽은 느낌이 들면서도 조선시대의 풍속과 문화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는 생각이 드네요 힘들이지 않고 재미있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서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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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장수 엄기둥, 한양을 누비다 역사 일기 08 조선후기 일기글 이영서, 정보글 이욱 / 김창희, 김병하 그림 사계절
<타임머신을 타고 한양으로 슝!> 나는 귀중한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특공 대원, P-3768911이야. 나는 신준식 박사가 지시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의 한양으로 갔어...... 타임미선은 최고급에, 최신형으로, 초가집으로 변신이 얼마든지 가능하고 편리하네. 흠, 역시 한양은 북적북적하군. 특이한 것도 많이 팔고. 그런데 지금쯤이면 내가 맡은 임무가 무엇인지 궁금해 할지도, 아니면 어이없어 할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맡은 임무는 신준식 박사(신박사)의 아들인 '신서울' 때문이야. 열 살이지. 현재 말썽꾸러기에 혼자서는 숙제를 전혀 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어. 자기 아빠가 타임머신을 개발하자마자 나를 시켜 한양 조사 숙제를 대신 해오라는 거야. 책이나 인터넷에도 있는데 말이지. 어? 보내달라네? - 한양의 발달 - 한양은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쟁 때문에 살기 힘들어진 사람들이 한양으로 모여들자, 한양은 인구가 늘고 생업이 발달하면서 점차 커졌습니다. - 한양 사람들의 생활 - 넑고 시끌벅적해진 한양에는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살았습니다. 시장에는 물건을 파는 장수부터 지게를 지고, 골목을 누비는 행상, 이들의 푼돈을 노리는 소매치기나 왈패, 거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양 주변에는 큰 상인들과 그들의 배에서 짐을 내리는 품팔이 일꾼들이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됬겠지? 정보를 발신한 나는 타임머신 속을 진짜 초가집처럼 바꿔 놓았어. 그리고 내 기억을 없애기 전, 쪽지에 '이름 엄기둥' 이라고 써 놓았지. 내가 아기가 되자 나를 자기 아들로 삼은 가족과 함께 살게 되었어. 엄기둥이 되어서. (특공 대원이 한양 아이 엄기둥이 됨.) 2012.8.2.(목) 이은우(초등5)
8월 18일 한국사 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울 딸에게 딱 맞춤인 역사책인 듯합니다. 어려운 것도 쉽게쉽게~ 이 시리즈 물 중에서 명중이 이야기만 더 찾아 보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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