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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울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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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톤의 그림이 나를 만겨주는 듯하다. 정겨운 시골 풍경과 무지개 아래 우산을 쓴 할아버지와 아이의 모습이 파스텔톤과 너무 어울리고 이야기와도 잘 조화되는 듯하다. 정다운 표지그림을 뒤로 하고 너무 울지 말아라라는 책제목이 궁금하기도 했다. 비 오는 날 버스 정류장에서 할아버지의 우산까지 챙겨 들고 할아버지는 마냥 기다리는 나. 그런 나를 찾아 우산을 들고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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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톤의 그림이 나를 만겨주는 듯하다.

정겨운 시골 풍경과 무지개 아래 우산을 쓴 할아버지와 아이의 모습이 파스텔톤과 너무 어울리고 이야기와도 잘 조화되는 듯하다.

정다운 표지그림을 뒤로 하고 너무 울지 말아라라는 책제목이 궁금하기도 했다.

비 오는 날 버스 정류장에서 할아버지의 우산까지 챙겨 들고 할아버지는 마냥 기다리는 나.

그런 나를 찾아 우산을 들고 나오는 엄마.

엄마와 함께 집으로 가며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걸까?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이야기한다.

강가에 할아버지와 나란히 앉아서 휘파람소리를 들었던 일.

할아버지와 들판으로 가서 처음으로 고추잠자리를 잡고 자랑스러워 한일.

모든것 하나하나가 서로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였다.

하지만 이젠 그런 일들을 할수 없으니 슬퍼 울까봐 할아버지의 걱정이 더 큰듯하다.

그 만큼 손주의 사랑이 컸던거겠지.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는 시대에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아이들이 줄어 들고 있다.그래서 그런 이야기가 낯설게 느껴질수도 있다.

하지만 잠시라도 할아버지를 생각하다 보면 어느 새 나도 어른이 되고 애인을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다시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하여 손자가 생기게 되면 할아버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할아버지께 받은 귀한 생명의 선물을 알게 될것이다.

책속에 "네가 있어서 내가 있었고,내가 있어서 네가 있었지"라는 대목이 참 마음 깊이 남는다.

나 또한 이런 존재가 아닌가 싶은 생각에....

이 책은 글밥은 그리 많지 않다.하지만 은은하게 풍기는 글밥처럼 은은한 파스텔톤의 그림이 너무 조화를 이루며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몇해전 돌아가신 아이들 할아버지를 우리 아이들도 간혹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데 할아버지의 사랑이 담겨있어서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듯하다.진작 이런 책이 있었다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사랑이 가슴속에 남았을텐데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할아버지가 계셨기에 오늘날 내가 있다고 알게 되고 할아버지의 따스한 마음까지도 알게 되었음 좋겠다.

사실 한번이상은 꼭 겪게 될 헤어짐이기에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을 있게 해 준 감사함과 사랑을 이 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알게 되길 바란다.


 

s********n 2012.08.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다; 너무 울지 말아라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다; 너무 울지 말아라" 내용보기
어렸을적에 울 할아버지는 나를 참 예뻐해주셨다. 다른 손자 손녀보다 더 나를 아끼셨다. 아무래도 당신의 손녀의 얼굴 때문에 마음 한 켠 늘 짠해서 그랬나보다. 학교 마치고 토요일만 되면 늘 동연정이란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계신 곳에 갔다. 아빠가 자전거를 태워주며 나를 할아버지 할머니께 데려다주곤 하셨다. 그 때 할아버지는 술을 좋아하셨고, 늘 얼굴이 발그스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다; 너무 울지 말아라" 내용보기

 

어렸을적에 울 할아버지는 나를 참 예뻐해주셨다.

다른 손자 손녀보다 더 나를 아끼셨다.

아무래도 당신의 손녀의 얼굴 때문에 마음 한 켠 늘 짠해서 그랬나보다.

학교 마치고 토요일만 되면 늘 동연정이란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계신 곳에 갔다.

아빠가 자전거를 태워주며 나를 할아버지 할머니께 데려다주곤 하셨다.

그 때 할아버지는 술을 좋아하셨고, 늘 얼굴이 발그스럼해 계셨지만

갈때마다 반겨주셨고 아빠처럼 자전거도 태워주셨다.

아껴주신 할아버지의 사랑을 생각할때마다 마음이 포근하고 참 좋다.

