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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들의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이를 통한 현대사 관통하기
"비주류들의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이를 통한 현대사 관통하기" 내용보기
단순히 노무현에 대한 책이려니 하고 읽고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소설이란 것을 간과한 듯하다. 온전히 노무현을 만나길 기대했던 터라 조금 방향이 틀어진 것 같기는 하지만 정치 소설이나 추리 소설을 읽는 것처럼 술술 읽힌다. '사람 사는 세상'을 염원했던 그 사람. 부엉이 바위에서의 사건 이후에야 비로서 소중한 가치를 알았다. 너무 늦어버렸던 것이다. 노란 표지만봐도 반
"비주류들의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이를 통한 현대사 관통하기" 내용보기

단순히 노무현에 대한 책이려니 하고 읽고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소설이란 것을 간과한 듯하다.

온전히 노무현을 만나길 기대했던 터라 조금 방향이 틀어진 것 같기는 하지만 정치 소설이나 추리 소설을 읽는 것처럼 술술 읽힌다.

'사람 사는 세상'을 염원했던 그 사람.

부엉이 바위에서의 사건 이후에야 비로서 소중한 가치를 알았다. 너무 늦어버렸던 것이다.

노란 표지만봐도 반갑고 짠하고 안쓰럽고 죄스런 마음 등이 이런 책을 늘 손에 쥐게 한다.

 

법무관이 된 뒤 미국을 위해 일하는 CIA 요원 정중덕, 고시출신 수사경찰 양성익의 눈을 통해 본 노무현 이야기를 조명했다고하지만 1권에서는 그 둘에 대한 비중이 많이 차지하고 있다. 2권에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고 비중이 얼만큼 늘어날 것일지 몰라도 어쨌든 원래의 컨셉에 맞게 달라질 징조는 보인다. 마땅히 그래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제목에 '노무현'을 넣어 책만 팔아보겠다는 얕은 수일테고 그러면 독자들은 득달같이 싸울 준비를 할 테니까.

1권의 후반이 전두환이 물러나고 김대중과 김영삼의 합당을 끝내 이뤄내지 못해 노태우를 당선시키는 꼴을 보여준다. 정치를 아무리 몰라도 단결하면 승리하고 분열하면 패배할 것이라는 뻔한 사실은 어린 학생들도 알았을텐데 양김은  몰랐을까? 정말 권력욕에 눈이 멀어 전두환의 술수에 제대로 당한 것이란말인가...

패배 후 박천만은 무현에게 출마를 권유한다. 노동전문변호사에 민주화투쟁경력과 인권변호사라는 타이틀, 젊은 신인이란 점에서 김영삼은 이번 선거의 패배를 만회하려 할 것이라며 손을 내밀 거라 예측한다. 무현 역시 거절하지 않겠다며 정치적 입성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덕과 성익을 통해 노무현의 소신이나 생각들을 곳곳에 배치했다.

"위정자들 때문에 국민이 희생되어서는 안 되죠. 정치가 무엇입니까. 결국 국민들 보호하겠다는 것이 아닙니까? 나라를 지키라고 준 총으로 정권을 찬탈했던 자가 이제 국민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꼴이로군요." (261쪽)

이런 식의 입에 발린 말은 다른 정치인들도 한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안다. 그것이 입에 발린 것인지 진정 마음에서 우러나서 한 말인지를. 그것은 진정성은 누구에게든 보이기에.

두려움 없이 분노를 표현하는 눈빛, 목숨을 걸고라도 달려들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명 같은 것들이 글로도 완전히 느껴진다. 그런 무현이 권모술수에 능해야 하는 대통령이란 자리를 차지하여 그런 술수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을지 염려했던 중덕의 걱정이 괜한 것이 아니었다. 정말 그랬다면 지금 우리는 소중한 분을 잃고 통탄해하는 않을테니.

'모든 자살은 사회적 타살'이라 했던 에밀 뒤르켐의 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딱 들어맞는다.

정치 소설이 다 그렇듯 우리나라는 미국이란 나라의 손아귀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아주 많다. 아니 소설에서만은 아니다. 현실에서도 우리가 미국이란 거대한 나라를 상대로 얼마나 독자적인 노선을 갈지 미지수이며 미국이 그렇게 놔두지도 않을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은 불변의 사실이다.

한 나라 대통령의 죽음에 네오콘(neocons)의 음모라고 믿는 저자의 시각에 픽션의 결합이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고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을지 2권을 기대해본다.

