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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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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은 김명민과 문정희의 뛰어난 연기, 그리고 지독하게도 가슴 아픈 가족애, 국민들을 한심하게 다루는 정부의 무능함들에 감동하고 분노하며 달린다.달릴땐 몰랐지만 달리고 나서 멈추니까 보인다. 주인공들은 다 화나있다. 김명민도 화나있다. 화 안나있는 배우가 없다 ;연가시에 관한 음모론이 벗겨질때 보통 소름이 돋아야되는데 그냥 아 그렇구나 하는 반응 뿐이다.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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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은 김명민과 문정희의 뛰어난 연기, 그리고 지독하게도 가슴 아픈 가족애, 국민들을 한심하게 다루는 정부의 무능함들에 감동하고 분노하며 달린다.

달릴땐 몰랐지만 달리고 나서 멈추니까 보인다. 주인공들은 다 화나있다. 김명민도 화나있다. 화 안나있는 배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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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에 관한 음모론이 벗겨질때 보통 소름이 돋아야되는데 그냥 아 그렇구나 하는 반응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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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다..... 굉장히 좋은 소재, 좋은 배우들을 가지고 만든 영화라고 하기엔 너무 아쉬운 점들이 많았다. 해운대가 떠올랐다.. 해운대도 비슷한 재난영화이다. 그리고 해운대는 옴니버스식의 스토리 구성을 취해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타이틀 만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지 않고 그 안에 사람과 사람사이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꾸려갔다.

연가시도 그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서로 다른 인물들이 서로 다른 사건에 휘말리지만 모두 연가시의 피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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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만나서 연가시에 관한 음모론을 풀고, 특효약을 찾아내는 내용......

이쑤시개로 이를 쑤시면서 맛있게 먹었지만 집에 가서 라면 하나 끓여먹어야 될것 같은 부족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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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 2014.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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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괜찮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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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는 뻔하다. 그 뻔함을 어떻게 극적으로 전개할 것인가, 그것이 관건이다. '연가시'는 그것을 잘 해낸 느낌이 들었다.   비명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오프닝.. 놀이공원에서 열차 기구를 타고 있다. 방긋 미소를 짓는 여성 옆에서 다 죽어가는 표정을 짓고 있는 재혁(김명민).. 기구에서 내려와서도 재혁은 죽을 상이다. 알고 보니 재혁은 제약 회사 영업 직원이고,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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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는 뻔하다. 그 뻔함을 어떻게 극적으로 전개할 것인가, 그것이 관건이다.

'연가시'는 그것을 잘 해낸 느낌이 들었다.

 

비명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오프닝.. 놀이공원에서 열차 기구를 타고 있다. 방긋 미소를 짓는 여성 옆에서 다 죽어가는 표정을 짓고 있는 재혁(김명민).. 기구에서 내려와서도 재혁은 죽을 상이다. 알고 보니 재혁은 제약 회사 영업 직원이고, 병원장의 가족들에게까지 접대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당장이라도 때려치고 싶은 재혁이지만, 먹고 살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일하고 있다. 그런데 재혁의 가족들, 먹어도 너무 먹는다! 가뜩이나 짜증나 죽겠는데, 재혁은 더 짜증이 난다.

모처럼 잘자고 있었는데, 아내 경순(문정희)은 방해를 한다. 막 깨우더니 TV를 보란다. TV를 보니 원인불명의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경순은 형사인 재혁의 동생 재필(김동완)에게 알아보라고 하지만, 재혁은 콧방귀만 뀐다. 사람이 죽어나가든 말든 그는 접대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경순은 걱정하지만, 재혁은 골프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바로 눈앞에서 병원장이 죽는 것을 보고, 재혁은 위기감을 느낀다. 마구 먹던 가족들, 갈증을 느끼던 가족들.. 재혁의 가족들도 위험한 것이다. 재혁, 어떻게든 가족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한다. 과연 그는 가족들을 살릴 수 있을까?

 

주인공 재혁을 중심으로 국가적인 재난을 잘 풀어냈다. 반전의 복선이 약간 예상되기는 했지만, 짜임새 있었다. 김명민님의 연기가 조금 과하게 느껴졌지만, 누구라도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문정희님이 절제 있는 연기를 해주어 더 잘 어우러진 느낌이었다. 재난으로 인해 가족에 대한 사랑, 화해를 유도해낸 메인 스토리도 좋았다. 그래서 처음과 끝이 딱 맞아떨어졌다.

연가시, 생각보다 스토리가 탄탄했고, 박진감이 넘쳤다. 괜찮은 영화였다.



e******i 2012.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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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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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극장가에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연가시의 동명 소설   몇 년 전,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연가시는 곤충의 몸에 기생해서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기생충이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숙주가 된 곤충들을 물가로 끌고 간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착안 된 이 소설은 연가시가 변이를 일으켜서 더 큰 숙주, 즉 인간의 몸으로 들어가서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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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극장가에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연가시의 동명 소설

 

