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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나의 친구 '나무 친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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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하면 떠오르는 건 초록색의 자그마한 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 최근에 아이와 같이 읽은 과학 동화 '나무하고 친구하기' 먹는 건 정말 좋은데 냄새가 참 거시기한 '은행나무' 학교 교정에 있던 향기 좋은 '라일락 나무' 먹거리를 주는 '밤나무' '대추나무' '잣나무' 봄이면 달빛과 더불어 환한 빛을 내는 '벚나무' 향기 좋고 맛도 좋았던 '아카시아 나무' 나무로 만든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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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하면 떠오르는 건

초록색의 자그마한 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

최근에 아이와 같이 읽은 과학 동화 '나무하고 친구하기'

먹는 건 정말 좋은데 냄새가 참 거시기한 '은행나무'

학교 교정에 있던 향기 좋은 '라일락 나무'

먹거리를 주는 '밤나무' '대추나무' '잣나무'

봄이면 달빛과 더불어 환한 빛을 내는 '벚나무'

향기 좋고 맛도 좋았던 '아카시아 나무'

나무로 만든 모든 물건들

그리고 김훈님의 '내 젊은 날의 숲'

 

나무와 친구인 한 소녀가 있다. 태어나기 전부터 집 근처에 있는 나무.

방안에 햇빛과 함께 나무 그림자가 들어와 새와 바람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전해주고, 나무 위에 올라가면 마을 사람들과 마을의 모든 것들이 다 보인다.

 

나무 위에 있는 아이의 얼굴이 참 순박하다

비가 오면 나무 아래에서 비를 맞으며 작은 나무가 되기도 하고, 무더운 날에는 나무 그늘에서 낮잠도 자고, 떨어진 낙엽도 쓸고, 낙엽을 모아 태우기도 하고.

하지만 어떤 이유로 나무는 내게서 떠나갔다.

나를 그렇게 바라보고 있던 나무를 생각하며 힘들게 떠나 보낸다.

나무와 친구인 아이의 이야기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떠올렸는데 그 책은 그 책대로 이 책은 이 책대로 다른 느낌이다. 굳이 비교하고 싶진 않다

 

누구에게나 잊혀지지 않는 친구나 물건이 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나 지금도 간혹 만나는 그 친구들이 젤 편하다서로의 이야기도 하고 아이들 이야기도 하고.. 학창 시절에 단짝이 여럿이었지만 서로 사는 곳이 다르고 진학한 학교가 다르다 보니 그냥 서로 잘 살고 있겠거니 한다. 그 중 중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으로 외모가 비슷해서 친구들이 자매냐고 놀리던 친구가 있었다. 서로 영어 외우기 경쟁을 했고말이 빠르고 책도 빨리 읽지만밥은 천천히 먹었던 친구와 나지금은 서로 많이 변했겠지만 참 보고 싶다.

 

이 책은 작가의 경험이 들어간 책으로 작가가 잊지 못하는 나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물속에 잠기는 마을도 있고, 길을 넓힌다고 집을 없애기도 하고, 재개발로 옛집들은 모두 헐고 상자같은 아파트들만 즐비하다. 이 책처럼 어떠한 이유로 나무와 헤어지기도 하고.. 친구도 떠오르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없는 요즘의 현실도 참.. 얇은 책이 여러 생각을 하게 한다.



s******a 2012.07.31. 신고 공감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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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추억을 담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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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어릴적 추억속에는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소중한 추억이 되어주는 것들이 있어요, 세상에서 사라졌다고 해서 우리의 기억속에서 사라지는건 아니거든요, 이 그림책은 어릴적 추억이 되어준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집과 함께 나란히 자라난 커다란 나무 한그루! 그나무 위에 올라 엄마가 빨래터에서 빨래하는 모습도 보고
"소중한 추억을 담은 나무!" 내용보기
 
 

 

우리들의 어릴적 추억속에는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소중한 추억이 되어주는 것들이 있어요,

세상에서 사라졌다고 해서 우리의 기억속에서 사라지는건 아니거든요,

이 그림책은 어릴적 추억이 되어준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집과 함께 나란히 자라난 커다란 나무 한그루!