 

 

*오자

233쪽 첫 줄 : "모래 오후가 어떻겠나?"=> 모레

e*****0 2012.07.19.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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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노무현 1
"소설 노무현 1" 내용보기
가까운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한국 현대사에 있어 잊을 수가 없는 인물이라고 하면 단연 인간 노무현일 것이다.특히나 해방 이후 11명의 대통령이 탄생되고 한국을 이끌어 갔지만 그 중에서도 정치적 탄압에 의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초유의 인물이 인간 노무현이기 때문에 정치의 비정함과 모순성을 피부로 느낀다.노무현이라는 인물이 언론과 세상에 두드러지게 활동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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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한국 현대사에 있어 잊을 수가 없는 인물이라고 하면 단연 인간 노무현일 것이다.특히나 해방 이후 11명의 대통령이 탄생되고 한국을 이끌어 갔지만 그 중에서도 정치적 탄압에 의해 스스로 목숨을 끊을 초유의 인물이 인간 노무현이기 때문에 정치의 비정함과 모순성을 피부로 느낀다.노무현이라는 인물이 언론과 세상에 두드러지게 활동하면서 그의 면모는 참신하고 소신이 있으며 기성 보수세력보다는 힘없고 백없는 비주류인 일반 서민들과 함께 세상을 꾸려 가려던 정치 철학을 뚜렷하게 보여 주었기에 그가 떠난 한국 정치공간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암담하기만 하다.그가 밝힌 '사람이 살맛나는 세상'을 꿈꾸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었기에 그의 부재는 힘과 권력,재력을 갖은 소수의 핵심 세력에 의해 일반 서민들이 살아가는 살맛을 함께 공유하고 상생해 나갈지가 의문이다.

 

 그는 상고 졸업에 울산 공단에서 노동일을 하고 사법 고시 패스를 하면서 판사와 인권 변호사,그리고 국회의원 뱃지를 달고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소신과 정의,상식에 준한 언변은 세인들에게 커다란 각인을 남겨 주었다.전두환 정권이 물러나고 노태우 정권하에서 노태우정권과 야합으로 제1여당이 된 김영삼,김종필 세력에게 용기와 소신으로 거침없이 반대의 길을 서게 되고 김대중 정권과 손을 잡으면서 친일,친미 세력인 기존의 두터운 보수층보다는 지역대립과 특권과 군림에 시달리는 국민들을 안타까워 하면서 힘없는 서민들도 함께 오래도록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상생해 보자는 그만의 정치 철학이 잘 배여 있었던 것이다.

 

 노무현 소설은 약간의 가공성과 상상력이 가미되었지만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과거의 일이기에 약간은 희미하지만 눈과 귀로 느꼈던 시절이 새롭게 다가왔다.그의 군복무 시절의 이야기에서 6.29선언에 이르는 한국 정치판의 현대사를 실감나게 그려 내고 있다.노무현이 군에서 만난 중사 중덕과 경찰관 성익 그리고 세심거사가 본 노무현의 미래상 등이 오묘하면서도 인간미 넘치게 다가오고 있다.특히 사법고시 출신인 중덕은 노무현을 호형호제할 정도로 매우 친근감 있게 설정하고 어려운 일이나 상의할 일이 생기면 서슴없이 전화하고 만나면서 둘의 관계는 노무현이 세상을 하직할 때까지 수평적인 관계로 이어진다.

 

 노무현은 사법고시에 패스하고 대전 판사 생활을 하는데 송준성이라는 인물이 의문사로 남겨지면서 그가 남긴 마이크로필름을 부인 김혜선으로 전달 받기도 하고,상속 관계 일을 맡기도 하면서 경제적인 여유를 느끼고 가난에서 탈피하는가 싶은데,1970년대말 부림 사건 등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인권 변호사의 길을 자청한다.그것은 당시 3선 개헌 및 유신 체제로 인해 수많은 민주 인사들이 탄압과 희생을 당하면서 마음 속으로 한국의 정치 판도를 새롭게 짜보아야겠다는 결기가 섰지 않았나 싶다.

 

 세암거사가 본 노무현은 당차고 카랑카랑한 목소리,신념이 뚜렷한 젊은 청년의 이미지로 미래의 한국 대통령이 될 인물이라고 암시를 주고 그를 잘 아는 중덕,성익 등으로부터 정치가로 변신할 것을 권유 받으면서 부산 동구에서 처음으로 금뱃지를 달면서 그는 정치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반면에 중덕은 보안사 관계 일로 미국의 CIA와의 접촉과 1970년대말 방한한 카터의 인권외교와 주한미군 철수문제로 한미외교가 삐그덕거리 무렵 김재규에 의해 암살당한 박정희 서거로 보안사에 끌려가 갖은 고문을 당하게 되고,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과의 만남부터 그는 내내 양지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 대조적이다.

 

 노무현의 법조인의 길이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그는 인간의 권리,행복,정의,상식에 기초한 정치풍토를 그리고 실천하려 했던 점이 인상적이다.자신의 한 몸 보신하고 가족을 위해 더러운 돈을 착복하려는 상업적인 정치꾼이 아닌 사회와 국가를 위한 길,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비주류의 설움을 현실화하기 위해 척박한 길을 마다하지 않았다.한편 해방후 한미간의 외교 문제 역시 미국은 늘 조건부로 한국을 대하고 이를 수락하지 않으면 내팽기친다는 '양키식'외교가 뚜렷하다는 점이다.특히 카터가 박정희에게 인권탄압 중지를 하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완전 철수한다는 방침이었고 박정희는 자주 국방의 일환으로 핵과 미사일을 착실하게 준비했던 것이다.

