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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에 손꼽히는 곰돌이 푸우~ 큼지막한 판형의 그림책 속에서 언제나 꿀단지를 탐하며 입가에 꿀자국을 묻힌채 포동포동한 모습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곰돌이 푸우~ 곰돌이 푸우와 함께 등장하는 그의 친구들 역시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곰돌이 푸우 못지 않게 말이다.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캐릭터 가운데 하나임이 분명한 또다른 증거는 곰돌이 푸우와 그의 친구들이 결코 그림책 속에서만 아이들을 만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온갖 캐릭터 상품으로 아이들의 생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의심할 수없는 곰돌이 푸우의 인기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림책도, 캐릭터 상품도 아닌 동화 속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비록 친숙한 곰돌이 푸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살짝 아쉬움이 남지만... 그림책과는 또다른 묘미가 전해진다. 여전히 엉뚱한 곰돌이 푸우의 모습이 곳곳에 그려지고 있어, 곰돌이 푸우의 모습을 절로 그려보게 한다.
그림책에서와 달리 직설적이게도 '바보 곰 같으니라고!' 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해 살짝 당황스럽지만, 노래도 즉흥적으로 지어부르고, 시도 곧잘 지어내는 곰돌이 푸우의 모습에 색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언제나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하지만 결국엔 행복한 결말로 끝나는 곰돌이 푸우와 친구들, 이요르, 피글렛, 캥거와 루 그리고 로빈이 만들어내는 소동같은 이야기에 책장이 술술~
자신의 어린아들을 위해 주말이나 휴가철이면 찾아가던 농장의 근처에 있던 애시다운 숲을 백 에이커 숲으로 배경을 삼고, 자신의 아들을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 '크리스토 로빈'으로, 아들이 가지고 놀던 인형들을 모델로 곰돌이 푸우와 그의 친구들로 탄생시켜 모든 어린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어린시절의 친구로 만들어 놓은 작가에게 새삼 존경을 표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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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인형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인형이 있다. 빨간 티를 입고 있는 노란 곰.. 아마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곰이 아닌가 싶다. 바로 곰돌이 푸우!! 어릴 적 디즈니 만화로 보았고 친구들 생일 선물에 하나쯤은 주었고 내가 또 받았던 곰인형.. 푸우와 피그렛, 티거, 이요르 등등 만화 푸우 속 캐릭터는 아이들과 어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고 이제 우리 아이들도 푸우와 친구들을 넘넘 사랑하고 있다. 이번엔 만화로 만든 푸우가 아닌 책으로 푸우를 만나게 되었다.
푸른책들의 네버엔딩스토리 43번째 [곰돌이 푸우 이야기]이다.
그냥 만화 캐릭터인 줄 알았던 나나 울 아이에게 책속 주인공인 푸우와 친구들을 만난 게 사실 조금은 어색했다. 디즈니가 만든 캐릭터일줄 알았던 푸우.. 영국의 아동문학가인 앨런 알렉산더 밀른이란 작가가 푸우를 만든 장본이라는 걸 첨 알았기 때문이다. 또한 푸우의 똑똑한 사람 친구인 [크리스토퍼 로빈]이 그의 아들 이름이란거에 한번 더 놀래고..ㅎㅎㅎ 작가는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이 가지고 놀던 인형들을 의인화 하여 재밌는 동화의 주인공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푸우와 친구들의 엉뚱하지만 사랑스런 모습은 순수한 동심이 잘 묻어나고 있어 읽는 내내 미소를 번지게 하는 것 같다. 요즘을 사는 아이들.. 동심을 느끼고 살기엔 넘 바쁘고 외롭기까지 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순수한 푸우와 친구들의 일상이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해 줄것 같다. UN 우정의 대사로 임명된 곰돌이 푸우!! 