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0%
  • 리뷰 총점8 30%
  • 리뷰 총점6 1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7.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자꾸만 생각나는...
"자꾸만 생각나는..." 내용보기
솔직히 우연히 헌책방에서 구입해서 읽었는데... 청소년 도서이길래 다소 건전한 내용이고, 그저 그런 작가가 쓴 외국 소설인 줄 알았다. 카네기 상까지 받은 명작인 줄도 모르고 아무런 기대 없이 보았다. 재미 있다기 보다는 참 신비로운 꿈을 꾼 듯한 기분이다. 일단은... 주인공이 외국소설의 주인공 치고는 참 공감이 가는 캐릭터였는데... 딱히 절망적일 것까지는 없지만 소소하
"자꾸만 생각나는..." 내용보기
솔직히 우연히 헌책방에서 구입해서 읽었는데... 청소년 도서이길래 다소 건전한 내용이고, 그저 그런 작가가 쓴 외국 소설인 줄 알았다. 카네기 상까지 받은 명작인 줄도 모르고 아무런 기대 없이 보았다. 재미 있다기 보다는 참 신비로운 꿈을 꾼 듯한 기분이다. 일단은... 주인공이 외국소설의 주인공 치고는 참 공감이 가는 캐릭터였는데... 딱히 절망적일 것까지는 없지만 소소하고 지긋지긋한 문제들이 여기 저기 놓여 있는 환경 속에서 매일 이런 저런 걱정들을 하는 소년이 딱 청소년기의 내 모습을 연상시켰다. 그런 주인공이 어느날 차고에서 벌레를 먹는 더러운 남자를 발견하면서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추리소설의 분위기를 띄고 있지만 결국 추리소설은 아니고, 한 편의 따스한 동화라고 해야 할 것이다. 다 읽고 나면 인간은 누구나 알고 보면 아름답고 선한 존재... 라는 참으로 좋은 메시지가 저절로 가슴으로 스민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한동안 책의 인상적인 구절들이 자꾸 떠올랐다. 외국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스피디하고 간결한 문장 덕분에 이물감없이 읽었다. 오랜만에 마음이 따스해졌다. 청소년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동화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04.01.2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차카게' 살지 말고 '착하게' 살자
"'차카게' 살지 말고 '착하게' 살자" 내용보기
Skellig :: David Almond착하게 살아야지, 하고 마음 먹어도 가끔은 어떻게 해야 착하게 사는 건지 잘 모르겠다. 주변에 친절을 베풀고 무조건 이타적이 되는 거? 어디까지 이타적이어야 착한걸까. 여기까지는 이타적이었다가 그거 너머부터 자기를 어느 정도 챙기려 드는 것도 [착하다] 의 범주에 들 수가 있을까? 오래전에 한 친구가 그랬다. 사람은 자기 자신한테 잘해주는 사람을 [착
"'차카게' 살지 말고 '착하게' 살자" 내용보기
Skellig :: David Almond

착하게 살아야지, 하고 마음 먹어도 가끔은 어떻게 해야 착하게 사는 건지 잘 모르겠다. 주변에 친절을 베풀고 무조건 이타적이 되는 거? 어디까지 이타적이어야 착한걸까. 여기까지는 이타적이었다가 그거 너머부터 자기를 어느 정도 챙기려 드는 것도 [착하다] 의 범주에 들 수가 있을까? 오래전에 한 친구가 그랬다. 사람은 자기 자신한테 잘해주는 사람을 [착하다] 고 한다고. 그러니까 세상 사람들은 다 착한 셈이라고. 아무리 흉악무도한 범죄자 라도 인생에 몇몇 한테만큼은 친절을 베푼다고 하지 않나. 그 친절을 받은 사람에겐 그가 얼마나 잔인 하건간에 자신에게만큼은 [착한] 사람인 것이다. 다시 말해 얼마나 이기적인 잣대로 매겨지는 [착함] 의 개념이란 말인가.