 

 

 

 

 

 

 



j******6 2012.08.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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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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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국민들의 가슴에 생생하게 남아있는데 다시는 뵐 수 없는 곳으로 가신 故노무현 대톨령, 이제는 역사 속 인물이 되신 故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소설로 엮은 책이 나왔다. 노란색 표지 속 고뇌하는 故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에 다시 가슴이 아려 온다.   2009년 5월 23일 일요일 아침 난데없이 들려온 비보는 대한민국을 눈물의 바다에 빠트렸다. 노사모 회원도 아니었고 추종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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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국민들의 가슴에 생생하게 남아있는데 다시는 뵐 수 없는 곳으로 가신 故노무현 대톨령, 이제는 역사 속 인물이 되신 故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소설로 엮은 책이 나왔다. 노란색 표지 속 고뇌하는 故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에 다시 가슴이 아려 온다.

 

2009년 5월 23일 일요일 아침 난데없이 들려온 비보는 대한민국을 눈물의 바다에 빠트렸다. 노사모 회원도 아니었고 추종자도 아니었지만 국민들 곁에 가장 가깝게 계셨던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했다. 서민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셨던 대통령이 국민들 곁을 떠나신지 벌써 3년이 되었다. 강효산 작가가 쓴 <소설 노무현>을 통해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대통령의 삶과 고뇌 그리고 생각들을 소설을 통해 많은 것을 알고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알고 싶어했던 내용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 책은 故노무현 대통령이 중심축이 아니라 가공인물 정중덕과 양성익 두사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CIA의 비밀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중덕은 하사관으로 복무하던 시절 노무현 대통령이 같은 부대에 입소하면서 만나게 된다. 양성익은 친구 정중덕의 소개로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을 맺게 된다.

 

친일파였던 아버지가 늘 부끄러웠던 정중덕은 친구 양성익을 도와주다 고1때 퇴학을 당하게 된다. 바로 군대에 입대한 정중덕은 하사관시절 현인인 세임거사로부터 천기를 만나게 될거란 예언을 듣게 되고, 훗날 천기가 노무현대통령이란걸 깨닫게 된다. 그후 노무현대톨령이 군입대하면서 두사람의 인연은 시작되었고,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할때까지 악연으로 이어진다.

 

자신만큼은 국익을 위해 일하리라 했던 정중덕이 변절한 가장 큰 요인은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에 연류되었다는 죄목으로 모진 고문을 당할때 그를 구해준 사람이 미국의 CIA 요원이었기 때문이다. 그후 정중덕은 CIA의 비밀요원이 되었고, 그의 임무는 한국정부가 미국 뜻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정하는 역할이었다. 

 

정중덕과 함께 사법고시에 합격한 양성익은 사랑하는 연인의 가족이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한 후 파탄지경에 이르고 애인은 정신병원 입원하게 되자 복수를 위해 수사경찰에 자원하게 된다. 그후 노무현의 열렬한 정치적 지지자로 후원하면서 정중덕과는 반대의 길을 걷게 된다.

 

1권은 정중덕과 양성익이 노무현을 만나게 된 배경과 1970년 후반부터 1986년까지 정치적 상황을 그려내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과 군부의 집권, 막강한 중앙정보부의 활동 그리고 한국의 정치.경제와 자주국방을 방해하려는 미국 정부의 휘둘림에 대항하지 못하고 끌려다니는 모습은 울분을 자아낸다. 특히 나라까지 팔아먹은 친일파들이 해방후 권력을 움켜쥐기 위해 친미주의자로 또다시 국익을 위협하는 그들의 행태에 화가 치밀었다.

 

2권은 노무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로 활약하는 모습과 우리나라에 뿌리내린 지역주의, 수구주의 세력의 비주류 탄압, 언론의 횡포 등 열악한 정치적 상황에서도 국회의원, 대통령 당선 후 '낡은 정치 청산,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통령의 고뇌가 그려진다.