푸우와 친구들이 떠나는 모험을 함께 하다 보면 울 아이들도 푸우의 순수한 동심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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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만 접해왔던 '곰돌이 푸우'를 책으로 접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푸우는 하나의 캐릭터 상품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원작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은 상당히 놀라운 일이었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루이스 캐롤이 뱃놀이를 하면서 들려주었던 이야기처럼, <<곰돌이 푸우 이야기>>가 저자 앨런 알렉산더 밀러의 외동아들인 크리스토퍼 로빈이 잠자리에 들때 들려주는 이야기였다는 사실은 더욱 놀라웠다. 더 나아가자면 푸우와 다른 동물 친구들은 모두 크리스토퍼 로빈이 가지고 놀던 인형을 모델로 하였으며,백 에이커 숲의 배경은 실제로 존재하는 서섹스 지방의 애시다운 숲이라고 하니, 이야기 속에는 아들 로빈의 유년 시절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잠자리에서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는데, 간혹 생각나는 이야기가 없으면 "옛날 옛날에, 진우가 살았는데(여기서 진우는 내 아들 이름이다.)~" 라며 서툰 솜씨로 이야기를 급조하곤 한다. 그럼 아이는 옛 이야기 속에 자신과 똑같은 아이가 등장하는 것에 굉장히 즐거워하곤 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잠자리에 들었던 크리스토퍼 로빈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꿈을 꾸는 아이가 아니었을까 싶다.
<<곰돌이 푸우 이야기>>에서는 보여주는 그들만의 이야기는 바로 '친구, 우정, 조화'라 할 수 있겠다. 엉뚱하지만 너무도 사랑스러운 곰돌이 푸우, 겁쟁이 꼬마 피글렛, 궁시렁대장 당나귀 이요르, 아는 것이 많은(?) 올빼미, 토끼와 캥거루를 비롯 이들의 친구인 크리스토퍼 로빈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면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 서로 돕고, 함께 기뻐하며, 슬픔은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이들이 보여주는 것은 '우정'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이었다. 꿀이 먹고 싶은 곰돌이 푸우의 '하늘에 달려 있는 먹구름' 흉내내기와 같은 다소 엉뚱함이나 토끼 집에서 배부르게 먹고 집에 가려다 입구에 끼어 일주일을 기다려야했던 에피소드 등에서 보여주는 푸우의 사랑스러운 행동, 그 모습을 바라보는 친구들의 모습 또한 너무도 사랑스럽다.
"아, 푸우! 이런 너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본문 76p)
지긋한 나이의 회색 당나귀 이요르의 생일을 축하해주려는 푸우와 올빼미, 피글렛의 엉뚱함이나 캥거와 아기 루가 숲에서 함께 살게 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이들의 조화로움과 우정의 모습이 참으로 따사롭다. 백 에어커 숲에서 보여주는 푸와 로빈 그리고 그 친구들이 보여주는 즐겁고 신 나는 일들은 다소 엉뚱하고 서툴지만, 너무도 사랑스러운 이들의 이야기는 우정이 무엇인가를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캥거와 루는 숲은 떠나지 않고 모두와 함께 살게 되었어. 매주 화요일이 되면 루는 절친한 친구가 된 토끼와 즐겁게 놀면서 그날 하루를 보냈고, 캥거 역시 절친한 친구가 된 푸우에게 뜀뛰기를 열심히 가르쳐 주면서 하루를 보냈고, 피글렛은 원래 절친했던 친구인 크리스토퍼 로빈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지. 그렇게 모두 다시 행복하게 살게 되었단다. (본문 120,121p)
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저자가 아들인 로빈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읽어낼 수가 있다. 다소 엉뚱해 보이는 캐릭터들이지만, 그 속에서 함께 살아가기 방법이 녹아있다. 저자는 아들에게 그 방법을 재미있는 캐릭터들을 통해 보여주여 줌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우고 싶었던 것은 아닐런지. <<곰돌이 푸우 이야기>> 속에는 이렇게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자연스레 녹아들어 있다. 읽다보면 저절로 미소가 띄어지는 작품을 통해 우리 아이들 역시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저절로 깨닫게 될 수 있을 것이다. 곰돌이 푸우를 연상케하는 노란색 표지가 너무도 예쁜 작품이었다.
