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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죄와 벌, 글이 전달하려는 것>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 <죄와 벌>은 라스콜니코프의 갑작스러운 살인과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삶을 그려낸 소설이다.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는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 요소들을 예측하는 것에도 능력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초인사상이 ‘한 개인과 개인을 둘러싼 집단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한 예측을 담은 것이 이 소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작가는 당대 러시아 사회에 등장했던 ‘일반적으로 인간의 불완전성이나 제한을 극복한 이상적 인간이 존재한다.’는 초인사상을 작품 속 라스콜니코프의 시각에 녹여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나폴레옹과 같은 소수 엘리트 인물은 도덕적 행위의 범주인 보편타당한 사회적 법칙을 넘어설 권리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라스콜니코프 자신을 이와 같은 인물이라 생각한다. 라스콜니코프는 살인을 통해 이를 증명하고자 했으며 그와 그 주변 인물의 망가짐과 진정한 사랑을 통한 극복이 소설에 담겨있다. 먼저 이 작품은 작가의 섬세한 묘사와 인물의 감정이 의도하는 행동이 인상 깊게 파고든다. 섬세한 묘사는 책을 읽기 시작한 독자들에게 소설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는데, 소설 초반, 풍부한 어휘와 함께 섬세하게 묘사된 이 소설의 배경 상트페테르부르크 거리는 암울하고 절망적인 분위기를 독자들에게 단번에 전달하기에 충분했으며,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서술 시점 인물의 시각에서 묘사된 외모와 행동은 특정 인물의 이미지를 독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더 나아가 서술 시점의 인물과 묘사되는 인물이 앞으로 소설 속에서 어떤 관계를 형성할 것인지까지도 독자들이 유추할 수 있게끔 한다. 이러한 사실적 묘사는 거부감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적나라하게 묘사된 라스콜니코프의 살인 장면이 여러 독자들로 하여금 불편함을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살인을 준비하는 짧은 과정과 살인 후 라스콜니코프에게 나타난 감정선은 독자들을 몰입하게 하는 장치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풍부한 표현은 인간의 본성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것에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쉴 새 없이 묘사되는 여러 인물의 특징과 행동들에서 다양한 인간의 본성을 엿볼 수 있다. 열 다섯살인 소녀를 사랑하는 소아성애적 중년 남성,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에 드러난 라스라이팅 및 신체적 위협, 술에 취한 소녀를 낯선 남자에게서 보호하려는 행동, 목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살인과 그 과정에 나타난 폭력성과 잔인함, 가족의 생계를 위한 희생적이고 자발적인 창녀 생활 등 소설에 나타난 인물의 삶을 가만히 살펴보면 인간의 악함과 선함, 그것에서 파생된 여러 본능들이 나타난다. 이 소설은 그런 의미에서 정 반대의, 혹은 다양한 본성을 가진 인물 간의 사건과 상호작용을 통해 공동체 집단 사회의 모습을 추상적으로 그려낸다. 또한 이 책은 인물의 행동이 갖는 의미를 끊임없이 생각하도록 만든다. 대표적으로 라스콜니코프의 살인은 표면적으로 경제적인 이유에 의한 것처럼 보이지만 살인 후 그의 행동에는 돈에 대한 욕심이 크게 보여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본질적인 살해 동기는 무엇인가? 이렇듯 소설 중간중간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의문점을 갖도록 한다. 이 점이 토론과 같은 독서 후 활동의 의미를 확대시킨다. 이 책 자체만으로도 깊은 이해의 길을 제공하며 능동적인 독서를 이끈다. 소설 <죄와 벌>은 내용적인 측면 외에도 많은 것을 내포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짜임새 있게 얽힌 인물과 사건의 줄거리와 더불어 문학적 표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 섬세한 표현이 갖는 글의 무궁무진한 깊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소설 속 인물에게 나타난 특징과 솔직하게 그려진 삶으로부터 인간의 본성과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 정말 재밌는 책입니다. 도스토옙스키 그는 신인가? 도스토옙스키 그는 신인가? 도스토옙스키 그는 신인가? 도스토옙스키 그는 신인가? 도스토옙스키 그는 신인가? 도스토옙스키 그는 신인가? 도스토옙스키 그는 신인가? 도스토옙스키 그는 신인가? 도스토옙스키 그는 신인가? 도스토옙스키 그는 신인가? 도스토옙스키 그는 신인가? 도스토옙스키 그는 신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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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에서 출간된 도스토예프스키 작가의 죄와 벌 2권 리뷰 입니다. 