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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책중에 예술적인 면에서 소장하고 싶은 그림책 [1,2,3 숫자들이 사는 집]이랍니다. 체코의 크레타 파코브스키라는 작가의 작품인데 정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곳곳에서 느껴졌지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디자인도 아주 수준급이네요.
표지부터가 어떤책일지 궁금증을 유발하는데요 경이는 칫솔로 빨간색을 빗에 문질러 표현한것 같다네요. 아마 스텐실 비슷한 기법이겠지요? 표지아래 구멍은 무얼 표현한걸까요 자 이제 한번 그림책을 열어볼께요. 1부터 10까지의 수를 익힐 수 있는데 몸으로 숫자를 재미나게 표현하기도 하고 숫자가 하나씩 재미나게 들어난답니다. 표지에 구멍이 있었던건 숫자만큼 페이지 아래 동그란 색구슬그림이 있는데 만지면 점자처럼 입체적으로 느껴진답니다.
팝업처럼 창을 열면 안에 재미난 그림이나 숫자들도 나타나 열어보는 재미를 더해주지요. 거기다 두장이 겹쳐진 페이지는 파여진 홈이 있어 보는 아이로 하여금 그림책에 호기심을 갖고 뭐가 있나 슥슥 열어보고 만져보게끔 만들지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숫자의 모양과 수량을 익히게 된답니다. 특히 숫자를 몸으로 표현한 사람은 추상적이면서도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피에로 같기도 하네요. 우리 경이는 그림책을 보자마자 나도 몸으로 할 수 있다며 당장 따라해보기 바쁩니다.ㅎㅎ
흰 손가락에 알록달록 귀여운 손가락 인형들. 그아래 1부터 10까지 숫자들이 조화롭지요? 그림책안에선 손바닥 가운데 네모 거울이 하나 있어 경이가 열심히 들여다 보기도 했답니다. 경이는 그림이 여느 그림책과는 다르단걸 표지부터 알아보더군요. 재밌는 그림을 좋아하는 화가가 그린 그림책같다구요. 저자는 창의력이 남달리 뛰어난 작가겠지요? 열어보고 들여다보고 만져보며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았던 경이....
경이가 하나하나 몸으로 표현해본 숫자예요 때론 방향을 미처 생각못해 반대로 보이는 숫자가 되기도 했지요. 하면서 내내 어떻게 해야 제일 숫자같을까를 고민하는 경이가 신기했지요. 우리 몸이 그러고보니 참 신기하지요? 친구들이 있다면 둘이서 하는 숫자 셋이서 하는 숫자만들기도 재미날것 같아요. 큰 숫자도 만들 수 있구요.
시공주니어의 단행본중에서 디자인면에서 독창적이고 우수했던 그림책 [1,2,3 숫자들이 사는 집] 아이들이 특히나 그림책을 장난감처럼 만지고 느끼고 표현하고 갖고 놀 수 있어 좋았어요. 고루하고 딱딱한 숫자책은 이제 아이들도 외면하는 때지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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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숫자들이 사는 집 크베타 파코브스카 지음 / 한미희 옮김 시공주니어
이번에 윤서랑 함께 본 책은 1,2,3 숫자들이 사는 집이랍니다. 이제 막 숫자들에 관심을 가지는 윤서에게 정말 좋은것 같아요. 색감도 원색이라 아이의 눈에 쏙 들어오는것 같구요~
숫자 1부터 10까지 다 모여있지요~? 우리 신랑은 윤서가 보기엔 좀 어려워보인다고 하더군요. 추상적이라고~~~
3살부터 클때까지 쭉~ 보면 되죠~ 뭐!!ㅎㅎ 글이 거의 없고 그림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어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칠수 있을듯해요.
숫자들 아래에 숫자크기만큼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어요. 올록볼록 올라와있어 아이들이 만지면서 재미있게 수의 감각을 익힐수 있을것 같아요.
처음에 있는줄 몰랐다가 하나씩 찾으면서 제가 더 신이 났었네요~ㅎㅎ
"그림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 대한 사랑이며, 아이의 관점에서 사고하고 느끼는 작업이 수반되지 않은 그림책은 감동이 없는 죽은 그림책입니다." - 크베타 파코브스카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윤서가 제일 관심을 보인건 바로 모든 숫자를 펼쳐서 볼수 있는 이 페이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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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혼자서 펼쳤다가 접어서 꽂았다가하면서 박수도 치면서 집중하네요. 그러다 결국 책을 받은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찢어버렸네요.ㅠ.ㅠ 찢어진건 맘이 아팠지만 윤서가 좋아하니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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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볼때면 첫페이지에 있는 이 구멍으로 손가락을 넣어보네요~!
숫자들을 하나하나씩 보면서 숨어있는 숫자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다양한 색깔들로 그려진 숫자들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느끼고 플랩을 들춰보는 재미도 느끼면서 아이에게 좋은 자극이 되는 책인것 같아요~!^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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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숫자들이 사는 집
위에도 나와 있듯이 크베타 파코브스카의 생각이 이 책을 보고 싶게 만들었답니다 더구나 평면적이고 시각적인 그림책을 어떻게 입체적이고 공감각적인 그림책으로 표현하였을지 궁금했답니다 받아보니 일단 그 궁금증보다는 원색적인 이 색감에 반했어여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딱이지 않나여? 아이들의 시선을 색으로 잡았다면 아이들의 손으로 들춰보고 펼쳐보면서 이야기를 즐기는 색다른 책으로 다가옵니다 하마와 같이 사는 이 새가 생쥐와 함께 변신하며 1이 되고 2가 되고 3이 된다 수가 늘어나자 얼마나 많아? 라고 묻는 하마 덩치에 안 맞게 요만큼? 너무 웃기져? 그러자 새는 '이만~큼'이라며 뚱뚱해집니다 근데 플랩이 아이들의 재미를 이끌어좋긴한데 어른인 저는 괜찮지만 아이가 잘 들춰내지 못해서 제가 몇 번을 들춰놓아서 들추기 쉽게 해 놓아야만 했어여 요게 살짝 아쉬웠어여 숫자가 커갈수록 늘어가는 요 동그라미 혹시 보이시나여? 볼록해서 도돌도돌 입체적으로 되어있어 점점 늘어나는 양을 보기도 할수 있고 만져볼 수도 있네여
덕분에 귀여운 입모양이 제대로 찍힌 사진 한 장 건졌네여 ㅎㅎㅎㅎㅎㅎㅎ
잘 안되더라구여 제가 미리 열었다닫았다했는데도 요 작은건 잘 안되나봐여 그래서 도와주려고 하는 순간 에밀리가 이렇게 요령을 터득했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져보고 느끼고 하면서 재미가 배가 되네여 손가락이 나오자 자기 손가락대어보며 하나하나씩 세어보기도 하고 얼마나 많아? 하고 묻는 하마의 질문에 이만~~큼이라 대답한 새의 8 모양도 벌떡 일어나 따라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재미를 한껏 느끼고 있는거 맞지여? 책 다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했어여 우선 수의 크기를 알아보았어여 수막대를 이용해 '크다/작다'를 알아보았어여 계단처럼 하나씩 커가는 숫자들 그리곤 10가베를 이용해서 수의 양에 대해 알아보았어여 '많다/적다' 수의 양만큼 10가베를 올려놓아여 다 하고는 "와~~ 많다"이럽니다 숫자 친구들 이름 써주는걸로 둑후활동을 마무리 했답니다 수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에 아주 적합한 책인거 같아요 언제라도 펼쳐보며 수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1,2,3 숫자들이 사는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