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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하게 만나는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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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보거나 손익을 따지는 일이 과연 비전공인에게는 남 얘기일 뿐일까? <돈 버는 회계 노트>에서는 아카네가 창업준비를 하면서 경영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회계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경영하는 사람이 경영 하기만도 빠듯한데 무슨 회계공부까지 하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경리를 두고 재무를 따로 전담하게 하면 되지만 재무팀은 회사의 자금현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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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보거나 손익을 따지는 일이 과연 비전공인에게는 얘기일 뿐일까?

버는 회계 노트에서는 아카네가 창업준비를 하면서 경영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회계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경영하는 사람이 경영 하기만도 빠듯한데 무슨 회계공부까지 하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경리를 두고 재무를 따로 전담하게 하면 되지만 재무팀은 회사의 자금현황을 집계하고 세금과 관련한 행정업무를 뿐이다. 기업의 향방을 좌우하는 경영자가 재무에 관한 구체적인 인식이 없이는 진취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다.

 

무조건 성실하게만 임한다고 전망을 밝게만 없는 것이 자본사회의 구조가 아니던가.

버는 회계 노트 자본주의 안에서 기업의 존재와 역할 그와 관련한 관계들을 통해 구성되어있어 논리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현상에 대해서도 납득이 쉽게 한다.

단순하게 회계에 대한 정보전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사회, 금융 생활에 걸친 넓은 범위에서 경제를 이해하는 눈을 키울 있는 스토리로 형성되어 있다.

 

저자는 회계 입문자에게 어려울 수도 있는 전문용어들을 이야기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학습효과를 돕는다.

한때 회계를 배워보겠다고 기웃거리면서 선무당만 되어 제대로 지식을 정리하지 했는데 버는 회계 노트 읽으니 초심이 되살아나면서 그때는 무심코 흘려버렸거나 이해 못했던 부분에 대해 배울 있었다.

전체적으로 입문자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씌어졌지만 회계를 아주 모르지 않는 사람이라도 지식으로만 굳어있다면 지식을 견고하게 하는데 요긴하게 쓰일 책이다.

 

재무팀이나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부서의 상황을 이해하고 적용 가능한 전망을 내기 위해선 일반 사원부터 회계지식은 필요하다.

회사원뿐만 아니라 학생, 주부 일반인에게도 금전거래는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회계는 익혀놔야 짜임새 있는 지출을 계획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겐 금전출납부를 쓰면서 생활에 대한 계획습관도 생기는 계기를 마련할 있기에 전공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상관없이 두루두루 권할만한 책이다.

회계란 어렵다면 한없이 어렵지만 그렇다고 피할 수는 없고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함을 무시할 없는 만큼 조금이라도 배워놓아야 하는데 그런 정도로 맞춤인 .

j*****4 2012.07.2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돈 버는 회계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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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하룻밤에 끝내는 회계 입문서라는 표지의 소개글에 끌리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전공이나 관심분야가 아니어서 늘 등한시 해 오던 분야였는데, 살아가면서 기초적인 회계상식은 알아두는 게 필요하겠구나 절감하게 되면서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늘 숫자와 그다지 안친한 관계로 읽어도, 보아도 겉도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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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하룻밤에 끝내는 회계 입문서라는 표지의 소개글에 끌리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전공이나 관심분야가 아니어서 늘 등한시 해 오던 분야였는데, 살아가면서 기초적인 회계상식은 알아두는 게 필요하겠구나 절감하게 되면서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늘 숫자와 그다지 안친한 관계로 읽어도, 보아도 겉도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스토리텔링 형식의 <돈버는 회계노트>는 신참 사업가의 창업 절차 부터 시작됩니다.

캐릭터를 동원한 등장인물의 간략한 소개 부터 간단한 관계도까지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돕습니다.

4년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산 스톤을 중심으로 한 액세서리 판매 사업을 시작한 아카네가 현재 쉰 아홉살의, 직장을 그만두고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의 아버지 류이치에게 자문을 구하며 사업을 펼쳐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회사의 '등기사항전부증명서'라는 게 있군요. 이전 명칭은 '등기부등본'이라는데요.

회사의 목적란에는 최대한 다양한 내용을 적어두는 게 좋답니다. 경영중 회사의 성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이랍니다.

그외에도 창업시 알아두어야 할 소소한 부분도 챙겨 주는군요.