하느님 말씀 부처님 말씀 착실히 잘 따르면 최소한 그 밑의 종교인들은 다 착할 것 같은데 그게 그렇지가 않다. 조금만 물러서서 보면 그네들이 더 싸우고 더 서로를 미워하고 더 악함을 품는다. 사람 누구나가 갖는 동정심이 절대신을 통해 확대 되어 스스로 도취에 빠져드는 확률이 높아질뿐, 그것이 종교이기 때문에 자기 신념이 굳건할 수 밖에 없고, 자기 신념은 이기에서 발현 되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이타의 영역, 즉 [착함] 의 세계와 동일할 수가 없다. 그들이 자기 종교, 자기 신념, 자아를 내버려야 비로소 [착해] 질 수가 있는데, 사람은 자아를 내버리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 그런 이타의 영역에 차마 들어설 수가 없다. 그래서 [성인] 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이 그토록 괴로워 하며 미아쿨파를 외치게 되는 것인지도.

이해할 수 없는 사람, 내 마음 내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사람을 거부하고 미워하고 싶어도 [착하게 살자] 를 되새기고 어떻게든 받아 들이려 애써 보지만, 어떤 이들은 그런 태도를 [위선] 이라 부르며 [착한 척 하는 사람] 이 훨씬 그릇 되었다고 비난한다. 어쩌면 자아의 근간으로 이기를 필사적으로 붙들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에겐 이타의 태도를 취하려는 사람이 오히려 위협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고, 그들 말마따나 [착한 척 하는] 사람은 이기를 위해 이타를 역이용 하는 것일수도 있다. 베품으로 무의식적인 계급을 나눠 만족 한다든가, 세간에 좋게 평가되기 위해서 타인을 악인 설정 하고 자신한테는 사람의 근본적인 이기가 없다고 진실을 가리려 들든가.

그렇다는 것은, 사람은 스스로 이기를 인정해야 그 이후에 이타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내 것을 어느 정도 챙기고 남은 것으로 베푸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이기 자체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자신의 그릇됨을 반성하고, 그리고 그것을 만회할 기회를 얻고 존중 받기 위해 타인에게 양해를 구하려는 태도, 그것이 이타의 시작이다. 나는 평생을 살며 이런 신념, 이런 이기로 이루어진 사람이오, 그런데 그것에 헛점이 많소, 그래서 당신을 통해 보완 하려고 하오, 이런 마음가짐이다. 그러면 물질로 인한 계급도, 종교로 인한 차이도, 세대간의 소통 단절도 없다. 너는 너, 나는 나를 존중으로 착각하며 서로 외롭게 섬으로서 살아 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겸허하게 상대의 손을 잡아야 진정한 존중이 되는 것이다.

스켈리그는 더럽고 남루한 차림으로 악취를 풍기고 병색까지 완연한데다 불친절 하고 자기 필요한 것 밖에 요구하지 않고 민폐만 끼치는 [천사] 다. 그러나 마이클과 미나는 그런 그에게 서슴없이 손을 내밀어 도와주고, 친구로 여기고, 그를 위해 눈물을 흘린다. 아무것도 요구 하는 것도, 댓가를 바라는 마음도 없다. 단지 마이클의 갓 태어난 여동생이 심장병으로 죽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마음으로 기도 해달라고 부탁할 뿐이다. 미나는 학교에 가지 않고 홈스쿨을 하는 아이지만 학교에 가는 마이클을 비난하지 않고, 마이클 역시 미나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며 좋아 해준다. 친구와 싸움도 하고 부모에게 짜증도 내는 마이클이지만, 그래도 그는 착하다. 타인을 [동정] 하기 이전에 [존중] 을 할줄 아는 아이이기 때문이다.

칭송을 받기 위해, 자기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은 누군가를 돕는다며 선한 사마리아인의 허물을 뒤집어 쓰려함은 아닌지, 상대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사랑을 받기 위해 친절과 선물을 베풀고 피드백을 기대하는 이기를 은연중에 강요하는 것은 아닌지, 상대의 호의를 부담으로 계산하며 대응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지, 타인을 비판 하면서 자신이 비판받음에 못견뎌 한다든지, 겸허함 부족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영영 이해 안해도 된다고 오만하게 뻗댕기는 건 아닌지. 그런 시행착오들을 하루가 멀다하고 저지르는 나는 오늘도 스스로의 [착함] 에 대해 의문한다. 진정으로, 착해질 만큼 용감 해졌음 좋겠다. 용감하게 내 그릇된 신념을 부셔 버리고 부족한 것을 타인으로 메꾸어 갔음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q****e 2007.08.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상하는 법을 배워야 해"
""상상하는 법을 배워야 해"" 내용보기
작가에겐 미안한 이야기지만 가끔 번역 소설에선 낯선 작가보다 번역자에게 더 눈길이 가는 경우가 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몇 분의 번역가는 출판사의 광고에 어느 정도 신뢰감을 준다. 뭐 이것이 반드시 맞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실패 확률은 적다. 이 소설이 획득한 휘트브레드 상이나 카네기 상에 대해 내가 잘 모를 경우 더 번역자를 믿는다. 가끔 이렇게 시작한 인연이 문
""상상하는 법을 배워야 해"" 내용보기
 