(사진출처: '곰돌이 푸우 이야기' 표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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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푸우 이야기 어릴적 누구나 한번쯤은 접해본 이야기이지 싶어요. 저도 어릴적에 접하고 기억이 가물 가물 하던데 노란색 바탕에 주인공들이 다 나와있는 모습을 보니까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곰돌이 푸우가 파란 풍선을 잡고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이 넘 귀엽네요. 곰돌이 푸우가 몸집이 좀 클줄 알았는데 자그마하고 귀여운 모습이구요. 이 이야기는 앨런 알렉산더 밀른이 자신의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이 가지고 놀던 인형들을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엮어내었다고 해요. 아들에게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는 아빠의 모습, 그리고 그 이야기를 실감나게 듣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상상만 하더라도 넘 행복하네요 토끼네 집에서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몸이 끼여서 나가지 못하는 푸우,,오히려 토끼가 자신때문에 앞문을 쓰지 못하는것을 보고 미안하다고 생각하는걸 보니 넘 마음씨가 곱더라구요. 보통 같으면 못빠져 나가서 어떻게 하냐고 불평 불만을 터뜨릴텐데 말이지요. 마지막에 문에서 빠져나온 푸우의 뒷모습도 넘 귀엽네요. 친구들이 헤팔룸푸를 잡으려고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 꿀단지를 넣어두었는데 꿀단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꿀을 먹다가 머리가 꿀단지에 끼어서 나오지 못하네요. 그런데 친구들은 그 모습이 무시무시한 헤팔룸푸인줄 알고 놀라는 모습이 웃기더라구요. 캥거와 아기 루가 숲에 살게된 사건도 참 재미나더라구요. 캥거의 새끼인 루를 납치하고 대신 그 주머니에 피글렛이 들어가는 작전을 짜는데요, 새끼가 바뀐 장난을 알고서 캥거의 대응도 기발하네요. 마치 자기의 아기인양 목욕도 박박 시키고 약도 먹이구요. 옮긴이의 말에 나오는 것처럼 책속의 주인공들을 보면서 우정과 의리, 때론 엉뚱한면까지 보여주고 있어서 웃음짓게 되고 함께 하는 사람들,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게 되는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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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우 이야기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전하림 옮김 네버엔딩스토리
곰돌이 푸우를 모르는 친구들은 별로 없을텐데요. 지원이도 유아때 푸우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을 많이 읽었었기에 푸우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요. 꿀을 좋아하는 귀여운 푸우의 이야기라 책 보자마자 너무 재밌게 읽더라구요. 작가 앨런 알렉산더 밀른은 자신의 아들인 크리스토퍼 로빈이 가지고 놀던 인형들을 소재로 친구들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재밌는동화를 만들어 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엉뚱하면서 발랄하고 재치 넘치면서도 동심을 가득 담고 있는 푸우라는 캐릭터에 흠뻑 빠지게 되더라구요. 푸우가 꿀을 따러 가면서 파란 풍선을 들고 높은 나뭇가지 위로 올라가 자신이 꿀벌들에게 파란하늘 아래의 작은 먹구름처럼 보이게 하려고 진흙탕을 구르기도 하고, 친구 토끼를 찾아가 토끼굴속에 끼이기도 하고, 헤팔룸푸를 잡겠다며 덫을 놓을 궁리를 하며 헤팔룸푸가 비가 오는지 하늘을 볼때 덫에 빠지게 될꺼라고 하는등 좀 터무니 없기도 하지만 피식피식 웃음이 나고, 아이들의 동심을 그대로 나타내 주는 것 같아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어릴때는 풍선을 타고 나는 꿈도 꾸곤 하는데.. 푸우를 통해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날기도 하고, 당나귀 이요르의 꼬리를 찾아 붙여주기도 하고, 토끼굴을 찾아가 없는 척 하는 토끼를 찾으며 재밌는 대화도 나누고.. 