이런 할아버지의 사랑은 어쩌면 할아버지가 계시지 않을 때 어떤 한 풍경 자락 속에서

다시금 생각 한 모퉁이로 피어난다.

그림책 <너무 울지 말아라>이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부재를 아직 모르는 손자.

그 손자가 놀라거나 힘겨워할까봐 할아버지는 손자와의 추억을 풀어놓는다.

어딜가나 늘 함께 했던 할아버지와 손자.

슬픔 울음도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이라고 말하는 할아버지.

언젠가는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지 않고 오롯이 생각날거라고 ..... 어느 틈에서....

할아버지는 추억의 선물을 주었다.

참 마음이 따뜻해지고 다정한 책이었다.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건네는 따스한 위로와 손자를 향해 세심하게 마음을 들여다보는

사랑스런 배려의 마음들이 따뜻한 그림 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할아버지와 손자의 관계가 부럽다.

이런 추억을 손자에게 선물하는 할아버지.... 멋지다^^

새삼 더 울 할아버지가 생각나는 그림책이다.

나에게...... '울 연이, 할아버지 자전거 뒤에 타~~'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시간이 흘렀어도 추억은 퇴색되어지지 않는다.

이런 기억과 추억을 주신 울 할아버지가 참 고맙다^^

 

 

 

 



l*****5 2014.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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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울지 말아라
"너무 울지 말아라" 내용보기
제목이 아프다. 그리고 따뜻하다. 또 슬프다.   아주 어렸을 적 부터 난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다. 죽는다는 거...무서웠다. 그리고 싫었다. 잊혀지는 거 , 사라지는 거....처음 내가 갖게 된 죽음의 기억은 어느날 갑자기 우리가족 곁을 떠나 버린 내 동생의 떠남이었다. 가족 어느 누구도 받아 들일 수 없었던 그 일...나에게는 아주 오랫 동안 그리고 지금도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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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아프다. 그리고 따뜻하다. 또 슬프다.

 

아주 어렸을 적 부터 난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다. 죽는다는 거...무서웠다. 그리고 싫었다.

잊혀지는 거 , 사라지는 거....처음 내가 갖게 된 죽음의 기억은 어느날 갑자기 우리가족 곁을 떠나 버린 내 동생의 떠남이었다. 가족 어느 누구도 받아 들일 수 없었던 그 일...나에게는 아주 오랫 동안 그리고 지금도 앞으로도 차마 밖으로 꺼낼 수 없는 아픈 기억이다.물론 내 부모님의 슬픔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겠지만....그래서였을까?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무서움에 떨었다.

이 그림책에는 어린 나이엔 정말 이해가 안 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죽음이란 것 때문에 아픈 손자를 할아버지가 남기고 가신 편지를 통해 할아버지의 마음으로 어루만지고 위로 하고 있다. 나에게는 그런 위로가 없었던 것 같다. 모두가 함께 상처를 아픔을 감추느라 내색하지 않고 감싸 안은 채 그저 무뎌지기만을 기다렸던 것 같다. 그런데 책 속의 남은 손자는 할아버지의 편지를 통해 커가면서 죽음을 이해 하고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할아버지와 늘 함께였던 너무도 소중하고 예쁜 장면들에서 이제는 혼자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그렇더라. 늘 거기에 있을 거라고, 늘 내곁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의 부재는 시간이 지나도 치유되지 않고 문득 문득 불현듯 가슴 무너지는 허전함을 느끼게 한다. 나이 마흔을 넘기고나니 점점 더 내 곁을 떠나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 갖게 되는 상실감이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왈칵 나도 모르게 쏟아지는 눈물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그런 순간들이 많아진다.

 

이제는 이해 한다.영원히 살 수 없음을, 왜 죽음이란 현상이 있는 건지...생명의 순환..나도 그렇게 될 것임을...하지만 여전히 사라진다는 것, 잊혀진다는 것...그건 너무 슬프다. 소년은 할아버지를 기다리고 ...나는 또 내 소중했던 떠나간 사람들을 기다린다. 다시 오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

 

뿌연 그림 속에 간결하지만 따뜻한 할아버지의 따뜻한 말 한 마디 한마디가 내 아픈 가 슴 속에 콕 박히며 어루만져 주었다. 아이의 마음도 어른의 마음도 만져 주는 참 따뜻한 그림책이다.