본격적인 회계수업은 아카네의 현급 출납장부터 쉽게 출발합니다. 우리가 아는 수입, 지출, 잔액이죠.

그러다 재무상태표, 즉 현금 | 차입금/ 자본금으로 나뉘는 것인데 이 표의 좌우 합계는 항상 일치해야 한다는 군요.

이 재무 상태표는 개인이나 조직의 실질 자산을 계산하는 표라고 합니다.

달리 표현하면, 자산항목|부채항목/자본항목 ->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자본이 된다고 하네요.

이 재무상태표를 기본으로 하여 복잡한 항목을 하나씩 추가해 가며, 창업에서 사업을 정착시켜가는 과정을 상세히 알려줍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 복잡해지기는 하지만 감가상각비의 개념/계상, 재고 계상과 올바른 매출원가 계산등 소규모 창업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빠짐없이 짚어주는 것 같습니다.

제5부) 비즈니스맨을 위한 기초 회계지식이나 부록으로 첨부된, 회계사가 꼼꼼히 짚어주는 FAQ도 유용하겠는걸요.

부록에서 소개된 부분을 들여다 보면, 주식을 할 때 사람들이 기업의 재무재표를 많이 보는 이유가 가장 객관적이고 투명한 회계정보라서 그렇답니다. 물론 재무제표를 해석하는 눈은 절대적으로 보는 사람의 지식 정도에 따라 달라지고, 분식이 없다는 가정하에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정확학 정보를 얻기 위해 재무제표를 보는 것 이랍니다.

종합소득세 세율표, 법인세 세율표도 흥미롭네요. 또 개인 사업자가 1년동안 내는 세금이 이렇게 많은 줄도 몰랐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창업자금 마련을 위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벤처캐피털등의 사이트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정보를 정확히 아는 것이 힘이되고 돈이 되겠네요.

s******7 2012.08.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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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돈 버는 회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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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분야의 종사자나 회계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아마도 이 책이 탐탁치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이 책, <돈 버는 회계노트>를 권하고 싶지도 않다. 이 책의 내용이 아주 별로라서 이러는 것이 아니다. 재무회계라면 생각도 하기 싫은, 그리고 회계지식이라고는 거의 없는 생짜 초보인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기 때문에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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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분야의 종사자나 회계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아마도 이 책이 탐탁치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이 책, <돈 버는 회계노트>를 권하고 싶지도 않다. 이 책의 내용이 아주 별로라서 이러는 것이 아니다. 재무회계라면 생각도 하기 싫은, 그리고 회계지식이라고는 거의 없는 생짜 초보인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기 때문에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시시하게 느껴질 것이기 떄문이다. 하지만 초보자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재무제표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들을 설명해주지만 이들에게는 낯선 외계어처럼 느껴지는 무수한 회계용어들에 짜증이 치밀어오르고 머리가 아파올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런 초보자들도 그닥 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회계라면 기초지식도 전혀 없는, 그냥 회사의 재무상태를 '복잡'하게 기록해놓은 것이 재무제표다라는 생각밖에 갖고 있지 않았던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는 머릿 속에 기본적인 개념들이 잘 정돈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돈 버는 회계노트를 읽은 독자들의 서평 중에서는 "이해하기 쉽다"는 글을 많이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어려운 내용이라 할 지라도 만화로 되어 있는 책을 볼 때나,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암기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굉장히 쉽게, 그리고 오랫동안 기억 속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이 책은 전공서적처럼 딱딱한 문체가 아닌 일종의 소설형식을 빌어서 회계지식을 전달하기 때문에, 마치 할머니께서 옛날 이야기를 해주시듯 편안한 느낌이다. 물론 회계 입문자들이라면 아무리 소설형식이라 할 지라도 내용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반복해서 읽고 또 스스로 대입하고 적용해본다면 그리 문제가 될 것도 없을 것 같다. 

