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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마케팅, 기업들은 허상을 위해 헛되이 예산 낭비를 하고 있지는 않은가.
잘 읽었습니다. 기업의 페이스북 마케팅 성공 사례가 없는데 왜 하는 것일까
나름 통찰력도 주고, 마케팅에 대한 감각적인 부분을 긁어 줬군요.
다른 이론서와는 다르게 심리학을 적용한게 눈의 띱니다.
단 겉으로 보이지 않지만 숨어 있는 냉소가 보이네요
하여간 잘 봤습니다. |
페이스북의 막강한 사슬형전파 이론에 몰입하여 진정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페이스북 마케팅에 관한 이야기. 소셜이라는 거창한 단어의 함정에서 빠져나와 페이스북 마케팅의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하고 페이스북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 충분히 파악한 다음 마케팅을 전개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페이스북의 비밀》
대부분의 국내기업은 페이스북 사용자가 아니라 상품의 소비자를 위해 마케팅을 전개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마치 아무 의미 없이 명함에 QR코드를 새겨넣는것처럼 말이다.
페이스북에는 왜 '좋아요' 라는 버튼만 있는지, 어떻게 저렇게 친구들을 잘 찾아낼 수 있을까 등 페이스북의 교묘한 비밀도 밝히고 있어 흥미롭다. 페이스북의 가입 단계부터 자신의 개인적인 기본적인 인적사항외에 취향까지도 적게끔 유도하는 느낌을 받았을것이다. 페이지의 좋아요를 누르는 순간 내 프로필에 구축이 되며 지능적이고 집요하게 친구 맺기를 강요한 숨겨진 페이스북의 교활한 가입 절차에는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페이스북 사용자의 성향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는 흥미롭다. 자기 정체성을 중시하고, 호의적이며 상호 유대감이 강하다. 트위터를 정치판에 비유하자면 페이스북은 고상한 사교모임격이다. 집단사회의 행동규범적인 페르소나 현상 + 사회적 정화의 효과를 지닌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은근 까다롭다. 상업적인 냄새만 풍기면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거부감을 일으킨다.
좋아요 수치를 올리는데 급급한 전략 시물레이션 게임같은 상황의 기업 페이스북의 마케팅을 꼬집고 소셜마케팅 전략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제시한다. 단순히 페이스북 매뉴얼을 알려주는 다른 책과는 달리 본질을 좀더 파악하고 덤벼들어야 한다는 현실적인 비판적 시각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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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기획에 앞서 반드시 해야할 질문. - 당신의 회사는 비교적 건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가? - 이타주의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가? - 러브마크가 될 만한 자격이 있는가? -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이나 유익함을 제공할 수 있는가?
페이스북 마케팅은 온라인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돈이 안 든다는 착각을 한다. 현실에서는 클릭 수, 방문자 수, 좋아요 숫자는 돈질과 비례한다. 그것도 요즘은 다 에이전시에 찔러주는 돈에 따라 결정되니 여기에 끼는 허수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페북에 개인신상을 어떻게 얻어내고 팔아먹는지 구조를 조금이나마 감을 잡게 되었다. 결국 개인들에게는 재미와 교류라는 이익의 댓가로 신상 정보를 넘겨주고, 이는 타겟팅된 광고가 쳐들어 온다.
디젤의 케이스스터디는 참 인상적이다. 카톡이 이를 응용한다면 오프라인 추가 매출이 될텐데라는 생각을 해본다.
소셜 마케팅을 고민한다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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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가 없는 페이스북은 기업이 단 하나의 실마리도 찾지 못한 채 사라지게 한다. 페이스북에는 ‘좋아요’ 버튼만이 존재한다. 이는 페이스북 유저들로 하여금, 선호하는 글에만 자신의 관심을 표할 수 있게 강요 혹은 제어함으로써, 잠재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 자신의 가치를 높여줄 만한 something을 제공해 주지 않는 기업들에게 철저한 무관심을 남겨준다. (이는 곧, 기업에게 왜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것인지, 싫은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분석할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왜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지에 대한 분석보다는 ‘좋아요’버튼을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게 바로, 현재 우리나라 대다수의 기업들이 페이스북을 활용한 마케팅에 대해 벌이는 오류이다. 국내 기업 페이스북 마케팅의 과도한 예산 낭비와 속임수 대부분의 기업들은 전문대행업체를 고용해 몇 천의 예산을 들여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를 활성화 시키라고 오더를 내린다. 하지만 고용된 이들이 하는 일은 단지 몇 백개, 혹은 몇 천개의 아이디를 작성해 ‘좋아요’의 수를 늘리는 일일 뿐이다. 우리 모두가 ‘좋아요’ 수치가 높은 마케팅이 성공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아요’ 버튼이 진정 소비자에게 선호도를 얻었다는 증거일까? 한번 누르고 지나가면 기억조차 나지 않는 이 마케팅의 효력은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페이스북 마케팅의 성공여부는 시작 전부터 이미 결정된 사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것을 원하고 보다 새로운 자극을 찾으며, 현실에서 소외된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수없이 고민한다. 책에서는 말한다. 당신이 만약 명성 높은 대학의 고상한 교수라고 가정한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유별난 취미가 있는데 아동들이 즐겨보는 미소녀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이다. 그렇다고 당신이 페이스북 상에서 미소녀만화 페이지의 좋아요 버튼을 클릭할 수 있을까? 또 예를 들면 포르노를 매우 좋아하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있다. 그가 과연 당당하게 포르노 페이지에 접속해서 좋아요 버튼을 클릭할 수 있을까? 페이스북은 현실에서는 존재하기 어려운 가상세계를 만들어 사용자가 실제로 원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정체성을 포장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어떤 마케팅 서적이든 현대의 소비자들은 굉장히 스마트 하다고 말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과 관련이 전혀 없는 혹은 광고메시지를 던져줄 의도가 조금이라도 있어 보인다면, 친구신청이 온다 한들, 받아주지 않는다. 기업 역시 마찬가지다. 자신에게 접근해오는 기업의 딥팩트가 무엇인지, 숨겨진 본심은 무엇인지에 대해 세심하게 살필 것이다. 광고라 느껴지는 부분을 올린다면 가차 없이 뉴스피드의 보이기를 해제하고, 기업은 소비자로 닿을 수 있는 접점을 잃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페이스북 마케팅’을 활용하는 기업들은, 광고메시지를 노출하지 않으며 유저들이 그 기업의 ‘좋아요’를 누르는 것 만으로 자신의 프라이드를 높여줄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 내야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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