 

-그래도 너무 울지 말아라 내가 좋아한 너는 웃고 있는 너란다.-

웃고 있는 나를 좋아 했을 내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울지 말고 웃어보자.

s*********3 2012.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무 울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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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울지 말아라.. 삶에 힘든 나를 달래주는 듯한 제목에 마음이 무척이나 끌렸던 책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힘든 것, 슬픈 것, 소중한 것, 그리운 것들을 안고 살아가지만, 나를 너무 많이 예뻐해주셨던 할머니를 떠오르게 해 주던 이 책을 읽으면서 뭔지 모를 찡한 감동이 내 눈과 가슴에 저며왔다. 늘 나를 예뻐해주셔서 곁에 계심이 감사하고 좋았지만, 살아계셨을 땐 자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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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울지 말아라..

삶에 힘든 나를 달래주는 듯한 제목에 마음이 무척이나 끌렸던 책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힘든 것, 슬픈 것, 소중한 것, 그리운 것들을 안고 살아가지만, 나를 너무 많이 예뻐해주셨던 할머니를 떠오르게 해 주던 이 책을 읽으면서 뭔지 모를 찡한 감동이 내 눈과 가슴에 저며왔다.

늘 나를 예뻐해주셔서 곁에 계심이 감사하고 좋았지만, 살아계셨을 땐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고 나 살기에만 급급했었다.

어느 날, 늘 내 곁에 계셨던 할머니가 떠나고 그 빈자리가 너무나 크다는 것을 알았을 때에는 이미 난 혼자였다. 더 이상 날 사랑해주시던 할머니를 만날 수도, 볼 수도 없었다.

할머니를 보고 싶어하는 내게 엄마는 이렇게 말씀해 주셨다.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고 계실거야.."

이 말에 아무 말 없이 하늘만 쳐다보던 어린 내 모습..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잊고 살았던 할머니의 모습이 아른거린다.

너무 보고 싶은 내 할머니...

 

책 속의 꼬마도 늘 할아버지와 함께였다.

마중나오시던 정류장, 휘파람새 소리 듣던 강가, 고추잠자리 잡던 들판, 손 꼭 잡고 건너주시던 횡단보도, 선선한 바람이 불던 툇마루...

할아버지는 늘 꼬마와 함께 해 주셨지만 이젠 혼자가 되었다.

그래도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무 울지 말라고..

할아버지는 우는 너의 모습보다 웃는 널 더 많이 좋아했다고 하시며, 고추잠자리를 잡고서 자랑스럽게 웃는 해맑은 모습의 네가 그립다고 얘기해주신다.

 

훗날, 꼬마가 자라 어른이 되고 할아버지처럼 나이가 들었을 때, 할아버지의 선물인 손자가 고추잠자리를 잡으며 씨익 웃을 때, 그 사랑과 감격을 너는 느꼈는지 물으신다.

이렇게 하늘에 간 사람은 산 사람의 행복을 빌며 지켜보고 있다고 하시는 할아버지...

시간이 흘러 네가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너도 나처럼 웃는 손자의 모습을 좋아하게 될 거라며 나지막히 전해주시는 음성에 마음이 찡해졌다.

 

이 책은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부터 내내 감동이었다.

어린 손자가 마음 아플까봐 속상해하시는 할아버지..

내가 죽은 것을 알면 너는 울겠지, 훌쩍훌쩍.

너는 울보니까. 

아프고 힘든 마음을 숨기고 살아야하는 내 맘을 다 안다며 달래주시려는 마음을 느낀 대목이라 시작부터 내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네가 있어서 내가 있었고,

내가 있어서 네가 있었지.

그런 내가 네 옆에 없으니......

내가 늘 너를 지켜 주었었는데 이제 내가 없으니 힘든 세상 혼자 어떻게 살아갈래..

하며 걱정하시는 할아버지의 목소리에서 돌아가신 할머니, 그리고 늘 부모님이 날 걱정하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며 덤벙대다가 넘어지고, 울기도하는 내게 늘 손을 내밀어주셨던 할머니...

아마 책 속의 할아버지도 같은 마음이셨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문득 생각이 나겠지.

푸른 하늘에서

저 멀리 구름에서

스치는 바람에서

길모퉁이 에서.

이 책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구절이다.

살다가 문득 생각나는 그리운 사람.

데자뷰처럼 지난 날의 모습과 지금의 내가 하나가 되어 얼핏 스쳐 지나가는 그림처럼

떠오른 할머니의 모습..