 

 <돈 버는 회계노트>에는 여주인공 '아카네'가 등장한다. 대기업을 그만두고 호주 유학을 다녀와 악세사리 전문점으로 사업을 시작한 아카네가 회계지식을 차근차근 배워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아카네의 아버지 '류이치'가 회계지식의 대부분을 설명하며 실제 사업자들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맞닥들일 수 있을 상황들로 꾸며지기 때문에 실생활 적용에도 무척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다. 일반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가계부, 즉 현급출납장과 재무제표의 차이점은, 그리고 손익계산서와의 관계는 어떠한 지에 대해 설명하며 실제 예시를 들어가면서 차근차근 재무제표작성법을 배울 수 있게 한다. 이때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방법은 그냥 눈으로 읽고 지나치기 보다는 스스로 재무제표를 작성해보라는 것이다. 단순히 개념만 알고 넘어가고 싶은 사람들은 제외하더라도 실제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이나, 사업을 하고 있지만 재무제표작성법이 어렵고 헷갈리는 사람들이라면 직접 재무제표를 작성해보면서 책을 읽어나가면 독서의 효율성이 2배는 증가할 것이다. 

  

 아무리 소설형식이 이해하기 쉽다지만, 등장인물들의 회계와 관련되지 않은 대화가 거슬리는 독자들은 그 부분은 그냥 넘어가도 상관없다. 재무제표작성법, 매출처리, 외상거래, 그리고 재고조사까지 사업을 진행할 때 꼭 필요한 회계지식을 골라 읽으면 될 것이고 특별히 어렵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은 집중적으로 읽으면 결국은 내 지식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여성으로서 사업에 뛰어든 아카네를 통해 자극이나 동기부여를 받는 독자들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 역시도 돈을 모아 아카네처럼 언젠가는 나 자신의 사업을 시작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그 때 필요할 회계지식들을 공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읽었다. 솔직히 이 책 하나만으로는 회계지식을 완벽하게 보유할 수 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초반에 언급했듯이 회계지식이 부족한 초보자들에게는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야기형식으로 되어 있는 회계입문서를 찾고 있는 독자들이라면 <돈 버는 회계노트>를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d********4 2012.07.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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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돈 버는 회계 노트
"[서평] 돈 버는 회계 노트" 내용보기
인문계를 나온 관계로 회계에 관해서는 기본적인 상식조차 없는 나로써는 이 책을 알게 되면서 회계에 대한 기본적인 틀은 잡힌 것 같다. 그러나 사실 회계 부분은 너무 어려운 분야라 책을 다 읽고서도 흐름 정도만 파악한 상태이지 제대로 알게 되었다고 말하기는 조금 난감한 상태이다.   책은 대기업을 다니던 딸이 친구와 쥬얼리 가게를 차리게 되면서 매장을 오픈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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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를 나온 관계로 회계에 관해서는 기본적인 상식조차 없는 나로써는 이 책을 알게 되면서 회계에 대한 기본적인 틀은 잡힌 것 같다. 그러나 사실 회계 부분은 너무 어려운 분야라 책을 다 읽고서도 흐름 정도만 파악한 상태이지 제대로 알게 되었다고 말하기는 조금 난감한 상태이다.

 

책은 대기업을 다니던 딸이 친구와 쥬얼리 가게를 차리게 되면서 매장을 오픈시 부터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통해 아버지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답문형식으로 내용이 전달되어 정말 어렵게만 느껴지는 회계부분이 그나마 쉬운형식으로 용어 또한 쉽게 설명되어져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그러나 회계의 기초 상식이 없다면 사실 접근하기 조금은 어려운게 사실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예가 아닌 일본의 예로 들어져있기 때문에 조금은 다른 부분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으나 대신 매장을 운영하면서 현금의 흐름이나 손익계산, 재무, 고정비용과 유동비용등의 흐름정도는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이 책은 회계에 대한 아주 애매한 경계에 있다. 회계에 대해 기초적인 상식이 없는 사람이면 흐름정도를 파악하기는 쉬운 책이나 어느정도 상식을 가지고 회계에 대한 전문적인 상식을 원한다면 이 책으로 분명 부족한 부분이 아주 많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용어나 흐름정도는 알 수 있었지만 회계에 대한 책이 홍보하는 것 만큼의 큰 기대를 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이 아쉬웠것이 사실이다.