그나무 위에 올라 엄마가 빨래터에서 빨래하는 모습도 보고

동네 친구들이 어디서 놀고 있는지도 살피며 자라나는 주인공,

가끔 나무 그늘을 만들어주는 그 나무아래에 서기도 하며 주인공은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소중한 친구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비바람이 몹시 불던 어느날 나무가 너무도 위태하게 바람에 흔들려

그만 나무를 베어가 버리고 만답니다.

밑둥만 남은 나무를 바라보며 주인공은 참 마음이 아프지만

밑둥에 서서 그동안 나무가 자신과 함께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무에게 작별인사를 한답니다.

 

 

 

 

사실 어릴때는 마음을 나눈 그 무엇과 작별하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아이들은 자신이 덮고 자던 이불이나 베게를 끌어안고 놓지를 못하곤 하잖아요,

제게도 어릴적 아주 소중했던 강아지와의 작별이 떠오르게 한 책이에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참 소중한 추억이 되어 주었다는 사실이 참 다행인거 같아요,

 

그렇게 소중했던 나무와 어쩔 수 없이 작별을 하게 되었지만

소중한 추억만은 남겨져 있음을 알게 되는 참 아름다운 그림책이에요!



 

 



k*******7 2012.08.01.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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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할 수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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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빗방울이 옥수수 잎사귀로 떨어지며 후두두둑 소리를 내는 듯한 표지그림이 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듯 하다. 우산을 내려 놓고 나무를 지붕삼아 하염없이 비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는 꼭 30년 전의 나 같기도 하고... 마술처럼 이 초록빛 가득한 수채화 그림이 나를 어린 시절로 데려다 놓았다.   [나무친구 이야기]는 어릴 적 집 옆에 있던 커다란 나무를 추억하며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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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빗방울이 옥수수 잎사귀로 떨어지며 후두두둑 소리를 내는 듯한 표지그림이 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듯 하다.

우산을 내려 놓고 나무를 지붕삼아 하염없이 비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는 꼭 30년 전의 나 같기도 하고...

마술처럼 이 초록빛 가득한 수채화 그림이 나를 어린 시절로 데려다 놓았다.

 

[나무친구 이야기]는 어릴 적 집 옆에 있던 커다란 나무를 추억하며 들려주는 이야기 책이다.
내가 어릴 적에도 우리 동네 입구에는 아주 커다란 나무 두 그루가 나란히 있었다.
동네 언니들은 그 나무에 밤이면 귀신이 나타난다 겁을 주었고 어른들은 마을을 지켜주는 나무라 하셨다.
지금도 그 나무들이 그대로 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때 그 나무들의 모습은 기억 속에 선명히 자리한다.
작가의 기억 속에도 커다란 나무 한그루가 집 옆에 든든히 지기처럼 서 있다.

나무는 오래 전 아이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부터 있었다.
낮잠에서 깨어 집에 아무도 없어도 창밖으로 보이는 나무때문에 괜찮았고 나무에 올라선 동산에 모여있는 친구들과 빨래터의 엄마도 볼 수 있었다.

나무 그늘 밑에서 언니랑 노래도 부르며 놀기도 하고 구름과 새를 쫓다가 졸음에 겨워 잠이 들곤 했다.
가을이면 아버지는 낙엽을 태웠고 형제들은 떨어진 낙엽으로 놀기도 했다.
나무는 그렇게 아이의 곁에서 함께 자리했고 특별한 존재가 되었다.

그런데 태풍이 일고 비가 퍼붓는 날이면 나무는 금세라도 부러질 듯 휘청거렸다.
집으로 쓰러질까 봐 걱정한 부모님은 나무를 자르기로 결정했고.. 나무가 잘리던 날 아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다시 봄이 되어 나무가 있던 자리에 서니 멀리 숲이 보이고 지난 날 가족이 살아온 모습들을 나무가 다 보았을거란 생각이 든다. 

나무는 이제 밑동만 남았지만 이제 아이는 자신과 함께 해왔던 나무에게 작별인사를 건넨다.