 

기대했던 내용과는 거리감이 있었지만 두툼한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사람사는 세상을 역설하셨던 노무현 대통령의 일대기이기 보다는 아직도 외세의 거센 압박을 받고 휘둘리는 우리나라 현실을 그려내고 있다. 살아계신 동안 외세와 국내의 주류세력의 거센 압박에 홀로 견뎌내시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셨던 대통령의 모습이 떠오르자 뭉클한 무언가가 마음을 울렸다. 아직도 주류와 비주류로 나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통탄하며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고 그토록 바라고 간절히 원하셨던 '사람사는 세상, 비주류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의 의미를 다시한번 가슴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k*****5 2012.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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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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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산 님의 <소설 노무현>입니다.   <소설 노무현>은 법무관이 된 뒤 미국을 위해 일하는 CIA요원 정중덕과 고시출신 수사경찰 양성익의 눈을 통해 본 노무현의 이야기로   노前대통령이 서거하시기 전까지는 정치계 인사는 물론 노무현이라는 인물에게 큰 관심을 가진 적이 없던터라   이 책을 읽기에 앞서 비록 이 책이 소설이라는 장르를 취하고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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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산 님의 <소설 노무현>입니다.

 

<소설 노무현>은 법무관이 된 뒤 미국을 위해 일하는 CIA요원 정중덕과 고시출신 수사경찰 양성익의 눈을 통해 본 노무현의 이야기로

 

노前대통령이 서거하시기 전까지는 정치계 인사는 물론 노무현이라는 인물에게 큰 관심을 가진 적이 없던터라

 

이 책을 읽기에 앞서 비록 이 책이 소설이라는 장르를 취하고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과연 인물 노무현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하는 큰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초반부에는 상당히 당혹스러운 느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일단 이 책의 저자이신 강효산님의 이력을 보면 12살 어린 나이에 한의학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지금까지 사서오경과 역, 음양, 오행 등 동양학을 두루 섭렵. 1986년 도미, 잠시 서양철학에 심취. "서훈"이라는 필명으로 <역학은 철학이다>, <천부경으로 성리학을 시비한다>를 출간. <소설 노무현>은 소설로는 첫번째 작품이라고 합니다.

 

왜 초반에 당혹스러움을 가질 수 밖에 없었냐하면 전체적으로 책의 내용과 큰 상관없는 내용으로 이야기가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내용을 살펴보자면, 어린 나이에 군입대를 한 하사 정중덕은 어느날 부대장을 따라 치악산을 오르게 되고

 

무협지에서나 나올법한 세심거사를 만나게 되면서 세심거사의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세심거사의 가르침(?!)을 받은 정중덕의 부대에 신병으로 노무현이 오게 되고 그런 노무현에게 자신과도 같은 동질감을 느낀

 

정중덕은 계급을 떠나 노무현과의 친분 관계를 맺게 되고 부대를 떠나기 전에 정중덕은 노무현과의 외출에서 세심거사를 찾아뵙게 되고

 

노무현은 단 하루의 가르침이지만 세심거사의 제자가 되고 세월이 흐른 뒤, 중덕과 무현은 자신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책을 읽기 전에 가졌던 기대감이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분량으로 따지면 대략 ⅛정도 밖에 안되는

 

아주 미약한 부분이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역, 음양, 오행등 동양학을 섭렵했다는 작가분의 개인적인 취향(?!)이 너무나 반영된 듯

 

얼마나 많은 독자분들이 공감하실지...

 

<소설 노무현>은 개인적으로 보자면 1권의 주인공은 정중덕, 2권의 주인공은 노무현으로 보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출판사의 책소개를 보면 CIA요원 정중덕과 고시출신 수사경찰 양성익의 눈을 통해 본 노무현의 이야기라고 하지만

 

1권에서는 대체적으로 노무현을 바라보는 입장보다는 정중덕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미국을 위해 일하는 CIA요원이 되었나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2권에서는 한때는 절친한 사이였던 정중덕과 노무현의 대결(?!)을 그리고 있으면서

 

본격적인 정치인 노무현을 다루고 있는데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인간 노무현이 제대로 그리고 있는 부분은 1권 후반부터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1권 후반부터 2권이 마무리 될 때까지는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이지만 정치인이 되기이전(물론 변호사 시절의 모습이

 

그려지긴 했지만 노前대통령이 서거 하시고 일생을 돌아보는 방송되었던 다큐멘터리 그 이상 그 이하의 모습도 아니네요.)

 

 인간 노무현의 모습은 사실상 잘 그려지지 않은것 같아 아쉬움이 한가득 남습니다.

 

<소설 노무현>은 소설이라는 장르이기 때문에 상당부분은 작가 분의 상상력으로 재탄생된 부분이 많은데요.

 

조금은 황당무계한 듯한 이야기는 이 책의 흠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용에 비해서 책의 멋들어진 표지나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문구등 잘 나온 책이긴 한데 이 책에 대한 평가는 직접 읽어보고 판단하시길..

f******n 2012.07.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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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소설 노무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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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노무현 1,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집 근처 산중턱에서 자살을 하셨다. 그의 일대기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약하신 분으로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으면서, 정치적으로 그를 내몰게 될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한국의 정치가 이렇게 밖에 될 수 없다라는 현실이 조금은 마음이 아프면서 그렇게까지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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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노무현 1,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집 근처 산중턱에서 자살을 하셨다. 그의 일대기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약하신 분으로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으면서, 정치적으로 그를 내몰게 될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한국의 정치가 이렇게 밖에 될 수 없다라는 현실이 조금은 마음이 아프면서 그렇게까지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우리가 발전되는 그 모습이 하나하나 정치적인 간섭에 대해 느낄 수가 있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것을 막으려 했고, 많은 비판이 있었다. 탄압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래도 그는 강하게 국민들의 아픔 하나하나를 이해하려고 했다.