 

책을 읽으면서 단순 눈으로 보여지는 흑자가 다가 아닌 돈의 흐름을 잘 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회계에 대한 기초상식이 아예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먼저 읽고 다음 단계인 회계에 대한 전문적인 책을 좀 더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창업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겹게 이 책을 한번쯤은 읽어봐도 좋을 듯 하다. 그러나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는 것에는 조금 어렵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접해보지 못한 아주 생소한 분야를 알게되어 좋았고, 회계라는 어려운 분야를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회계라는 것이 어려운건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께 되어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회계에 아주 초보적인 기초 상식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지만 그렇지 않고 회계에 대해 깊은 이해와 자료를 원한다면 이 책은 분명 부족한 부분이 있어 다른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j****g 2012.08.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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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회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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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이란 책을 읽었다. 이 책의 도입부에는 나의 금융지수 체크리스트가 있다. 금융회사에만 가면 왠지 기가 죽는다, 은행에서 파는 펀드는 은행에서 운용한다고 알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높은 국가의 주식형 펀드가 수익률이 높다 등의 질문에 예, 아니오로 답을 하도록 설정해 놓은 이 리스트의 문항은 무려 20개이다. 숫자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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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이란 책을 읽었다. 이 책의 도입부에는 나의 금융지수 체크리스트가 있다. 금융회사에만 가면 왠지 기가 죽는다, 은행에서 파는 펀드는 은행에서 운용한다고 알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높은 국가의 주식형 펀드가 수익률이 높다 등의 질문에 예, 아니오로 답을 하도록 설정해 놓은 이 리스트의 문항은 무려 20개이다. 숫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하룻밤에 끝내는 회계입문서라는 구니사다 가쓰노리의 ’돈 버는 회계노트‘를 보며 회계지수 체크리스트를 작성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모두 돈과 관련된 분야인 금융과 회계는 나에게는 생소하지만 그 생소함의 질(質)은 다른 듯하다. 특히 지식을 갖추면 창업을 했을 때 돈의 흐름을 파악하게 해준다는 회계 지식은 창업, 사장(社長) 등의 말로부터 구체적 감을 느끼지 못하는 나에게는 멀게만 느껴진다. 물론 그런 만큼 ’돈 버는 회계노트‘라는 제목은 나에게 그저 참고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여겨진다. 소설 형식으로 이루어진 본문을 읽다 보면 출자, 주주 등의 단어들이 차례로 나온다. 나는 순환출자, 주주자본주의 등 정통 회계의 맥락에서 벗어난 용어들을 먼저 알았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제 1부 사업을 시작하다에서 중요한 것은 차입으로 돈을 모으는 것과 자본금으로 돈을 모으는 것의 차이이다. 차입금으로 돈을 모으면 회사가 적자를 봐도 이자를 내야 하지만 자본금 형태로 돈을 모으면 적자일 때는 (주주에 대해) 배당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1부에서 할아버지는 사업을 시작한 손녀딸 아카네를 믿고 3,000만원을 빌려주지만 사무적인 절차는 밟았다. 보증과 연대 보증의 차이도 중요하다.(연대보증은 항변권이 없다. 다시 말해 연대보증은 실질적으로 자신이 돈을 빌린 것과 같다.)

 

2부 드디어 영업을 개시하다에서 아카네는 아빠에게서 현금출납장과 기업 회계의 중요한 두 가지 차이에 대해 배운다. 그 두 가지 차이는 전표를 정리하는 방식, 현금 흐름이 없는 거래를 처리하는 것이다. 2부에서 중요한 것은 재무상태표이다. 현금출납장만으로는 몇 년씩 사용하는 장치 혹은 설비 같은 자산이나 몇 년에 걸쳐 상환하는 차입금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회사의 자산과 차입금, 자본금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표이다.

 

회계에서 중요한 것은 부기(簿記)이다. 부기에는 단식부기(현금출납장)와 복식부기가 있다. 재무상태표(자산잔액일람표)의 왼쪽은 차변(借邊)이고 오른쪽은 대변(貸邊)이다.(71 페이지. 한편 회사가 어떻게 돈을 보았는지는 재무상태표의 대변에 기록하고 그것을 무엇에 투자했는지는 차변에 기록한다: 94 페이지) 15세기 이탈리아 베니스의 상인이 발명한 복식부기의 기본은 모든 거래를 두 가지 관점으로 파악하고 그것을 자산, 부채, 자본, 비용, 수익(매출)의 다섯 가지로 분류해 장부에 기록하는 방식이다.(91 페이지) 현금출납장은 모든 거래를 현금의 출입이라는 하나의 관점에서 기록한 장부이고 합계잔액시산표는 모든 거래를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보고 자산, 부채, 자본, 비용, 수익(매출)이라는 다섯 가지로 분류해 기록한 장부이다.(93 페이지)

 

’돈 버는 회계노트‘는 소설 형식을 차용해 회계의 기본을 설명한 책이다. 주인공 아카네는 회사는 적자가 아니라 돈이 돌지 않으면 끝이 난다는 사실을 깨닫는 등 진정한 사업가의 길로 들어선다. 감가상각, 배당 등 주요 개념들을 배우며 성장하는 아카네의 이야기가 ’돈 버는 회계노트‘의 내용을 이룬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직접 현금출납장,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를 몇번 작성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금을 어떻게 조달했는지, 조달한 자금을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지,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그 돈을 벌기 위해 얼마를 썼는지,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은 얼마인지, 영업외로 나가는 비용과 수익은 얼마인지 등을 파악하면 된다는 것이다.