작가에겐 미안한 이야기지만 가끔 번역 소설에선 낯선 작가보다 번역자에게 더 눈길이 가는 경우가 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몇 분의 번역가는 출판사의 광고에 어느 정도 신뢰감을 준다. 뭐 이것이 반드시 맞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실패 확률은 적다. 이 소설이 획득한 휘트브레드 상이나 카네기 상에 대해 내가 잘 모를 경우 더 번역자를 믿는다. 가끔 이렇게 시작한 인연이 문학상이나 작가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청소년 소설이다 보니 술술 읽힌다. 어려운 문장이나 내용이 없다. 한 소년의 성장을 다루었는데 그 속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미지의 존재와 새로운 동료가 자신에게 드리워진 어둠을 물리친다는 구조인데 모험소설처럼 읽히는 대목도 있다. 켜켜이 쌓아 놓은 짐들 사이에서 발견한 미지의 존재와 그를 구하기 위한 주인공 마이클과 미나의 행동은 아이들이 주변에서 가장 쉽게 펼칠 수 있는 모험이다. 사실 오래된 집이나 커다란 창고는 환상과 모험을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되기도 한다.


마이클 집은 근심 걱정이 있다. 바로 마이클의 여동생이 아픈 것이다. 아기의 아픔은 가족에게 그림자를 드리우고 새롭게 이사한 집의 상황은 결코 유쾌하지 않다. 차 두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차고는 전 주인의 짐으로 가득하다. 바로 이 공간에서 마이클은 신비한 존재 스켈리그를 만난다. 환차처럼 힘없이 벽에 기대어 있는 그를. 거미줄과 청파리와 회색 먼지로 가득한 그를. 이 만남은 뒤에 만날 새로운 친구 미나와 더불어 소설의 큰 줄기이자 핵심이다.


미나는 특이한 아이다. 학교에 다니지 않고 엄마에게 교육 받는다.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를 외우고, 새들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소녀다. 옆집에서 살고 인사하고 지내던 중 미나가 자신의 비밀 장소를 알려주면서 둘은 스켈리그의 비밀을 공유하게 된다. 역자도 지적했지만 미나가 새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들 중 많은 곳이 스켈리그와 연관성이 있다. 미나는 마이클에게 좋은 친구이자 모험의 동료이고 비밀 공유자이며 새로운 세상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스켈리는 어떤 존재일까? 단순히 생각하면 그는 천사다. 하지만 작가는 천사라고 단정 짖지 않는다. 그가 보여주는 능력이 우리가 생각하는 천사와 다르다. 중국 음식을 신의 맛이라 칭찬하고, 청파리나 부엉이가 가져다주는 음식을 먹는 그와 천사를 같이 생각하는 것이 조금 균형이 맞지 않는다. 그래도 그가 천사가 아닐까 생각하고 싶은 마음이다. 또 그는 마이클의 마음과 연결된 존재다. 마이클이 가장 힘들 때 그는 다 죽어가는 상태로 발견된다. 미나와 그를 옮기고, 그에게 음식을 가져다주고 희망을 가져다주지만 결국 그것은 자신의 불안을 참지 못하기 때문이다.


멋진 한 구절이 있다. “가끔 우리는 세상 모든 일을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마련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아. 우리는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이해하고 그 이상은 상상하는 법을 배워야해.”(219쪽) 여기서 스켈리그는 이해할 수 없는 존재다. 그는 다만 상상 속에서 존재한다. 우린 자주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내면보다 외부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외부에서 누군가가 도와주길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스켈리그는 마이클의 내면이 외부에 투사한 이미지일 수도 있다. 너무 많이 나갔나? 읽는 순간 내내 재미있었던 소설이다.

