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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었던 게 생각나서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워낙 오래전에 읽어서 이런 내용이었던 걸 잊고 있었네요. 초반을 읽으면서 자꾸 주인공이 친어머니가 무섭다고 하는데 어머니가 겪으신 일들을 보니 좀 무서워도 되겠다는 감상이 첫번째였습니다. 남편 바람피고 시아버지 바람피고 둘 다 둘째부인 집으로 데려오고, 남편은 도박까지 하고 그 사이에서 고생많으셨네요. 그리고 주인공인 작가가 연작 소설을 쓰고 그 소설이(그리고 티비 출연이)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 구성이 재미있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