 

’돈 버는 회계노트‘를 읽으며 나는 주식투자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주식 투자자들이 기업의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것은 기업의 건강성을 알려주는 지표를 확인하는 것인데 문제는 사람들이 회계의 복잡한 사항들을 얼마나 파악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주식투자의 실패를 낳는 요인이 여럿 있겠지만 회계를 알고 모르고가 미치는 영향도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은 것이다.

 

m******1 2012.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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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회계 상식을 알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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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 알아야 할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회계다. 돈의 흐름을 알아야 진정한 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다. 직접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회계 상식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 같다.   대학교 다닐 때 회계원리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당시에 배운 것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대차대조표, 손익분기점, 감가상각비와 같은 용어만 간간히 기억에 남아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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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 알아야 할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회계다. 돈의 흐름을 알아야 진정한 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다. 직접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회계 상식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 같다.

 

대학교 다닐 때 회계원리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당시에 배운 것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대차대조표, 손익분기점, 감가상각비와 같은 용어만 간간히 기억에 남아 있다. 그러다가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비즈니스북스에서 무료로 보내준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받자마자 읽기 시작했다. 정말 회계 입문서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이 책은 30대 초반 여성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회계에 관한 에피소드를 마치 소설처럼 썼다.

 

주인공은 자본금과 차입금으로 법인회사를 설립하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아버지에게 재무3표를 작성하는 방법을 하나씩 배우기 시작한다. 재무3표란 현금흐름표, 재무상태표, 그리고 손익계산서를 의미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적자가 나도 회사는 도산하지 않지만 현금이 돌지 않으면 그것으로 끝이다."라는 말이다. 또한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면 무엇보다 신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을 하루만에 뚝딱 읽고 나니 괜시리 회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났다. 왠지 나도 창업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겨났다.

 

어쨌는 나중에라도 창업을 하게 된다면 이 책이 좋은 동기부여를 제공해 준 것 같고 그렇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회계 상식을 쌓게 해준 이 책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혹시 독자들 중 사업수완이 있어 창업을 시작하고 싶지만 회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머뭇거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f********0 2012.07.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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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회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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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회계, 또는 다른 이들이 생각하는 회계가 어떨진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회계라는 건 참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유는 별게 없다. 돈이라는 건 언제나 이리저리 잘도 구멍이 나기 때문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내가 마감을 하는 일을 해본 적이 한 번 있다. 1년 동안 하는 거지만 그것도 컴퓨터가 다 관리해 주기 때문에 컴퓨터에 나온 대로 맞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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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회계, 또는 다른 이들이 생각하는 회계가 어떨진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회계라는 건 참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유는 별게 없다. 돈이라는 건 언제나 이리저리 잘도 구멍이 나기 때문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내가 마감을 하는 일을 해본 적이 한 번 있다. 1년 동안 하는 거지만 그것도 컴퓨터가 다 관리해 주기 때문에 컴퓨터에 나온 대로 맞추면 되었기 때문이다. 그저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돈을 컴퓨터의 숫자를 비교해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로 만드는 일이었다. 이것도 회계라 할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또한 내가 어렵다고 느낀 건 회사 돈 관리 전담반 회계사라는 직업 때문이다. 사회에서 회계사라는 직업은 멍청하지 않은 한 굶어죽진 않는다고들 한다. 하지만 주위에 회계사 사무실을 다니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꽤나 스트레스와 힘겨운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는 직업이라 한다. 그래서인지 회계를 정말 멀게, 어렵게 생각하게 된 것 같다.