아주 오래전 어렸을때 초등학생용으로 나온 죄와벌을 읽고 요새 다시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민음사에서 나온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고전문학책은 구매할때마다 도서정가제 이전에 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이전에 구매했더라면 더 저렴하게 구매했을텐데... 출간된지 오래된 책을 정가로 사는게 정말 맞는 법인지 의문이 드네요...그래도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볼수도 있는데 구매한 이유는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이라서 그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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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살인을 저지르고도 너무도 태연하게 자기 볼일을 봤던 주인공. 그는 자신이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다며 부끄러워하기 보단 오히려 자부심 넘친다. 의연한 그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예심판사와의 지략대결! 죄는 무엇이고 벌은 무엇인가. 스포 당하기 싫어서 정말 내용 1도 모르고 읽었는데 읽으면서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인간이 어떻게 이런 작품을 쓸 수 있을까 감탄하게 되는 책. 대문호의 명성은 괜히 만들어 진게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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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는 1821년 10월 30일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1881년 1월 28일에 죽었다. 거의 60년에 이르는 그의 생애는 그의 소설만큼이나 극적인 사건들로 가득 차 있다. 총 6부와 에필로그로 구성된 이 소설의 나머지 부분은 관처럼 비좁고 답답한 하숙방에 스스로를 감금하고 자기만의 '몽상'에 탐닉하다가 기어코 거리로 나와 '그 일'을 감행하고 그로써 선악의 피안을넘어선 한 청춘이 겪는 '환멸과 좌절'의 기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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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 사랑이란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 중 하나인 <죄와 벌>은 도스토예프스키의 다양한 사상이 드러나는 소설이다. <죄와 벌>을 읽기 전에는 제목만 보고 범죄에 대한 심오한 내용을 다룰 것이라 생각하였다. 물론 주된 내용은 노파와 리자베타를 죽인 라스콜니코프의 살인죄와 그 죄에 대해 벌을 받는 과정을 자세하게 담고 있다. 하지만 나는 소설을 읽으면서 사람을 죽인 범죄자, 죄인 라스콜니코프를 용서하고 품어준 소냐의 사랑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도스토예프스키가 생각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소설을 읽을 수 있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다른 작품인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서의 ‘사랑’에 대한 해석과 비교해본다면 도스토예프스키가 소설 속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실천적 사랑’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죄와 벌>에서 라스콜니코프와 소냐의 사랑의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라스콜니코프가 전당포 노파를 살해하고 죄책감과 불안, 자기 합리화에 휩싸이며 힘든 나날들을 살아가고 있는 도중 소냐를 만나게 된다. 라스콜니코프는 소냐가 매춘부라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뭔가 연민하는 듯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는데, 아무에게도 자신이 살해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고 힘들어하던 때 라스콜니코프는 다짐하고 소냐에게 자신의 죄를 자백하게 된다. 그의 범죄 사실을 들었음에도 소냐는 그를 피하거나 떠나지 않고, 오히려 용서하고 그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때만 해도 서로에 대한 마음이 사랑인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결국은 라스콜니코프는 자백했고 수형 생활을 하는 와중에, 옆에서 자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소냐를 보며 자신이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소냐 또한, 라스콜니코프를 사랑했기에 그를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렇게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서 ‘양파 한 뿌리’라는 우화 속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사랑’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우화의 내용을 요약하면, 옛날 몹시 심술궂고 인색한 노파가 죽고 지옥의 불구덩이로 들어갔다. 낙원으로 가기 위해 양파 한 뿌리를 잡고 올라오려는데, 다른 죄인들이 같이 올라가려고 모두 그녀에게 달라붙었다. 그녀는 “이 양파는 내가 착한 일을 했기 때문에 나의 것이야”라고 외치며 발길질을 쳤는데, 마침 뿌리가 끊어져 그녀는 영원히 불바다에서 나오지 못했다는 이야기이다. 