이 구절을 읽고 어렸을 때 나와 함께 계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떠올라 눈물이 났었다.

꼬마는 자라 어른이 되어 할아버지를 기억하고 있고, 나도 어른이 되어 어렸을때 나에게 큰 나무가 되어주셨던 할머니를 그리워하고 있다.

 

죽은 사람은 누구나

산 사람들의 행복을 바란단다.

행복하기만을.

나를 사랑해주시던 우리 할머니..

하늘에서 늘 지켜보시며 내가 행복하고 기쁘기만을 바라고 계실거다.

지금은 옆에서 손 잡아주시며 함께 계시진 못하지만 웃으시던 그 모습 그대로 날 보고 계실거다.

 

나의 친구로, 엄마로, 선생님으로, 해결사로 필요할때면 언제나 옆에서 든든하게 함께해주셨던 우리 할머니..

내가 할머니의 나이가 되면 할머니의 마음을 모두 알게될 수 있을까?

할머니가 나를 사랑해주셨던 마음처럼 손자를 아끼며, 날 보고 웃는 환한 그 미소에 모든 걸 줄 수 있을만큼 행복해하셨던 그 마음을 알 수 있게될까?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 뿐 아니라 할머니처럼 나이가 들었을 때 내가 어떤 모습이 될지, 미래의 나를 비춰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이 책에 감사한다.

짧은 내용이지만, 그에 반해 내가 느낄 수 있는 큰 깊이의 감동은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에 무엇보다 커다란 위안으로 다가올 것이다.

o******0 2012.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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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울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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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울지 말아라 우치다 린타로 글 / 다카스 가즈미 그림/ 유문조 옮김 한림출판사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한다는 것은 참 슬픈일이지요. 할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낸 손자의 마음과 그 손자를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할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져 가슴뭉클해지는 이야기였네요. 삽화가 자연을 온화하게 표현해주어 더욱 정서적이고,  마음에 위로를 주는 따뜻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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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울지 말아라

우치다 린타로 글 / 다카스 가즈미 그림/ 유문조 옮김

한림출판사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한다는 것은 참 슬픈일이지요.

할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낸 손자의 마음과 그 손자를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할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져

가슴뭉클해지는 이야기였네요.

삽화가 자연을 온화하게 표현해주어 더욱 정서적이고,

 마음에 위로를 주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음을 모르는 손자는 버스정류장에서 할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어요.

할아버지의 죽음을 모르는 것이라기 보다는 아마도 죽음이란게 뭔지 잘 모르는 나이가 아닌가 싶은데요.

할아버지는 사람들의 슬픈마음을 헤아릴줄 아는 울보인 손자가 좋다고 하네요.

매순간 순간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묘사되고 있어요.

강가에서 휘파람새 소리도 듣고, 들판에서 고추잠자리를 잡았던 일..

늘 함께였던 우리가 더이상 함께가 아님을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미안해 하고 있네요.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슬프면 울어도 좋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너는 웃는 너 이고,

힘차게 달리는 너라고 위로를 해주시네요.

세월이 가면 자연스럽게 잊혀지는거라고 말이죠~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슬픈 일도  기쁜 일도 시간이 지나면 잊게 마련이지요.

그러나 문득 옛 생각에 그리워하고, 되새김질 하기도 하지요.

참 가슴이 먹먹해 지는 부분이네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은 상상하지 못할 아픔이지만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잊혀지고, 추억만이 남아 기억속에 자리잡고,

나역시 누군가의 추억이 되고, 그렇게 계속 되풀이 되어가는 게 삶이고,자연의 섭리라고 말하고 있는 듯해요.

우리 지원이는 아직 할머니,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모두 살아계셔서

아직 죽음이란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계기가 없었는데요.

이책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게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사람하는 사람을 잃은 친구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는

할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책이네요.

삽화가 너무 좋은데요..페이지를 넘기면 자연의 섭리와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네요.

봄,여름,가을,겨울 흐르는 시간의 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내주어..