게다가 회계랍시고 해본 건 단순부기, 내 생활비의 출납정도를 관리하는 것이었다. 깊이 들어간 게 아닌, 회계입문서인데도 읽으며 이해하기 위해 엄청나게, 꼼꼼히 읽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나중엔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하였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회계라는 건 참 어렵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어른들이 하는 말 중에 ‘땅을 파봐라. 돈이 거저 나오는 줄 아냐’라는 말이 떠올랐다. 남에게 받는 것도 힘들지만 남의 돈을 관리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것도 어렵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회사는 회장의 것이 아닌 주주의 것이라는 걸 배울 수 있었다. 드라마 같은데서 보면 주주총회 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가. 그것이 괜히 있는 게 아님을 배울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회사는 회장의 것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회사는 투자한 주주의 것이라는 걸 배우고 나니 왠지 현실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느낌이다. 이걸 뿌듯하다고 해야 할까? 너무 현실을 잘 알아도 재미가 없지만, 너무 현실을 모르는 것도 안 되는 일 아닌가 싶다. 적당하게 타협하는 게 좋다지만 어디까지 타협해야 할지는 의문이다.

나와 같은 사회 경력이 짧은 사람들이 회계에 대해 익히려 한다면 한 번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뒤 다른 관련 서적을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래야 이해의 틀이 넓어지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d*********2 2012.08.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창업준비의 필수지식 _ 돈 버는 회계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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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준비의 필수지식 _ 돈 버는 회계 노트       돈버는 회계노트 -구나사다 가쓰노리 지음   (숫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하룻밤에 끝내는 회계 입문서) 회계하면 일단 머리가 아프다고 피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많은 숫자들과 복잡해보니는 회계의 재무재표, 현금출납장, 손익계산서등등..그렇지만 미래의 CEO가 될 사람이라면 개인사업자라도 회계의 기본적인 구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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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준비의 필수지식 _ 돈 버는 회계 노트

 

 

 

돈버는 회계노트

-구나사다 가쓰노리 지음

 

(숫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하룻밤에 끝내는 회계 입문서)

회계하면 일단 머리가 아프다고 피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많은 숫자들과 복잡해보니는 회계의 재무재표, 현금출납장, 손익계산서등등..그렇지만 미래의 CEO가 될 사람이라면 개인사업자라도 회계의 기본적인 구조를 이해하고 창업했을 때의 돈의 흐름정도는 파악해야 된다. 그래야 우리 회사의 매출이 얼마고 수익은 얼마며, 각종 지출과 외상거래의 진행, 내년 내후년의 계획까지 제대로 파악하고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렸을때 한번쯤은 만들어봤을 용돈기입장. 그 정도면 회계의 구조를 이해하기 충분하다. [돈버는 회계노트]에서는 회계가 어렵고 배우기 힘든 사람들도 쉽게 알아보도록 도표와 내용이 나오고, 또 반복적인 설명으로 쉽게 이해하도록 서술되어있다. 그리고 책의 주인공으로 30대의 젊은 청년사업가 아카네의 창업시작부터 1년 후의 상황까지 회계상으로 모든 것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도록 연습할수있도록 되어있다.

 

아카네는 4년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산 스톤을 가공한 악세서리 판매업을 시작한다. 경영 컨설턴트인 아버지는 법인 설립에 앞서 정관을 만드는 것부터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작성하고, 매출 관리, 재무3표(현금출납장ㆍ손익계산서ㆍ재무상태표)를 쓰는 법, 감가상각, 재고조사 등 다양한 회계 업무를 알려준다.


아카네는 창업을 시작하면서 부족한 자금을 아빠와 할아버지에게 조금씩 빌리는데, 이러한 것들 또한 법인의 입장에서 출자를 받다, 주주의 배당, 연대보증등의 용어로 설명하면서 풀어나간다. 아카네의 아빠는 현금출납장의 한계를 설명하면서, 회사의 재무상태표를 만들어볼것을 권한다. 