자기의 마음 속에 나무는 푸르게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추억할 것이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절로 내 추억이었던 듯 마음 한켠이 훈훈해진다. 
시골서 자란 나는 책 속의 그림을 보며 소박한 옛 시골풍경들에 미소지어졌다.
식구들이 모여 일을 하고 냇가의 빨래터며 동산의 묘 주변에서 놀던 일이며 요란한 소리를 내던 경운기와 밭 가장자리에 놓인 두엄자리 그리고 키보다 높게 자란 옥수수대.. 
봄, 여름, 가을.. 수채화로 그려진 소소한 풍경그림과 옛 교과서에서 본 듯한 글꼴이 정겹다.

아름다운 유년 시절이 있었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아이들도 좋겠지만 우리 세대 어른들에게 새록 추억할 것들을 떠올리게 할 책이다.

   
 

a*****6 2012.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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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나무 친구 이야기
"(길벗어린이) 나무 친구 이야기" 내용보기
나무 친구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서 시골 할머니댁에 있던 커다란 자두 나무도 생각났었고... 아련한 기억들이 하나, 둘... 생각 나는 그런 동화인거 같다..   글, 그림 - 강경선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박경용 동시선집》, 《할머니 손은 흙손》, 《역사 인물 38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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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친구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서 시골 할머니댁에 있던 커다란 자두 나무도 생각났었고...

아련한 기억들이 하나, 둘... 생각 나는 그런 동화인거 같다..

 

글, 그림 - 강경선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박경용 동시선집》, 《할머니 손은 흙손》, 《역사 인물 38인의 특별한 일기》 등이 있습니다.

세 아이의 엄마로, 아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한 권 한 권 그림책으로 만들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출판 - 길벗어린이

 

 나에겐 친구가 있어,

아주 오래전부터 여기에 있었대.

내가 태어나기도 한 참 전부터.

 

잠에서 깨고 나니, 아무도 없었어.

한낮 조욯나 방 안으로 나무가 찾아와서는

새와 바람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전해 주었어.

 

나무와 함께라면 난 모두 찾을 수 있어.

동산에 모여 있는 친구들도,

빨래터의 엄마도

.

.

.

이렇게 나무 친구 이야기는.. 늘 가까이.. 가족의 한 부분 처럼 지내다가,

아무런 작별 인사를 건네지도 못하고, 나무를 떠나보내는 이야기 입니다..

시간이 흘러 나무의 입장이 되어도 보며, 나무에게는 늘 '나'가 있었음을 느끼고,

비로소 나무를 떠나보내며 작별을 하는 내용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새록새록 생각나는 이야기 하나, 둘...

방학이면 놀러가던 외할머니댁 마당에 있던 큰 자두나무...

친구들도 아는 언니도 없었던 외할머니댁에

유일하게 자두나무로 인해 동네 언니들과 친하게 엮어주던 자두나무도 생각나고,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다가,

부모님이 재테크삼아(?) 아주~ 시골로 들어가셨다.

우체부 아저씨도 꺽어지는 골목에 포플러나무 있는집.. 이라고 해야 찾아오시던 그 촌동네...

포플러 나무아래에 차를 대고 아이들 아빠랑 연애도 해 봤고... ^^

결혼 해서는 큰아이가 네살때...

아이랑 산책을 나가면 아주 커다란 포들러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며 스스스 소리를 내면,

"기욱이가 와서 나무가 안녕이라고 하네~" 그러면,

아이도 "나무야 안녕"하고 손을 흔들어 주던 포플러 나무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 세들어 사는 아저씨가 나무밑으로 그늘이 진다고 그 커다란 나무를 베어 버렸었다..

옆동네에 있는 위의 사진 처럼 아주아주 큰 나무였는데 말이다..

정말... 한 동안은 집 골목 어귀로 내려갈 때면 맘이 아팠었다..

나와 신랑과, 큰아이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던 나무이기에...

나무 친구 이야기... 쨟지만... 가슴 한자락에 아련한 추억도 안겨주고,

따뜻했던 기억 한 자락이 있었음을 되셔겨주는 참 가슴 따뜻한 동화인거 같다..~

 

지금은 위의 사진처럼,

그 큰 나무가 있었음을 알리는 흔적만 남아 있다..