이 책은 많은 것을 설명하려 했으나, 아직은 수박의 겉핣기에 부족한듯 싶다. 더 하고 싶은 얘기가 내포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상원군 소속 CIA가 내포되어 있음을.

북한의 핵문제와 미국의 관계로 우리나라는 통일이 저지되고 있음을

우리나라 정치적 보수세력과 진보 세력에 의해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많이 상처를 받고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에 대해 무수히 판단을 하고, 행하을라는 생각이 든다.

첫 1권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젊은 노무현이 군대에 들어와 상병시절 그가 어떻게 지나게 되었는지, 그뒤 대전에서 검사가 되었지만, 금새 퇴직이 되고, 다시 부산에서 인권변호사가 되어서, 노력한 이들

여러번 국회의원에 진출을 하고, 다시 잡초처럼 일어나 다시 도전하는 그의 일대기가 그러져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어떤 생각으로 그가 국회의원에게서 다시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의 생각을 볼수 있다. 법무관이 된 미국 정중덕은 끊임없이 노무현이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저지할수 밖에 없는 자신의 신세를 비관한다. 하지만 그는 돈맛을 보았기에 노무현 대통령의 반대파에 선다.

법무관 정중덕요원의 갈등도 그려지면서 1권은 마쳐진다.

r******6 2012.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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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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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3일, 나는 만삭의 몸이었다. 뱃속의 아이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새벽 5시 인터넷을 통해 너무나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다. 전 노무현 대통령이 바위에서 떨어져 위독하다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오전이 되서야 그 기사는 자살, 그 이어서 서거라는 뉴스가 이어졌다. 봉화마을에서 반갑게 시민들을 맞이해 주었던 전직 대통령이 무슨 연유로 목숨을 끊었을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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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3일, 나는 만삭의 몸이었다. 뱃속의 아이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새벽 5시 인터넷을 통해 너무나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다. 전 노무현 대통령이 바위에서 떨어져 위독하다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오전이 되서야 그 기사는 자살, 그 이어서 서거라는 뉴스가 이어졌다. 봉화마을에서 반갑게 시민들을 맞이해 주었던 전직 대통령이 무슨 연유로 목숨을 끊었을까. 왜 고향에서 쉬고 있는 그에게 보이지 않은 세력들이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을지 너무나도 애석했다. 그리고 밝혀지지 않은 그 무엇이 너무나도 원망스러웠다.

<소설 노무현>은 전 노무현 대통령이 주인공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을 둘러싼 두 친구 중덕과 성익이 주인공이다. 저자는 전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했으며 아직 현대 역사에 미치는 영향을 크기에 그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서 그를 둘러싼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소설 노무현>을 써 내려갔다. 1,2권으로 구성된 <소설 노무현>은 460여 페이지지만, 전 노무현 대통령의 군대시절부터 서거일까지 이야기를 작가의 상상력과 곁들여 이야기가 흥미롭고 빠르게 진행되어 지루할 새 없이 책장이 넘어간다.

주인공 중덕과 노무현은 군대에서 만나 인연을 맺게 된다. 하사 중덕은 이상하게도 신병 노무현에게 마음이 쓰인다.폭력이 공공연하게 이뤄지던 군대시절 노무현이 괴롭힘은 당하지 않는지, 군대생활 적응은 잘하는 지 등살피게 된다. 중덕의 스승인 세심거사로 부터 중덕에게 천기(대통령)가 임할 것이라는 예언을 하는데...중덕은 천기가 누구인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한다. 하지만 단전 호흡과 세심거사가 읽게 하는 서적들로 부터 바로 노무현이 미래의 대통령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군에서 서로의 마음을 터 놓을 정도로 친밀한 우정을 쌓지만 서로의 길은 다르게 된다.

중덕은 10.26사태로 반역자로 몰려 모진 고문을 받는다. 그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후유증이 컸다. 그 이후로 정의 보다는 힘을 가지기 위해 노력한다. 다시는 그런 모진 고문도, 억울한 일도 당하기 싫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의와 권력 사이에서 또한 권력과 우정 사이에게 끊임없이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인물이다. 그러기에 너무나도 인간적이다. 하지만 잘못 디딘 첫발로 그는 자신이 아끼던 친구를 모함하고 괴롭히는 일을 함으로써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적 갈등이 심한 인물이지만 결국 미국의 네오콘에 편승해 노무현을 괴롭히는 인물로 나온다.

