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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ceau - Life Traffic 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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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소의 데뷔 앨범, Life Traffic Jam을 받은 첫느낌부터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요즘 음반처럼 네모난 플라스틱 박스에 담겨있는 것이 아니라, 종이 케이스에 담겨져 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종이질감의 케이스는 뭔가 색다른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고, 신선함을 주기에도 더없이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또한 첫페이지의 그림 또한 보라빛과 핑크빛의 얇은 펜으로 그린 그림이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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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소의 데뷔 앨범, Life Traffic Jam을 받은 첫느낌부터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요즘 음반처럼 네모난 플라스틱 박스에 담겨있는 것이 아니라, 종이 케이스에 담겨져 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종이질감의 케이스는 뭔가 색다른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고, 신선함을 주기에도 더없이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또한 첫페이지의 그림 또한 보라빛과 핑크빛의 얇은 펜으로 그린 그림이 흰 여백에 아주 도드라지게 그려져 있는데 이것 또한 깔끔함을 느끼게 한다.

 

케이스 양쪽에 한쪽은 가사집이, 다른 한쪽엔 음반이 들어 있는데, 한글로 된 가사집이 있어, 가사의 의미를 알게끔 배려해 놓았다.

 

망소의 음반을 처음 들으면서 느낀점은, 뭔가 반복적이면서 경쾌한 음악이 자꾸 음악속으로 나를 끌고 가는 마력같은 것이 있다는 것이다. 나의 첫 느낌은 우리나라의 옛 통기타 음악같은 흥겨운 음악이라는 것이다. 음악의 기타선율이 나의 기분을 좋게 하며, 들썩이게 하는 것은 여느 음악이나 마찬가지인듯하다.

 

어릴때 비틀즈의 음악을 좋아해서 많이 들었는데, 그때 듣던 비틀즈의 음악도 이 음반에서 들리는 듯하고, 우리의 70~80 음악이 들리는 듯 싶기도 하다. 아주 귀에 익은 듯 편안함까지 주고 있다.

반복적인 멜로디는 망소의 첫음반을 아주 잘 각인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 망소의 첫 앨범은 그들만의 색을 아주 잘 표현한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

 

f*********2 2012.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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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ceau - Life Traffic 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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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도착한 망소의 앨범.   처음 봤을때도 앨범 자켓이 감각적인 느낌으로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보니 더 간결한 느낌이 들었다. 스티커가 아랫부분에 붙어있던 것은, 생각지 못한 슬픈일이었지만. 앨범의 구성은 간결하게 느껴진 편. 종이로 되어 있는 케이스에 왼편 날개에는 가사집이 들어있고, 오른편 날개에는 CD가 들어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부분은 보라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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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도착한 망소의 앨범.

 

처음 봤을때도 앨범 자켓이 감각적인 느낌으로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보니 더 간결한 느낌이 들었다. 스티커가 아랫부분에 붙어있던 것은, 생각지 못한 슬픈일이었지만. 앨범의 구성은 간결하게 느껴진 편. 종이로 되어 있는 케이스에 왼편 날개에는 가사집이 들어있고, 오른편 날개에는 CD가 들어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부분은 보라색과 자주색으로 넓게 그라데이션 된 종이에 영어본 가사가 적혀있다. 본 제품은 이런 구성으로 되어 있지 않겠지, 아마도. 똑같이 되어 있으려나? 어쨌든, 이 색감과 간결함이 정말 매력적이다.

 

우스운 생각이지만, 프렌치 팝 밴드라고 해서 노래 자체가 몽샹몽샹 하는 발음이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처음부터 강렬한 느낌으로 시작해서 예상외였다. 모두 영어곡이고. 그 뒤로도 한두곡 외에는 전부 줄줄이 밝고 경쾌한 느낌의 곡들이 나왔다. 'Life Traffic Jam'은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고, 보너스 트랙으로 5곡이 더 있다. 보너스 트랙에 앨범 제목의 곡이 들어있는 것이 의외였다. Life Traffic Jam 어디서 들어본 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좋다고 생각했던 곡이 다른 버젼으로 2번 들어가 있었다. 15곡이 가득차있는데, 음악 분위기가 밝은 탓인지 듣는 사람의 기분이나 공기로 전해지는 음악의 밀도가 한결 가볍게 여겨진다. 부정적인 느낌은 아니고, 상쾌하거나 즐거운 기분을 느끼도록 하는 음악이다.

 

앨범을 받자마자 5번정도 계속해서 듣고 있는 중인데, 처음은 그저 가만히 한곡씩 들어보고, 다음부터는 계속 틀어놓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사를 보면서 들어보니, 처음에 좋다고 생각했던 곡이 더 좋아지거나, 내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곡도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특히 가사와 함께 들으니 노래의 분위기를 더 잘 이해하고 듣게 되니 좋았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두번째 곡이 마음에 확 들었는데 가사를 보니 더 좋다. 일곱번째 곡도 좋고, 세번째 곡은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느낌을 주는데, 아쉽게도 어디서 들어봤는지 떠오르지 않았다. 원래 듣기 전에 가장 기대했던 곡은 6번째 곡인 GRANDMA였다. 돌아가신 할머니께 바치는 노래인듯, 궁금하기도 하고 들어보고 싶단 생각 많이 했었는데 가사가 참 좋았다. 여동생에게 해주는 노래인 마지막 곡 LITTLE BY LITTLE 은 분위기 자체가 상냥하게 느껴지는 곡으로 가족에 대한 애정도 앨범을 통해 여과없이 드러내놓은 것 같아 밴드가 가진 색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좋다고 생각했던 곡은 FULL-TIME JOB. 정규직인가. 앨범 설명에서도 좋은 평이 있었다. 역시 마음에 드는 곡은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는구나. 가사들이 대체로 일상적인 것을 다루고 있다. 솔직한 가사라고 느껴지는 부분들은 들으면서 재미있고, 어떤 부분들은 시적인 표현이 되어 있구나 생각되는 가사도 있었다. 앞으로 망소를 더 자주 만나게 된다면 좋겠다.


 

m******j 2012.10.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