아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슬픔을 잊고, 성장해감을 잘 표현해주었네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다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프고 콧끝이 찡해지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죽음과 삶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말하는 식으로 다정하고 평화롭게 서술하고 있어서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고,더불어 자연의 섭리를 깨우칠 수 있어요.

r******4 2012.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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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너는 힘차게 달리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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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잘 몰랐던, 삶과 죽음의 기쁨과 슬픔을~한아이의 어머니가 되면서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것 같다. 이책에서는 할아버지와 손주의 아름다운 인연을 할아버지의 손주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잔잔하게 이야기를 해주니, 마음이.. 더욱 애잔해 진다. 처음, 아이를 만나고, 생명의 소중함에, 신비로움에 눈뜨고, 그 놀라운 경이로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어느날, 갑작스레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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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잘 몰랐던, 삶과 죽음의 기쁨과 슬픔을~
한아이의 어머니가 되면서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것 같다.

이책에서는 할아버지와 손주의 아름다운 인연을 할아버지의 손주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잔잔하게 이야기를 해주니,
마음이.. 더욱 애잔해 진다.

처음, 아이를 만나고, 생명의 소중함에, 신비로움에 눈뜨고, 그 놀라운 경이로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어느날, 갑작스레 찾아온 병으로 수술을 하게 되며, 처음으로 죽음을 생각하고, 다시는 가족을 볼 수 없다는 슬픔도 컸지만,
남아 있는 아이가 겪게될 고통과 마음 아픔이 더 신경이 쓰였다.
죽음이라는 두글자는 누구에게나 엄청난 무게로 슬픔으로 다가온다.
몇 번을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고 상처로 남는 일이다.

가족의 죽음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가까운 이들에게 죽음이란 무서운 단어를 따뜻하고 담담하게 알려 줄 책으로 <너무 울지 말아라> 참, 좋을듯 하다.
아마도 이책을 접하고 나면, 또 눈시울이 빨갛게 뜨거워 지겠지만, 조금씩 울아이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흔살이 넘으신, 할아버지, 요즘 부쩍, 많이 편찮아지셔서.. 걱정이었다.
울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여줄지.. 큰 맘의 상처를 입지나 않을지 걱정이다.

 

“너무 울지 말아라. 내가 좋아한 너는 웃고 있던 너니까.”

"내가 좋아한 너는 힘차게 달리는 너란다."

잊어도 좋아.

잊으려 해도 잊히지 않겠지만,

세월이 가면 저절로 잊히겠지.

그것이 자연스러운 거니깐~


이말이 울아이에게도 큰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

격하게 힘주어 위안을 주는것도 아니면서, 마음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처음 죽음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며, 나도 똑같이 울아이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 였기에~

할아버지가 죽고 난 뒤, 비가 오는 버스 정류장에서 손자는 할아버지를 기다린다.
우비를 입고 우산을 들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모르고 보통 때처럼 할아버지가 오기를 기다린다.
엄마가 아이를 데리러 오고 손자에게 죽은 할아버지가 남긴 따뜻한 편지글 같은 이책은 글 몇줄에, 평온한 초록빛, 갈색빛 삽화와 함께
사람의 눈시울을 적신다.

처음으로 접하게 될 커다란 상실감, 가족의 죽음
<너무 울지 말아라> 이책으로 위안이 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s****j 2012.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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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린치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그림책을 펴낸 작가라는 사실을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알게 되었다. 시인인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그림책을 아이들이 보는 책으로 인식되어 있지만,서양에서는 그림책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보는데, 그 이유가 그림책속의 그림은 화가들이 그리고, 이야기는 '시'라서 그렇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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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린치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그림책을 펴낸 작가라는 사실을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알게 되었다.

시인인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그림책을 아이들이 보는 책으로 인식되어 있지만,서양에서는 그림책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보는데, 그 이유가 그림책속의 그림은 화가들이 그리고, 이야기는 '시'라서 그렇다고 한다. 아마 이 작가는 시인이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시처럼 작품을 적지 않았나...그리고 그 시적인 표현들이 그림과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그림책이 나온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하였다.