이달의 사락 f***2 2009.08.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추리소설을 보는 듯 읽은
"추리소설을 보는 듯 읽은 " 내용보기
스켈리그라는 책의 표지로 날개가 있는 사람이 주인공인가하는생각과 함께 이 책을 읽었다.아이에게 먼저 보라고 하기전에 내가 읽고 싶어서 빨리 보았는 데한번 손에 잡으니 결코 내려 놓고 싶지 않은 매력이 있는 책이였다.무언가에 홀리듯 책을 덮고 난 느낌은 나 역시 천사를 본 것 같은기분이 들었다.작가들은 역시 일반인들과 다르다는 생각마저들게 만든 책이다.책의 주인공이름이
"추리소설을 보는 듯 읽은 " 내용보기
스켈리그라는 책의 표지로 날개가 있는 사람이 주인공인가하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을 읽었다.
아이에게 먼저 보라고 하기전에 내가 읽고 싶어서 빨리 보았는 데
한번 손에 잡으니 결코 내려 놓고 싶지 않은 매력이 있는 책이였다.
무언가에 홀리듯 책을 덮고 난 느낌은 나 역시 천사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작가들은 역시 일반인들과 다르다는 생각마저들게 만든 책이다.
책의 주인공이름이 영국에 있는 마이클 스켈리그섬을 보고 생각이
났다는 이야기를 보고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눈에는 보이지만 어른의 눈에는 보이지 않은 것을 이 책의
주인공들을 통해 보면서 나는 언제 천사를 보았나 보기는 보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마이클을 보면서 참 대견스러웠다. 우리아이라면 그 상황이 정말 싫어서
항상 짜증만 내고 화만 낼 텐데 그래도 동생을 걱정하고 빨리 낫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면서 아마도 그래서 스켈리그가 그곳에 계속 남아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스켈리그는 집 주인 죽은 후 바로 떠날 수 도 있었는 데, 조금
더 남아 있었던 것이 바로 마이클을 동생을 살려 주기 위해 좀 더
머무른 것이 아닐까?
스켈리그의 모습을 찾아 다시 들어가는 용기와 친구 미나의 손길로
날개가 펼쳐지는 것을 읽을 때는 내 눈에도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스켈리그를 통해 다시금 보는 기회가 
되었고 생각을 바꾸면 세상도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이 글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늘을 날아 오르려면 뼈에 공기 구멍이 있어야 하고 뼈에 공기 구멍이
있는 사람이 바로 관절염 환자라는 점,27번과 53번이라고 말할때는
그게 무엇인가 너무나 궁금해서 더 빨리 읽었다는 것과 그것이 중국집
음심메뉴라는 점을 알아낸 마이클이 정말 대단하다는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쉬움점은 스켈리그가 좀 더 그들 곁에 남아 주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스켈리그가 아이들 곁에서 남아 새로운 창고도 보고 마이클과 미나의 
진짜 수호천사가 되었다면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t*******2 2009.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카네기 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카네기 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내용보기
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이 책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데이비드 알몬드]로 그는 이 책으로 카네기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카네기 상을 받았던 작품이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한 시각이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이사 온 집의 차고에서 그를 발견하게 됩니다. 주인공과 스켈리그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
"카네기 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내용보기

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해 쓰여진 책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이 책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데이비드 알몬드]로 그는 이 책으로 카네기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카네기 상을 받았던 작품이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한 시각이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이사 온 집의 차고에서 그를 발견하게 됩니다.

주인공과 스켈리그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스켈리그는 사회에서 버림받고 바깥세상과는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주인공을 만나고 그리고 그로 인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은 스켈리그를 세상에서 혼자가 아닌 삶으로의 전환을 가져다주게 됩니다.

그로인해 스켈리그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세상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누군가를 변화시키는 것.

작가는 스켈리그를 통해서 무언가 세상을 바라보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의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는 것은 너무나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k******n 2009.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 - 내 등에 날개가 있어.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 - 내 등에 날개가 있어." 내용보기
영국 카네기상, 휘트브레드상 미국 마이클 L.프린츠 상, 북리스트 청소년 부문 1위   화려한 상을 받은 이 책을 처음 받은 느낌은 뭐랄까. 약간 기묘했다. 약간은 거친 붓으로 다듬은 사람도 아닌, 그렇다고 우리가 상상해오던 천사의 모습도 아닌, 약간은 어두운 날개가 쉽게 책 속으로 다가가지 못하도록 했다.   다만, 오른쪽 귀퉁이에 '카네시상'이라는 은박지만 반짝거릴 뿐이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 - 내 등에 날개가 있어." 내용보기

영국 카네기상, 휘트브레드상

미국 마이클 L.프린츠 상, 북리스트 청소년 부문 1위

 

화려한 상을 받은 이 책을 처음 받은 느낌은 뭐랄까. 약간 기묘했다.