푸우의 상상력은 아이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을 보여주네요.ㅎㅎ 이책의 권장 연령은 9세 이상으로 초등 친구들을 위한 재밌는 동화책이지요. 어른들은 가끔 아이들을 아이들로 보지 않고, 어른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기를 강요하는데 아이는 아이답게 커야 행복하고 아이다운 생각을 해야 건강하다는 것을 깨닫을 수 있었네요.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고, 디즈니 만화 영화로 각색되어 오느날까지 전세게의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곰돌이 푸우 이야기... 사실 저는 디즈니 영화는 만나보지 못했는데요. 아이들이 푸우를 왜 좋아하는지..이해가 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 자신의 인형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모험도 하고, 행복한 꿈도 꿀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푸우의 풍부한 상상력때문에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도 커질것 같고, 어른들도 어릴적 동심을 만날 수 있는 책이었어요. 애니메이션은 보지 않았지만 캐릭터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연신 애니메이션 속 등장인물들이 머리속에 아른거리며 책을 읽게 되더라구요. 책속에 그림이 한편도 없는데.. 애니메이션 그림이 좀 포함되어 있으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네요. 늘 노래를 흥얼거리는 푸우의 모습에서 긍정의 모습도 엿볼 수 있고, 친구간의 아름다운 우정도 느낄 수 있었지요. 아이들에게 동심을 가득 느끼게 해줄 따뜻하고 재밌는 동화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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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우는 다들 아실꺼에요.. 저는 책이 아닌 티브를 통해서 먼저 푸우를 봤거든요.. 노란 곰돌이 푸우.. 만화를 보면서 꿀도 좋아하고 능청스러운 푸우를 보고 웃었던일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곰돌이 푸우 이야기에 나오는 크리스토퍼 로빈.. 이 크리스토퍼 로빈은 작가의 외동아들이라고 하네요. 내 이름이 들어가 있는 동화책.. 상상만해도 좋을것 같아요. 그동화책이 지금은 온 세상 아이들이 즐겨읽고 있으니깐요.. 크리스토퍼 로빈은 행복한 아이가 아니었나 싶네요.
작가인 엘런 미른은 잠자리에 드는 아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곰돌이 푸우 이야기를 썼고 실제 푸우와 다른 동물 친구들은 모두 크리스토퍼 로빈이 가지고 놀던 인형을 모델로 했다고해요.
디즈니 만화 영화로 각색되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고요. 오늘날에는 전 세계 아아들이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책이랍니다. 만화로 접해보셨다면 책은 또다른 재미를 주는것 같아요.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주는 푸우와 그런 푸우의 절친한 친구 꼬마 돼지 피글렛, 당나귀 이요르, 재치있는 듯 댤밉기도 한 톢와 대장인 올빼미, 그리고 캥거와 루 그 가운데서 모두의 영웅인 크리스토퍼 로빈이 만들어낸 이야기를 묶어봤답니다. 총 스토리는 10개에요. 재미있게 봤던 부분은 이요르 생일 축하해라는 6장이랍니다. 이요르의 생일인데 아무도 몰라주자 시무룩해졌지요.. 푸우는 이요르를 위해서 꿀단지를 선물해 줄려고 했는데 그만 오는길에 다 먹었지 머에요. 피글렛은 풍선을 선물로 줄려고 했는데 그만 터져버렸어요. 결국 이요르는 빈 단지와 터진 풍선을 받았지만.. 행복해 하는 그 얼굴에서 친구의 마음만으로도 행복해질수 있구나 싶더라고요. 그 외에도 다양한 스토리가 있답니다. 읽을수록 유쾌하고 재미있는 곰돌이 푸우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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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스토리-곰돌이 푸우 이야기] UN이 ‘우정의 대사’로 임명한 동화 속 친구, 곰돌이 푸우 이야기
아이들의 귀엽고 포근한 친구 푸우!!
