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와 클래식을 넘나들며 양 분야에서 최고의 연주자로 군림하고 있는 윈튼 마샬리스의 책이다.. 멜로디와 리듬부터 음악이론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듣기만 하다가 음반해설에 나오는 말들이 도대체 무슨 소린가 싶어서 '공부'를 하고 싶은 초보자(나같은) 들에게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기초적인 악보읽기 부터 음악의 형식, 재즈의 블루스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연주자의 자세에 대한 가볍지 않은 내용도 들어있다. 결코 두껍지 않고 사진도 많아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제목은 '재즈와 클래식의 행복한 만남'이지만 사실 재즈, 클래식의 구분이 마샬리스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그에게는 오직 '음악'이 있을 뿐이다. (원제는 'Masalis on Music'이다) 예쁘게 장정되어 있고 질좋은 종이에 인쇄도 잘 되어 있다. 사진도 많고 같이 들어있는 CD도 단순히 '딸려있는' 수준이 아니라 책의 일부분이다. 이런 책이 왜 절판되었을까? 미리 사놓은게 다행스럽게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