약간은 거친 붓으로 다듬은 사람도 아닌, 그렇다고 우리가 상상해오던 천사의 모습도 아닌, 약간은 어두운 날개가 쉽게 책 속으로 다가가지 못하도록 했다.

 

다만, 오른쪽 귀퉁이에 '카네시상'이라는 은박지만 반짝거릴 뿐이었다.

 

그러나 책은 첫 장을 시작으로 이내 나를 세상과 격리시키고

깊숙이 주인공 마이클의 새로운 세상으로 인도해갔다.

 

일상적인 학교 생활과 동생으로 태어난 아이의 위험한 상황

그리고 이웃집 여자의 독특한 가치관

그리고 새로 이사온 집 창고에서 죽은 청파리를 먹고 있는,

쉽게 다가갈 수 없는 - 그렇지만 주인공은 너무 자연스럽게 다가간 -

스켈리그.

 

이야기는 완벽했고 탄성을 내지르게 했다.

스켈리그의 날개는 마이클에 의해 조금씩 자라나는 듯 했다.

믿음을 가지는 만큼 눈에 보이는 그 무엇처럼 말이다.

어쩌면 그 믿음으로 인해, 마이클의 동생은 생명을 회복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마법의 판타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생활동화도 아닌

이 소설은 새로운 이야기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내 속에 숨겨진 날개를 찾아 활짝 펴는,

더 이상 평범한 아이가 아니라

특별한 존재가 되는

그 날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날개가 숨겨져 있음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그 날개를 펼칠 수 있고

세상 어디에나 날아가며

모든 생명을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2007.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켈리그
"스켈리그" 내용보기
우리는 세상을 규정한다. 패러다임으로 규격화시킨다. 정설이라 여겨지는 많은 것들을 사람들은 그대로 믿고 따른다. 하지만 패러다임이 바뀌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동안 믿었던 건 다 무엇인가? 예를들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제시되기 전까지 뉴턴의 역학이 정설이었다. 뉴턴의 역학은 지금도 물리학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지만 정설로 인정 받지는 못한다. 지금은 상대성이론이
"스켈리그" 내용보기

우리는 세상을 규정한다. 패러다임으로 규격화시킨다. 정설이라 여겨지는 많은 것들을 사람들은 그대로 믿고 따른다하지만 패러다임이 바뀌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동안 믿었던 건 다 무엇인가? 예를들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제시되기 전까지 뉴턴의 역학이 정설이었다. 뉴턴의 역학은 지금도 물리학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지만 정설로 인정 받지는 못한다. 지금은 상대성이론이 정설이다. 상대성이론이 나오기 전까지 사람들은 뉴턴 역학을 정설로 믿었고 다른 관점으로는 보지 않았다. 이렇게 우리는 우리가 옳다고 믿는 대로 사람들이 따르는대로 흘러간다. 그래서 세상을 변화시키는자가 위대하다고 칭송받기도 한다.

 

진화론은 정설일까? 지금 세상에서 진화론은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나 또한 그렇게 믿는다. 진화론을 빼고서는 생물들의 다채로움을 설명할 방법이 없다하지만 이 소설에서는 이렇게 규정된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을 부정한다. 인간은 정말 원숭이로부터 진화한 것일까? 하지만, 원숭이는 그 전에 무엇이었나? 시조새였을까? 시조새는 그럼 전에는 무엇이었나? 그렇게 올라가면, 결국, 하나의 세균 세포로부터 우리는 진화해 왔고, 우리 몸에는 그 조상에 대한 흔적이 남아 있다. 어깨뼈가 있는 것은 시조새의 흔적일까?