반면, 중덕의 고등학교 친구 성익은 중덕과 노무현의 인연으로 노사모 회원이된다. 성익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자신의 애인인 다연 집안이 빨갱이로 몰려 집안이 하루 아침에 무너진다. 이에 권력자들의 횡포에 대한 복수심을 키운 그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한 노무현의 지지자가 된다.

대선과 비주류인 노무현 정부에 대해 방해공작을 하는 친미주의자 중덕, 현대사의 큰 틀 속에서 인물들간의 대립, 세력간의 싸음을 통해 우리의 현대사를 다시 보게끔 한다. 저자는 소설 속에서 전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 뒤에는 네오콘의 세력이 있다고 설정해 놓았다. 또한 서문을 통해 그렇게 믿는다고 썼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너무나 힘이 없기에, 또한 미국에 빌붙어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이들 때문에 아직은 우리나라의 자주 국방이 너무나도 먼 길 같아 보인다. 하지만 다시 한번 서민들을 위해, 정의를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원칙을 지키는 대통령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YES마니아 : 로얄 m*****1 2012.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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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으로 추측해본 노무현의 일생 '소설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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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소설 노무현'이다. 게다가 우리에게 익숙한 그의 모습이 담긴 그림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퇴임후 봉하마을에서 여느 서민들과 다를바없는 소박한 모습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손녀와 놀아주다 '께끼'를 사먹으러 들어간 동네 슈퍼. 그안에서 의자에 걸터앉아 담배에 불을 붙인다. 지금은 그의 모습을 볼수없고, 그의 목소리를 들을수 없지만 이따금씩 우연히 마주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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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소설 노무현'이다. 게다가 우리에게 익숙한 그의 모습이 담긴 그림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퇴임후 봉하마을에서 여느 서민들과 다를바없는 소박한 모습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손녀와 놀아주다 '께끼'를 사먹으러 들어간 동네 슈퍼. 그안에서 의자에 걸터앉아 담배에 불을 붙인다. 지금은 그의 모습을 볼수없고, 그의 목소리를 들을수 없지만 이따금씩 우연히 마주치는 사진에서, 글속에서 그의 이름이 언급될때마다 아직도 가슴이 싸해지며 먹먹한 기분을 가질수 밖에 없는 그 이름. 노무현. 그런 그의 이름을 생소한 소설책에서 다시 보게됐다. 


이제껏 고 노무현 대통령의 이름을 붙힌 책은 대부분이 인문, 사회 분야였다. '노무현의 리더십 이야기', '노무현이 만난 링컨', '정조와 노무현', '바보 노무현', '야만의 언론, 노무현의 선택' 등등...그런데 이번엔 소설이란다. 그것도 제목에 다른 문구도 없다. 그냥 제목이 '소설 노무현' 이다. 노무현의 전기도 아니고 노무현의 어떤 모습을 소설로 그렸다는 말도 없다. 이렇다보니 독자들은 노무현의 A부터 Z까지를 기대하게 된다. 헌데 소설이다. 소설은 본디 픽션으로 이루어진 분야다. 노무현을 소재로한 픽션이라... 대단히 조심스럽기만 하다. 과연 작가는 자칫 위험할수도 있는 실존인물을 어떻게 소설속에 표현해 냈을까?





작가는 강효산이란 분이다. 이름도 낯설고, 검색해봐도 별다른 자료를 찾을수 없다. 이 소설이 그의 처녀작이기 때문이다. 정식으로 신춘문예등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 것도 아니고, 다른 작품을 썼던 것도 아니고, 꾸준히 기고를 하거나 이름을 내세운 활동도 전혀 없던 작가다. 작가 스스로는 열두살때 한의학을 공부했고 지금껏 사서오경?(난 사서삼경이라고만 알았는데 오경도 있나보다)과 역, 음양, 오행등 동양학에 심취해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아마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장편소설을 집필하게 된듯하다.


소설로만 놓고보면 꽤 흥미진진하다. 단순히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전후 사정을 그린것이 아니라 가상의 주변인물을 설정하고, 그들의 눈으로 바라본 노무현 대통령의 사상, 인품, 비전을 담고있다. 이병 노무현으로 등장해서 사시합격 과정과 변호사 생활, 정치에의 입문, 정적과의 대결, 대통령 당선과 퇴임후 자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이 과정이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국내 정치상황을 배경으로 하지않는다. 미국이 있다. 작가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고난과 죽음에 미국이 깊숙히 관여되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소설을 썼다. 그러다보니 이야기는 박정희 정부때 주한미군 철수와 한국의 핵개발 같은 한미간의 갈등을 부각시킨다. 한국에서 영향력을 잃지 않으려는 미국정부와 남북관계, 북미관계에 있어 강경론을 주장하는 미국 네오콘의 입장에서 봤을때 남북화해와 자주적인 대미관계를 지향했던 노무현 전대통령이 갈등관계를 빚을수 밖에 없을거라는 설정이다.