큰아이와 작은아이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여기 이나무가 기욱이에게 인사를 해 주던 나무라고...

기욱이가 손을 흔들면 나무가 춤을 추며 손을 흔들어 주었다고... ^^

   

 

 그림들도 참 예쁜 동화이다..

작은 아이, 큰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인지,

집에 와서도 책에 흠뻑 빠져 읽는다...

푸르름이 가득한 여름날...

아이들과 같이 꼭 읽어보면 좋을 듯한 가슴따뜻한 동화책인거 같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들이 유난이 많은 길벗... ^^

아이들의 심정이 잘 녹아져 내려 공감이 많이 가는 이야기들 이여서인지 모른다..

이런 책들이 왜 우리 어렸을 적에 없었나...하는 생각도 살짝  해 보고...ㅎ

방학 동안 읽을 책도 메모 해 둔다..


 

http://blog.daum.net/qqpp1007/7870142

s*****2 2012.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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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를 같이 맞아주고픈 나의 나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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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덥지만 녹음은 짙어지는 이 계절..조금만 차를 타고 벗어나면 세상은 온통 초록이다.. 소나기의 한장면이 생각나는 길벗에서 새로 나온 나무친구 이야기... 아이가 나무 아래서 비를 피하는 모습이 옥수수가 한창인 이 계절이 새삼 아름답게 보여진다.   나도 어린 시절 나무를 바라보고 꽃향기를 맡고 나비를 따라가며 지내지는 않았다.   지금처럼 아파트가 많은 도시
"소나기를 같이 맞아주고픈 나의 나무 친구.." 내용보기

날씨가 무덥지만 녹음은 짙어지는 이 계절..조금만 차를 타고 벗어나면 세상은 온통 초록이다..

소나기의 한장면이 생각나는 길벗에서 새로 나온 나무친구 이야기...

아이가 나무 아래서 비를 피하는 모습이 옥수수가 한창인 이 계절이 새삼 아름답게 보여진다.

 

나도 어린 시절 나무를 바라보고 꽃향기를 맡고 나비를 따라가며 지내지는 않았다.

 

지금처럼 아파트가 많은 도시는 아니였으나 나도 시골사람이 아니여서..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나무가 좋아졌다..꽃이 먼저였다..화려한 색의 다양한 모양새에..그리고 초록이 좋아졌다.

 

 

이 책을 만나니 내 맘이 더욱 편하다..이런 느낌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픈데 아직은 방법도

잘 모르니..단지 아름다운 책들을 아이들에게 많이 보여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나 보다..했다.

 

 

내가 태어나기전 부터 우리 집 옆에서 살아가던 나무..그 나무는 내가 자고 일어나는 창가에서 나를 향하여 바람과 새의 이야기를 들려 주고 내가 편히 쉴 수 있게 해 주고 더울 때 나에게 시원한 그늘과 바람을 주고 언제나 그 자리에서 나와 나의 가족들을 지켜봐 주었던 나무 친구...

 

 

정말 이제는 집옆에 그 나무는 그냥 나무가 아니라 의미있는 나무 친구가 되었다..

 

 

비가 오는 날 우산도 쓰지 못하는 나무 아래에서 작은 나무가 되어 주었던 나..

와 나무아래에서 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와 같이 비를 맞아 주는 그 마음은...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까? 정말 이럴때 감동적이다 라고 해야 할 꺼 같다.

 

떨어지는 낙엽을 모아 태우는 계절도 보내고 나무친구는 언제나 나의 곁에서 나와 같이

추억을 만들어 간다..

 

 

그런 나무가 울부짖는다..가끔 비바람이 엄청나게 불때는 나도 괜한 걱정이 든다..

 

정말 나무들은 어떻게 그 시련을 견디는 것일까?

바람에 쉴새없이 흔들리고 정말 맞으면 아플정도로 강하게 내리는 비를 견뎌내는 그들인데..

우리 주인공 나무 친구는 이제 너무 늙었다 한다.

 

그렇게 집 옆에서 자리잡고 있던 나무는 나를 떠난다..

숲에서 나무친구가 떠나는 모습을 보지 못하는 나..를 보면서..