유배지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는 극한의 고통을 겪었던 도스토예프스키는 타인과의 단절이 아니라 삶을 하나로 엮어줄 수 있는 사랑이 없다면 지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또, 타인에 대한 증오나 단절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사랑’으로 “나를 버리고 너를 사랑하는 것”인 ‘실천적 사랑’을 강조한다. 이렇게 <죄와 벌>에서 강조되는 희생적인 사랑이 곧 ‘양파 한 뿌리’에서 실천적 사랑의 의미로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죄와 벌>에서 자신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매춘부로 돈벌이를 했던 소냐의 희생적인 모습과 살인자였던 라스콜니코프를 용서하고 그의 곁에서 떠나지 않았던 모습을 보았을 때 도스토예프스키가 추구하는 것이 맹목적인 사랑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양파 한 뿌리’에서 나타난 사랑의 모습을 통해 도스토예프스키는 사랑으로 타인을 수용하고, 나와 타인을 맞춰가며 결국은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고 생각했다. 즉, 도스토예프스키가 강조했던 실천적 사랑은 자신이 상대를 사랑함으로써 오로지 그 사람을 위해 어떠한 희생도 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죄와 벌>을 읽으면서 아무리 사랑한다고 한들 소냐의 그러한 희생적인 모습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사랑과 비교하면서 <죄와 벌>을 읽기보다는 도스토예프스키가 이상적으로 추구하고자 했던 사랑의 모습이라고 이해하고, 소냐의 희생적인 모습을 받아들이며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죄’와 ‘벌’ 뿐만 아니라 사랑에 대해서도 한 번쯤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19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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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죄와 벌>을 읽었다. ‘죄와 벌’이라는 글자를 보고 떠오른 생각은 ‘죄를 지은 사람이 벌을 받는 과정인가?’였다. 이 책은 주인공 ‘라스콜니코프’의 살인과 그 이후에 이어지는 그의 생활, 그리고 결국에는 감옥으로 향하는 이야기가 쓰인 책이다. 나는 이 책의 줄거리를 소개한 후, 나의 의견을 바탕으로 책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글을 써보기로 했다. <죄와 벌>은 6부와 에필로그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략 1000페이지 정도의 책이다. 이 책은 당대 러시아의 사회적 분위기를 담고 있으며 아동 성애적 이야기와 매춘부에 대한 이야기 또한 포함하고 있다. 주인공 ‘라스콜니코프’는 초인 사상이라는 사상을 바탕으로 자신이 나폴레옹처럼 뛰어난 사람이며, 거룩한 일을 하기 위해선 필요에 따라 살인을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1부에선 그런 초인 사상을 바탕으로 ‘라스콜니코프’가 늙은 전당포 주인을 살해하고, 예상치 못하게 그 집에 온 그녀의 동생 또한 살해하게 된다. 그리고 2부에서 5부가 이어지는 동안은 다른 등장인물들과의 소통, 갈등 등을 통해서 그의 심리 상태, 생각 등을 보여주고 그로 인해 ‘라스콜니코프’가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 후 6부에서는 ‘라스콜니코프’가 자신의 살인을 자수하는 장면이 나오고, 에필로그에서는 ‘라스콜니코프’가 시베리아로 유형을 가서 지내는 생활을 잠깐 보여준다. 에필로그에서는 ‘라스콜니코프’가 ‘소냐’라는 인물에게 사랑의 감정을 확신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기도 하는 중요한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나는 살인을 저지르고 정상적 생활을 못하는 ‘라스콜니코프’를 보면서 때때로는 살인의 죗값을 스스로 치른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가 불쌍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주변 인물들의 ‘라스콜니코프’에게 주는 영향은 전개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다. 그들의 말 한 마디에 ‘라스콜니코프’가 여러 가지 반응과 행동을 보여주는 것은 꽤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나의 기억에 남는 ‘라스콜니코프’에게 영향을 주는 인물은 ‘소냐’였다. 그녀는 ‘라스콜니코프’를 구원해주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소냐’는 ‘라스콜니코프’가 그의 모든 것을 터놓는 인물로 그에게 거리로 나가 죄를 지었다고 말하고 용서를 구하라고 하며 자수를 권한다. 그녀는 ‘라스콜니코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생각해주며, 그의 시베리아 유형 길을 따라나서기까지 하는 작품 속 중요 인물 중 한 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나는 두 권으로 나뉜 책을 읽었는데 2권의 367쪽에 있는 “솔직함 속에 백 분의 일이라도 가짜의 음조가 섞여들면 당장 불협화음이 일고 이어 스캔들이 시작됩니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이 문장이 유별나게 책의 이해를 돕거나 내용에 영향을 끼치는 말이라서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니라 문장 자체가 가져다주는 교훈이 있다고 생각했다. 99번의 착한 일을 하고 100번째에 처음으로 나쁜 일을 해도 그 사람은 나쁜 사람으로 인식된다는 말이 있다. 이 말과 내가 선택한 문장이 유사성을 가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작은 순간에서 솔직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훈을 주는 것 같다고 느꼈다. 