 

마이클의 집은 이사했는데 그 집은 매우 지저분하다. 마이클의 여동생이 태어났는데 건강이 좋지 못하다. 엄마는 눈물을 짓고 아버지는 집안을 청소하느라 바쁘다. 마이클은 미나라는 그 동네 여자를 만난다. 미나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 학교에서는 규율적이고 나이에 따라 제도적으로 규격화 시킨 교육을 해서 모두 똑같은 사고를 갖게 만든다. 미나는 마이클에게 새에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새끼를 위해 열심히 사냥하는 부엉이를 본다.

 

마이클은 창고 바닥에서 죽어가는 듯한 사람을 본다. 그는 쓰레기장 같은 그곳에서 꺼져간다. 마이클은 그에게 음식을 준다. 중국음식인데 그가 매우 좋아한다. 미나와 함께 그를 만난다. 그는 스켈리그다그의 등뒤에 있는 날개를 본다. 그는 마치 부엉이처럼 팰릿을 뱉어낸다. 그는 무엇일까나중에 마이클과 미나에게도 얼핏 날개가 생긴다. 마이클은 심장수술을 받는 아기에게도 날개를 본다. 어깨뼈는 왜 있는 걸까요? 라고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는 마이클은 그곳에 날개가 있었다고 상상한다. 날개가 있어서 뼈가 비어있다. 그래서 스켈리그가 관절염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마이클은 나중에 사랑이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날개가 있는 스켈리그는 무엇일까. 정말 부엉이의 사촌이라도 되는 걸까. 아니면 사랑이 많은 존재? 천사인가? 우리는 모두 천사일까. 사랑만 있다면 말이다.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규격에서 벗어나라. "사랑은 우리의 생명에 숨결을 불어넣는 아이, 사랑은 죽음을 산산 조각내는 아이. "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말이다. 마이클은 미나로 부터 윌리엄블레이크에 대해 알게 된다. 아이를 향한 걱정과 사랑이, 죽어가는 낯선 남자에 대한 마이클의 사랑이 그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죽음을 몰아내는 역할을 한다. 마이클은 스켈리그를 살렸고, 스켈리그는 아기를 살렸다세상에는 사랑이 필요하고, 사랑이 있는 당신은 투명 날개가 있는 천사일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을 죽음으로 부터 건져내라. 너도 도움을 받을 것이다." 작가는 이 말이 하고 싶었던 걸까.

 

 