 

 

인간이라면 태어남과 동시에 언젠가는 누군가와 헤어질 것을 준비하면서 살아가지 않나 생각해 본다. 친할아버지는 내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지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친할머니를 차례대로 하늘나라로 떠나보내면서 참 많이 힘들었던 기억들이 생각난다. 특히 부모가 돌아가신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아픈 일인지 잘 몰랐던 시기에 부모님을 바라보면서 정말 힘든 일이구나...하는 생각을 했고, 최근에는 막내고모가 암투병을 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내가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찾아뵙지도 못했던 기억이 나서 너무 죄송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이렇게 우리 주위는 이런 영원한 헤어짐이 항상 존재한다. 작년에 읽은 [보고싶은 엄마]라는 책은 엄마와의 이별을 그리고 있고, 이번에 읽은 [너무 울지 말아라]는 할아버지와의 이별을 그리고 있다. 엄마보다는 할아버지와의 이별이 아이에게 있어 먼저 접할 이별이고, 그럴 때는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할까...를 생각해 보게 해 준 글이다. 그리고 약간의 삶을 정리할 시간이 있다면 남은 가족들을 위해 내가 얼마나 가족들을 사랑했는지 말할 수 있는 글을 남길 수 있다면 그래도 삶을 잘 살았다고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이 책은 할아버지의 성향같은...너무 포근한 느낌의 파스텔화 같은 기법으로 그려져 있다. 그래서 할아버지의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 행복하고..따뜻하고 포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는 겪어야 하는 일이라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너무 아파하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옆에서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a**j 2012.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무 울지 말아라... 할아버지의 마음으로 타임머신을 탄다
"너무 울지 말아라... 할아버지의 마음으로 타임머신을 탄다" 내용보기
그림이 참 따뜻하다. 물론 내용도. 동화책이 아니라 그림책이다. 따뜻한 파스텔톤의 은은한 그림속에는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아이와 자라가는 모습, 다시 할아버지가 되어 어린시절 자신을 바라보던 할아버지의 시선과 마음을 고스란히 이어가는 모습이 너무나 평온하다. 글은 짧고 단순하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마음을 가득 담고 있어 그냥 단순히 넘어가기에
"너무 울지 말아라... 할아버지의 마음으로 타임머신을 탄다" 내용보기

그림이 참 따뜻하다.

물론 내용도.

동화책이 아니라 그림책이다.

따뜻한 파스텔톤의 은은한 그림속에는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아이와 자라가는 모습, 다시 할아버지가 되어 어린시절 자신을 바라보던 할아버지의 시선과 마음을 고스란히 이어가는 모습이 너무나 평온하다.

글은 짧고 단순하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마음을 가득 담고 있어 그냥 단순히 넘어가기에 너무나 가슴이 벅차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주제다.

특히나 어린 아이에게 죽음을 잘 설명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할아버지가 남긴 이야기를 통해 아이는 할아버지는 곁에 없지만 그 빈 자리를 받아들이고 한동안은 울지만 곧 눈물을 닦고 씩씩해 질 수 있게 용기를 위로를 준다.

 

비오는 날 할아버지의 우산을 가지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아이.

엄마는 오지않을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를 데리러 정류장에 다가온다.

할아버지의 우산을 들고 앞서 걷는 아이의 뒤를 따르는 엄마.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그리워 하는 아이의 모습이 아이가 울고 있지 않지만 비속을 걸어가는 아이의 모습에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다.

할아버지와 아이가 함께 했던 일상의 장소와 이야기들 속에서 두 사람은 비스한 우산을 쓰고 모자를 쓰고 옷빛깔도 비슷하다.

할아버지와 함께 했던 숲속, 들, 강가... 어디에도 이제 할아버지는 계시지 않아서 아이는 우울하다.

 

'네가 있어서 내가 있었고, 내가 있어서 네가 있었지.        그런데 내가 네 옆에 없으니......  울어도 좋아. 슬플테니까 '

 

하지만 너무 많이 울지는 말라고 한다.

할아버지가 좋아한 아이는 웃고 있는 모습의 너였기에.

할아버지는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자라서 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고 어여쁜 여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고 그 아이가 자라 또 지금의 너같은 아이가 되면... 아이는 이제 할아버지가 되어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아이의 손을 잡고 들로 강으로 이발소로 함께 다니며 함께 이야기하고 웃고 오래전 할아버지의 마음으로 눈빛으로 그렇게 할아버지의 모습을 닮아가게 될 것이라는 걸 일러준다.

 

사랑은 대물림이라고 한다.

사랑을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도 사랑할줄 알고 그 사랑으로 베풀수 있다고 한다.

따뜻한 가정을 경험하지 못했던 다른 삶을 살았던 사람이 너무나 그런 삶을 갈망해서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가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 그런 사람의 가정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그런 모습을 보게 된다.

 

아이는 할아버지를 그리워 하며 간혹 어딘가에서 눈물을 흘릴 것이다.