나는 이 책을 읽을 사람들에게 주변 인물들이 주인공에게 주는 영향에 초점을 맞춰서 읽으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작가는 주변 인물에 의해 바뀌어 가는 ‘라스콜니코프’를 그리고 싶었을 것 같다. ‘라스콜니코프’의 바뀌어 가는 모습이 이 책의 핵심적 요소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 책을 20대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20대 학생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모르게 배워가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쁜 학교, 사회생활에 치여 살다가도 이런 책을 한 권 읽으며 잠시 내려놓고 생각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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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 <죄와 벌>
이 세상 모든 인간은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살고 있다. 그리고 한 개인에게서도 다른 모습들을 볼 수 있다. 기쁠 때는 환하게 웃고 밝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반면, 슬플 때는 시무룩한 표정에 다소 어두워 보이기도 한다. 작가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 <죄와 벌> 속에는 등장인물들이 여럿 있는데, 이 작품에서는 도스토예프스키가 이런 인물들의 상황에 따른 다양한 모습들을 글로 아주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내용도 아주 흥미로웠지만, 인간의 거의 모든 모습을 이 작품을 통해 보게 된 것 같아서 이 글을 통해 작품 <죄와 벌>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죄와 벌>은 모두 6개의 부와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죄와 벌>의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면, 주인공인 라스콜니코프(로쟈)는 자신의 사상을 시험해보기 위해 전당포 노파와 그녀의 여동생 리자베타를 살해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 자신의 사상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의 불안감은 점차 증폭되어 가고 있었다. 그러다 로쟈는 소냐를 만나고, 또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점점 혼란을 겪다가, 결국 소냐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자신이 살인자임을 자백하면서 <죄와 벌>은 마무리가 된다. 줄거리만 보면 한 인물이 살인을 저지르고 나중에는 심리적인 압박을 견디지 못해 자신의 죄를 자백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중간 중간 인물들의 이야기가 여럿 삽입되어 있어 보다 더 재밌게 작품을 읽을 수 있다.
이 책에서 필자가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던 것은 바로 도스토예프스키가 보여준 인물들의 묘사이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지독한 간질병을 겪었다. 그러나 이 간질병으로 인해 발생했던 예기치 못한 발작들은 그가 건강한 사람들과는 다른 시선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 이를 통해 도스토예프스키는 인물들의 모습을 굉장히 자세하게 묘사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죄와 벌>에서도,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 인물들의 모습들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주인공인 로쟈를 예로 들면 안색의 변화부터 몸 상태의 변화, 감정의 변화 등을 묘사하고 있다. 로쟈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인물들도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은 기쁨, 슬픔, 혐오, 분노, 그리고 공포로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오랜 기간 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이나 친구를 다시 만나서 느끼는 기쁨, 이별의 순간을 맞이하여 느끼는 슬픔, 주인공인 로쟈가 소설 속에서 많이 언급되는 혐오, 자신이 살인자라는 사실이 밝혀질까 느끼는 분노와 공포 등,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 모두 표현되어 있다.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 돈과 권력이 있는 사람들의 모습, 시민들의 모습 등 정말 다양한 모습들이 묘사되어 있고, 현실에서 보기 힘든 인간의 모습들도 <죄와 벌>에서는 볼 수 있다. 이런 다양한 모습들을 여러 인물들을 통해서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지만, 하나의 인물에서 굉장히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모습들의 변화를 관찰함에 있어서 더더욱 흥미로웠던 것 같다.
