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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표지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등장인물들이 목장갑과 뜨개로 만들어져 직접 인형을 보는 듯한 그림이 돋보이는 책이예요. <어디 어디 숨었니?>라고 하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바꼭질이나 까꿍 놀이가 생각나는 제목입니다. 엄마가 '어디 어디 숨었니?"라며 누군가를 찾고 있어요. 저기 있구나!라며 커튼 뒤 빨간 줄무늬 양말을 발견한 엄마그런데 빨간 줄무늬 양말의 주인공은 다람쥐였어요. 다람쥐가 꼬리에 양말을 신고 있었어요.
자시 찾아 나선 엄마는 이번에 옷장에서 나와있는 줄무늬를 발견했어요. 아니 그런데 이번에는 빨간 줄무늬 양을 귀에 꽂고 있는 토끼였어요. 엄마는 다람쥐와 토끼와 함께 다시 누군가를 찾아 나서요. 이번에는 빨간 소파 뒤에서 초록색 무언가를 발견했답니다. 그건 초록색 바지를 입은 고양이였어요. 엄마가 찾고 있는 건 다람쥐도 토끼도, 고양이도 아니었지요, 다시 누군가를 찾아 나선 엄마는 부엌에서 체크무늬 옷을 발견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체크무늬 윗옷을 입고 있는 강아지였답니다. 탁자 밑에서 회색 옷을 발견했지만 이번에는 곰돌이가 회색 옷을 입고 있는 거였어요. 다람쥐, 토끼, 고양이, 강아지, 곰돌이와 함께 누군가를 찾아 나선 엄마. 그리고 마침내 박스에 숨어있던 아기가 '까꿍!'하고 등장하네요. 아이들은 실제로도 숨바꼭질이나 까꿍 놀이를 좋아하는데 이 책은 숨어 있는 아기를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동물 인형들이 아기의 옷의 일부를 보여주다가 짠!하고 등장해서 숨바꼭질과 까꿍 놀이의 재미있는 요소가 다 담겨있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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