 

이익=수익-비용
이익=매출-비용
"수익은 일단 매출이라 생각해도 무방하니까 이식은 아래와 같이 바꿀 수 있지.
손익계산서의 이익계산은 기본적으로 이게 전부야."
"올바른 이익이라고요? 그냥 매출에서 비용을 빼면 올바른 이익을 구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류이치는 딸에게 가장 기본적인 복식부기의 다섯가지 항목을 설명한다.
"현금출납장은 복식이 아닌 부기로 기록한 장부야. 단식부기라고 할 때도 있지. 즉, 현금출납장은 모든 거래를 현금흐름이라는 하나의 관점에서 장부에 기록해. 반면 복식부기는 모든 거래를 반드시 두 가지 관점에서 파악하지. 자산과 부채, 자본,비용,수익(매출)이라는 다섯 가지로 분류해 기록하는거야..." p86

 

 

 

딸에게 하나씩 가르치면서 손수써보는 방식으로 저술된 [돈버는 회계노트]는 회계에 대해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다시한번 집어주면서 알기쉽고 꼼꼼하게 설명한다. 새로 바뀐 국제회계기준(IFRS)의 내용도 나온다. 일본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인 구니사다 가쓰노리에게 배우는 맞춤형 회계수업답다. 재무, 경리담당자가 아니더라도 이 책에 나오는 기본적인 회계지식은 필요하다. 직장인과 일반투자자들에게도 쉽고 재미있는 회계입문서로 다가갈 듯하다.

h******a 2012.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돈 버는 회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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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경리하면 수적인 계산에 머리부터 아파온다. 사실 한 가계에 책임을 지는 주부인데도 말이다. 차변이니 대변이니 하는 말에 해당하는 항목 찾는 것이 헛갈린 때가 많아서 그냥 보기가 꺼려지는 것이 회계 관련 숫자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가까이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재테크니 가정경제에 누구나 눈과 귀를 세울 수밖에 없는 현대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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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경리하면 수적인 계산에 머리부터 아파온다. 사실 한 가계에 책임을 지는 주부인데도 말이다. 차변이니 대변이니 하는 말에 해당하는 항목 찾는 것이 헛갈린 때가 많아서 그냥 보기가 꺼려지는 것이 회계 관련 숫자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가까이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재테크니 가정경제에 누구나 눈과 귀를 세울 수밖에 없는 현대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분야이기에 알고 싶은 욕구는 있다.

 

그러나 시중 나와있는 회계인문서들은 하나같이 어렵고 좀 쉽게 풀이해 놓았다 할지라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겐 정말 까다롭고 어려운건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끝까지 읽은 책도 없고, 읽었다 하더라도 기억이 희미하다. 그런데 소설처럼 스토리가 가미되어 쉽게 회계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이 나와 관심이 갔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일본어번역서다. 구니시다 가쓰노리가 쓴 [돈 버는 회계 노트]. 정말 하룻밤에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감, 이해도가 팍팍 머리에 들어올까? 의문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돈의 흐름을 알 수 있는 회계 구조를 파악한다는 것이 그리 만만하지 않을텐데 하면서 말이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회계사들의 감수로 원화로 번역해놓았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회계어휘를 사용하고 있어 읽는데 어려움은 없다.

 

사업을 시작하다/ 드디어 영업을 개시하다/ 왜 사업규모는 커지는데 돈은 부족할까?/ 1년간의 경영 성적표 / 비즈니스맨을 위한 기초 회계지식 등 다섯가지 큰 테마로 스토리가 짜여져 주인공과 함께 회계공부를 해나가는 것이다.

 

주인공 아카네가 회사를 그만두고 액세서리 판매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아버지에게 회계쪽 도움을 받아가며 알아가는 방법으로 기술되어 있다. 사업의 설립인 법인, 즉 법률로 삶의 권리를 부여받은 단체라는 의미의 시작부터 자본금을 출자한 주주의 권리, 현금출납장은 현금흐름이란 한가지 관점에서 기록한 장부이며 합계잔액시산표는 두가지 관점에서 파악한 다음 자산, 부채, 자본, 비용, 수익이란 다섯가지로 분류해 기록한 장부란 거.

 

사업이 진행될수록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를 통해 회사의 돈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느 정도 이해갈 수 있도록 차근차근 주인공의 사업현황과 함께 알아가는 방법이다.

 

감가삼각이 들어가는 부분의 기계구입에서 차변에 넣어야 하는지 대변에 넣어야 하는지 이야기 속에 주인공과 함께 듣다보면 머릿속에 금방 들어와 회계가 바로 돈의 흐름을 보기에 얼마나 확실한 방법인지 알게 된다. 무엇보다 이야기로 읽다보니 속도감도 좋고 이미지화되어 머릿속에 들어오니 단순하고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 책이다.

 

차변, 대변부터 어렵다. 창업을 하고 있는데 지금 이익이 나는 건지 유지가 되는 건지 아직 회계를 모르고 있고 정확히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y******7 2012.07.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