밑둥만 남은 나무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나를 보면서..나는 나무로 인해서 행복했고

 

 

혼자 집을 지켜주던 나무가 혼자서 외로워 하진 않았을까? 생각하니 애잔하고 나무친구에게는

나무 친구가 없었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나의 가족이 있었으니..

나무는 나로 인해서 행복했을 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나의 기억속에서도 저런 소중한 존재가 있었다면..

당장은 보지 못해서 슬프고 속상하겠지만...그 나무 친구는 내곁을 떠났지만..

다시금 내 맘속에서 자라나 내 맘 속에서는 영원히 늙지 않고 살아갈 것임이 의심치 않는다..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어쩜 점점 더 삭막해져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싹이 트면 싹이 튼다고 꽃이 피면 꽃이 핀다고 잎이 지면 잎이 진다고 소문내지 않는 나무를

그냥 서 있는 존재로만 인식하고 있지는 않을까?

 

 

비단 나무가 아니더라도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많은 이웃에게 아이들은

소중히 바라보는 맘을 가지고 그들을 바라보는 따스한 맘을

가슴속에 고이 간직하면서 자라기를 바란다.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해 주는 서정적인 수채화를 담은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t*****3 2012.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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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예쁜 책, 맘이 예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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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푹푹 찌는 이 때 초록이 푸르른 표지가 너무 좋다.  소나기를 머금은 구름이  시원한 비를 흩뿌릴 때 우산을 벗어 던진 친구는 나무 아래에서뭘 하고 있는 건지.어릴 적 나무와 함께 했던 추억이 고스란이 적혀 있는 너무나도 따뜻한 책이다.항상 함께 했던 나무가 사라지던 날.속상해 하고 울며 하루하루를 보내겠구나~ 하고 생각하던 나의 예상이 뒤 덮힌 결말.사라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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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푹푹 찌는 이 때 초록이 푸르른 표지가 너무 좋다. 

소나기를 머금은 구름이  시원한 비를 흩뿌릴 때 우산을 벗어 던진 친구는 나무 아래에서뭘 하고 있는 건지.
어릴 적 나무와 함께 했던 추억이 고스란이 적혀 있는 너무나도 따뜻한 책이다.
항상 함께 했던 나무가 사라지던 날.
속상해 하고 울며 하루하루를 보내겠구나~ 하고 생각하던 나의 예상이 뒤 덮힌 결말.
사라진 것들은 함께했던 모습 그대로 마음속에 머문다는 작가의 말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아름답다.

우리집 녀석들에게도 소중한 친구가 있다.
운동회 때 사 들인 병아리 두 마리 .
며칠 안가면 죽는다는 예상을 뒤 엎고 중닭이 되어 아파트 베란다를 활보하고 다니는 중이다.
처음엔 만지지도 못하던 큰 딸...
이젠 양손에 닭을 잡고 다닌다. ㅎㅎ

하지만 고민이다.
언제까지 키울 수 있을런지.
아침을 깨우는 수탉이 되어 아파트 주민들을 괴롭힐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떠나 보낼 수 밖에 없다면.....
함께 했던 모습 그대로 마음속에 간직하기를 나도 바래는 수 밖에..

모처럼 맘을 편안하게 해 주는 책을 만나서 너무 좋다.

 

 

m******8 2012.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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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어요~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어요~" 내용보기
친구, 정말 반가운 이름이지요. 여름방학을 한 아이는 벌써부터 심심하다고 노래를 하네요.   "엄마, 심심해. 놀아줘."   유치원 다니면서, 친구랑 오손도손 놀던 때가 벌써 그리운가 보네요. 누구에게나 있는 그리움, 향수를 느끼게 해 주는 고마운 <나무 친구 이야기>이지요.   평온해 보이고, 따뜻함을 그대로 전해 주는 그림, 많은 설명이 없어도 고스란히 전해 와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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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정말 반가운 이름이지요.

여름방학을 한 아이는 벌써부터 심심하다고 노래를 하네요.

 

"엄마, 심심해. 놀아줘."

 

유치원 다니면서, 친구랑 오손도손 놀던 때가 벌써 그리운가 보네요.