곰돌이 푸우를 만화로 본 적은 있어도, 이렇게 책으로는 본 건 처음인거 같아요.^^;;
만화나 기타 미디어로 먼저 만나본 내용을 이렇게 책으로 만나보는 건 또 다른 묘미를 주는 거 같아요.
네버엔딩 스토리의 '곰돌이 푸우 이야기'는
꿀과 노래를 좋아하는 곰돌이 푸우,
겁쟁이 꼬마 돼지 피글렛, 늘 구시렁거리는 당나귀 이요르,
재치 있는 토끼와 아는 척하길 좋아하는 올빼미
그리고 모두의 영웅이자 친구인 크리스토퍼 로빈.
이들이 사는 백 에이커 숲에는 매일매일 즐겁고 신 나는 일들이 가득하다.
나무 위 꿀을 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푸우 이야기에서부터
너무 많이 먹어서 토끼집에 몸이 끼인 푸우를 구출하기 위해 총출동한 친구들 이야기,
또 겁쟁이 피글렛이 헤팔룸푸를 잡으려다 경기를 일으킨 이야기는 물론이고
사라진 이요르의 꼬리를 올빼미 집에서 찾은 이야기까지…….
조금 부족하고 서툰 구석이 있어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주인공들이 전하는 우정의 메시지로 가득합니다.
'곰돌이 푸우 이야기' 속에는 큰 갈등이나 위기 상황이 등장하지 않고,
주인공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행동하고 때론 서로의 단점을 투정 부리듯 말하긴 하지만
대체로 각자의 개성을 인정하면서 조화롭게 지내요.
또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위기가 닥쳤을 때 서로에게 도움을 청해 함께 이겨 내면서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져요.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
외롭고 우울한 친구를 내버려두지 않는 것,
어려울 땐 도움을 구하고 기쁨은 모두와 함께 나눌 것,
서로를 사랑하고 믿음을 가질 것.
이것이 바로 『곰돌이 푸우 이야기』가 우리에게 전하는 우정의 기본 원칙이자 세상을 평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인 것이다.
곰돌이 푸우 이야기에는 엄마가 아이에게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
또, 엄마가 우리 아이가 이런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느낌들로 가득한 거 같아요.
어려울 땐 도움을 구하고 기쁨은 모두와 함께 나누고, 서로를 사랑하고 믿음을 가지고....
우리 아이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알고 있는 듯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요.
때론, 엄마의 백마디 말보다~
책을 읽고 스스로 느끼고, 깨달아 가면서 알아가는 것이
우리 아이 마음에 더 와닿지 않을까 싶어요..^^
곰돌이 푸우 이야기는 워낙 유명하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내용인 거 같아요.
어린 아이들이 아닌 이렇게 문고판인 곰돌이 푸우 이야기를 좀 자라서 아이가 본 다면,
새로운 느낌과 재미를 주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 곰돌이 푸우 이야기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는데~
모두의 영웅이자, 친구인 크리스토퍼 로빈은 바로 작가 앨런 알렉산더 밀른의 외동아들이라고 해요.
앨런 밀른은 잠자리에 드는 아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곰돌이 푸우 이야기'를 썼고
실제 푸우와 다른 동물 친구들은 모두 크리스토퍼 로빈이 가지고 놀던 인형을 모델로 했다고 해요...
아이에게 들려주려고 이야기를 쓰다니, 정말 멋진일인 거 같아요...
자기 전에 이야기를 듣고 자는 걸 아이들은 참 좋아하는 거 같아요.
특히, 본인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를 참 좋아하더라구요.