위에서 말한대로 '소설'로만 놓고보면 꽤 재미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실존했던 인물이자, 국민들 뇌리에 '노무현'이라는 이름이 갖고있는 이미지와는 좀 생뚱맞다고도 할수있다. 게다가 아마도 이 작가분이 나이가 좀 있으신지 글을 서술하는 문체가 대단히 오래된 문어체다. 그래서 읽기에 매끄럽지 않고 부자연스럽다. 이 부분은 젊은 독자들에게 마이너스 요인이다. 좀 더 감각적이고 깔끔한 문장이었다면 더 읽기에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f******e 2012.08.04.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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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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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서 저자 강효산은 사실을 근거로 픽션을 가미해 이 책을 썼다고 했다. 저자도 그랬지만 읽는 나도 아직 역사적판단이 이뤄지지 않은 분에 대한 소설이라 조심스럽다. 소설 노무현,  그래서 약간은 부담스러웠지만 소설이기에 가볍게 다가가 보기로 했다.   이 책(소설 노무현 1권)은 중덕이 우선 등장한다. 그의 시각으로 시작한 소설은 주변 인물을 소개하면서 펼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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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서 저자 강효산은 사실을 근거로 픽션을 가미해 이 책을 썼다고 했다. 저자도 그랬지만 읽는 나도 아직 역사적판단이 이뤄지지 않은 분에 대한 소설이라 조심스럽다. 소설 노무현,  그래서 약간은 부담스러웠지만 소설이기에 가볍게 다가가 보기로 했다.

 

이 책(소설 노무현 1권)은 중덕이 우선 등장한다. 그의 시각으로 시작한 소설은 주변 인물을 소개하면서 펼쳐 나간다. 중덕이 1군 사령부에 중사로 근무하면서 세심거사라는 도인을 만나고 신임병으로 들어온 노무현을 만난다. 자신과 처지가 비슷해 서로 호감을 보인다. 박선기 중령과 세심거사의 도움으로 중덕은 한군단에 배속되어 친구인 성익을 만나 사법고시를 준비하게 된다. 몇차례 응시 후 합격한 중덕과 성익...둘 다 법무관이 된다.

 

중덕은 미국으로  유학을, 성익은 병역의무를 위해 단기법무관으로 강원도로 떠난다.

미국에서 윌리스 장군을 만나 그의 도움으로 귀국후 중앙정보부에 몸을 담는다.성익은 군복무후 경찰에 투신하여 약혼자인 다연의 복수를 하게 된다. 중앙정보부장을 지근거리에서 모신던 성덕은 부장의 대통령시해사건에 휘말려 고문을 당하게 되고...

하지만 윌리스의 도움으로 곤경을 빠져나와 보안사령부를 돕게 된다. 

 

한편 사시를 어렵게 합격은 무현은 중덕의 도움으로 판사에 임용되지만 사건에 휘말리며 법목을 벗고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는다. 5공화국, 6공화국을 거치면서 실세가 된 중덕과 정권에 대항하다 국회의원이 된 무현은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되는데...

 

1권 목차

글머리에
1장 1군사령부 
2장 산중문답 
3장 유학 
4장 의문의 죽음 
5장 복수
6장 폭풍전야 
7장 겨울공화국 
8장 권력으로의 길 
9장 인권변호사 
10장 갈등의 시작 
11장 항쟁의 끝 

 

 

소설 노무현 1권은 중덕이 노무현을 만나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제대후 사시합격으로 다시 만나 친구가 되면서 이들의 관계가 펼쳐진다. 즉1권은 중덕의 시각으로 펼쳐진 중덕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 과정에서 무현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인지 사실보단 픽션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간혹 등장하는 역사적 사실과 실존인물이 거기에 사실성을 더해주고 있긴 하다.

그리고 간결한 필체와 사실적 묘사 등이 있어서 인지 400페이지가 넘는 1권이지만 쉽게 읽혀지는 소설이다.  본격적으로 노무현에 대해 펼쳐지는 2권이 기대된다~

 

r*****6 2012.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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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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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이 출간 됬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떨렸다. 잠시 잊고 있었던 가슴아픈 역사의 한 장면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과장이야 어째든 결과론 적으로 보면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은 우리 국민 모두의 상처고 아픔 이라고 생각 한다. 그 아프고 슬픈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대통령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니 꼭 나의 잘못인양 가슴 한켠이 또 져려 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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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이 출간 됬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떨렸다.

잠시 잊고 있었던 가슴아픈 역사의 한 장면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올라왔기 때문이다.

과장이야 어째든 결과론 적으로 보면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은 우리 국민 모두의 상처고 아픔 이라고 생각 한다.

그 아프고 슬픈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대통령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니 꼭 나의 잘못인양 가슴 한켠이

또 져려 오는 것이었다.

 

아~  대통령님!