몇 년 전,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연가시는 곤충의 몸에 기생해서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기생충이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숙주가 된 곤충들을 물가로 끌고 간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착안 된 이 소설은 연가시가 변이를 일으켜서 더 큰 숙주, 즉 인간의 몸으로 들어가서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점이다.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재혁은 어느 영업사원들처럼 가정은 뒷전이고 오로지 약 하나 더 팔려는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 시대의 평범한 소시민이다. 그렇게 챙겨주지도 못한 가족들은 물론이고 도시의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갈증 증세를 보이면서 점점 도시는 공포에 빠지게 된다. 점점 사람들이 물가에서 시체로 발견되고 이에 당국은 크게 놀라 진상을 파헤치려고 한다. 소설에서는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는 캐릭터까지 나와 극적 재미를 더 하고 있다. 연가시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서 거대한 기업의 음모까지 파헤치는 두 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y****7 2012.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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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박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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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박이정   올 여름 2012/07/05 개봉한 영화 이자, 총 관객 수가 600만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영화<연가시>를 나는 소설책으로 읽었다.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이 넘쳐서 ‘과연 이 장면은 영화로 어떻게 표현 되었을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영화<연가시>를 봐야겠다는 아쉬움을 간직했다.   이 소설의 내용은 간단하다. 고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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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박이정

 

올 여름 2012/07/05 개봉한 영화 이자, 총 관객 수가 600만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영화<연가시>를 나는 소설책으로 읽었다.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이 넘쳐서 ‘과연 이 장면은 영화로 어떻게 표현 되었을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영화<연가시>를 봐야겠다는 아쉬움을 간직했다.

 

이 소설의 내용은 간단하다.

고요한 새벽녘 한강에 뼈와 살가죽만 남은 참혹한 몰골의 시체들이 떠오른다. 이를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의 하천에서 변사체들이 발견되기 시작하는데… 원인은 숙주인 인간의 뇌를 조종하여 물 속에 뛰어들도록 유도해 익사시키는 ‘변종 연가시’. 짧은 잠복기간과 치사율 100%, 4대강을 타고 급속하게 번져나가는 ‘연가시 재난’은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킨다. 사망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자 정부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감염자 전원을 격리 수용하는 국가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하지만, 이성을 잃은 감염자들은 통제를 뚫고 물가로 뛰쳐나가려고 발악한다. 한편, 일에 치여 가족들을 챙기지 못했던 제약회사 영업사원 재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연가시에 감염 되어버린 아내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애쓰는 재혁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뇌리에 박힌 모습은 마지막의 장면이다.

경빈(영화에서 경순으로 문정희씨가 연기를 함.)이 임시 격리 수용소로 쓰인 체육관에서 천정에 달린 스프링클러를 바라보는 모습에서, 스프링클러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장면을 상상한다. 시원한 물, 많은 양의 물이 체육관 전체에 흩뿌려져지는 광경을, 상상하면서, 손가락은 화재 경보기 버튼을 누르기 위해서 그 쪽으로 가고 있는데, 이성적으로 충동을 막는 장면이다. 여기서 이 상황에 놓은 경빈의 주위환경을 살펴보면, 경빈은 연가시 감염자로, 조만간 죽음의 그림자가 자신에게로 다가온다는 감지하고 있다. 정부는 계속해서 치료약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를 하면서 주위의 사람들은 점점 죽어가고 있다. 즉 처음에는 ‘조금만 있으면 약이 나올 거야.’ 라는 희망을 가지면서 사람들은 버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희망은 행동으로 발현 되는 것이 아닌 말의 메아리로만 남겨 졌다. 그 속에서 사람들은 절망에 빠진다.

 

만일 내가 경빈과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나는 즉각적인 욕구(물을 먹고 싶어서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킴)를 채웠을 것이다. 주위의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차츰차츰 죽어가는 과정을 보고 있으며, 자기들을 점점 심하게 격리시키면서 정부에서는 계속해서 조만간 조만간 약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고문을 주는 상황에서, 나는 고통보다는 쾌락(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킴)추구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지만 경빈은 정반대의 행동을 했다. 절망 속에 놓인 경빈은 즉각적인 욕구(물을 먹고 싶다.)를 이성적 판단(물을 마시면 ,나도 죽고 우리 아이들도 죽는다.)으로 억누르고 있다.

 

그렇다면 나와 경빈이 유사한 상황에서 서로 다른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지 자녀의 유무인가?, 인생에서의 정신적 성숙도 차이인가?

내 생각으로는 ‘단오한 결의’의 유무이다.

경빈의 입장을 보면, 물을 먹고 싶다는 충동 속에서도 계속 해서 자신의 아이들을 지키겠다는 결의로써 물을 덜 마시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위에서 살펴본 장면에서 경빈은 필사적으로 충동을 억누르는 것이다.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면, ‘자신의 아이들이 죽음을 당하는 것’을 알아서 필사적으로 충동을 억누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상황이 힘들어도, 세상 속에 살기 힘들어도, 그 속에 있는 자기 자신을 구해낸 것은 는 ‘단오한 결의’이다. 이 소설 속 경빈, 재혁은 ‘자신의 가족을 지키는 것이 그들의 결의’ 였던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 힘들고, 좌절을 겪었고, 앞으로도 겪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포기를 못하게 만든 자신마의 ‘단오한 결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봐야한다. 주위에서 어리석다는 생각을 가져도 자신만의 소신을 지키게 만드는 그 결의가 무엇인지를 말이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께서 시간이 되시면, 자신만의 ‘단오한 결의’가 무엇인지를 알려 주실 수 있겠습니까?

 



a*******2 2012.10.11.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