여누도 어릴때 여누를 등장시켜서 이야기를 만들어서 해주면 참 좋아했는데~~^^;;
제가 해준 이야기는 완전 여기 저기 이야기를 짜짐기한 표절 이야기라...ㅎㅎ
잠자리에 드는 아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지어진 '곰돌이 푸우 이야기' 라는 걸 알고 보니~
왠지 더 우리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픈 이야기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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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실둥실한 배에 푸근한 미소, 항상 넉넉해 보이는 곰돌이 푸우의 인상입니다. 애니메이션의 한두 장면 정도는 지나치면서 본 적은 있지만 사실 저는 '곰돌이 푸우'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길거리에 넘쳐나는 푸우의 캐릭터가 더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곰돌이 푸우 인형을 딸아이와 함께 가지고 놀기도 하고, 스티커를 좋아하는 딸아이 덕분에 푸우와 그 등장인물들의 스티커를 함께 붙이다 보니 비록 애니메이션이나 책을 보지는 않았어도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친구인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곰돌이 푸우 이야기>를 만났을 때에는 푸우의 탄생이 책이었다는 사실에 조금 당황스러웠구요. 그 원작을 만나볼 수 있어서 기쁘기도 하였어요. 마치 내가 몰랐던 세계의 일부를 잠시 들여다 본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곰돌이 푸우 이야기>는 1926년, 작가 '크리스토퍼 로빈 밀른'에 의해 탄생된 이야기랍니다. 재미난 사실은 이 이야기가 작가의 외동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 밀른'을 위한 잠자리 이야기로 시작되었다는 겁니다. 실제로 크리스토퍼 로빈과 그가 가지고 놀던 인형을 이야기에 등장시켜서 10편의 짧은 동화로 만들어졌구요. 1977년 월트 디즈니사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면서 오직 한 아이를 위해 들려준 아버지의 재미난 이야기가 이제는 온 세상의 모든 아이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네요. 그래서인지 아빠와 아들이 푸우의 이야기 속에 간간히 등장하고, 두 사람의 대화 가 또 다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재미를 주는것 같았답니다.
<곰돌이 푸우 이야기>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모두 의인화 되어 있었어요. 유일한 인간으로 등장하는 크리스토퍼 로빈, 조금은 모자라는 듯한 말과 행동을 하지만 그 엉뚱함에 예뻐하지 않을 수 없는 곰돌이 푸우, 푸우의 절친인 꼬마 돼지 피글렛, 똑똑한 만큼 얄미운 행동도 일삼는 토끼, 항상 우울함과 불만스러움을 표현하는 당나귀 이요르, 아는 척 하며 나서기를 좋아해서 살짝 밉기도 한 올빼미, 그리고 나중에 이사 온 새로운 친구 캥거와 루까지... 어찌보면 캐릭터마다 뭔가 부족함이 엿보이지만 하나같이 천진난만하고 엉뚱한 행동, 가끔은 아이스럽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에 오히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사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이들 캐릭터를 보면서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과 참 비슷하다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똑똑한 사람, 얄미운 사람, 투덜거리는 사람, 아는 척 하는 사람... 결국 우리도 완벽한 인간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잠자리에 든 아들에게 들려준 <곰돌이 푸우 이야기>는 아들이 좋은 꿈을 꾸기 바라는 아버지의 따스한 마음도 보이지만, 앞으로 어울려 살아갈 사람들의 모습과 그 사람들을 포옹하고 배려하면서 함께 나아가는 방법을 재미나게 알려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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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우이야기 네버엔딩 스토리 43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네버엔딩스토리 <곰돌이 푸우 설정극>
![]() 로빈 (크리스토퍼 로빈 밀른 ) : 하암...... 푸우, 피글렛, 캥거와 루, 토끼, 부엉이, 이요......오, 이요르! 미안해. 너를 가장 마지막에 부르다니. 내가 나빴어. 다시 할께. 이요르, 푸우, 피글렛, 캥거와 루, 토끼, 부엉아! 곧 아빠가 오실 거야. 숨을 죽이고... 아! 그래. 아빠 발소리가 들려...... 아빠! 아빠 (앨런 알렉산더 밀른) : 오, 우리 아가. 로빈 : 이야기 해주세요! 모든 동물들 : 오, 이야기 해 주세요! 아빠 : 알았다, 알았다. 오늘도 이야기를 해주지. (글씨체 다르게) 눈이 아주, 아주 많이 내리는 날이야. 위니 더 푸우와 피글렛은 이요르를 만나러 가고 있어. 이요르는 극심한 독감에 걸렸거든. 푸우는 뜨거운 꿀이 들어 있는 단지와 외투를 가져가고 있어.