필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거의 모든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다고 내용이 흥미롭지 않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앞서 말했지만 줄거리를 요약하면 굉장히 짧아 보일 수 있지만, 중간에 삽입된 인물들의 이야기도 굉장히 흥미로웠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약간의 반전도 들어 있어 읽으면서 놀랐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필자는 <죄와 벌>을 다 읽고 나서 주인공인 로쟈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또 로쟈의 주변 인물들이 처한 상황에서 모습들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중심으로 생각해보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어서 보다 더 흥미롭다고 느낀 것 같다. 인간이 위기에 처했을 때 얼마나 나약해지는 존재인지도 알게 됐고, <죄와 벌>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필자처럼 인간의 모습들에 대해 관심 있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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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죄와 벌의 관계의 의미를 알려주는 책,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의의 목적이든 악의를 가진 목적이든 간에 거짓말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실 것 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거짓말을 했다고 해서 재판을 거쳐 징역을 선고받거나 벌금을 내본 적이 있으신가요? 보통의 경우라면 없으셨을 것입니다. 우리가 법률적인 벌은 받지 않더라도 거짓말을 하면 마음 속 어딘가가 불편하고 더 나아가 마음의 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죄책감이라고 합니다. 죄책감은 그 정도나 크기를 매길 수 있는 벌이 아닌, 자기 마음에만 존재하는 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책 ‘죄와 벌’은 단순히 라스콜니코프가 저지른 살인의 죄와 살인죄에 대한형량의 벌의 관계를 다룬 책이 아니라 죄책감과 같은 인간 내면에서의 죄와 벌을 다룬 책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도스토예프스키가 ‘죄와 벌’을 통해 어떤 생각을 전하고 싶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 라스콜니코프는 자신이 비범한 자라고 시험해보며 노파를 죽여야 한다는 망상에 빠져 노파와 노파를 살해한 장면을 목격한 여동생 리자베타를 살해합니다. 그러고 나서 라스콜니코프는 살인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몸과 마음 모두가 병들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 후에 라스콜니코프는 소냐의 설득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죄를 자수하고 재판을 통해 징역 8년을 선고받습니다. 하지만 이 순간까지도 라스콜니코프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 책 속에서는 말하고자하는 진정한 벌은 라스콜니코프가 받은 형량의 벌이 아닙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고받은 형량은 진정한 벌이 아니고 벌을 받음으로써 지은 죄를 상쇄시킬 수 있는 도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도스토예프스키가 말하고자 한 진정한 벌은 라스콜니코프가 유형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냐가 베푸는 헌신적이고 일방적인 사랑을 통해 자신이 저지른 죄를 깨닫게 되고 자신이 받고 있는 고통과 형량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요즘 시대의 사람들 중에서 한번이라도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읽어본 사람들은 라스콜니코프처럼 가난으로 인해 생계가 어렵고 살인까지 저지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이 소설의 교훈을 참고하여 도스토예프스키가 말하고자 한 내용을 새롭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제가 생각해본 도스토예프스키가 자신의 소설을 통해 우리가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바랐을 것 같은 내용은 ‘죄를 저지른 것에 대한 진정한 벌은 자신이 저지른 죄를 스스로 반성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잘못을 하거나 죄를 저지르는 상황이 온다면 벌을 통해 자신의 죄를 정당화하기보다는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자신의 죄에 대한 내면의 고통과 그에 상응하도록 선고된 벌을 받아들이며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 책을 저와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대학을 처음 들어온 학생들과 평소에 인간의 본성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읽어 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과 같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행동들의 방향과 앞으로의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마음가짐에 대해 자기 스스로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며 어떤 상황에서 범죄를 정당화할 수 있는지, 범죄를 정당화 할 수 있는 상황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며 자신의 생각의 크기를 확장해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802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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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불완전성과 구원의 수단으로써의 사랑