지금은 그곳에서 평안 하십니까?

그곳에서 내려다 보신 우리 대한 민국은 사람사는 세상이 되었다고 생각 하십니까?

그토록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고자 하셨던 님이 아니셨습니까.

온 나라가 혼란과 혼돈 속에서 갈 바를 알지 못하며 살아가는 어린 양과도 같은 우리 대한민국!

여기 저기서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진정 사람사는 세상은 아닐 태지요.

 

나는 이 책을 정말로 기대하고 또 기대하며 기다렸다.

빨리 내 손에 들어와 숨이 멎도록 헐떡 거리며 읽고 싶었다.

소설, 노무현 이라고 하니 두꺼운 1-2권의 책속에 대통령님의 일대기가 모두 녹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책도 제법 두꺼운걸 보고 오히려 더 기대가 되었다. 더 많은 대통령의 모습들을 다양하게 보고 느끼며 공감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어머나~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내가 생각하고 기대했던 거와는 상당한 거리감이 있는 내용들을 보고 나는...

나는 뒤로 넘어질뻔 했다.소설,노무현 이라하면 순전히 대통령에 관한 소설이라 생각 했는데 그렇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사람마다 읽은 느낌이나 감흥은 다를 수 있겠지만 내 느낌이 그렇다는 거다.

 

김진명의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의 스토리와 거의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느 소설로는 대통령에 대한 전체적인 스토리가 현실과 좀 동떨어 진게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   일반 소설을 읽듯 대통령에 대한 더 많은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조금만 접는다면 그래도

이 책을 통해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의미를 되세기고 사람사는 세상을 그토록 원하셨던 대통령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거로 본다.

n****9 2012.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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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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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노란색하면 개나리꽃을 연상했지만 이제는 노란색하면 노무현 대통령을 연상하게 된다.소설 노무현의 책 표지는 이런 의미를 나타내듯이 노란색으로 되어 있고 책 표지에 담배를 입에 물고 담배에 불을 붙이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이 그려져있는데 그 모습이너무나도 정겨우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듬과 함께 가슴 한 구석이 아려오게 한다."사람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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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노란색하면 개나리꽃을 연상했지만 이제는 노란색하면 노무현 대통령을 연상하게 된다.
소설 노무현의 책 표지는 이런 의미를 나타내듯이 노란색으로 되어 있고 책 표지에 담배를 입에
물고 담배에 불을 붙이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이 그려져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도 정겨우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듬과 함께 가슴 한 구석이 아려오게 한다.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했던 노무현 대통령을 소설 노무현을 통해 다시 만나보았다.
총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은 박정희 정부때 노무현 대통령의 군복무 시절부터 5공화국까지,
2권은 김영삼 정부때부터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과 죽음까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법무관이 된 뒤 미국을 위해 일하는 CIA요원 정중덕과 고시출신 수사경찰 양성익의 눈을
통해 본 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공 중의 한명인 정중덕은 노무현 대통령이 군 복무시절 인연을 맺게 되는 하사관이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고시에 합격해서 법무관이 된다.
그러나, 박정희의 서거로 죽음의 상황을 맞게 되는 순간 유학시절 인연을 맺게 된 미 상원CIA의 권력자의
도움으로 죽음의 위기를 모면하고 이를 계기로 권력을 쫓아 본인의 신념을 버리고 미국을 위해 일을
하게 되면서 막후의 권력을 행사하게 된다.

이러한 권력은 노무현이 인권변호사 시절부터 시작해서 정치에 입문하고 대권 후보가 된후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할 때 뿐만 아니라 퇴임 후 까지 극명한 대립을 하게 만든다.

또 한명의 주인공 고시출신 수사경찰인 양성익은 정중덕과 친구이면서 정중덕을 통해 노무현을 알게되고
노무현의 정치 동반자로서 노무현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후원을 하게 된다.

이러한 두 사람을 통해 노무현이 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어떤 계기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는지, 대권 후보로 어떻게 부상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퇴임 후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등 노무현의 정치인생에서 발생했던 주요한 사건들을 통해 노무현의 고민과 갈등, 고뇌를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정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했던 미국의 보이지 않는
음모와 국내 수구세력의 매국적인 폭력이 있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비록 소설이지만 "사람사는 세상"으로 역사를 바꾸고자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열망과 도전,
그리고 불의에 대한 저항과 진정으로 국민을 아끼고 사랑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인간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친일매국노에서 친미사대주의자로 모습만 바꾼 소위 우리 사회의 주류라고 하는
수구세력의 파렴치하고 비열한 모습과 미국 네오콘의 음모에 분노를 느끼게도 한다.

99%의 비주류가 주인이 되고 좌파, 우파 따지지 않고 상식이 존중되는 반칙없이 살 수 있는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한 사람의 바램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바라는 "사람사는 세상"은
과연 올 수 있을까?

w*****h 2012.07.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