피글렛은 직접 짠 목도리와 장갑, 그리고 나무 장화를 가지고 가고 있고. 피글렛이 외쳤어. "오, 푸우! 또 꿀 먹으려고 하고 있지! 입맛 다시는 것 다 봤거든!" 불쌍해 진 푸우는 꿀 냄새만 맡고 있었어. "오, 드디어 이요르의 집 앞이야!" "이요르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푸우와 피글렛이 동시에 외쳤어. "으응... 왜.....?" 쉰 이요르의 목소리가 들려 왔어. 둘은 안으로 들어갔어. 넓은 방 안에는 이요르가 있었어.
<이요르의 방> 벽난로 앞의 침대에 누워 코를 훌쩍거리던 이요르는 푸우와 피글렛을 바라보았지. 침대 옆에는 찻잔과 쿠키가 올려져 있는 의자와 옷장이 있었어. 창문에는 눈 내리는 풍경이 보였고, 푸우와 피글렛이 이요르에게 다가가 부드럽게 말했어. "이요르. 이거 받아, 어서 나으렴!" 셋은 눈이 그칠 때까지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야기는 끝났단다. 눈이 내리네?... 내일은 놀자꾸... 아니? 다 자고 있잖아? 푸우 : 꿀...꾸울... 이요르 고마워... 애... 들아... 피글렛 : 이요...르...어서... 나으렴...... 아빠 : 원, 녀석 들도. 하하! 2012.7.31.(화) 이은우(초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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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행복하면 저런 표정이 나올까? ^^ 꿀만 보면 환장하는(?!) 푸우에게 이보다 더 즐거운 일이 어디 있으랴.
애니매이션으로 제작되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던 푸우와 피글렛, 당나귀 이요르와 캥거와 루, 그리고 올빼미와 크리스토퍼 로빈! 작가 '앨런 알렉산더 밀른'이 들려주는 백 에이커 숲 속 동물들의 이야기는 아빠가 아들에게 이야기하듯 편안하고 쉬운 입말로 되어 있다. 에드워드 곰이 어떻게 '위니 더 푸우'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부터 동화 속 크리스토퍼 로빈이 작가의 외아들과 이름이 같다는 것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벌꿀을 너무 좋아하는 푸우는 꿀을 먹자고 나무에 올라갔다가 가지가 뚝 부러지는 바람에 3미터, 아니 6미터, 아니 9미터 아래로 곤두박질 친다. 온몸엔 가시덤불이 박히고 ㅠㅡㅠ 하지만 꿋꿋한 푸우는 크리스토퍼 로빈의 도움을 받으며 파랑 풍선을 타고 다시금 꿀 따기 도전을 하게 되었으니^^
파란 하늘에 떠 있는 작은 먹구름 같아 보여?
하지만 꿀벌들은 푸우의 꾀에 속아 넘어가주질 않고 애꿎은 푸우만 풍선을 잡고 있느라 일주일도 넘게 팔을 뻗은 채로 공기 중에 떠 있어야 했다. ㅎㅎ 게다가 내려오지도 못하고 올라가지도 못해서 결국엔 로빈이 가지고 있는 총의 힘을 빌었다가 엄청나게 큰일을 당할 뻔???.....했는데.