‘이 세상에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누구든 이러한 고민을 한 번쯤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 법 위에 존재하며 아무리 큰 죄를 저질렀어도 처벌받지 않는 사람이 있을지, 만약 그렇다 할 경우 양심의 가책 또한 느끼지 않을지 고민했던 적이 있다. 이는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으로 해답을 찾기 쉽지 않지만 ‘죄와 벌’을 읽으며 인간의 불완전성을 깨닫고 이러한 인간을 구원하는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죄와 벌’의 등장인물과 사건을 통해 그 의미와 작가의 의도, 그리고 우리 사회에 주는 메시지에 대해 생각해보려 한다. 이 책의 주인공인 라스콜니코프는 가난으로 인해 휴학한 법대생이다. 빈곤하게 살아가며 고독에 찌든 그는 인간이 ‘비범인’과 ‘범인’으로 나뉜다는 것을 생각해냈다. 전자는 나폴레옹과 같은 선택된 강자로, 사회적 법칙을 지키지 않아도 되고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처벌받지 않는다. 반대로 후자는 사회적 법칙에 얽매여 살아가는 순종적인 사람들이다. 그는 자신이 전자에 속한다고 확신하였다. 그렇기에 자신은 사회에 해가 되는 사람들을 죽여도 된다고 생각하였고 고리대금 업자인 노파를 죽여 큰 돈을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였다. 라스콜니코프는 이 같은 신념을 바탕으로 도끼로 노파를 내리쳐 목숨을 빼앗았고 목격자 리자베타까지 살해하고 말았다. 이후 그는 증거물을 완벽히 숨겼고 어느 누구도 그가 범인이라고 의심하지 않았다. 이는 라스콜니코프가 비범인이며 법을 초월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불안과 환영, 환청에 시달리며 쇠약해진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왜 살인을 저질렀는지 갈등하다보니 자신의 사상에 오류가 있음을 깨달은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노파를 살해한 것은 ‘아무 쓸모도 없고 해롭기만 한 이(蝨)를 죽였을 뿐’이라며 자신의 범죄를 합리화한다. 그러나 죄는 영원히 숨길 수 없는 법이다. 포르피리는 교묘한 심리전을 통해 라스콜니코프를 압박하는데 그는 포르피리의 발언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죄의식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에 시달린다. 아무리 자신이 법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하였어도 양심의 가책마저 피해갈 수는 없었던 듯하다. 결과적으로 그는 8년 형을 선고받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아무도 법을 초월할 수 없으며 인간의 본성인 ‘양심’마저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독자들로 하여금 그릇된 신념이 쌓여 만들어진 자신만의 세상은 모래 위에 지어진 건물과 같다는 것을 알게 한다. 겉보기엔 큰 이상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를 간파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쉽게 무너지기 마련이며 아무리 발버둥 쳐도 처음과 같은 상태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가는 여기서 작품을 마무리하지 않고 소냐의 사랑을 통해 회개하고 구원받는 라스콜니코프의 모습도 보여준다. 소냐는 깊은 신앙심을 가지고 있으며 영혼이 맑은 인물이다. 그녀는 라스콜니코프의 손에 십자가를 쥐어주며 자수할 것은 권유했는데 처음에는 거부하던 그는 끝내 자수를 결심하였다. 그는 센나야 광장 바닥에 엎드려 땅에 입을 맞추었으며 유형지에서 시베리아까지 따라온 소냐를 보고 쓰러져 울었다.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죄를 뉘우치며 참된 사랑을 깨달은 것이다. 초인 사상과 잘못된 공리주의를 바탕으로 나폴레옹이 되고자 했던 그는 소냐의 이타적 사랑으로 고립된 세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얻게 되었다. ‘죄와 벌’을 통해 작가는 빈곤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이 갖게 되는 그릇된 신념을 통해 사회 문제를 드러내는 동시에 법과 인간의 본성을 초월할 수 있는 완전한 인간은 없음을 역설한다. 어쩌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끊임없이 내면을 성찰하는 사람이 진정 완전한 인간이라는 것을 깨우쳐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또한 이 세상에서 가난한 이들을 구원하고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는 인물은 나폴레옹과 같은 위대한 지도자가 아닌 이해와 사랑을 지닌 인물임을 보여주고 있다. 즉, ‘인간에 대한 사랑’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 의문으로 시작해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임을 알고 이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이 타인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을 배우게 해준 ‘죄와 벌’. 작가는 어떠한 의도로 이 책을 저술했는지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각자 나름대로의 시각에서 인간은 어떠한 존재인지, 우리 사회에 정말 필요한 사람은 어떤 유형인지 고민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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