누구에게나 있는 그리움, 향수를 느끼게 해 주는 고마운 <나무 친구 이야기>이지요.

 

평온해 보이고, 따뜻함을 그대로 전해 주는 그림, 많은 설명이 없어도 고스란히 전해 와요.

아주 오래전부터 함께 한 나무 친구, 함께라서 더 행복했던 것 같아요.

 

시골 풍경을 수채화로 포근하게 표현해 주었어요.

높은 건물과 자동차로 빽빽한 거리와는 사뭇 다르죠.

 

봄 여름 가을, 계절의 변화도 알려 주어요.

긴 세월동안 곁에 있어 준 나무가, 너무 늙어 잘라서 나가고 나무 밑동만 남았어요.

 

그동안 함께 한 추억이 있었기에, 작별인사도 늦게나마 할 수 있었어요.

짧은 내용이었지만, 많은 생각을 전해 주었어요.

 

 

y*****5 2012.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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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친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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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책이라서 아이에게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함을 주는 책이라서 좋다.   태어나기 전부터 있던 커다란 나무 한그루. 새들이 찾아와서 지저귀고 바람소리가 들리면 여기저기 이야기를 해주는 나무. 나무 위에 올라가 동네를 한눈에 보는 시원함. 하늘도, 바람도, 새들도 나무에서 쉬었다 가곤 하고 나무 켵에서 노래도 하며 놀기도 하고.   외출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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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책이라서 아이에게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함을 주는 책이라서 좋다.

 

태어나기 전부터 있던 커다란 나무 한그루.

새들이 찾아와서 지저귀고 바람소리가 들리면

여기저기 이야기를 해주는 나무.

나무 위에 올라가 동네를 한눈에 보는 시원함.

하늘도, 바람도, 새들도 나무에서 쉬었다 가곤

하고 나무 켵에서 노래도 하며 놀기도 하고.

 

외출을 하면 멀리서도 배웅을 해주는 고마운

나무~~

햇살을 피해 숨으면 좋은 그늘 쉽터도 되주는

나무~~

하지만 어른들은 고목이 언제 쓰러져서 집을

덮칠지 모른 다는 생각에 베어버려진 나무~~

작별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나무 친구를......

먼 훗날 그리워하는 친구가 되어 있는 나무.

 

어릴적 동네어귀를 지키던 커다란 느티나무가

생각나는 그림동화이다.

 

아들의 평은 "꼭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보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나무가 조금은 안쓰러워요"한다.

우리 아들에게도 추억되는 자연이 주위에 많길

바란다.

k*****1 2012.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무 친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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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나무와 친구라는 옛경험이 와닿을까 싶은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양면 가득 채운 나무와 함께 하는 흥미로운 경험이 서정적으로 와닿는다. 아이들도 분명 구체적으로 체험해보지 못한 자연과의 교류를 그림으로 먼저 마음에 담았을 것이다. 그림이 너무 편안하고 인상적이라 글을 읽음으로서 느낄 수 있는 체감이 더 커졌으면 좋았겠지만 글은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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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나무와 친구라는 옛경험이 와닿을까 싶은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양면 가득 채운 나무와 함께 하는 흥미로운 경험이 서정적으로 와닿는다.

아이들도 분명 구체적으로 체험해보지 못한 자연과의 교류를

그림으로 먼저 마음에 담았을 것이다.

그림이 너무 편안하고 인상적이라

글을 읽음으로서 느낄 수 있는 체감이 더 커졌으면 좋았겠지만

글은 그림을 그대로 설명하는 내용이라

그림에서 느낀 편안한 감성을 더 확장시키기에는 아쉽다.

본문의 글 내용보다

작가가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것임을 진솔하게 적어놓은 것을 보고 인상깊었다.

작가의 추억 속 마음 속에 있는 장면을 그려낸 그림이기에

따뜻한 느낌이 들었구나 싶다.

만화를 좋아하기에 그림책도 캐릭터의 특징이 강한 걸 좋아했는데

이처럼 책 양면을 한폭의 작품으로 삼는 그림책도 새삼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a*********r 2012.07.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