엉뚱한 곰의 식탐은 그칠 줄을 몰라서 토끼네 집에 놀러갔다가 너무 많이 먹은 탓인지 문에 끼여 나오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고.(세상에 얼마나 많이 먹었길래. @@) 일주일 동안 문에 끼인 채로 북쪽에서는 로빈이 읽어 주는 책 소리를 들으며 남쪽으로는 푸우의 발에 빨래를 널고 있는 토끼를 느끼며(?!) 급다이어트에 들어간 곰돌이 푸우!
바보 곰 같으니라고!
스스로도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푸우지만 로빈이 그렇게 말했을 때는 얼마나 속상했을까? (아무리 봐주려고 해도 이건 로빈이 너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선격좋고 낙천적인(?!) 푸우는 매번 다른 노래들을 불러가며 올빼미에게서 이요르의 꼬리를 찾아주고 친구들과 함께 북극 팜험, 아니 탐험을 떠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고 멋진 모험은 엄청나게 내린 비때문에 숲이 온통 물바다가 되고 위험에 빠진 피글렛이 병 속에 편지를 넣어 긴급구조를 요청한 이야기~~
저녁을 먹던 채로 잠이 든 푸우는(?!) 야생 우즐이 자신의 다리털을 몽땅 뽑아가는 꿈을 꾸다가 심한 추위에 잠을 깬다. 꿈이 아니라 물이 차오른 방에 발이 잠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푸우는 급하게 꿀단지부터 피신시키고.^^ (푸우는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ㅋㅋ) 물이 불어날수록 꿀단지는 하나둘 줄어드는데 이를 어쩌면 좋을까? 다른 친구들은 별일 없는 걸까? 그러다 문득 피글렛이 띄워 보낸 병을 발견하게 되고 꿀단지로 만든 '떠다니는 곰'호를 타고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간다.
왜 바로 피글렛에게 가지 않았느냐고?
사실 푸우는 글자를 읽을 줄 몰라서 그 편지가 무슨 내용인지, 피글렛이 보낸 것인지조차 몰랐다.
로빈의 우산이 구조선이 되는 멋진 순간!!! 오로지 피글렛을 구출하겠다는 의지로 떠난 '푸우의 명석함' 호는 아슬아슬하게 도착해 피글렛을 구출해낸다. 올빼미가 '꽥'하고 지른 소리도 제대로 한몫을 해냈지만 ^^
곰돌이 푸우 이야기를 보면 대여섯살의 아이들을 보고 있는 것 같다. 나름 심각하게 고민하다가도 금방 잊어버리고 다른 것에 재미를 느끼는 아이들. 토라져서 화를 내다가도 금방 또다시 어울려 노는 모습에서 순진한 아이들의 얼굴을 본다.
낯선 곳에서 온 캥거와 루를 골탕먹이려다가 오히려 혼이 났지만 어느새 친한 친구가 되어 함께 놀고 있지 않은가? 그러면서도 먹는 것에 있어서는 철저히 자기 것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며 본능을 앞서는 우정은 불가능한(?!) 아이들의 심리 상태를 읽어낼 수 있다.^^;;
읽는 내내 슬그머니 미소 짓게 만들었던 <곰돌이 푸우 이야기>를 보며 아이들의 어린 시절이 새삼 떠올랐다. 언제 저렇게 커서 지지리도 말을 안 듣는지 하루에도 몇 번씩 속이 상하지만 언젠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곰돌이 푸우 이야기를 들려주며 필통 안에 예쁜 연필을 담아 선물할 날이 오겠지.
B(Bear)가 새겨진 연필과 BB (Brave Bear) 연필, 그리고 HB(Healing Bear) 연필까지. 연필 속에 '곰돌이 푸우'가 들어 있는지는 미처 몰랐다.^0^
바보라는 소리를 듣기는 했지만 누구보다 좋아하고 보고 싶어하는 친구들 덕에 자기 긍정으로 충만한(?!) 푸우는 오늘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신 나게 나무를 오르고 있다. 그런데 로빈! 그 총은 좀 내려 놓고 오면 안 되겠니? 푸우가 또 한번 맞으면 그 때는 어떻게 변할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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