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시절 감명깊게 읽었던 소설이고, 지금까지 7번 넘게 읽었던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김성한님의 팬이 되어서, 그분의 임진왜란이라던가, 개구리(맞던가?)등의 소설과 수필을 읽었다. TV에서 한창 최수종씨가 나오는 왕건을 방영하고 있고, 그 드라마의 인기가 최고에 달하고 있다. 그만큼 왕건의 관한 책들도 많이 팔리고 있다는 것을 서점광고를 통해 본적이 있다. 드라마와는 좀 다르지만(그게 내가 생각하는 고려태조 왕건이 되어버려지만) 궁예는 정신이 올바른 멋진 군주였다. 사낭터에서 머리를 다치게 된 그는 은부와, 종뢰란 간시배들에 둘러싸여 올바른 정치에서 멀어지게 된다. 많은 제작인원으로 인해 촬영전부터 화제를 몰고 왔고, 그만큼 볼거리가 풍부하지만 책으로 읽는 왕건은 보다 맛이 다르다. 기가 세고, 한대 때려주고 싶은 여자 오씨를(책에서는) 만나보는 것도 좋고, 사려깊은 유씨의 깊은 생각도 접해 볼 수 있다.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왕건을 바라본다면 드라마의 왕건도 보다 재미있지는 않을까? |