함께 했던 장소에서 잠깐 걸음을 멈추고 옛 추억에 잠기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할아버지에게 몇마디 건네게 될지도 모른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하나, 둘 잊혀지고 밀려나겠지만 간혹 심연에서 부상하는 기억의 파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말처럼 모든 기억들을 한꺼번에 다 불러올리는 그런 날... 자신이 할아버지의 자리에서 아이를 바라보며 고스란히 떠올리고 몸으로 눈으로 드러내는 날이 올 것이다.

 

나도 오래전 할머니와 함께했던 몇년의 시간이 가물가물하다.

이 책을 읽다보니 할머니의 목소리, 손의 거친 초감, 즐겨피우시던 담배향과 막걸리 내음이 다가오는 듯하다.

할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림책... 아이에게 위로가 되고 이 책을 읽는 어른들에게 옛 기억들과 살짝 만나게 하는 타임머신이 되는 것 같다.

l*****1 2012.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너무울지말아라
"[서평]너무울지말아라" 내용보기
태어나서 처음 만남은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그리고 고모,이모등등 인식은 못하지만 그래도 첫만남은 아주 많은 사람들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그러다 자라면서 조금더 친밀함은 할아버지,할머니로 전이된다 어느순간 말이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님은 손주녀석이라 무한정 사랑을 베풀어 주신다 당신은 못드셔도 꽁꽁 숨켜 놓았다 아껴서 손주한테 건네신다 그것이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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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만남은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그리고 고모,이모등등

인식은 못하지만 그래도 첫만남은 아주 많은 사람들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그러다 자라면서 조금더 친밀함은 할아버지,할머니로 전이된다

어느순간 말이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님은 손주녀석이라 무한정 사랑을 베풀어 주신다

당신은 못드셔도 꽁꽁 숨켜 놓았다 아껴서 손주한테 건네신다

그것이 사랑이고 자연스러움이다

그러다,좀더 성장하면서 당신의 손을 놓고 스스로 성장한다

혼자 자란것처럼 말이다

어릴때는 마냥 영원할것 같았던 그분들의 정이 이제 조금씩 조금씩 멀어짐을

알게됩니다.

이제는 빈자리인 그분들의 흔적에 조용히 눈을감고 돌아다봅니다

그분들도 어릴때 암으로 세상을 등지셨지만, 그때는 아무런 슬픔과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 버렸어요.

언제 어디에선가 나타나 도와주시는 그분들은 저에게는 영원한 슈퍼맨이었답니다

지금도 그어린시절이 너무좋고 연을 날리던 순간순간이 떠오르고 따듯한 부뚜막에서

막 꺼내어주셨던 군고구마의 맛이 아련하게 지나갑니다

이책에서는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혼자 남게되는 아이가 비가오는 정류장에서

할아버지를 기다립니다. 우비를 입고 우산을 들고 마냥 기다립니다

돌아오시지않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면서 말입니다

그러다 ,엄마가 아이를 데리러 오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할아버지의 따듯한 손길은 이제 더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할아버지와의 기억은

영원히 잊지 못하고 가슴속에 지니게 됩니다

살아가면서 문득 문득 떠오르겠지만 말입니다

지나가는 바람에도,스치는 비바람에도 할아버지의 손길은 녹아 있을 테니 말입니다

성장하면서 죽음은 언제나 우리곁에 존재하게 됩니다

그것을 인식하는냐 인식하지 못하느냐 차이는 있겠지만 말입니다.

차라리 어릴때 잃어버렸으면 슬픔이 조금 덜할까라는 생각도 들게합니다

이제 성인디 되어서 부모님과 함게 늙고 세월에 부대끼면서 살아가는 지금이

오히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하지만,이것은 자연과 함께 시작해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일뿐이라는것을

이제서야 비로소 느끼게 됩니다.

삶과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렇게 세월과 함께 흘러갈것이고

추억은 언제나 세대와 세대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식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마찬가지일테니 말입니다

생명은 끝이 아닌 또다른 생명의 잉태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영원히 그 흐름은 멈추지 않을테니 말입니다

"울어도 좋아, 슬플테니까, 그래도 너무 울지말아라, 내가좋아한

너는 항상 웃고있는 너"라고 말씀하실 테니 말입니다.....

행복은 언제나 가까이에 존재함을 다시한번 일깨워준 만남이었고

너무나 간만에 따듯한 손길을 만날수 있어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c******e 2012.08.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