d******m 2013.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신비스러움 그자체!!
"신비스러움 그자체!!" 내용보기
내가 이책을 읽은지 1년정도 된것 같다. 어쩌다가 이 책의 표지가 내 눈을 끌었다. 금방이라도 날아갈듯한 천사의 힘찬 날개짓이 보이는듯 했다. 하지만 솔직히 처음에는 약간 후진 도서관에서만 볼수 있는 그런 책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한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가 왠지 읽어보고 싶다는 충동이 나도 모르게 생겼고 그 마음에 따라서 읽기 시작했을때 나는 신비스러움에 휩
"신비스러움 그자체!!" 내용보기
내가 이책을 읽은지 1년정도 된것 같다. 어쩌다가 이 책의 표지가 내 눈을 끌었다. 금방이라도 날아갈듯한 천사의 힘찬 날개짓이 보이는듯 했다. 하지만 솔직히 처음에는 약간 후진 도서관에서만 볼수 있는 그런 책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한동안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가 왠지 읽어보고 싶다는 충동이 나도 모르게 생겼고 그 마음에 따라서 읽기 시작했을때 나는 신비스러움에 휩싸여 있었다. 스켈리그는 처음 주인공과 만날때 죽은 청파리 거미줄에 휩싸여 한마디로 더러운 모습이였다. 조금 지나서 생각된 건데. 그건 아마도 주인공 눈에 비친 세상이 아니였을까. 그리고 같은 것을 보고 있는 나에게 비친 세상. 불공평한 세상. 주인공은 갓 태어난 여동생이 있지만 계속 튜브상자 안에서만 숨을 쉬고 있었다. 그리고 여동생이 숨을 쉬고 있을떄 .그 아이는 멀리서도 심장뛰는것을 느꼈다 . 어쩌면 그 주인공은 왜 여동생이 지금 세상을 떠날 위기에 처했는지에 대해서 불공평함을 느끼고 있었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미나로부터 알게된다. "세상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많아. 그런건 그냥 그대로 놔둬. 봐. 우리 아버지가 왜 내가 태어나자 돌아가셔야 했는지 집착해도 모르잖아. 니 동생이 왜 아픈가도 마찬가지야." 약간 틀릴지는 몰라도 아마 이런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렇다. 세상엔 설명할수 없는것이 너무나도 많다. 표현할 수 없는것도 많다. 그대로 놔둬서 아름다운것도 사람들은 손을 댄다. 어쩌면 그 아름다운것은 스켈리그였는지도. 그리고 흔히 말하는 날개뼈. 나는 아직도 믿는다. 그곳에 날개가 있었던 자리임을. 다만 눈에 보이지 않는것 뿐이다. 날이 갈수록 회복되어가는 스켈리그의 날개는 그것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주인공은 스켈리그를 통해서 밝은 세상을 조금씩 느끼고. 나중에는 스켈리그로부터 건강한 여동생을 선물로 받는다. 우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잘모른다. 무엇이 가장 아름다운 것인지. 그대로 놔두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바로 그런것. 커가며 우리가 스켈리그를 통해 찾아야 할것이다.
y*****i 2003.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천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또는.
"천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또는." 내용보기
행복의 신은 거지의 모습으로 온다고 했든가.. 이미 타성에 젖어버린 내머리의 회전은 이 아름답고 간결한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기껏 그런생각이나 해내는 것이다 처음 도서소개를 읽을때는 가벼운 판타지(-_-;)인가 했지만 좀 읽다보니 부랑아를 그린 약간의 하드보일드추리인가...그건 전혀 아니다(-_-;;;;) 이게뭐야..하다가 아! 하게 된다... 갓 태어난 동생의 연약한 새생명에 대한
"천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또는." 내용보기
행복의 신은 거지의 모습으로 온다고 했든가.. 이미 타성에 젖어버린 내머리의 회전은 이 아름답고 간결한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기껏 그런생각이나 해내는 것이다 처음 도서소개를 읽을때는 가벼운 판타지(-_-;)인가 했지만 좀 읽다보니 부랑아를 그린 약간의 하드보일드추리인가...그건 전혀 아니다(-_-;;;;) 이게뭐야..하다가 아! 하게 된다... 갓 태어난 동생의 연약한 새생명에 대한 한없는 애정과 더러운 낯선자에 대한 의심없는 동정... 이것은 동화에 가깝다..게다가 천사의 이야기라니.. 천사의 존재를 믿고싶어 하는 사람들에 의해 재창조되는 인물들에 비해 이글속의 천사의 모습은 뭐랄까.. 새에 가깝다.. 사실 천사인지도 확실하지않지만...동생의 안위를 바라는 소년의 간절한 소망과 자유로운 사고의 소녀는 파리와 거미를 먹는 낯선남자의 모습에 전혀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있다.. 순수와 순수를 잇는 존재가 천사가 아닌가.. 어쨌든...모처럼 좋은책을 읽었다..읽으면서도 읽은뒤에도 생각이 많았다..호밀밭의 파수꾼이 생각났다.. 스켈리그-호밀밭의 파수꾼-회색노트..
w******d 2003.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날개를 가진 이들을 만나다
"날개를 가진 이들을 만나다" 내용보기
순수함, 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들은 이상한 감동을 만든다. 그것은 아마도 내가 순수한 적이 있었던 날들에 대한 회상을 할 수 있게 하는 이유일까 생각해 본다. 세상을 그럭저럭 살아가는 데 있어서 순수함이라는 것은 어쩌면 장애의 요소일 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쉬쉬하며 천사를 밖으로 끌어내는 아이들은 그를 굶주림과 상실에서 구해내는
"날개를 가진 이들을 만나다" 내용보기
순수함, 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들은 이상한 감동을 만든다. 그것은 아마도 내가 순수한 적이 있었던 날들에 대한 회상을 할 수 있게 하는 이유일까 생각해 본다. 세상을 그럭저럭 살아가는 데 있어서 순수함이라는 것은 어쩌면 장애의 요소일 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쉬쉬하며 천사를 밖으로 끌어내는 아이들은 그를 굶주림과 상실에서 구해내는 것이다. 경험하지 않아서, 아니 보지 못했다고 해서 없다고 믿어버리는 지나치게 현실적인 우매함은 진실이 찾아올 때 피할 것이고 사랑이 찾아오면 알 수 없을 것이다. 어린왕자가 말했듯,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니까.
h*****f 2004.10.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